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북구는 18일 구청 상황실에서 호우 대비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부서별 주요 피해사례를 공유하고 중점 관리사항을 점검했으며, 동별 인명피해 우려지역에 대한 주민대피계획도 확인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과거 피해가 발생했거나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취약시설 및 지역에 대한 사전점검은 물론 지속적인 예찰활동을 통해 피해가 없도록 해야 한다"며 "특히나 산사태 위험지역, 상습 침수지역 및 침수도로, 빗물받이에 대한 철저한 정비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해 달라"고 강조했다. 박 구청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CCTV 통합관제센터를 찾아 주요 재난 우려지역에 대한 대비상황을 살펴보고, 근무 직원들을 격려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열린 2025 울산미래교육박람회에서 ‘제5회 초등수업 성장 회의’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교사와 관리자, 교육전문직이 함께 모여 학교 현장의 수업 현안과 개선 방향을 공유하고, 학생 중심의 수업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다배움, 수업마실 가자’를 주제로 1부 발표와 2부 원탁 토의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초등교사와 관리자, 교육전문직 등 80여 명이 참석해 수업의 본질을 되짚고 실천 사례를 나눴다. 1부에서는 명정초 김초이 교사가 ‘학교로 찾아가는 수업 나눔 수업 마실 이야기’를 사례 중심으로 발표했다. 김 교사는 “교사는 수업을 통해 성장하며, 수업 마실은 교사들이 수업을 다시 바라보는 시선을 키워주는 활동이다”라고 말했다. 2부는 원탁 토의 방식으로 교사 성장의 조건, 질문이 일상이 되는 교실 만들기, 학생 질문을 수업의 재료로 삼기, 자발적 수업 나눔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서로의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질문 중심 수업을 활성화할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참여 교사들은 “질문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8일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땡땡마을)와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본청 소속 7급 이하 직원 100여 명을 대상으로 7월 직원 다모임 행사를 열었다. 울산교육청은 직원들이 소속감과 자긍심을 느끼고, 활기차고 협력적인 조직 문화를 조성할 수 있도록 매월 다모임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다모임에는 천창수 교육감을 비롯해 염기성 부교육감과 양 국장도 함께 참여했다. 행사는 ‘미래를 준비하는 공직자, 변화에 응답하다’를 주제로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됐다. 1부는 울산마을교육공동체거점센터에서 열렸으며, 사전에 진행된 직원 대상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하며 조직 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어 2013년도 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서기관으로 퇴직한 노한동 작가의 특강이 이어졌다. 노 작가는 10여 년 간의 공직 경험을 바탕으로 집필한 ‘나라를 위해서 일한다는 거짓말’을 주제로, 젊은 공직자들이 사명감과 책임감을 가질 수 있는 현실 대안을 제시하며 직원들과 깊이 교감했다. 2부에서는 울산전시컨벤션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18일 달동 동평공원에서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동평공원 하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착공하는 공영주차장은 달동 134-1번지 일원 동평공원 하부 공간을 활용해 조성되는 지하 2층 규모의 주차시설로 총 141면의 주차공간이 마련되며, 지상에는 기존 어린이공원이 리모델링되어 녹지공간과 함께 주민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할 예정이다. 연면적은 4,859.73㎡이며 총사업비 215억 원이 투입되어 2026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주거 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 달동 먹자골목과 공원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접근성과 편의성도 크게 향상돼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골목상권 활성화 효과가 기대된다. 또한 남구는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소통과 투명한 공사 관리를 약속했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이번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주택가 주차난 해소는 물론, 달동 먹자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인근 주민과 학생들의 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울산남구장학재단(이사장 서동욱)은 18일 남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우듬지 인재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우듬지 장학생 15명에게 장학증서와 총 4,500만 원의 장학금을 수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구에 따르면 올해 첫 시행 중인 ‘우듬지 인재키움’ 사업은 울산 5개 구군 중 최초로 시행하는 재능 계발 맞춤형 인재 육성 장학사업으로 중학교부터 대학 졸업까지 최대 12년간 재능 계발비를 지원한다. ‘우듬지’는 햇볕을 가장 많이 받는 나무의 가장 높은 가지를 뜻하는 순우리말로 남구가 길러낼 인재의 가능성과 성장을 상징한다. 1차 서류 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학업성적뿐만 아니라 역경을 이겨내고 성장하려는 의지, 남구에 대한 깊은 이해와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 의지가 돋보이는 15명의 학생을 우듬지 장학생으로 최종 선정했다. 남구는 이들이 경제적인 부담 없이 학업에 전념하고 궁극적으로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해당 학교 졸업 시까지 지속적인 장학금을 지원한다. 