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주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진주시 ESG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25일과 26일 경기도와 서울을 방문해 지방자치단체 및 스타트업 지원 현장에서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했다. 연구회는 첫 번째 일정으로 ‘경기도의회 ESG 실천포럼’과 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박옥분 회장을 비롯한 포럼 소속 경기도의원들과 함께 경기도청 사회혁신경제국 사회혁신기획과 ESG팀에서 배석해 연구단체 활동 사례와 경기도 ESG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했다. 양측은 연구단체 운영 경험과 지방의회의 역할을 중심으로 활발히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ESG 정책이 환경(E)에만 국한되지 않고 사회(S)와 지배구조(G) 영역까지 균형 있게 추진돼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노동권 보호와 약자 배려, 투명경영 등 지방의회가 함께 고민해야 할 의제를 제시했다. 진주시의회 역시 이러한 문제의식에 공감하며 향후 집행부와의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다 이틀 차에는 서울 용산 스마트워크센터에서 한국ESG평가원 허창협 전문위원의 특강 ‘지방자치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 공공 유휴자금 관리 TF팀이 네 차례에 걸친 논의 끝에 유휴자금 관리 전면 개정 지침 개정안을 마련했다. 지난 8월 25일 열린 TF 4차 회의는 마지막 점검 자리로, 그동안 논의된 내용을 정리해 제도 개편을 공식화했다. 유휴자금은 그동안 단순 공공예금 위주로 관리돼 왔다. 이번 개정에서는 CD, 저축성 예금, 국공채 등 다양한 상품으로 운용 범위를 넓히고, 필요시 MMDA와 같은 고이율 상품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0.1%대에 머물던 수익률을 1~2% 높일 경우 매년 수백억 원 규모의 추가 이자 수입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성과 관리 강화를 위한 장치도 신설될 예정이다. 추가 수익을 창출한 직원에게는 포상을, 관리 소홀로 수익이 줄어든 경우에는 패널티를 부과할 수 있는 규정을 마련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기 때문이다. 기존 조례와 지침서가 선언적 수준에 머물렀던 것과 달리, 성과를 수치화해 평가·보상하는 실질적 관리 체계를 구축하기로 합의했다. 유휴자금 관리 교육 문제 역시 핵심 과제로 지적됐다. 유휴자금 관리는 정기적으로 관리하는 공공자금이 아닌, 실시간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의회는 26일, 소노벨 천안에서 열리는 2025 바르게살기운동 활성화 수련대회에 참가하는 성남시협의회 회원 200여 명을 배웅하며 격려와 축하를 전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8월 26일부터 27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성남시의회 의원들은 출발 현장에서 참가자들에게 안전한 여정을 기원하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회원들의 그간 활동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 아울러 이번 수련대회가 단체의 결속을 다지고, 앞으로의 활동에 힘을 더하는 뜻깊은 계기가 되기를 바랐다. 안광림 부의장은 “바르게살기운동 성남시협의회는 성실과 봉사를 바탕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어왔다”며 “이번 수련대회가 회원들의 열정을 하나로 모으고, 더 큰 도약과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 성남시의회도 늘 함께하며 든든히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 북부시·군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운남)는 지난 8월 25일, 포천시 소재의 경기도교육청북부연수원에서 제118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정례회의에는 김운남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개최지 임종훈 포천시의회 등 경기북부 8개 시·군 의장이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제117차 정례회의 개최 결과 등을 보고 받은 후, 이번 차수에 상정된 3개 안건에 대해 심도있는 심의 및 의결을 진행했으며, 지난 7월에 심각한 수해를 겪은 가평군에 대한 재해 의연금 지원도 결정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공무국외출장 정상화를 위하여 △합리적이고, 현실적인 업무 및 예산 집행 가이드라인 마련 △공무국외출장의 효과성 및 효율성 강화를 위한 지원 체계 구축 등 중앙정부가 역할을 다해줄 것을 촉구하는 ‘지방의회 공무국외출장 제도 개선 촉구 건의문(안) 채택의 건’을 의결했으며, 상위 단체인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에 안건으로 제출할 예정이다. 김운남 협의회장은 “일부 부정 사례가 크게 부각되면서 정상적인 공무국외출장조차 비난 여론에 휩싸이고, 결국 다수의 지방의회가 공무국외출장을 포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평군의회는 지난 25일 군의회 열린의회실에서 집행부와 8월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요 안건으로는 ▲2025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2025년도 4차 수시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양평 군관리계획(재정비) 결정안 ▲어르신 교통비 지원사업 등 총 12건의 안건에 대하여 심도 있는 질의와 응답으로 진행됐다. 특히 큰 관심을 모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1차 지급’ 안건은 지역 내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의 매출 증대를 목표로 추진되는 사업으로, 1차 지급 과정에서 드러난 부족한 점을 보완해 2차 지급을 철저히 준비함으로써, 민생경제 회복의 마중물 역할을 하도록 당부했다. 또한, 경기도 공모사업에 선정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사업’도 주요 안건 중 하나였다. 양평군에 거주하는 만 70세 이상 어르신께 분기별 9만 원(운전면허 보유자 분기별 6만 원)씩, 연 최대 36만 원의 교통비를 지원하는 것으로, 사업의 원활한 시행을 위해 집행부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오혜자 부의장은 “군민의 삶과 직결된 정책들이 성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는 8월 25일부터 27일까지 세종과 안면도 일원에서 '정보화위원회 디지털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에는 정보화위원회 위원과 공간정보화과 직원 등 총 12명이 참석해, 의정정보화 종합계획(ISP) 중간보고, 전문가 특강, 중앙정부 협의 및 기관 방문 등을 통해 의정활동 디지털 전환의 방향을 모색했다. 