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정일영 국회의원(기획재정위원회, 인천 연수을)이 17일 14시, 송도 트램 신속 추진 토론회를 국회 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도 트램은 송도국제도시 내부를 순환하는 노선으로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에 미선정됐다. 이에 인천시는 사업을 재기획하고 다시 예비타당성 조사를 신청하겠다는 방침을 세우고 현재 기존 정거장 30개에서 38개로 늘린 안이 제2차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국토부 확정을 앞두고 있다. 송도국제도시는 인구 22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고 입주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교통망에 대한 수요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GTX-B 노선 착공, 인천1호선 송도 연장 예타 진행 등 광역교통망이 속도를 내는 가운데, 이와 연계될 수 있는 내부교통망 확충의 필요성이 더욱 요구되고 있다. 이에 정일영 의원은 지난 7월, 송도 트램 신속 추진 공청회를 열어 인천시와 국토부에 주민 의견을 수렴 및 전달하는 등 송도 트램 추진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송도 트램과 연계되어 송도국제도시 교통 편의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청정한 경남 바다 조성을 위해 거제시 환경정화선 건조를 위한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경상남도는 거제시 정화선 건조 예산 확보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온 끝에 국비 10억 원을 확보했고, 거제시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총사업비 20억을 투자해 20톤급 소형 정화선을 건조할 계획이다. 거제시는 집중호우에 따른 낙동강 유입 쓰레기 등 매년 해양쓰레기가 대량 발생하고 있으나 현재 운영 중인 정화선은 수거량이 연간 발생량의 약 1.5%에 그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수심이 얕고 도서, 벽지가 많은 거제 해역의 특성을 고려한 소형 정화선을 건조해 해양쓰레기 수거 효율성을 대폭 향상시킬 계획이다. 특히 거제시는 해양관광이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 잡고 있어 깨끗한 해양환경이 지역 경제와 관광 산업의 활성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번 환경정화선 건조는 지속 가능한 해양환경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청정한 해역을 유지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경남도는 지역별 특성을 반영한 해양환경 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거제시에 이어 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산업현장 인력난 해소를 위한 광역형 비자로 이달 15일부터 30일까지 순차적으로 조선업 기능인력(선박도장공, 선박전기원) 총 118명이 입국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올해 처음으로 광역형 비자를 도입해 비자요건 설계, 수요조사, 기량검증, 비자발급 등 모든 과정을 지역 산업 수요에 맞춰 진행하며 우수 기능인력 도입을 지원하고 있다. 경남 광역형 비자는 기존 조선업 비자와는 달리, 해외 경력요건을 삭제하고 학력 요건을 완화하는 대신, 한국어 검증을 신설하고 직종별 기량 검증은 강화했다.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도내 조선업체 관계자, 기술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기량검증단이 태국, 인도네시아, 베트남에서 직종별 기량검증을 실시했다. 기량검증 합격자를 대상으로 한국어 능력 검증과 서류심사를 거쳐 비자 발급을 지원했다. 입국 전 세종어학당과 연계해 한국어 교육과 기본적인 안전교육 등을 추진했다. 검증을 위해 한국어능력시험(TOPIK) 1급 수준의 한국어 문제를 제작하는 한편, 현장 적응력을 높이기 위한 말하기 평가도 진행했다. 안정적이고 투명한 인력 도입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기록원은 경남 산업화의 과정을 체계적으로 조명하기 위해 ‘경남도 중요역사기록물 수집사업’으로 경남의 산업화 연대기를 정리하고, 경남의 핵심 산업화 대상 및 내용을 정리하는 등 총 882건 기록물을 수집과 5명으로부터 생생한 구술녹취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수집기록물은 새마을 총람 경상남도편, 지리산지역 개발 조사보고서, 남강지역종합개발기술조사기본보고서, 마산수출자유무역지역 관련 기록, 옥포조선소 및 거제조선단지 기록, 김해지역 최초의 비닐하우스 개발 관련 영상, 사천공항 관련 등 경남의 중요 산업화와 관련된 기록물 원본 및 사본이다. 또한, 김정간 선생 등을 포함한 5명의 구술채록을 실시해 문헌 기록으로 남기기 어려운 산업화 과정의 생생한 증언을 확보했다. 아울러, 기록원은 도민 참여 확산과 기록문화 저변 확대를 위해 기록창작공모전을 개최해 음악 3편, 영상 2편, 웹툰 1편 총 6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집된 기록물 가운데 주요 자료는 경상남도기록원 체험실(1층) 내 전시가 진행 중이며, 성과물은 경상남도기록원 홈페이지 및 유튜브(기록은 경남을 싣고) 등을 통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12일 서귀중앙여자중학교에서 진행된 특강을 끝으로 ‘진로특강 내ː일’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진로설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참여한 학교 방문형 특강과 권역별 특강으로 구성됐다. 올해 처음 추진된 본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의 직접 만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보다 폭넓은 직업 세계를 이해하고,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총 16회 운영됐으며, 학교 방문형 특강에는 관내 13개교 1,547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권역별 집합형 특강에는 총 3회에 걸쳐 1,100명의 청소년·학부모 등이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학교 방문형 특강은 각 학교별 특성과 일정에 맞춰 총 13회 실시됐다. 분야별 전문가는 진로 설계, 인공지능, 의학, 스포츠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중학생 눈높이에 맞춘 진로 탐색 방향과 실천 가능한 진로 탐색 방향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었다. 