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15일 나주에서 ‘퇴직 예정 교직원 사회참여 지원 연수’를 열어, 은퇴 후 인생 설계와 교육 활동 참여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연수는 1년 이내 퇴직을 앞둔 교직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교직원들이 그동안 학교 현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전문성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은퇴 후에도 교육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추진됐다. 연수 주요 내용은 ▲ 선배 교직원 자원봉사 사례 발표 ▲ 퇴직 후 인생 재설계 특강 ▲ 봉사활동 영역 탐색을 위한 테이블 토론 등이다. 사례 발표 시간에는 영강초등학교에서 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이두현 선배 교직원이 퇴직 후 자기계발과 봉사활동을 통해 성장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봉사활동이 이뤄지고 있는 목포연산초등학교 교무부장은 학교 현장에서 체감하고 있는 봉사활동의 실제 지원 사례와 교육적 효과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공감을 얻었다. 이어진 테이블 토론에서는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봉사활동 유형, 개인의 전문성과 강점, 봉사활동 지속을 위한 동기부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교육청은 지난 12일, 부산광역시 부산해양경찰서 부두에서 열린 전국 수산계고교 공동실습선 취항식을 기점으로, 오는 2026년부터 충남해양과학고등학교에서 최첨단 실습선을 교육활동에 본격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번에 취항한 공동실습선 ‘해누리호’는 2022년부터 충남교육청을 포함한 5개 시도교육청(충남·인천·전남·경북·경남)과 교육부, 해양수산부가 협약을 맺고 추진해 온 사업으로, 올해 건조를 마무리했다. ‘해누리호’는 3,206톤급 규모로 최대 110명이 승선할 수 있으며, ▲조업 실습 ▲항해 운용 ▲선박 안전관리 등 선박 운영 전반을 통합적으로 교육할 수 있도록 설계된 최첨단 실습선이다. 이를 통해 2026년부터 승선학과(해양산업융합과, 동력제어시스템과) 학생들은 입학 후 3주씩 4학기 실제 해양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실무 중심의 교육을 받게 된다. 총 420억 원의 건조사업비가 투입된 이번 사업은 해양수산부가 50%, 교육부와 5개 시도교육청이 나머지 50%를 분담하여 추진됐으며, 2026년 이후 운영비는 5개 시도교육청이 공동으로 분담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상주교육지원청은 교육공동체가 한자리에 모여 상주 교육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상주시 교육인의 밤’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12월 15일 성신여자중학교 강당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교장, 교직원, 학교운영위원장, 학부모 등 교육에 관심 있는 모두에게 개방됐다. 이번 행사는 상주교육지원청 AI 교육센터 홍보부스를 통한 AI 액자 사진 만들기 체험을 시작으로 룰루랄라 오케스트라 및 상주시어린이합창단의 공연, 상주교육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시상, 교육장 및 교육관계자 4인이 참여하는 ‘교육 토크쇼’ 등 다채롭게 구성됐다. 특히 토크쇼에서는 상주교육의 비전과 교육 현장의 의견을 자유롭게 공유하며, 향후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실질적 제안들을 폭넓게 수렴했다. 김종현 상주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상주교육을 위해 헌신해주신 모든 교육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미래를 선도하는 상주교육 실현을 위해 교육공동체와 더욱 활발하게 소통하며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최우선에 두고 나아가겠다”고 말했으며, 이두희 상주시학교운영위원장협의회장은 “지역 교육 구성원들이 함께 교육 발전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16일 본청 내 노후화된 행정자료실을 전면 리모델링해 따뜻하고 아늑한 북카페형 공간인 ‘온책마루’로 새롭게 조성하고,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리모델링 사업은 행정자료실의 공간 부족과 노후화된 시설로 인한 이용 불편을 해소하고, 폐쇄적인 공간 구조를 개선해 직원들의 자율적인 독서 활동과 휴식, 소통이 가능한 열린 복합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 특히 ‘온책마루’는 기존의 자료 보관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복도와 자료실을 통합한 개방형 열린 공간으로 새롭게 탈바꿈했다. 직원들은 이곳에서 각종 행정자료를 이용하는 것은 물론, 탁 트인 공간에서 간단한 업무 회의와 휴식, 독서와 사색까지 함께 할 수 있다. 운영 시간 또한 기존보다 확대해 오후 8시 30분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운 자료실의 명칭인 ‘온책마루’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명칭 공모를 통해 선정됐다. 총 99명이 참여했으며, 외부 심사위원으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확정됐다. ‘온책마루’는 우리나라 전통 가옥의 마루가 사람들이 모여 쉬고 소통하던 공간이라는 점에 착안해, 책을 매개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2월 16일에 관내 초‧중 특수교육대상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생명을 품고 존중을 잇다-샌드아트로 만나는 우리”라는 주제로 성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시각적 몰입도가 높은 샌드아트(Sand Art) 공연을 활용해 학생들이 생명존중과 성 가치관을 자연스럽고 안전하게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발달 수준과 감각적 선호를 고려해 구성한 특별 체험프로그램으로, 성에 대한 올바른 개념 형성, 타인 존중, 신체 자율권 이해를 촉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생명존중과 건강한 성 가치관 형성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으로, 특히 높은 예술적 표현력으로 알려진 플레이올 샌드아티스트 김남경 작가를 초청해 진행된다. 김남경 작가는 섬세한 감성의 샌드 드로잉으로 생명의 탄생, 서로의 다름과 존중, 안전한 관계 맺기 등을 시각적으로 표현하며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교육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공연과 체험을 동시에 진행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학생 김○○는 “모래 그림으로 생명이 만들어지는 장면이 너무 신기했어요. 