첫째 날에는 ▲세종 도시통합정보센터를 방문하여 AI 기반 스마트시티 운영 현황을 견학하고, ▲행정안전부 선거의회자치법규과와의 협의를 통해 지방의회 정보화 지원 정책과 중앙정부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어 카이스트 김숙경 교수의 AI·디지털 정부 국제 동향 특강이 진행돼 의원 및 직원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에 기여했다. 둘째 날에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데이터센터를 견학하여 공공 인프라 운영 체계를 체험하고, ▲의정정보화 종합계획 중간보고 및 의견수렴을 통해 의원 중심의 AI·디지털 지원체계 구축 방향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김호겸 정보화위원장(국민의힘, 수원5)은 “지방의회의 디지털 혁신은 개별 의회 차원을 넘어, 중앙정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는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 기념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본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도내 초등부 4개교, 중·고등부 4개교 등 총 8개 학교가 참가해 교육, 교통, 복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제안설명과 치열한 찬반토론을 벌였다. 심사 결과, 초등부 단체 최우수상은 대청초등학교가, 중·고등부 단체 최우수상은 수성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두 학교는 각각 ‘학교 일과 시간 중 학생의 휴대폰 소지 금지’와 ‘경기도 똑버스 배차 개선 및 운영 확대’를 주제로 현실성 있는 정책 대안을 제시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 개인상 18명, 단체상 8개팀, 지도교사상 8명이 수상했다. 시상식에는 김진경 경기도의회 의장, 임태희 경기도교육감, 도의원들이 함께해 참가 학생과 지도 교사들을 격려했다. 김진경 의장(더민주, 시흥3)은 “2005년 시작되어 민주주의의 씨앗을 키워온 청소년 의회교실이 어느덧 20주년을 맞이했다”라며 “이번 대회는 단순한 경연이 아니라 스스로 주제를 정하고 조사와 토론을 통해 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조미자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남양주3)은 25일 경기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2025년 경기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에 참여한 진접중학교 학생들을 격려하며, 청소년들의 의정 체험과 토론 과정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진접중학교 학생 7명은 ‘교실 안 CCTV 설치의 필요성’을 주제로 자유발언과 찬반토론을 진행하며, 민주적 절차 속에서 합리적 결론을 도출하는 경험을 쌓았다. 학생들은 각자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개진하며, 교실 내 인권과 안전, 사생활 보호 등 다양한 쟁점을 짚어냈다. 진접중학교는 ‘의장역 최우수상’과 ‘자유발언의원역 우수상’ 등을 수상하며 학생들의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조미자 의원은 “의회는 도민을 대표해 정책을 만들고 집행을 견제하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가는 중요한 곳”이라며 “오늘 체험한 과정이 바로 민주주의의 기본 원리”라고 강조했다. 이어 “정치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일상과 직결되어 있으며, 서로 다른 의견을 듣고 토론하는 과정이 사회를 발전시킨다”고 전했다. 특히 조 의원은 “토론의 승패보다 중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황명강 의원(기획경제위원회, 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경상북도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 운영 및 지원 조례안'이 지난 오늘 기획경제위원회를 통과하여, 본회의 의결만을 앞두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국회에서 제정된 '자율주행자동차 상용화 촉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의 후속 입법으로, 경상북도 차원에서 자율주행자동차 시범운행지구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한 것이다. 이를 통해 도민의 안전 확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미래 신산업 육성을 동시에 추진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시범운행지구 운영위원회 및 분과위원회 설치 ▲면허 발급·변경 절차 및 안전운행 기준 마련 ▲자율주행 운송플랫폼 구축과 민관협력 협의체 운영 ▲주차구획 지정·사고 관리 등 사후관리 제도화 등이다. 특히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도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시범운행지구 운영 ▲자율주행 관련 기업 및 연구기관의 활동 기반 마련 ▲신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방면의 효과가 기대된다. 황명강 의원은 “자율주행자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의회 건설소방위원회 소속 남영숙 의원(상주1, 국민의힘)은 제357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지진방재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해 8월 26일(화) 행정보건복지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최근 10년간(2015~2024년) 국내에서 발생한 규모 2.0 이상 지진 907건 중 절반에 가까운 451건이 경북에서 발생하고, 포항·경주에서 규모 5.0 이상의 대규모 지진이 연이어 발생하는 등 경북이 국내 최대 지진 발생지임을 감안해 발의됐다. 본 조례안의 주요 내용으로는 지진방재시행계획 수립, 지진방재 사업 추진 근거 마련, 지진방재 자문위원회 구성 등이 있으며, 지진재해 예방 및 대응 협력체계 구축에 관한 사항도 포함하여 전문적이고 실효적인 대응체계 구축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남 의원은 “최근 인접국에서 잇따라 발생하는 대규모 지진으로 국제사회는 물론, 포항과 경주의 지진을 직접 겪은 도민들의 불안감 역시 깊은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안을 통해 도민 불안을 덜고, 안전한 경북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