한국 최초의 여성 강력계 반장으로 주요 강력범죄 수사를 이끌었던 박미옥 前 서귀포경찰서 형사과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237억 원을 관내 1만 8,042농가 및 농업인에게 15일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경작면적에 따라 지급하는 ‘면적직불금구간별 136~150만원/ha’과 8가지 자격요건 경작면적 0.5ha 이하을 모두 충족한 소규모 농가에 지급하는 ‘소농직불금’으로 구성되어 있다. 올해 지급 규모는 전년 대비 17억 원 늘어난 237억 원으로 이 중 소농직불금은 6,627호를 대상으로 86억 원, 면적직불금은 1만 1,415농업인에게 151억 원이 각각 지급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공익직불제 도입 이후 처음으로 면적직불금 단가가 인상되고 지급 대상자도 전년보다 늘어나면서, 농업인 1인당 평균 수령액(면적직불금 기준)이 기존 120만 원에서 132만 원으로 증가해 소득 안정 효과가 기대된다. 제주시는 올해 2월부터 5월까지 직불금 접수 이후 농외소득 초과, 농업경영체 정보 삭제 및 중복 필지 여부 등 자격요건을 면밀히 검증했다. 부정수급 사전 방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13일 비양도를 방문해 시설물 안전 등 전반적인 관광객 수용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방문은 11월 27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선정하는 ‘한국 관광의 별’ 친환경 관광지 분야에 비양도가 선정됨에 따라 수상에 기여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향후 급증이 예상되는 방문객들의 안전과 편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 시장은 비양도의 주요 명소들을 도보로 둘러보며 탐방로와 각종 편의시설, 주요 시설물의 안전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또한 이번 선정을 위해 각별히 애쓴 고성민 비양리장을 비롯한 비양리 주민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비양도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한국 관광의 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 관광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우수한 관광자원을 알리기 위해 매년 선정하는 제도로, 비양도는 올해 친환경적 가치를 인정받아 친환경 관광지 분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비양도가 한국 관광의 별이 될 수 있었던 것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주민들의 노력이 함께 만들어 낸 결과”라며, “비양도가 제주관광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2025년도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단원인 시간선택제 임기제 마급 최종합격자 11명을 누리집에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핫빛 장애인 오케스트라 단원 모집은 도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관련 경력 1년을 충족한 사람 중에 선발했으며 지난달 서류전형을 거쳐 12일 면접과 실기시험 후 최종 선발됐다. 모집분야별 합격자는 ▲악기 7명 ▲목관악기 2명 ▲타악기 1명 ▲건반악기 1명 총 11명이다. 최종합격자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임용후보자 등록을 하고 내년 1월 임용될 예정이다. 한경미 총무과장은 “이번 핫빛 장애인오케스트라 단원 선발은 시간선택제 임기제 공무원으로서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과정”이라며 “앞으로 단원들이 음악을 통해 공감과 소통을 확산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제주 사회의 든든한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5일 학업중단 위기 학생 맞춤형 대안교육 지원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6년부터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인 꿈샘학교와 어울림학교의 운영체계를 조정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교생활 부적응, 정서적 위기, 진로 변경 등으로 학업중단 위기 학생이 증가하고 파견교사 배치에 따른 보통교과 운영의 일관성 부족과 교육부의 ‘교사 기관파견 지양’ 방침 등이 제기됨에 따라 전문인력 기반의 지속 가능한 운영체계 마련을 위해 공립 대안교육 위탁교육기관의 운영 방식을 조정하게 됐다. 이번 운영체계 조정은 학업중단 위기 학생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교육지원 강화, 전문강사 기반의 안정적인 교과 운영 확보, 변화하는 학생 요구에 대응한 대안교육 내실화를 중점으로 추진된다. 중학생 대상 꿈샘학교는 기존 학기제 운영이 장기간 구조로 되어 있어 일시적 위기 학생을 신속하게 지원하기 어려웠던 점을 개선하고자 2026년부터 4주 기수제로 전환해 대안교과 중심 단기간 집중 회복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학생 부담을 줄이고 빠른 학교 복귀를 지원하는 체계를 마련하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은 15일 최근 교육활동 시간대에 외부인이 사전 허가 없이 학교에 무단으로 침입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모든 학교의 출입·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마련해 안내했다. 도교육청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학교 출입 통제, 외부인 관리 체계, 학교 안전 대한 전반 사항을 재점검하고 안전관리 조치를 즉각 시행하도록 했다. 이번에 마련한 안전 강화대책은 ▲교육활동 시간대 출입문 잠금과 외부인 출입 통제 강화 ▲외부인 방문증 패용 및 출입 기록 관리 절차 강화 철저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 사각지대 점검·보완 ▲학교 외부 경계 안전시설 확인 ▲무단 출입 금지 안내문 게시 등 이다. 특히 외국인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에 있는 학교에는 중국어·일본어 등 외국어 안내문을 추가로 게시하여 출입 관리의 실효성을 높이도록 했으며, 교직원에게는 외부인 대응 요령을 재안내하고 학생에게는 외부인 발견 시 신고·대처 요령을 지도하도록 했다. 또한 위기 상황 발생 시 신속한 경찰 신고와 교육지원청 및 도교육청 보고체계를 준수하도록 안내해 학교 현장의 대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