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은 학교운동부 청렴 문화 확산과 학생선수의 성장 지원을 위해 매월 추진하는 ‘칭찬합시다’ 캠페인 8월 대상자로 화순고등학교 야구부 최길환 지도자와 광양중앙초등학교 축구부 손백기 지도자를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 두 지도자는 학생들의 성장을 최우선에 두고 열정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선수들을 지도해 왔다. 특히 청렴한 지도 철학과 인격적 존중을 기반으로 선수들의 신뢰를 얻었으며, 학부모와 지역사회에서도 모범적인 지도자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교육청은 지난 8월 말과 9월 초에 두 학교를 직접 방문해 교장·교감 등 학교 관계자와 학부모가 함께하는 자리에서 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현장에서의 헌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학생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지도자 덕분에 학교운동부에 대한 신뢰와 긍지가 높아지고 있다”며 함께 축하의 마음을 나누었다. 전남교육청이 매월 우수 지도자를 발굴·격려하는 ‘칭찬합시다’ 캠페인은 학교운동부 현장에 청렴과 배려, 존중의 문화가 자리 잡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칭찬 사례는 ‘청렴일보’ 플랫폼을 통해 도내 전 학교에 공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새만금 ‘만경 6공구 방수제’및‘김제 연접 남북2축도로 공유수면 매립지’의 관할권이 김제시(시장 정성주)로 결정됐다. 16일 시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중앙분쟁조정위원회는 지난 8월 2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한 ’25년 제4차 회의에서 만경 6공구 방수제(5.4km)와 남북2축도로 중 김제 연접 구간 약 3.2km를 김제시 관할로 결정해 이날 이를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만경 6공구 방수제는 김제시 진봉면, 농생명용지 6-1공구와 연접한 공유수면에 위치한 5.4㎞의 방수제로, 2021년 9월 완공됐으며 지난 4월 제2차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안건이 상정됐다. 또, 남북2축도로는 새만금 중심부를 종단하는 왕복 6~8차선, 총연장 27.1㎞의 간선도로로 2023년 7월에 전 구간이 개통됐다. 지난 6월 제3차 중앙분쟁조정위원회에 상정돼, 이번 제4차 회의에서 각 시군 연접 구간별로 관할이 최종 결정됐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결정으로 새만금 동서도로, 수변도시, 농생명용지, 남북도로까지 관할이 순차적으로 확정되면서 새만금 행정구역의 큰 윤곽이 드러났다”면서 “앞으로는 소모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주군은 지난 17일 농어촌 기본소득 전략회의를 개최, 사업 시행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회의에는 황인홍 농어촌 기본소득 특별전담팀(TF팀) 단장(무주군수)을 비롯한 최정일 부군수와 이종현 행정복지국장, 이두명 산업건설국장, 신상범 농업기술센터소장, 그리고 기획조정실과 인구활력과, 산업경제과, 농업정책과 등 관련 공무원 등 16명이 참석했으며, △기본소득 연계 지역 내 순환 경제 체계 구축 운영 등의 활성화 방안, △시범사업 추진계획의 구체화 및 실현 가능성 제고, △지방비 예산 확보를 위한 구체적 계획 마련 등 안정적인 사업 시행을 위한 내용을 논의했다. 이날 취합된 의견들은 해당 분야 검토를 거쳐 오는 10월 13일까지 ‘무주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사업계획서’에 담을 예정이다. 또한 기본소득 시범사업 추진 근거 마련을 위한 ‘기본소득 지원 조례’를 제정 중으로, 무주군 기본소득 지원 조례에는 군민 생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 지속 가능한 지역발전 등의 기본소득 지원 목적을 비롯해 필요 재원 확보를 위한 군수의 책무, 기본위원회 설치 등 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남도의회 박현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난 9월 16일, 제39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전남도 출연기관의 일ㆍ가정 양립 제도 평가를 개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남도는 ‘지방출자출연법’에 따라 출연기관의 경영실적을 매년 평가하고 사회적 가치 지표에 일ㆍ가정 양립 제도 운영을 포함하고 있다. 박현숙 의원은 “출연기관은 도민 세금으로 운영되는 공공기관인 만큼 공무원 조직 못지않게 책임성과 모범을 보여야 한다”며 “그러나 경영평가에서는 출산ㆍ육아휴직 사용과 유연근무 활용률을 종합적으로 반영하고 있으나 단순 건수 집계에 그쳐 제도의 실질적 효과를 평가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출산ㆍ육아휴직 사용현황이 기재되지 않았는데도 최고점에 가까운 점수를 받고 유연근무 활용이 크게 늘어난 기관이 낮은 평가를 받은 사례가 있어 평가의 공정성이 흔들리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남녀고용평등법’ 개정으로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대상이 확대됐지만 법적 기준에 미치지 못한 사례마저 성과로 인정한 것은 제도의 신뢰를 무너뜨린 것”이라고 강조했다. 마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의회 도청 소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6일, 제426회 임시회 기간 중 제1차 회의를 개최하고, 2025년도 경상남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종합심사를 실시했다. 경상남도가 제출한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규모는 총 14조 5,226억 원 규모로, 기정예산보다 1조 1,038억 원(8.2%) 증액됐으며 민생회복 소비쿠폰,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호우피해 긴급복구 등의 현안사업이 포함됐다. 예결특위 위원들은 상임위원회 예비 심사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의 필요성과 재원의 적정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그 결과 보조금 증액을 반영하여 시군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지원 사업에 100억 원을 증액하고, “내실 있는 예산 심사를 위해 사업조서에 산출근거, 증감사유, 집행계획 등을 상세히 작성하여 제출할 것”외 46건의 부대의견을 채택하는 등 경상남도 제출 예산안보다 100억 원이 증액된 14조 5,326억 원의 수정안을 의결했다. 강성중(국민의힘, 통영1) 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반드시 필요한 예산은 신속히 반영하고, 집행가능성이 낮은 사업은 면밀히 검토하여 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 사상구는 사상구 지역아동센터협의회가 지난 13일 동서대학교 민석체육관에서 관내 지역아동센터 아동 및 종사자 약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사상구 지역아동센터 연합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뛰고GO! 웃고GO! 하나되고GO!’