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이진형 의원(더불어민주당, 화성7)이 지난 15일 성실하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2025년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이진형 의원은 올해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문화·체육·관광 분야 정책과 공공기관 운영 전반을 면밀히 점검하며 현장에 기반한 정책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제로 이 의원은 ▲2027년 화성 전국체전 준비 과정에서 도와 시의 역할 분담 및 지원 체계 점검 ▲경기아트센터 공연장 시설 노후에 따른 공연 경쟁력 저하 문제 ▲다양성영화 지원사업의 지속적 육성 필요성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콘텐츠·관광상품 개발 방향 ▲경기문화재단의 조직 비대화와 비효율적 운영 구조 개선 ▲공공기관 재정 운용과 위·수탁 계약 전반의 책임성 강화 등 주요 현안과 중장기 과제를 중심으로 집중 질의를 이어갔다. 특히 형식적인 사업 추진이나 관행적인 예산 집행에서 벗어나 공공기관이 설립 취지에 맞는 본연의 기능을 수행하고, 정책 효과가 도민의 일상에 체감될 수 있도록 행정의 방향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속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교육지원청은 12월 18일 자발적으로 구성된 학부모 단체인 학부모 이음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연말을 맞아 옥천 관내 초‧중‧고등학교 복지사각지대 학생을 위한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번 장학금은 학부모 이음회가 일일카페 운영을 통해 마련한 성금 2백만원으로 조성됐으며, 옥천 관내 초‧중‧고 학생 총 2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업무협약 내용으로는 복지사각지대 학생들의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봉사활동 연계와 장학금 지원 등 상호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 강명옥 대표는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이 학생들에게 작지만 따뜻한 응원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박정애 교육장은 “학부모들의 자발적인 나눔이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지원으로 이어지고있다”며 “2026년 학생맞춤통합지원 전면 시행을 앞두고 이번 사례와 같이 다양한 민‧관 주체와의 네트워크를 차곡차곡 구축해 학생 한명 한명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촘촘한 지원 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18일 열린 전주시의회 제425회 제2차 정례회 6차 본회의에서 7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주요 시정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채영병 의원(효자2․3․4)은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한 제도 재설계를 강조했다. 채 의원은 “보이지 않는 위기인 사회적 고립 가구 발굴을 위해 시민 참여를 핵심으로 한 조례를 제정했지만, 현재 ‘함께’ 시리즈 사업은 실적과 홍보 중심으로 운영되며 본래 취지에서 벗어나 있다”며 전담기구 설치와 맞춤형 개입 사례를 참고한 발굴·지원·관계 회복으로 이어지는 체계 전반의 재설계를 촉구했다. 최명철 의원(서신동)은 전주권 광역매립장과 소각장이 공동시설임에도 운영비 분담이 폐기물 반입량 기준에만 의존하고 있다며 구조적 불합리를 지적했다. 최 의원은 “전주시는 시설 운영 전반과 민원 부담을 전담하는 상황에서 향후 광역매립장 정비 및 신규 소각장 건립 과정에서도 추가 비용 부담이 우려되고 있다”며 시․군 간 협약 시 행정력 투입 비용과 사업·운영비를 공정하게 분담하도록 하는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세혁 의원(비례대표)은 전주컨벤션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교육지원청은 2025년도 보은교육의 성과를 돌아보고, 다가오는 2026년의 주요 정책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하반기 교육정책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은교육지원청 교육정책자문위원회는 학계, 교육계, 학부모 또는 교육관련 시민단체, 학생, 군의회 추천 및 지역사회 인사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위원 10명으로 구성되어, 보은교육의 주요 정책 수립 및 현안 해결을 위한 자문 기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2026년 보은교육지원청 주요업무계획(안) △보은 온마을배움터 활성화 지원방안 △보은교육의 지속가능성 확보 방안 등 내년도 보은교육의 밑그림을 그리는 주요 안건들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 최국정 위원장은 “이번 정기회는 올 한 해 보은교육이 걸어온 길을 점검하고, 2026년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는 중요한 자리였다”며, “위원들의 다채로운 의견들을 통해 보은의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꿀 수 있는 교육 환경이 조성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위원님들의 아낌없는 조언 덕분에 보은교육이 지역과 함께 한 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미추홀구의회 김진구 의원은 지난 18일 제292회 미추홀구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으로 철거 위기에 놓인 ‘학익동 고가하부 옥골 테니스장’ 문제를 지적하며 집행부의 소극적인 행정 태도를 비판했다. 김 의원은 “옥골 테니스장은 2016년 조성 이후 9년간 180여 명의 주민이 이용해 온 소중한 생활체육 공간”이라며, “공사 필요성은 이해하지만, 이 과정에서 시와 구가 서로 책임을 떠넘기는 ‘핑퐁 행정’으로 주민 불안만 키우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김 의원은 “주민들은 공사 반대가 아니라, 공사 이후 원상복구에 대한 확실한 약속을 요구하고 있다”며 “집행부가 ‘공사 종료 후 검토’라는 불확실한 답변만 반복하는 것은 무책임한 행정”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구청이 제시한 임시체육시설에 대해서도 “접근성과 이용률 측면에서 기존 테니스장을 대체하기 어렵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집행부에 대해 ▲한국도로공사 및 시행사와의 협의를 통한 원상복구 확약 마련 ▲공사 기간 중 임시시설 운영과 공사 후 복귀를 포함한 구체적 로드맵 수립을 촉구하며,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지난 17일 제천시장과 부시장을 비롯한 국장급 이상 간부 공무원들이 제천시청 부지 내 건립 중인 제천시청 주차타워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주차타워 준공을 앞두고 시설 전반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준공 막바지 공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총사업비 98억 5천만 원이 투입된 주차타워는 2층 3단 구조, 약 300면 규모로 조성되고 있다. 2025년 3월 착공해 현재 공정률은 약 95% 수준이며, 2025년 12월 말 개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차타워가 개장되면 시청을 방문하는 민원인과 직원들의 주차 불편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주차타워 건립에는 일반 공법 대비 주차면수를 늘리고 사업비를 절감하기 위해 특허 등록 공법을 적용했다. 