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정기의원(부안)은 9일 열린 제421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RE100 국가산단 유치를 위해선 전북자치도가 새만금 관할 3개 지자체 간의 의견 차이를 적극적으로 조율해 단일한 목소리를 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재명 정부가 RE100 산업단지 조성을 최우선 정책 과제로 추진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전북자치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 잠재력과 산단 조성 속도에서 RE100산단의 최적지로 평가받는 새만금의 입지조건을 활용해 단순히 시범지역 지정에 그치지 않고 장기적으로 새만금을 RE100 선도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김의원은 ”새만금 권역 내 3개 지자체들이 RE100산단 유치를 두고서도 동상이몽을 꾸고 있다”면서 ”각자도생을 꿈꾸는 3개 지자체 간의 의견 차이를 조율하지 못하면 전북자치도의 계획은 ‘한여름밤의 꿈’으로 그칠 우려“를 배제할 수 없다고 꼬집었다. 현재 군산시는 군산의 새만금산업단지 전체를, 김제시는 만경강 일대 배후도시 용지를, 부안군은 새만금 제7공구의 농생명용지를 산업용지로 전환해 RE100 산단으로 조성해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남도립미술관(관장 박금숙)은 9월 10일까지 10월 개최할 미술주간 운영을 위해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 GAM 아트 마켓에 참여할 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2025 경남도립미술관 미술주간은 ‘2025년 도민의 날’과 연계하여 진행하는 축제형 행사로 10월 14일부터 19일까지 미술관을 방문하는 누구나 다채로운 미술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 6건, 교육 프로그램 5건, 도슨트 30회, 문화행사 5건과 이벤트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지역의 대표 기업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와 경남도립미술관이 협력하여 기획한 전시와 문화행사도 진행한다. 지역 미술가들이 참여해 아트 상품을 판매하고 교육·체험 콘텐츠를 제공하는 GAM 아트 마켓은 10월 17일과 18일 양일간 운영해 도민과 미술로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경남도립미술관은 GAM 아트 마켓에 참여할 회화, 드로잉, 조각,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예술가를 오는 9월 10일까지 모집할 예정이다. 박금숙 경남도립미술관장은 “경남도립미술관이 ‘경남도민의 날’을 맞이해 도민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청주시연합회(회장 신인성)는 9일 청주시 농업기술센터 야외 잔디광장에서 ‘제11회 청주시 후계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 우수농업인을 선정하고 농업의 새로운 가치창조를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김현기 청주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농·축협 조합장, 청주시 농업경영인회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1부 행사로는 우수농업인 시상식이 진행됐다. 내수읍 이재철·김은희 부부와 강서1동 최난영·선명규 부부가 청주시 농·축업에 종사하며 지역사회 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창의상 북이면 신흥철․박미선 부부 △자립상 가덕면 이정희․박노석 부부 △노력상 남일읍 박종태․김영옥 부부 △협동상 오송읍 왕경희․이난영 부부 △근면상 가덕면 김정중․서정화 부부 △자조상 낭성면 이상찬․최현미 부부 △화합상 현도면 오승현․김민정 부부 △친환경상 오창읍 김대동․박수연 부부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날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충청북도연합회와 ㈜아이앤에스, ㈜시원소주에서는 11명의 농업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KB국민은행이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KB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장문자 대표는 9일 청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청원생명축제 입장권 2천매(1천만원 상당)를 청주시에 기탁했다. 임시청사 직지실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이범석 청주시장, KB국민은행 장문자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김근태 충청(청주) 지역본부장, 안병환 청주종합금융센터 지점장 등이 참석했다. 시는 이날 기탁받은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의 소외이웃과 저소득 가정 등에 전달할 예정이다. 장문자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는 “지역의 소외이웃들도 축제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청원생명축제 입장권을 기탁하게 됐다”며 “청주의 대표 축제인 청원생명축제에 많은 분들이 오셔서 저렴하게 농․축산물도 구입하고 가족과 함께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범석 청주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의 가치를 실천해 주신 KB국민은행에 감사하다”며 “기탁해주신 소중한 입장권은 꼭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해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9일 자양동 백룡경로당에서 ‘스마트 사랑방 3호점’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 의장, 박헌철 (사)대한노인회 대전 동구지회장을 비롯해 경로당 회원, 주요 내빈,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개소를 축하했다. ‘백룡경로당’은 자양동 무궁화아파트 어르신들의 건의와 인근 대동 이화경로당 이용 수요 증가를 반영해 추진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19억 6천만 원을 투입해 연면적 215.19㎡, 지상 1층 규모로 건립됐다. 특히, 경로당 시설 외에도 ▲전자칠판 ▲온라인두뇌짱 플랫폼 ▲스마트뮤직헬스시스템 등 IT 체험교육을 위한 다목적실을 갖춰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고, 어르신들의 건강 관리와 여가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스마트 사랑방 3호점 백룡경로당은 어르신들의 일상에 디지털을 접목해 건강과 소통을 지원하는 생활 밀착형 공간”이라며 “앞으로 스마트사랑방이 어르신들의 품격 있는 노후를 보장할 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어울리고 이웃과 교류하는 따뜻한 공동체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자치도가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출범 100일(11일)을 맞아 오랜 차별과 소외의 역사를 넘어 ‘삼중소외’ 해소의 전기를 마련하고, 대한민국 미래성장의 핵심축으로 새롭게 자리매김하고 있다. 