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지난 27일 이석영뉴미디어도서관에서 화도읍 주민자치회가 ‘제10회 이웃사랑나눔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로, 화도읍 주민 등 약 100명이 참석해 연말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행사에 앞서 오후 6시부터 화도수동행정복지센터 로비에서는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정을 담은 쌀 모으기’ 기부 행사가 열렸다. 이번 기부 행사는 송년음악회의 취지에 맞춰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나누는 시간으로, 이날 기부된 쌀을 비롯한 라면, 기부금 등은 동부희망케어센터와 화도읍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송년음악회는 총 2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가 재능기부 공연을 펼쳐 따뜻한 선율과 청소년의 열정이 담긴 무대를 선보였다. 이어진 2부에서는 화도청소년오케스트라와 남양주시민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과 함께 소프라노와 테너의 특별 출연이 더해져 한층 풍성하고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며 송년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12월 26일 오후 6시 다산동 소재 연회장에서 열린 ‘고대명품 아카데미 총원우회장 이·취임식’에 참석해 총원우회의 새 출발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고대명품 아카데미 총원우회가 주최한 정기총회와 회장 이·취임식으로, 조직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총원우회원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김세기 제8대 이임회장은 재임 기간 동안의 성과를 돌아보며 원우들의 협력에 감사를 전했다. 이에 송준 제9대 취임회장은 총원우회 결속 강화와 활발한 교류를 통해 고대명품 아카데미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시장은 “고대명품 아카데미 총원우회가 원우 간 소통과 연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이어가길 바란다”며 지속적인 교류와 상생 활동을 당부했다. 한편 고대명품 아카데미는 시와 고려대학교가 공동으로 운영한 시민리더 양성 교육과정의 졸업생 모임으로, 이번 총원우회 이·취임식에는 신기원 시민리더 아카데미 19기 회장이 새롭게 선출돼 함께 자리했다. 시는 앞으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12월 26일 다산 CGV에서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한 후원자 400여 명과 함께 ‘2025년 후원자 감사의 날 – 나눔이 빛나는 밤’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복지재단 설립 5주년을 맞아 시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 온 후원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 5년간 후원을 통해 이뤄낸 변화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본 행사는 로비에 마련된 다양한 체험 공간을 통해 후원자들이 기부의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식전공연, 영상 시청, 축하 메시지 전달 등 문화와 공감이 어우러진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현장에서는 △복지재단 및 희망케어센터의 5년 성과 전시 △팝페라와 브라스 공연팀 ‘팜페라스’의 문화공연 △기념 촬영 포토존 △응원의 글 작성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나눔 문화 확산에 의미를 더했다. 이어 후원자들은 영화를 관람하며 ‘기부로 행복해지는 오늘’이라는 행사 취지를 문화적 경험으로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주광덕 시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도 이웃을 먼저 떠올려 주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새만금항 신항이 대한민국 8번째 크루즈 기항지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새만금항 신항은 서해권 크루즈 시대의 출발점이자 전북 관광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했다. 28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해양수산부는 새만금항 신항과 마산항(경남 창원시)을 신규 크루즈 기항지로 확정했다. 이로써 새만금항 신항은 기존 부산·인천·제주·여수·속초·포항·서산에 이어 국내 8번째 크루즈 기항지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은 전북도가 추진해 온 크루즈 관광 육성 정책이 국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특히 동해안과 남해안에 집중됐던 기존 크루즈 기항 구조에서 벗어나 서해권에 새로운 국제 크루즈 거점을 확보함으로써, 국가 크루즈 산업의 지역 균형 발전을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된다. 새만금항 신항은 선석 길이 430m, 수심 14m 규모로 22만 톤급 대형 국제크루즈선 접안이 가능하다. 접안 능력 22만 5,000톤, 선석 길이 430m, 수심 12m 인 인천항 크루즈터미널과 비교해도 경쟁력을 갖춘 시설이다. 2026년 하반기 1단계로 5만 톤급 2선석이 개장되며, 2030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연말 석촌호수 산책로에서 이색 전시가 펼쳐진다. 서울 송파구가 석촌호수 잠실호수교 하부 ‘호수교갤러리’에서 미디어아트와 현대미술로 꾸민 두 가지 문화예술 프로젝트를 동시에 선보인다. ‘호수교갤러리’는 석촌호수 동호와 서호를 잇는 연결 통로 남·북측 벽면에 조성된 야외 갤러리다. 남측 벽면에는 길이 33m, 높이 4m 초대형 미디어파사드를 설치해 다양한 미디어콘텐츠를 선보이고 있으며, 북측 에서는 전 세계 작가들과의 현대미술 프로젝트를 꾸준히 전개하고 있다. 연말연시를 맞아, 구는 민관협력을 통한 새로운 전시 콘텐츠를 확보하고 ‘호수교갤러리’를 통해 특별한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한다. 갤러리 ▲한쪽에서는 연말과 새해 분위기 가득한 화려한 미디어아트가, ▲다른 한쪽에서는 재치 넘치는 현대적인 일러스트 작가 특별전을 동시에 선보인다. 우선, ▲남측 갤러리에서는 게티이미지코리아와의 협업으로 제공받은 새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1월 18일까지 상영한다. △연말인 이달 말일까지는 트리, 눈썰매 등 서정적 분위기의 영상에 잔잔한 캐럴 음악을 더해 호수를 찾는 방문객에게 따스하고 환상적인 풍경을 선사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ON발레앙상블과 아트센터 올리브는 지난 26일 청주지역 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을 위한 발레 콘서트 ‘생상스(Saint-Saëns)의 꿈꾸는 백조’를 개최했다. 