해당 공법은 기술제안 공고와 제안서 평가 등 관련 심의를 거쳐 적법한 절차에 따라 채택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시청 주차타워 개장은 민원인 중심의 행정 서비스 환경 조성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청사를 방문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해 첫 K-팝 아이돌의 초청공연이 열리는 임실 산타축제가 올 한 해 고생한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를 실시한다. 군은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임실치즈테마파크에서 열리는‘2025 임실 산타축제’기간 중 현장 이벤트로 올해 수능을 치른 수험생을 대상으로 한 이벤트를 전개한다. 이 기간 홍보담당관 부스를 운영하는 가운데 홍보부스를 찾아 수험표를 제시하면 선착순 100명에게 다양한 성탄 선물로 구성된 특별선물세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이번 이벤트는 올해 수능이 어려웠고, 황금돼지띠를 중심으로 한 수험생들이 크게 증가해 대학입시에 고민이 컸던 고3 재학생과 재수생 등을 격려하고,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이와 함께 홍보담당관 주관으로 임실 방문의 해 마지막 축제인 만큼 고향사랑기부제와 SNS를 연계한 다채로운 참여형 이벤트를 마련하며 축제 분위기 확산에 나서고 있다. 축제 기간 축제장을 방문해 현장에서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한 기부자를 대상으로 피자를 제공하는 특별 현장 이벤트를 운영한다. 현장 기부자에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릉시가 2026년도 정부 예산으로 역대 최대규모인 4,771억 원을 확보했다. 이는 2025년 당초 국비확보액 4,243억 원보다 528억 원(12.5%) 증가한 규모로 국비확보를 통해 강릉시 지역 현안 사업의 추진에 힘이 실릴 전망이다. 2026년 강릉시의 주요 국비 사업은 시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강남동 도시재생 사업(68억), 도시취약지역 개조사업(8억), 시민안전확보 및 재해예방을 위한 풍수해생활권 종합정비사업(15억),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정비사업(20억) 등이 반영됐다. ITS(지능형교통체계) 구축 사업(45억), 동해안 바닷가 경관도로조성 사업(13억) 등 지역교통기반 확충을 위한 사업의 반영과 함께, 지역경제활성화 및 미래성장동력확보를 위한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44억), 천연물소재 전주기 표준화 허브 구축사업(15억), '강릉 초당동 유적'역사문화권 정비사업(30.25억) 등도 반영됐다. 특히, 상수원 공급 확대 추진계획에 따라 지난 2023년부터 추진 중인 연곡 지하저류댐 건설사업(29.4억), 연곡 정수장 현대화 사업(27.2억)의 국비 반영과 함께 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주문화재단(이사장 윤병태)은 장애 예술인의 지속적인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예술을 통한 사회적 소통과 인식 확산을 위해 운영 중인 창작공간 ‘다울림 창작소’에서 입주작가 김근태 작가의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결과전시를 오는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8일 밝혔다. 다울림 창작소는 장애 예술인의 안정적인 창작 환경을 조성하고 예술을 매개로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히기 위해 나주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창작 지원 공간이다. 김근태 작가는 장애인을 주요 소재로 작업하는 장애 예술가로 지난 6개월간 다울림 창작소에 입주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왔다. 이번 전시는 ‘위대한 철학자’를 주제로 작가의 삶과 사유를 작품에 담아내 관람객에게 성찰과 사유의 시간을 제공한다. 전시는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예술적으로 확장하고 장애 예술인의 창작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 김근태 작가는 2026년 밀라노에서 열리는 국제 장애 예술 전시 ‘아트파라(ArtPara)’ 참여 작가로 선정돼 국제 무대 진출을 앞두고 있다. 해당 전시는 ‘2026 밀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함양군은 겨울철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는 시기를 맞아 지난 17일 지리산함양시장에서 ‘2025년 겨울철 화재예방 대군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겨울철 화재 예방에 대한 군민 인식을 제고하고, 생활 속 안전 실천 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함양군과 함양소방서를 비롯해 의용소방대, 산불진화대, 자율방재단, 안전보안관 등 50여 명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같은 시간 관내 11개 읍면에서도 주요 거리와 생활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동시 캠페인이 펼쳐졌다. 이날 참가자들은 시장 상인과 방문객을 대상으로 화재 예방 수칙 홍보물과 자가 진단 점검리스트를 배부하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시장 내 화재 취약 요인을 점검하는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전개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겨울철은 난방기기 사용 증가로 작은 부주의가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군민 한 분 한 분의 관심과 실천이 가장 확실한 안전”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군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함양을 만들어 가겠다”라고 밝혔다. 함양군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