국정과제 반영과 대규모 국비 확보, 새만금 개발 본격화와 미래 신산업 육성 등 전방위적 성과가 이어지며, 전북은 더 이상 소외된 변방이 아닌 국가 발전의 중심으로 나아가고 있다. ▲삼중소외론 해소, 전북 발전 공약 현실로 9일 전북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5월 전북 유세에서 “수도권 집중에 따른 지방 소외, 영남 중심 개발로 인한 호남 소외, 호남 내 차별에 따른 전북 소외”라는 삼중소외론을 제기하고 전북을 미래산업과 균형발전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새로운 성장축의 해결 방안으로는 △지역 인재양성 △지역 특성에 맞는 산업 육성(RE100, 재생에너지 등) △K-컬처(K-푸드 등)를 제시하며, “그 중심에 전북이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30년 넘게 지연된 새만금 사업을 “조속히 정리·완료해야 할 국가적 과제”로 규정하고, 해수 유통, 재생에너지, 산업·연구 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는 9일 도청 김대중강당에서 ‘2025년 전남도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성별을 넘어 모든 도민이 존중받는 평등 사회 실현을 다짐했다. 양성평등주간은 ‘양성평등기본법’에 근거해 양성평등 실현을 촉진하고 국민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기간으로, 매년 9월 1일부터 7일까지다. ‘함께 지키는 약속! 평등한 전라남도’를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번 기념식에는 전남도의회, 전남도교육청, 전남지역 여성단체와 유관기관, 도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은 ▲해남 계곡초 ‘별나루 타악앙상블팀’ 마림바 문화공연 ▲양성평등 유공자 42명 표창 ▲일상 속 평등 실천 연극 ‘나로 말할 것 같으면 – 차이를 넘어, 함께’ 공연 ▲양성평등 실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일상 속 평등 실천 포토존, 여권통문 설치와 해설, 기타 체험존(룰렛 등) 운영으로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를 마련해 소중한 사람과 함께 즐기며 일상 속 성평등 실천을 다짐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여권통문: 1898년 9월 1일 서울 북촌의 양반 여성들이 주축이 되어 발표한 우리나라 최초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의회 장경원 의원(더불어민주당, 도사·상사·별량·낙안·외서)이 9월 9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자유 발언을 통해“겨울철 경로당 및 마을회관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 관리 강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장경원 의원은 “올여름 731개소의 무더위 쉼터 운영과 144개소의 그늘막 설치, 경로당 609곳 시설보강과 냉장 물품 지원, 아동시설 216곳의 냉방 지원 등 세심한 폭염 대책으로 시민들이 무더운 여름을 안전하게 이겨낼 수 있었다”고 말하며, “이제는 본격적인 겨울철을 대비해 어르신들이 주요 이용하는 경로당과 마을회관 난방기구 사용에 대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시 최근 통계에 따르면 작년 겨울 발생한 화재 중 난방기기로 인한 화재가 전체 화재의 31%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이고 있다”며, “작은 부주의, 낡은 전기배선, 관리되지 않은 난방기기가 대형 인명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를 표했다. 특히 “고령층이 많은 경로당에서의 화재는 대피가 어렵고 피해가 커질 수 밖에 없다”며, “사전 예방과 철저한 점검만이 유일한 해법”이라고 강조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의회 김미연 의원(더불어민주당, 조곡·덕연)이 9월 9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스토킹·교제폭력 대응 강화 촉구건의안'을 발의했다. 김미연 의원은 “최근 전국적으로 스토킹과 교제폭력 범죄가 잇따라 발생하여 여성들이 목숨을 잃거나 중상을 입는 비극이 반복되고 있다”며, “피해자의 상당수가 경찰에 사전 신고하고 가해자 접근금지 등 보호조치를 받고 있었음에도 비극을 피하지 못했다는 점은 현행 제도와 수사기관의 대응이 미흡함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이어 “스토킹범죄는 '스토킹처벌법'이 존재함에도 증거 부족과 모호한 처벌 기준으로 인해 실제 처벌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고, 교제폭력은 이를 직접적으로 규율하는 법적 근거가 없다”며, “'교제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안'이 국회에 계류 중인 상황에서, 교제 폭력 발생 건수는 2년 사이 약 24.8%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최근 3년간 우리 시 스토킹 신고 건수는 연평균 165건, 교제폭력 신고 건수 역시 연평균 392건에 달한다”며, “소중한 생명을 앗아갈 수 있는 중대 범죄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의회 장경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왕조1)이 9월 9일 제28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전라남도 행정 균형 발전을 위한 촉구건의안'을 발의했다. 장경순 의원은 “전남 인구의 47%가 거주하는 동부권은 지역내총생산(GRDP)의 62%를 책임지는 핵심 중추임에도, 현재 전라남도의 도청, 도의회, 경찰청, 교육청 등 핵심 관공서를 비롯한 대부분 공공기관이 중·서부권에 몰려 있다”고 지적하며, “전라남도 직속기관·사업소·공사 출연기관 또한 서울에 있는 남도학숙을 제외한 46개 중 동부권에는 고작 8개만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국립해양수산박물관,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등 최근 전라남도가 유치한 국가 공공기관 역시 서부권에 집중되어 동부권 도민들의 박탈감은 날로 커지고 있다”고 강조하며, “전남동부청사 신설로 동부권 도민들의 불편함이 일부 해소됐으나, 애초에 도청이 중부권에 위치했다면 쓰지 않았을 예산으로, 도민 혈세가 낭비된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주요 관공서 및 공공기관이 중·서부권에 집중된 현재 구조는 행정서비스의 효율성과 형평성을 저해하고 있으며, 단순한 청사 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