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백시는 황지초등학교 인근 꿈탄탄 이음터 건립 부지에 총 72면 규모의 임시 개방 주차장을 조성하고, 오는 19일부터 시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시는 부지 내 바닥을 평탄화하고 노후 담장을 철거해 안전하고 이용이 편리한 주차 공간을 마련했다. 담장 철거로 개방감과 시야가 확보되어 주차 접근성이 향상되고, 도시 미관도 개선됐다. 조성된 임시 개방 주차장은 2027년 1월 꿈탄탄 이음터 착공 전까지 운영되며, 시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조성으로 황지 시내권의 만성적인 주차난 해소는 물론, 황지초등학교 학생 등하교 시 혼잡 완화와 인근 주민들의 주차 공간 부족 문제 개선 등 생활 여건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임시 개방 주차장 조성이 주민 편익 증대와 학생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의견을 반영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백시는 지난 3일 광동댐 현장점검 이후 가뭄에 대비해 광동댐 수위 확보와 하천유지수량 보전을 위한 긴급공사를 추진하며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 시는 가뭄 ‘관심’ 단계에서부터 귀네미마을 입구~천포교 약 500m 구간의 골지천 하천유지수량 보전 공사를 실시해 지하수로 유실되는 구간을 보강하고 하천 유지수량을 안정적으로 확보했다. 해당 공사는 9월 10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됐다. 아울러 9월 말까지 천포교~광동댐 구간에 저류시설을 설치하고 양수기를 이용해 원수를 광동댐으로 공급하는 공사도 계획대로 추진 중이다. 시는 현재 광동댐 저수율이 ‘관심’ 단계에서 ‘주의’ 단계로 격상된 상황에 맞춰 단계별 절수 종합대책을 시행하고 있으며, 전 시민에게 물 절약 캠페인 참여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가뭄 상황에는 선제적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심 단계부터 추진한 대응 조치를 바탕으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아울러 물 절약에도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태백시는 단기적 대응을 넘어 기후변화로 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군 예천박물관은 ‘열두 달 즐거운 예천세시기’의 추석맞이 행사, ‘달달한 단샘 마을 달 마중’을 9월 27일부터 이틀간 예천박물관 일원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예천의 전통 세시풍속을 계승하고 지역 주민과 방문객 모두가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세대 간·지역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방문객 누구나 현장에서 자유롭게 체험할 수 있다. 행사는 27일 오후 4시 애이요 청단의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도전! 예천 장원’ 세시풍속 퀴즈 대회, ▲활쏘기 체험 및 송편·다과 만들기 등 시절식 체험, ▲공예품 및 지역 농산품 판매 플리마켓 ‘달맞이 장터’ 등이 마련되며, 저녁에는 퓨전국악 공연으로 꾸며진다. 행사 2일 차에는 시절식 체험 등의 행사를 계속 운영하면서, 한가위 연희 한마당으로 ‘예천 공처농요’ 공연을 진행하여 방문객들에게 추석의 정취와 전통문화를 여유롭게 만끽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학동 군수는 “추석명절의 따스한 정취를 전통문화 체험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예천박물관이 세대와 지역을 잇는 문화 놀이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 샘마루도서관은 인문가치 확산을 목표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된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 길 위의 인문학은 ‘원주, 인문학과 서로 통(通)하다’라는 주제로 원주 지역의 문화유산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조명하는 강연과 함께 거돈사지 등 폐사지 탐방 및 뮤지엄 산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을 모았다. 행사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우리 지역의 유산을 새롭게 접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라며, “내년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덕 도서관장은 “내년에도 알찬 기획안을 만들어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며, “지역 주민들의 인문학적 욕구를 만족시킬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6일부터 17일까지 2일간 횡성, 평창, 원주를 오가며 ‘오감자 페스타 굿바이투어’를 진행했다. 오감자 페스타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원주·횡성·평창·홍천·영월로 구성된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와 강원관광재단이 함께 추진하는 관광 행사다. 앞선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이번 굿바이투어에는 총 10개 팀, 36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첫날인 16일, 횡성 루지 체험장과 국순당 주향로를 방문한 뒤, 평창으로 이동해 이효석문학관과 메밀마당을 둘러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다음 날인 17일에는 원주로 향해 관광명소인 뮤지엄산을 찾았다. 참가자들은 비가 오는 가운데도 자연과 건축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안도 타다오의 작품을 감상하며 심신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빛의 공간과 워터가든은 큰 인상을 남겨 참가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홍순필 원주시 관광과장은 “이번 굿바이투어가 원주시를 비롯한 영서 내륙 지역만의 매력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권역을 연계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 동문 로비에서 ‘원주 옻칠 공예 특별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자매결연 도시인 서울 강남구의 ‘2025 강남 페스티벌’ 행사와 연계해 원주시 옻칠 공예 장인들의 아름다운 작품을 선보인다. 