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한 달 동안 관내 초등학교 4교를 대상으로 다문화 가정 학생 지원을 위한 ‘친구와 함께하는 독서·원예 심리정서 프로그램’ 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름을 넘어 함께! 더불어 행복한 우리’를 주제로, 대인관계 향상을 위한 독서 활동과 심리적 안정을 돕는 원예 활동을 접목하여 진행된다. 특히 다문화 가정 학생이 소속된 학급의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함으로써, 서로의 문화적 차이를 이해하고 어울리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교 적응력과 공감 능력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성남교육지원청 한양수 교육장은 “다문화 가정 학생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통해, 다문화 학생을 포함한 모든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협력하며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이자형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이 11월 7일 부천, 안산, 김포, 파주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에서 사립학교 회계 감사 부실을 지적하며 교육지원청의 사립학교 재정결함 보조금 지원에 대한 관리·감독 권한 강화를 촉구했다. 사립학교 재정결함 보조금은 인건비 및 운영비 부족액을 국가에서 지원하여 공립학교와의 교육 형평성을 지원하고자 운영되고 있다. 경기도교육청에서만 2025년 한 해 재정결함 보조금으로 1조 1,888억 원을 지원했다. '경기도교육청 사립학교 보조에 관한 조례'에 따르면 교육감이 보조사업이 기간 내 사업 목적 달성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된 경우, 허위 신청이나 그 밖의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 교부결정을 받은 경우 교부 결정 취소 또는 반환 조치를 진행할 수 있다. 이자형 의원은 한민고 회계 부정 사례를 언급하며 “교육청 및 교육지원청이 재정결함 보조금을 지원하면서 업무 또는 회계 보고를 받을 권한을 보유하고 있음에도 충실한 관리·감독을 진행하지 않았다”며 “권한과 의무를 행사하지 않음으로써 한민고 개교 이후 다수의 회계 부정을 묵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6년 특별자치도 출범 20주년을 앞두고 정부로부터 실질적 자치 권한을 확보하기 위한 전담조직(TF)을 꾸렸다. 특별자치도의 완성도를 높이고 자치분권의 혁신 모델을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를 반영한 조치다. 제주도는 지방자치 분권 기능 강화와 포괄 이양 입법화를 집중 추진하기 위한 권한이양 추진 전담조직(TF)을 공식 구성했다. 7일 인사 예고하고, 1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권한이양 추진 전담조직은 2026년 1월 특별자치분권추진단으로 정식 조직 개편되기 전까지 1과 3팀 체제로 운영된다. 권한이양총괄팀과 권한이양지원팀, 지방시대팀으로 구성되며, 특별법 실질화와 권한이양 확대에 행정 역량을 집중한다. 한편, 기초자치단체설치준비단은 국정과제 연속성 유지에 필요한 수준으로 축소해 내실을 다지고, 나머지 인력을 권한이양 추진 전담조직과 시급한 도정 현안 부서에 재배치한다. 제주도는 행정체제 개편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정부로부터 자치 권한을 포괄적으로 이양받기 위한 입법화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를 통해 특별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가 제423회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2차 정례회에 돌입한다. 2025년도 마지막인 이번 회기는 오는 10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36일간으로, 행정사무감사와 2025년 결산 추경 및 새해 본예산안을 심사한다. 회기 첫날인 10일 오후 2시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역 현안 등 주요 관심 사항에 대한 5분 자유발언을 실시하고 대정부 건의·결의안을 통해 정부의 대응을 촉구할 예정이며, 둘째 날인 11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별로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 도의회는 행정사무감사에 도민의 의견을 제안·제보받아 활용하고자, 지난 9월부터 2개월 동안 도민제안 창구를 운영, 13건의 행정사무감사 도민 제안을 접수받아 소관 상임위원회에 회부했다. 해당 상임위원회에서는 도민 제안을 검토,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오는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도지사와 교육감으로부터 2026년도 예산안 등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하고, 상임위원회별로 예산안 예비심사에 돌입한다. 이후 29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본심사를 거쳐 다음 달 15일 본회의에서 2026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도내 취약계층 노인의 구강건강을 위해 수요가 높아지고 있는 임플란트 시술비용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전북특별자치도의회 농업복지환경위원회 임승식 위원장(정읍1)이 대표발의 한 '전북특별자치도 노인 구강보건사업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해 관련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될 전망이다. 금번 통과된 조례에 따르면,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의료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본인부담 경감대상자를 대상으로 의치 뿐만아니라 어르신들에게 실제 수요가 높은 임플란트 시술비가 지원된다. 제출된 조례안의 비용추계서에 따르면, 임플란트의 경우 1인 최대 2개까지, 의료급여 및 건강보험 적용 후 본인부담금을 전액 지원할 예정이다. 사업대상자는 시ㆍ군 수요조사를 반영해 임플란트의 경우 연간 약 400여명의 취약계층 어르신을 지원할 계획이다. 