수학·과학 분야 미래리더와 음악·미술·체육 분야 예체능리더 장학생들에게는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는 남구청 중간관리자 공무원인 고연차 6·7급 공무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리더십 역량강화와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홍보전략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18일부터 25일까지 5회에 걸쳐 남구 차오름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조직 내 중간관리자의 리더십을 강화하고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인공지능을 이용한 남구 맞춤형 콘텐츠 홍보전략 교육으로 혁신적인 공공 소통을 실현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남구는 5급(과장급) 리더십 심화과정에 이어 중간관리자 공무원 교육과 직급별 공무원의 역할에 따른 맞춤형 교육으로 조직의 역량을 제고할 계획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조직의 허리 역할을 하는 중간관리자들이 미래지향적 리더십과 디지털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행정서비스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김종섭 부의장(반구 1동, 반구 2동, 약사동)은 7월 18일, 시의회 4층 부의장실에서 울산시 건설도로과로부터 업무 추진 현황을 보고 받았다. 중구 반구1동 내황과 북구 명촌을 연결하는 인도교 설치사업의 시급성과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당부했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김종섭 부의장이 지역 주민들로부터 전달받은 의견서를 울산시장에게 직접 제출하면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했다. 주민들은 그동안 동천강을 사이에 두고 중구와 북구를 오가는 불편함, 특히 도보 이동 시 먼 우회로를 이용해야 하는 생활 불편을 지속적으로 호소해 왔다. 이에 따라 울산시는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인도교 설치 필요성에 공감하고 설계 용역에 착수, 현재 위치선정 및 교량 형태 등에 대한 기술 검토가 진행 중이다. 예정된 위치는 반구동 ‘이편한세상 아파트’와 명촌 주거지를 연결하는 구간으로, 최적의 동선 확보와 환경 영향을 고려해 구체적인 위치 및 설계가 이뤄질 예정이다. 김종섭 부의장은 “내황과 명촌을 연결하는 인도교는 단순한 교량이 아닌 생활권의 연결이며, 도시 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미경 울산시의원은 울산시의 지반침하 발생 현황과 지반탐사 추진실적, 그리고 지반침하 사고 예방을 위한 시의 안전대책과 향후 계획에 대해 담당부서에 서류 제출을 요구하고, 18일 시의회 연구실에서 관련부서와 업무협의를 실시했다 이번 서류 제출 요구와 업무협의는 최근 울산 지역 곳곳에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 사고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체계적이고 선제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천 의원은 “지반침하는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중대한 문제인 만큼, 울산시가 보다 적극적인 지반탐사와 노후관로 정비를 통해 사고 예방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하 안전 관련 정보들이 부서별로 분산돼 있어 지하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컨트롤 타워’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울산시 관계자는 “지반침하의 주요 원인이 노후 지하매설물에 있는 만큼, 관련 부서 간 소통을 통해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지반조사와 점검을 통해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천 의원은 이번 논의를 바탕으로 울산시의 지반침하 사고 예방과 안전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7월 17일, 여성안심순찰대와 함께 관내 범죄 취약지역 대상으로 합동 야간순찰을 실시했다. 이번 순찰은 지역 주민들의 안전을 확보하고 범죄 예방을 위한 중요한 활동으로, 다양한 관계자 등이 참석하여 현장 간담회도 진행했다.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지역 순찰대원, 옥동지구대장, 자치경찰위원회, 복지가족진흥사회서비스원의 관계자들과 함께 범죄 현황과 대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고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며 현장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 후, 참석자들은 범죄현황 데이터로 작성된 생활안전지도를 통해 순찰 코스를 확인하고, 남구 옥동 지역의 학원가 및 치안 우려지역을 중심으로 도보 순찰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범죄예방캠페인도 함께 실시했으며 보안등과 빗물받이, 보도블럭 등의 안전 점검도 실시했다. 이장걸 위원장은 “여성안심순찰대 활동은 여성뿐만 아니라 아동, 노인 등 취약계층들에게도 심리적 안정과 실질적 도움을 주고 있다”며 “향후 점진적 대원 증가 및 활동 시간 연장 등을 통해 촘촘한 야간 안전망을 구축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의회 최덕종 의원(더불어민주당, 신정4동·옥동)이 18일 열린 제271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정부가 추진하는 RE100 산업단지의 남구 유치를 제안했다. 최 의원은 “정부가 재생에너지 기반 RE100 산업단지를 조성하기로 발표하면서 울산이 산단 후보지로 거론되고 있다”면서 “남구는 울산 산업화의 심장이자 교통, 항만, 교육, 주거 인프라를 고루 갖춘 울산의 전략적 요충지이지만 지금 청년은 떠나고 산업은 정체되며 점점 주변부로 밀려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RE100 산단은 이런 흐름을 바꿀 전환의 핵심 열쇠”라며 “지난달 이재명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AI 데이터센터 출범식이 열렸다. AI 데이터센터와 RE100 산단의 결합 시 미래 성장 동력화 및 신성장 기업 클러스터 확대로 청년 유입 및 지역 인구 구조개선 미래 먹거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울산 남구는 세계적 그린에너지 생산기지 기반 위에 글로벌제조업·첨단기술 집적, 기업 친화적 환경, 쾌적한 교육·주거 환경, 인재 확보 용이로 전국 유일의 RE100 실현 확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