제 몸도 소중하다는 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5년 12월 11일, 2025년 12월 17일 관내 특수교사 4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교사 전문성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HD행복연구소 이세나 강사를 모시고, “마음 온도 1도 UP! 특수교사 감정코칭”을 주제로 연수를 진행했다. 참석한 교사들은 특수교육대상학생과의 대화법 및 정서 조율법, 특수교사 감정 코칭 및 조절법을 익혔다. 이를 통해 회복탄력성 증진과 더불어 학생 지도 역량 강화로 교육의 질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경교육지원청 박진구 센터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지친 마음과 몸을 회복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특수교육대상학생의 정서 조절을 돕고, 회복탄력성을 키우는 코칭법을 습득함으로써 특수교육의 질을 향상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문경교육지원청은 12월 15일 기초학력거점지원센터 연수실에서 문경‧상주 학습코칭단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배움더나눔’ 연구모임의 올해 마지막 모임(8차)을 운영했다. ‘배움더나눔’ 연구모임은 학습코칭단의 전문성 향상과 지속적인 학습지원 역량 강화를 위해 구성된 자발적 연구 공동체로, 올해 4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운영해 왔다. 센터장, 담당 장학사, 센터 담당자, 연구모임 회원들이 함께 참여하며 현장의 실천 중심 연구 문화를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이번 마지막 모임에서는 상주중앙초 김소연 기초학력전담교사를 초청해 AI를 활용한 캐릭터 도장 제작 연수가 이루어졌다. 참여자들은 AI 기반 창작도장을 직접 제작해 보며, 이를 학생 맞춤 동기부여 활동 및 학습 참여 촉진 전략으로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지 다각도로 탐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참여자들은 한 해 동안의 연구모임 성과를 되돌아보고, 2026년에는 어떤 실천 중심 연구 주제를 중심으로 활동할지 의견을 나누는 정리·성찰 시간을 가졌다. 참석자들은 “자발적으로 배우고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과정이 큰 힘이 됐다”며 내년에도 현장 적용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교육과학연구원은 12월 16일 본원 대강당에서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학년도 교육연구 활동 성과공유회’를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주최하는 교육자료전과 교육연구회 2개 부문에서 1년 동안의 연구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사례 나눔을 통해 연구 문화 확산 및 우수 교육자료 일반화를 목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올해 전국교육자료전에서 3년 연속 국무총리상의 영광을 안겨준 ‘대전해든학교 한가영, 정옥랑 교사’, ‘전국대회 2등급의 동명초등학교 이성수 교사’, ‘우수 교육연구회 교육감상 입상자 58명’ 등 총 61명의 교사가 영예로운 상을 수상했다. 이어서 가상현실, AI챗봇, AI융합 프로젝트 수업, 디지털 예술도구 등을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으로 변혁적 역량, 창의융합 역량을 길러, 개념과 기능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실생활로 전이할 수 있는 심도 있는 연구 활동 결과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디지털 미래교육의 키워드와 함께 괄목할 만한 점은 작품에 대한 감수성, 인간에 대한 공감 능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올 한해 전북 학교들의 국제교류수업 운영 성과를 나누고, 학생과 교사의 글로벌 역량 성장 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16일 전주 더메이호텔 세미나실에서 ‘2025 전북 국제교류수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 행사에는 2025년 국제교류수업학교 및 2026년 국제교류수업 공모 예정 학교, 국제교류수업에 관심 있는 교원 및 교육전문직원 등 500여 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특히 ‘2025년 한국어교육 기반 국제교류 활성화 사업’을 함께 진행한 시애틀·동경·태국 한국교육원 교사 및 학생 30여 명도 함께 해 의미를 더했다. 전북교육청은 올해 도내 초·중·고 86개교에서 국제교류수업학교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28개국 3,191명의 해외 학생들과 온·오프라인으로 교류를 이어갔으며, 이는 연초 목표로 했던 20개국 3,000명을 훨씬 웃도는 성과다. 각 학교들은 실시간 공동수업, 온라인 프로젝트, 발표 교류를 통해 학생들의 글로벌 소통 능력을 키웠고, 교원들은 국제교류수업 설계·운영 경험을 축적해 전문성을 높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나룰초등학교(교장 이강은)는 학부모회 주관으로 학생들의 독서 흥미를 높이고 학교 독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책 읽어주는 북마마’ 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책 읽어주는 북마마’는 학부모회 회원들이 직접 참여해 학생들에게 책을 읽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금요일 점심시간 중 20분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엄마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를 통해 독서를 보다 친숙하고 즐거운 활동으로 경험하고 있다. 이 프로그램을 위해 학부모회는 학생들의 발달 수준을 고려해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도서를 직접 선정했다. 바른 인성을 기르고 풍부한 어휘력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책들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운영은 올해 5월부터 시작해 12월까지 이어졌으며, 매주 1·3주는 1~3학년, 2·4주는 4~6학년 학생들이 참여했다. 특히 ‘책 읽어주는 북마마’ 활동은 학부모들에게도 의미 있는 봉사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학부모들은 아이들과 책으로 소통하며 학교 교육에 직접 참여하는 즐거움을 느끼고 있다. 김미진 나룰초 학부모회 회장은 “학생들이 책을 더 친숙하게 느끼고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