라는 슬로건 아래 마련되어, 아동들이 건강하게 뛰고 즐기며 협동심과 성취감을 기를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됐다. 대형 공굴리기, 버블슈트 경기, 이어달리기, 줄다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아동과 종사자가 함께 어울리며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정혜인 협의회장은 “사상구 19개 지역아동센터가 모두 함께 모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고 웃으며 하나 되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체육대회는 아동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했을 뿐만 아니라, 지역아동센터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소중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돌봄 1등 도시 사상’ 실현을 위해 아동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호생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충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추진한 ‘솔직한 아버지학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족 구성의 다양화와 부모 역할 변화에 따라 아버지의 육아 참여가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사회적 흐름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단과 육아종합지원센터는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전문 자원을 연계하여 실질적인 공동 육아·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아버지의 양육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했다. ‘솔직한 아버지학교’는 ▲9월 2일 ▲9월 9일▲9월 16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공단 직원 7명과 민간인 참가자 1명 등 총 8명이 참여해 아버지의 역할과 책임, 실제적인 육아 기술 및 가족 간 소통 방법 등을 함께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과정은 단순한 강의식 교육을 넘어 경험을 중심으로 운영돼 참가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으며, 교육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가정 내 실질적 도움이 됐다’,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와 더 가까워질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다수 나왔다. 공단은 이번 협력 사업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창원시의회 건설해양농림위원회 김미나 의원은 제146회 창원시의회 제1차 임시회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플라스마 수처리 기술을 활용한 공공수영장 수질관리 개선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공공수영장은 매년 수만 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생활체육 인프라이지만 염소 특유의 냄새와 피부·눈 자극으로 인한 불편이 계속 제기되고 있다”며 “플라스마 수처리 기술을 시범 도입해 더 안전하고 쾌적한 수영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플라스마 수처리 기술은 전기에너지를 활용해 생성된 활성 입자가 세균·바이러스 등 오염물질을 분해·살균하는 방식으로, 화학약품 사용을 줄이면서도 99.9% 살균 및 냄새 감소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다. 서울 구로구 시설관리공단은 올해 5월 전국 최초로 해당 시스템을 설치해 수질 개선과 고객 만족도 향상 등 긍정적 결과를 얻었다. 창원시설관리공단은 “플라스마 수처리 기술은 효과적이지만 현재는 약품 사용 병행이 필요하다”라며 “국내 사례와 유지비 등을 검토해 장기적 관점에서 단계적 도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향후 소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 선배 공무원들이 새내기공직자의 빠른 조직문화 적응을 돕기로 했다. 시는 17일 시청 4층 회의실에서 우범기 전주시장과 청년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길벗 결연식’을 가졌다. ‘길벗’ 프로그램은 신규 임용 공무원과 선배 공무원의 멘토-멘티 상호 결연을 지원해 업무 지식 공유와 고민 상담, 소통 활동을 통해 신규공무원들의 빠른 공직 적응을 유도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길벗 활동으로 현장 체험과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수시 활동을 진행하고, 오는 11월에는 전체 참여자와 함께하는 ‘만남의 날’을 열고 멘토-멘티 상호간의 신뢰감 형성과 소통 등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전주시 멘토링 프로그램은 지난 2021년 45개 팀 90명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총 214개 팀 467명이 참여했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신규공직자들이 앞으로 전주시를 이끄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주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이끌어줄 멘토의 역할이 중요하다”면서 “신규공무원 또한 멘토의 경험과 노하우를 배워 공직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기를 바란다”고 당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지역 의사들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 나눔에 동참했다. 전주시의사회와 이웃사랑의사회는 17일 전주시장실을 찾아 쌀과 생필품 등 1000만 원 상당의 추석 상차림용 물품을 전주시에 기증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우범기 전주시장과 전주시의사회·이웃사랑의사회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이번 나눔은 추석을 앞두고 많은 이웃이 소외됨이 없이 풍성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으로, 시는 기부받은 물품을 8개 동 120가구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전주시의사회는 1098명의 회원이 활동 중인 지역 대표 의료단체로, 지역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꾸준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특히 매년 추석과 설을 앞두고 주민센터를 통해 이웃사랑 물품을 기증해왔다. 박용현 전주시의사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도움이 필요한 모든 분들이 따뜻한 추석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을 살피고 더욱 공감할 수 있는 전주시의사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강경범 이웃사랑의사회장도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