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창군이 청년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8회 청년친화헌정대상 종합대상’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진행됐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사)청년과미래(국회사무처 소관)와 청년친화헌정대상 선정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행사다. 청년의 삶의 질 향상과 청년 친화적 사회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에 수여되는 상이다. 고창군은 2024년 소통대상에 이어 2025년 종합대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 성과를 거뒀다. 고창군은 민선 8기 ‘청년 살이 고창 시대’를 비전으로, 청년의 삶 전반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펼쳐왔다. 일자리·창업 지원으로는 청년창업클러스터 조성, 청년창업농 스마트팜 단지 운영, 창업패키지 지원 등을 통해 안정적인 창업 생태계 구축하고, 주거 안정을 위해 도시재생혁신지구와 연계한 청년주택 공급, 신혼부부·청년 보금자리 조성 사업 추진했다. 문화·교류 확대로는 청년토크콘서트, 청년의 날 기념행사 등 청년 주도형 문화 생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가 오는 28일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넋을 기리는 ‘순국 제105주기 유관순 열사 추모제’를 거행한다. 시와 유관순열사기념사업회는 매년 유관순 열사의 순국일을 기념해 병천면 소재 유관순 열사 사적지에서 추모제를 열고 유 열사의 넋을 위로하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계승하고 있다. 이번 추모제는 추념사 및 추모사 낭독, 헌화 및 분향, 유관순 노래 제창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추모제에 앞서 오전 10시부터는 사적지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태극무늬 떡 만들기, 유관순 오카리나 만들기, 유관순 쿠키 만들기 등 6개 체험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추모제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오는 28일까지 천안시 누리집에서 온라인 추모관을 운영한다. 김석필 천안시장 권한대행 부시장은 “대한독립을 위해 헌신하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이 널리 계승되기를 기원한다”며 “참석이 어려운 시민 여러분께서는 온라인 추모관을 통해 추모의 마음을 전해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유관순 열사는 1919년 4월 1일 아우내 독립만세운동을 주도했고, 옥중에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민의 눈높이에서 정읍을 알릴 SNS 시민기자단 2기가 본격 활동에 나선다. 정읍시는 지난 16일 오후 3시 임산물체험단지에서 제2기 SNS 시민기자단 위촉식을 열고 블로그 분야 10명,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분야 10명 등 총 20명을 위촉했다. 시민기자단은 앞으로 2년 동안 관광지와 먹거리, 축제·행사 등 다양한 시정 소식을 시민 친근한 시각에서 발굴해 전달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참여 중심의 시정 홍보를 실현하고 행정과 시민 간 양방향 소통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제1기와 달리 제2기 시민기자단은 유튜브 운영 대신 콘텐츠 제작 부담을 줄이고, 연령대별 접근성이 높은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분야를 신설해 운영된다. 위촉식 후에는 임산물체험단지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하고, 위촉식과 체험 후기를 각자의 SNS에 게시하는 첫 번째 미션을 수행했다. 이학수 시장은 “시민기자단 각자의 시선과 개성을 담아 정읍의 자연과 문화, 관광 등 다양한 소식을 널리 알릴 수 있기를 바란다”며 “SNS를 통해 정읍을 알리는 데 앞장서 주실 시민기자단의 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정읍시가 전북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을 활용한 지방세 수기고지서 자동화 시스템을 도입하며 행정 혁신에 나섰다. 시는 NH농협은행 정읍시지부와 함께 시스템을 공동 개발해 공식 운영에 들어간다고 17일 밝혔다. 수기고지서는 납세자가 직접 과세표준과 세액 등을 기재해야 해 담당 공무원이 연간 2000여 건의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에 구축된 자동화 시스템은 고지서를 스캔한 뒤 문자와 숫자로 변환해 처리하는 방식으로, 기존 7일 이상 걸리던 수납처리 기간을 하루로 단축시켰다. 핵심 기술은 AI 기술인 지능형 문서처리(IDP·Intelligence Documents Processing)로, 정형 문서뿐만 아니라 비정형 문서도 자동 분류하고 사전에 정의되지 않은 새로운 형식도 딥러닝을 통해 수납 정보를 추출할 수 있다. 시와 NH농협은행은 지난 5월부터 수천 건의 고지서를 이미지화해 정확성을 검증하고 2주간 시범 운영을 거쳐 실효성을 확인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행정비용을 절감하고, 절약된 인력과 시간을 시민 복지 향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주시는 지난 16일 시청 강당에서 제6기 영주시 정책자문위원회 위촉식 및 전체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자문위원회는 관내 인사뿐만 아니라 출향 인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2년간 시정 전반에 대한 정책 제언과 지역 발전 전략 수립에 중추적인 역할을 맡게 된다. 이날 회의에는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한 시 관계자, 새로 위촉된 정책자문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와 주요 인사의 인사말, 기념촬영이 진행됐다. 이어진 2부 전체회의에서는 기획예산실장이 위원회 운영 현황과 영주시 일반 현황을 보고했으며, 이후 위원장·부위원장 선출과 5개 분과별 회의가 열려 지역경제, 문화관광, 힐링복지, 농축산, 교육·스포츠 등 주요 현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위원장으로 선출된 민병철 위원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위원님들과 힘을 모아 영주의 미래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대안을 마련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 영주시는 국가유산청에서 공모한 ‘2026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과 ‘2026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에 6건의 사업이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은 세계유산의 보존과 전승을 위해 주민 참여와 활용을 확대해 지역공동체와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됐다. 