상당구 아트센터 올리브에서 진행된 공연에는 아동양육시설 현양원과 공동생활가정 4개소(꿈이있는집, 남청주비전하우스, 민들레, 서원경)의 아동 30명이 참여해 클래식 음악과 발레를 관람하며 문화예술을 체험했다. 공연에 앞서 이범석 청주시장 배우자 정은경 여사가 참석해 ON발레앙상블과 아트센터 올리브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약 1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공연은 프랑스 작곡가 카미유 생상스의 ‘동물의 사육제’ 중 ‘백조(Le Cygne)’를 중심으로 구성된 해설이 있는 미니 발레 콘서트로, 아이들이 작품과 발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연의 총연출과 주역 발레리나를 맡은 ON발레앙상블 이지혜 대표는 “이번 공연이 아이들에게 예술을 통해 상상력과 감수성을 키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영미 시 아동복지과장은 “아동복지시설 아이들에게 뜻깊은 문화예술 경험을 제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춘천시가 소외계층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2026년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 사업을 확대 시행한다. 2026년부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은 기존 연 14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된다. 청소년(13~18세)과 생애전환기(60~64세) 대상자에게는 1만 원을 추가 지원해 1인당 최대 16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가운데 6세 이상(202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이다. 발급된 카드는 전국 문화예술·관광·체육 분야 등록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또 2025년까지 문화누리카드를 발급받아 3만 원 이상 사용한 이력이 있고 2026년에도 수급 자격을 유지하는 경우에는 별도 신청 없이 기존 카드에 지원금이 자동 충전된다. 해당 대상자에게는 순차적으로 안내 문자가 발송될 예정이다. 신청 기간은 내년 2월 2일부터 11월 30일까지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주소지와 관계없이 접수가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전화를 통한 신청도 가능하다. 춘천시 관계자는 “문화누리카드 확대를 통해 문화 향유 기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춘천시 평생학습관 비대면 한글서예반 수강생인 최순실·최예은·최두화 씨가 팔순을 맞아 서예 전시회 ‘팔순 3인전’을 개최한다. 29일부터 31일까지 춘천문화원 의암전시실 1층(춘천시 퇴계농공로 40)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전시 오픈 행사는 29일 오전 11시로 예정됐다. ‘팔순 3인전’은 여든의 나이에 이르기까지 글씨와 함께해 온 세 작가의 삶과 시간을 담은 전시다. 최순실, 최예은, 최두화 씨 세 작가는 춘천시 평생학습관 비대면 한글서예반 수강생으로 꾸준한 학습을 통해 쌓아온 서예 작품을 시민들과 나누고자 이번 전시를 개최했다.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배움을 멈추지 않고 예술 활동으로 이어가는 평생학습의 가치를 보여주는 사례다. 평생학습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평생학습이 단순한 취미를 넘어 삶의 성취로 이어질 수 있음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나이와 환경에 관계없이 배움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속초시가 병오년 ‘붉은 말의 해’를 맞아 12월 31일(수) 저녁 7시부터 엑스포 잔디광장 일원에서 ‘2026 속초시민 새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의 안녕과 희망찬 새해 출발을 기원하는 화합의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을사년 한 해를 힘차게 달려온 시민과 관광객을 위로하고 붉은 말의 해가 상징하는 열정과 도전·변화의 에너지를 나눌 수 있는 체험과 공연, 퍼포먼스 등으로 알차게 구성됐다. 19시부터는 타로사주, 캐리커처, 소원쓰기, 가훈쓰기, 포토부스 등 시민 참여형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속초 지역 예술인이 참여하는 줌바댄스 공연을 비롯해 대중 가수, 뮤지컬 갈라쇼, 버스킹, 매직&저글링쇼 등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도 이어질 예정이다. 자정에는 시민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초읽기 카운트다운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새해맞이 불꽃놀이로 2026년의 시작을 화려하게 장식한다. 행사장 곳곳에는 2026 새해맞이 빛 조형물과 붉은 말·짜니래요 인형탈과의 포토타임 등 야간관광과 어우러진 포토존도 조성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한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문화재단은 지난 12월 19일 강원 예술인의 권익 보호와 인식 제고를 위한 교육 워크숍 '예술하기, 내 몫 찾기'를 개최하고, 도내 예술인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전 일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예술인 스스로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보호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춘천·원주·강릉 등 도내 주요 권역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고, 각 권역별로 20명 내외의 예술인이 교육에 참여하여(총 61명) 교육 첫해임에도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 프로그램은 예술인들이 현장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실무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먼저 저작권과 계약 등 법률 분야 교육을 통해 창작물의 권리 보호, 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분쟁 예방을 위한 기본적인 법적 지식을 전달했다. 해당 교육은 정소연 변호사와 김준희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하며, 예술 현장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상황을 중심으로 이해도를 높였다. 이어 진행된 문화예술계 성희롱·성폭력 예방 교육에서는 각 지역 성폭력·가정폭력 상담기관 소속 전문가들이 참여해 관련 사안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