특히 국가무형유산 나전장 이형만을 비롯해 강원특별자치도 무형유산 보유자 등 옻칠 공예인 12명이 제작한 총 28점의 작품을 전시해,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예술 공간을 조성했다. 박혜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전시는 한류 문화의 중심지인 강남에서 대규모 축제가 열리는 기간에 맞춰 개최되는 만큼, 내·외국인을 아우르는 폭넓은 관람객을 기대하고 있다”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원주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옻칠 공예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지난 17일 관내 산업단지 운영협의회 회장단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산업단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해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지역발전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영협의회 회장단은 입주기업의 주요 현안과 건의 사항을 시에 전달하고, 원강수 시장과 함께 산업단지 시설 개선과 경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산업단지 기반시설 보수와 근로환경 개선 등 근로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앞으로 원주시와 산업단지 입주기업은 지속적으로 협력하고 소통하며 해결책을 모색해 상생 발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원강수 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산업단지 운영협의회와의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기업이 안심하고 투자하며 경영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원주시를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의 개최 예정 전시 《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의 오디오가이드 녹음에 보이그룹 몬스타엑스(Monsta X)의 멤버 민혁이 참여했다. 《머무르는 순간, 흐르는 마음》은 수원시립미술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9월 26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개최된다. 전시는 나혜석의 유족이 기증한 유일한 유품인 사진첩에서 출발해 사진첩 속 장면들을 매개로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주요 작가 나혜석, 박수근, 임군홍, 박래현, 천경자 등의 작품을 선보인다. 올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그룹 몬스타엑스는 TV 가요차트 프로그램에 총 25회 1위를 수상하고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 문화체육관광부 표창을 수상하는 등 활발히 활동 중이다. 멤버 민혁은 2023년 성수동 개인전을 시작으로 2024년 음료 회사와 협업 전시를 개최하며 미술 작가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오디오가이드 녹음은 허스키와 미성이 공존하는 민혁의 특유의 목소리로 박수근, 나혜석, 박래현 등 한국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을 소개해 몰입감을 높였다. 전시 기간 중 무료로 제공되는 오디오가이드는 개인 모바일 기기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는 지난 9월 13일부터 15일까지 자매도시 일본 하치오지시 청소년 10명을 초청해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 일본 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한중일 청소년 홈스테이’는 시흥시를 대표하는 청소년 국제교류 프로그램으로, 청소년과 시민이 외국 청소년을 가정으로 초대해 함께 생활하고 문화를 나누는 방식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들은 서로의 일상을 직접 경험하며 문화적 이해의 폭을 넓히고 국경을 넘어 우정을 쌓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일본 청소년들은 시흥시 가정에서 2박 3일 동안 머물며 ▲삼미시장 탐방 ▲거북섬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오이도박물관 만들기 체험 ▲오이도 빨간등대 방문 ▲배곧해솔중학교 체험수업 등 다양한 활동을 함께했다. 청소년들은 직접 대화하고 체험을 공유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진한 유대감을 형성했다. 홈스테이에 참여한 한 일본 청소년은 “처음 한국에 올 때는 긴장했지만 시흥 가족들이 따뜻하게 맞아줘서 금세 편안해졌다”라며 “거북섬 보트 체험과 해솔중학교 방문이 특히 기억에 남는다. 짧았지만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이 됐고 꼭 다시 시흥에 오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에 있는 도시락, 샌드위치 등 식품제조 기업인 (주)허그린은 지난 9월 16일 배곧1동 행정복지센터에 추석 명절을 맞아 50만 원 상당의 라면 20상자를 후원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허그린은 평소에도 시흥시 저소득층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허그린 관계자는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 이웃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최복임 배곧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지역 기업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라며 “소중한 후원 물품을 필요한 가구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