또,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사업’은 지역 문화유산을 인적·물적 자원과 결합해 주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추구하고자 마련됐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소수서원 서원 치유, 부석사 해시태그 부석사) △생생국가유산 활용사업(순흥벽화고분 천오백년 벽화고분을 지키는 수호신, 근대역사문화거리 관사골로 떠나는 근대로의 시간여행)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사업(의산서원 선비꽃이 피었습니다) △고택·종갓집 활용사업(무섬마을 만죽재고택·해우당고택 물길 따라, 외나무다리 건너 무섬 이야기) 등 총 6건이며, 이를 통해 국·도비 2억 5,900만 원을 확보했다. 특히 신규로 선정된 고택·종갓집 활용사업 물길 따라, 외나무다리 건너 무섬 이야기는 무섬마을의 만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의성군은 9월 11일부터 9월 12일까지 2일간 대전 중구 공무원 27명이 전국의 우수 혁신사례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의성군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대전 중구가 직원들의 문제분석 능력을 강화하고 정책개발 방향을 설정하기 위해 추진 중인 ‘혁신현장 사례탐구 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제주시와 신안군에 이어 3차로 의성군을 방문한 것이다. 주요 탐방 분야는 의성군이 선도적으로 추진 중인 청년정책, 사회적경제 그리고‘2026년 통합돌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증가하는 노인 돌봄 수요에 대응할 농촌형 정책 모델 시범사업을 펼치고 있는 통합돌봄 분야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을 비롯한 공무원들은 ▲안계면 이웃사촌시범마을 정책 ▲로컬브랜딩 웰컴센터‘쌀롱’▲펫월드 ▲의성군 청년센터 ▲로컬푸드 직매장 등을 방문하여 운영 사례를 직접 살펴보고 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눴다. 첫날에는 안계행복플랫폼, 안계미술관 등 시범마을 사업 현장을 찾아 시장, 보건지소, 공유 오피스, 행복영화관 등 서의성 복합생활 공공서비스 모델과 40년 된 공중목욕탕을 재생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 사례를 직접 확인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나님의교회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는 추석 명절을 맞아 9월 16일 홍천군청에 방문하여 2025 추석맞이 이웃사랑 나누기 식료품 20세트(총 80~1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번 나눔은 하나님의교회가 세계 식량의 날을 기념하여 지원하는 전 세계 희망 서포터즈 ’Hold Hope! 캠페인‘의 일환으로 올해 추석 명절을 맞아 전국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총 20종의 먹거리가 담긴 식료품 5,000세트(총 2억 5,000만 원 상당)를 전달하고 있으며, 그 중 홍천군에 식료품 20세트를 전달했다. 김주철 총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홍천군에 식료품 세트를 기부하게 됐다”라며, “정성껏 준비한 물품이 소중한 홍천군의 이웃에게 포근한 위로와 응원이 되기를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하나님의교회에 꾸준한 후원에 매우 감사드리며, 소중한 후원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달될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후원 물품은 각 읍면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될 예정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군과 홍천문화재단은 오는 9월 18일부터 21일까지 홍천미술관 와동분관에서(구 와동분교) 케이 데몬을 재해석한 문화예술 행사 및 제7회 홍천미술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케이 데몬이라는 독창적인 주제를 가지고 한국의 민속신앙, 설화 속 요괴, 귀신, 등을 시각예술, 공연, 설치, 미디어아트 등 다양한 장르로 풀어내며, 전통과 현대, 공포와 예술의 경계를 넘나드는 독특한 문화 콘텐츠로 자리할 예정이다. 전시프로그램으로는 미스테리 데몬 스쿨, 메밀꽃밭 약속의 정원, 제5회 동심조각 공모전 수상작, 제7회 홍천미술페스티벌 전국 공모전 수상작 등이 다채롭게 채워질 예정이다. 또한 도깨비 가면 만들기, 나만의 몬스터 만들기 등의 체험으로 주제에 걸맞는 행사도 준비중에 있다. 이번 행사에서 가장 기대되는 거리예술제 가을시즌 공연은 9월 20일 오후 6시 30부터 진행된다. 출연진으로는 하림&패치워크로드, 장들레의 공연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가을밤과 어울리는 멋진 음악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행사로 케이데몬을 재해석한 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천군은 오는 9월 17일 오후 2시 홍천 전통시장 내 열린 소통공간 홍천 이음터’에서 ‘군수와 군민 소통의 날’을 운영한다. ‘소통의 날’은 군민 누구나 군수와 직접 만나 생활 불편 사항이나 건의사항을 전달할 수 있는 자리로, 민선 8기 들어 마련된 대표적인 주민 참여 프로그램이다. 홍천군은 전통시장 한복판에 현장 사무실 성격의 ‘홍천 이음터’를 설치해 군청을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주민들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홍천군에 따르면 2023년 9월부터 올해 8월까지 이음터를 통한 민원 상담은 총 900여 건에 달했다. 2023년 9월 111건을 시작으로 2024년에는 481건, 2025년 8월 현재까지 300여 건이 접수돼 매일 1건 이상 상담이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통의 날에는 상담 건수가 이를 상회하는 등 주민들의 참여가 활발하다는 평가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고 현장에서 군민 목소리를 직접 듣는 것이 군정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도 열린 현장 소통을 통해 새로운 홍천, 발전하는 홍천을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