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는 지난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6년도 교육경비 본예산 편성을 심의하기 위한 제2회 교육환경개선특별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시 자체 사업, 미래교육협력 사업, 교육청 대응지원 사업, 도비보조 사업, 학교 급식 지원 사업 등 총 50개 사업을 대상으로 2026년도 본예산에 반영될 86억 3천만 원의 교육경비 지원안을 심의했다. 세부 안건은 ▲시 자체 사업 25건, 24억 7천만 원 ▲미래교육협력 사업 7건, 24억 3천만 원 ▲교육청 대응지원 사업 15건, 17억 1천만 원 ▲도비보조 사업 1건, 7천만 원 ▲학교 급식 지원 사업 2건, 19억 5천만 원으로, 총 50건의 사업이다. 위원들은 신규사업과 교육경비 지원 예산을 면밀히 논의한 끝에 올해보다 약 4억 7천8백만 원이 증액된 총 86억 3천만 원을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이태진 부시장 겸 위원장은 “학교 교육환경 개선과 학생 학습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해 우리 지역의 교육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두천시(는 12일 오후 2시 평생학습관 한울림공연장에서 ‘2025년 자살예방의 날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9월 10일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생명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자살 예방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시민 150여 명과 동두천시의회,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접수 및 식전 체험 부스를 시작으로 ▲개회 선언 및 국민의례 ▲내빈 소개 ▲기념사 및 축사 ▲자살예방 유공자 포상 ▲기념사진 촬영 및 영상 상영 ▲기념 강좌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자살 예방에 헌신한 유공자 3명(시장 표창 2명, 시의장 표창 1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2부에서는 이창현 비발디연구소 소장이'발걸음 무거운 당신에게 쉼표 하나가 필요할 때'를 주제로 시민 대상 강좌를 진행하며 마음 건강을 지키는 실천 방안을 나눴다. 박형덕 시장은 축사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발굴하고 예방을 위해 힘써주신 모든 유관기관과 관계자 여러분의 헌신에 깊이 감사드린다”라며 “동두천시는 누구도 절망 속에 홀로 남지 않도록 상담·치유·복지 서비스를 강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2026년 국가유산 야행’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며, 2019년 첫 선정 이후 7년 연속 대표 야간 문화유산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양주시는 2026년에도 국가유산청 지원을 받아 지역 문화유산을 활용한 야간 관광·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시민과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빛과 전통이 어우러진 문화도시 양주의 이미지를 한층 확고히 할 계획이다. 올해 '양주국가유산 야행'은 2025년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조선시대 지방 행정과 교육, 문화의 중심지였던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열린다. 행사에서는 ▲관아지의 부활을 알리는 공식 퍼포먼스 ▲양주별산대놀이·양주소놀이굿 등 4개 단체 무형유산 통합 공연 ▲추리형 스탬프 투어 '사라진 관인을 찾아라' ▲경관조명과 미디어파사드 등 야간경관 연출 ▲양주목학당 과거시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7년 연속 국가공모사업에 선정된 것은 양주시민과 지역 문화예술인의 자부심이자 성과”라며, “앞으로도 양주 관아지와 회암사지 등 역사문화자원을 기반으로 시민과 관광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오는 11월 30일까지를 ‘2025년 지방세 하반기 특별징수 기간'으로 정하고, 체납액 징수 활동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올해 이월체납액 262억원 중 35.07%인 100억원을 징수 목표로 정하고, 9월부터 11월까지 행정력을 집중해 징수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체납고지서 및 체납안내문 일괄 발송과 맞춤형 체납관리를 통해 체납액을 징수하고 납부 독려를 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가택수사, 범칙사건조사, 사해행위 조사, 출국금지, 명단공개, 공공정보 등록, 관허사업 제한 등 강력한 체납처분을 예고할 계획이다. 반면, 소액·생계형 체납자에 대해서는 분할 납부, 복지 연계 등을 통해 체납자별 상황에 맞춘 체납관리 방안을 적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상시·수시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와 지속적인 체납자 실태조사를 통해 건전한 납세 풍토 조성과 안정적인 지방재정 확충을 위해 노력한다는 계획이다. 최정임 징수과장은 "지방세는 시민의 복지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 쓰이는 귀중한 재원이며, 납세는 국민의 기본 의무다”라며 “성숙한 시민의식으로 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지난 13일 LF스퀘어 양주점 야외광장에서 ‘2025 양주시 사회적경제 나눔장터 기버마켓 2차’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사회적기업 7곳, 예비사회적기업 4곳, 협동조합 2곳, 공동체 4곳, 유관기관 5곳 등 총 25개 기업·단체가 참여해 지역 사회적경제의 다양성을 선보였다. 주요 참여 기업으로는 ㈜감성로컬라이언스, 해피트리협동조합, 슬로우팩토리협동조합,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 소소한플리마켓팀 등이 있었다. 시민들은 ㈜감성로컬라이언스의 제로웨이스트 제품, 해피트리협동조합의 율무떡과 인절미, 슬로우팩토리협동조합의 브로니커피 등 다양한 사회적경제 제품을 구매하며 호응을 보였다. 특히 노원수제맥주협동조합의 수제맥주와 소소한플리마켓팀의 천연비누, 업사이클 액세서리 등은 친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젊은 층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또한 와인 시음, 양말목 공예, 모바일 미술체험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얻었고, 공정무역 홍보관에서는 윤리적 소비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됐다. 