해당 조례를 대표발의한 임승식 위원장은 “건강한 치아를 오복 중의 하나라 할 만큼 구강 건강은 식생활과 삶의 질에 직결되는 필수 복지서비스이며, 나이가 많아질수록 씹고 잘 먹는 능력이 곧 건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김만기 의원(고창2)이 대표 발의한 '전북특별자치도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 조례안'이 지난 제4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이 조례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해양교육 활성화를 통해 도민들의 해양 역량을 강화하고 해양문화를 확산시키고자 제정됐다. 해당 조례안은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문화·여가 시설 조성 등의 사업 추진을 명시했다. 또한, 해양교육 및 해양문화 활성화를 위한 기관·단체 간의 협력체계 구축을 규정하며, 활성화에 공헌한 단체 및 개인에게 포상을 지원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김만기 의원은 "전북특별자치도의 서해안은 풍부한 해양 자원을 가지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도민들이 해양의 가치를 인식하고 해양 역량을 키우며, 우리 지역의 해양 문화가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조례의 제정 취지를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남도는 7일 창원 그랜드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열린 ‘농심천심(農心天心) 운동’ 경남 발대식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가치를 확산하고 경남 농업 발전을 위한 비전을 공유했다. 이날 발대식는 농협중앙회 경남본부 주관으로, ‘농부의 마음이 곧 하늘의 뜻’이라는 취지 아래 농업·농촌의 가치를 국민과 함께 확산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농업인, 고주모(고향주부모임), 농주모(농가주부모임), 농·축협 조합장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박 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농업 발전을 위해 힘써 주시는 여러분이야말로 경남의 지도자이자 대한민국의 지도자”라고 말하며, 참석자들을 격려했다. 이어진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대화’ 시간에는 박 지사와 농업인들이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K-농산물 전략품목 지원사업 확대 △농지법 규제 완화·농작물재해보험 손해평가 보상법 개선 △스마트농업 육성 지원 △귀농 청년 지원 △공공형 계절 근로자 사업 확대 등 다양한 농업 분야 현안을 논의했다. 박 지사는 참석자들의 의견을 경청하며, “수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 계양구가 원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한 공영주차장 확충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선 8기 윤환 계양구청장이 핵심 공약으로 제시한 주차 인프라 개선 정책이 가시적 성과로 나타나면서 주민 체감도 역시 높아지고 있다. ◇ 권역별 타워형 주차장 도입... ‘공간 효율 극대화’ 계양구는 3기 신도시 개발과 교통망 확충 등 대규모 도시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자,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평지 확보가 어려운 원도심의 특성을 반영해 권역별 수요 분석을 바탕으로 타워형(입체식) 공영주차장을 도입, 제한된 공간에서 최대 주차 면수를 확보하고 있다. 2024년 5월 준공한 ‘계산2공영주차장(268면)’과 올해 10월 준공한 ‘작전서운공영주차장(81면)’이 대표적이다. 계양구청 남측의 ‘계산2공영주차장’은 기존 평면식 운영으로 99면에 불과했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주차타워로 전환해 169면이 늘어난 총 268면을 확보했다. 입체적 공간 활용을 통해 계산택지 상권과 인근 주택가의 주차난을 크게 해소했다는 평가다. 또한 올해 10월 준공한 ‘작전서운공영주차장(81면)’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곽미숙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위원(국민의힘, 고양6)은 11월 7일 열린 2025년도 경기도 행정사무감사(미래평생교육국 소관)에서 교복지원사업과 청년결혼지원사업 등 주요 복지사업의 실효성을 지적하며 “형식적인 행정보다 도민이 체감하는 정책으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곽미숙 의원은 먼저 교복지원사업의 운영 실태를 언급하며 “무상 지원 자체보다 학생과 학부모가 느끼는 만족도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성장기 학생의 교복 사이즈 변화, 생활복·체육복 미지원 등 현장 불만이 지속되고 있음에도 제도적 보완이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복 지원금 제도가 업체 담합 구조를 고착화하고 있다”며 “학생과 학부모가 직접 선택할 수 있는 통합 바우처제나 개별 구매 허용 방식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어 곽미숙 의원은 ‘경기청년 결혼지원사업’의 낮은 집행률과 운영비 과다 문제를 짚었다. “결혼비용 100만원 지원은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못한 채 행정성과에 머물고 있다”며, “도담소 등 도내 공유공간을 결혼식장으로 개방해 실질적인 지원을 높인 일은 잘한 일이라고 했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재용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11월 7일 열린 제387회 정례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복지예산 삭감의 문제점과 장애인자립지원사업 전담인력 미비 문제를 강하게 지적하며, 2026년도 본예산 편성과정에서의 전향적 협력을 집행부에 당부했다. 박 의원은 먼저 도비·시비 매칭사업의 예산 삭감 문제를 언급하며 “고령사회·초고령사회로 접어든 상황에서 우울증, 고독사 예방 등 노인복지 재가서비스 운영이 시급함에도 매칭사업이 전액 삭감되어 노인복지와 관련된 일자리마저 사라졌다”며 “이러한 예산은 단순한 지원이 아니라 사회적 안전망을 유지하는 최소한의 기반”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장애인복지단체와 복지시설단체, 비영리민간단체 등 사회활동 촉진 가치를 높이기 위한 기초예산이 시·군으로 이어지는 구조적 흐름이 있음에도, 시·군이 부담을 떠안게 되는 현 상황은 개선되어야 한다”며 “경기가 어려울수록 더 어려워지는 취약계층의 현실을 감안해 기초적 복지사업의 연속성을 지켜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또한 장애인자립지원과의 현장 대응 미흡과 주요 사업 추진력 부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