개막식 이후 다채로운 문화공연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5일, 분평초등학교에서 새로운 기능을 탑재한 다채움 2.0 참관 수업을 가졌다. 이날 선보인 새로운 기능은 다채움 2.0 채움클래스와 채움모니터였다. 채움클래스는 교사, 학생 등이 교수‧학습 기능을 비롯해 체험활동, 동아리, 업무/소통을 위한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고 있으며, 채움모니터는 학생과 교사가 함께 쌍방향으로 함께 소통을 하는 기능이다. 이번 행사에는 윤건영 교육감을 비롯해 충북교육청 관계자, 분평초 교직원 등 20명이 참석했으며, ▲다채움 2.0을 활용한 수업 참관 ▲교육감과 학생 간 소통 ▲교사들과의 현장 소통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5학년 공개수업(김병규 교사)은 다채움 2.0 채움클래스 수업 기능과 채움모니터를 연동한 것으로 태블릿 PC와 웹디자인 툴을 이용한 미술수업이 이루어지며, 학생들의 활동 과정을 실시간으로 확인하며 즉각적으로 코칭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다. 이어, 6학년 공개수업(박현 교사)에서는 사회 수업의 마무리 단계에서 채움클래스의 평가 기능을 활용하여 학생들의 이해도를 즉시 확인하고, 결과에 따라 맞춤형 피드백이 이루어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영채 의원(더불어민주당, 쌍용1·2·3동) 대표 발의한 ‘천안시 어린이체험관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체험관의 명칭을 ‘천안시 어린이 안전체험관’으로 변경했으며, 목적과 기능 또한 어린이 안전 중심의 정책사업으로 확충해 체험관이 더욱 체계적이고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개정안에는 목적 조항에 교통안전의식 제고, 재난·위기 대응능력 함양, 전인적 성장 지원이 새롭게 추가되어, 체험관이 단순한 체험 공간이 아닌 실질적인 안전교육의 장으로 기능하도록 했다. 또한 '천안시 어린이 안전관리 조례'와 연계해 상시 안전교육, 홍보·캠페인, 민간단체 참여사업 지원 등을 제도화했고, 세부 교육사업을 교통·생활안전, 지진, 승강기 안전 등으로 구성해 교육효과를 높이고자 했다. 더불어 교육청·경찰서·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도 명문화해 운영 체계도 강화했다. 유영채 의원은 “이번 개정은 체험관을 어린이 안전정책의 거점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것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산문화복지센터 어린이도서관(센터장 이창석)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어린이뮤지컬 ‘책 먹는 여우’ 공연을 서산시민 185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공연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그림책 '책 먹는 여우'를 뮤지컬로 각색한 작품으로,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책이 주는 새로운 세계와 상상력을 신나는 춤과 음악, 연기를 더해 공연의 색다른 재미를 선사했다. 공연 참여자는 “책에서 보던 주인공들을 무대에서 뮤지컬로 만나 즐거웠다며, 가족들과 좋은 추억이 됐다.” 고 소감을 밝혔다. 이창석 센터장은 “한 권의 책이 한 편의 공연을 만들고, 한편의 공연이 평생의 독서를 만든다.” 라며 “어릴 적 만나는 양서와 질 높은 공연이 정서 발달에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전했다. 한편, 어린이도서관에서는 오는 11월 초등학교 저학년을 대상으로 독서골든벨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산문화재단은 오는 9월 21일 오후 4시, 성연 테크노 제3호 근린공원(새싹공원)에서 기획공연 스트릿 서산 파이터를 선보인다. 이번 공연은 스트리트 댄스의 역동적인 매력을 시민들에게 소개하고,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M-net TV 프로그램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 출연한 딥앤댑의 락커지와 코레오그래퍼 및 안무가 네로가 참여해 화려한 락킹댄스를 선보인다. 이어 비보이팀 로빈크루와 서산 어린이들이 주축인 J&L 루키팀이 참여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특히 J&L 루키팀은 여러 대회에서 수상 경력을 보유해, 서산을 대표하는 차세대 댄스팀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이 끝난 뒤에는 유튜버 돼지댄서와 함께하는 랜덤플레이 댄스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무대에서 춤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단순 관람을 넘어 시민 모두가 함께 어울리는 축제의 장을 만든다. 서산문화재단 임진번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세대와 장르를 넘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스트리트 댄스 축제”라며 “공연과 관객 참여 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는 13일 시립도서관에서 지안 작가 초청 강연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초청강연회에는 어린이 가족 75명이 참석했다. 지안 작가는 올해 서산시에서 추진하는 범시민 한 책 읽기 운동의 아동부문 선정도서인 ‘오늘부터 배프! 베프!’의 저자다. ‘오늘부터 배프! 베프!‘는 아동급식카드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슬프지 않고 재미있게 표현한 어린이들의 우정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강연은 지안 작가와 어린이 독자들과의 생생한 소통을 통해 책 속 이야기와 창작 배경, 인물의 숨은 이야기를 직접 들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또 작가의 비밀 수첩, 질의 응답, 사인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이어져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도서관 관계자는“어린이들이 작가와 직접 만나 책과 더 가까워지는 소중한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아이들이 이번 강연을 통해 독서의 즐거움을 깨닫고, 도서관과 친숙해지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