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시장통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2024년 5월 준공한 설성어울림센터에서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도시재생 사진전 ‘아직 바래지 않은 날들: Unfaded Days’을 진행했다. 이번 사진전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한 역말 플랫폼과 갤러리를 배경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모습을 담은 80여 점의 사진과 영상, 인터뷰를 통해 추억을 공유하고 음성군 도시재생사업에 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개최한 사진전으로 공동체 형성과 지역 활성화 측면에서 의미가 있다. 사진전을 준비한 이담필름팀은 “단순한 기록을 넘어 음성군 도시재생과 지역 주민들의 아름다운 모습을 담아냈다”며 “역말 플랫폼 등 도시재생사업을 통한 거점시설이 군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지속적인 도시재생이 실현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영환 도시재생지원센터장과 이원일 군 도시재생팀장은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설성어울림센터에서 뜻깊은 사진전을 열어주신 담당 강사와 극동대 학생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와 도시재생의 연계를 통해 군이 매력적인 도시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11일부터 16일까지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일환으로 학생들의 과학적 사고력과 창의성을 키우기 위한 ‘2025 세종대왕 과학문화캠프’를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세종대왕의 지혜로 여는 과학 상상의 문’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캠프는 인기 과학명사 강연과 체험활동, 신기술 활용 발명교육 등 각양각색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1회차는 11일 조치원읍 행복누림터에서 ‘세종대왕의 한글창제를 통해 배우는 미래 리더십과 인재이야기’ 주제로 별별한국사 최태성 연구소장이 특별 강연을 펼친다. 또한, 한글 공예활동과 유압 원리를 응용한 물리 교실 등 과학문화체험 활동도 함께 운영한다. 2회차는 14일 세종시청 여민실에서 인공지능(AI) 알파고와의 역사적 대국을 펼친 바둑계의 전설 이세돌 울산과학기술원 특임교수와 이정원 페블러스 부대표가 ‘인공지능 시대, AI와 함께 성장하라’ 강연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클라이밍 로봇만들기 체험과 3D 키링만들기를 통한 발명교육 등 최신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3회차는 ‘우주를 향한 상상, 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수원컨벤션센터와 협업, 세계 최대 규모의 촉각상호작용(햅틱스:Haptics) 기술 분야 국제학술대회인 ‘IEEE 월드 햅틱스 컨퍼런스(WHC) 2025’를 유치, 원활한 행사 진행을 지원한다. 경기관광공사는 23년 유치 확정 이후, 25년 개최를 목표로 2년여에 걸쳐 해외홍보활동과 대회 개최지원 등 전방위적 준비와 노력을 이어왔고, 이번 행사 개최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오는 8일부터 11일까지 4일간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20개국 800여명의 촉각 지능, 메타버스, 미래 로봇 등의 핵심 기술 분야 연구자들이 참가한다. WHC는 지난 2005년 첫 개최이후 2년마다 열리고 있으며, IEEE Haptics Symposium, EuroHaptics, AsiaHaptics가 함께하는 세계 최대 권위의 촉각학술 대회다. 촉각상호작용 연구는 가상현실(VR), 로봇, 인간-컴퓨터 인터페이스(HCI) 등 미래 응용기술의 핵심 요소로 촉각에 대한 인지과학 연구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어 다양한 분야의 연구자들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 행사는 연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가 시민 중심 기후위기 대응 활동을 지원하는 조례를 제정하며 시민 중심 탄소중립 도시로 성큼 다가섰다. 시는 시민들의 탄소중립 활동 참여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내용을 담은 ‘광명시 1.5℃ 기후의병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지난 4일 공포했다고 7일 밝혔다. 조례의 핵심은 시민 기후행동 실천단인 ‘광명시 1.5℃ 기후의병’을 정책의 주체로 명시한 점이다. ‘1.5℃ 기후의병’은 ‘지구의 온도 1.5℃ 상승을 막는다’를 목표로 2021년 구성돼, 현재 약 1만 4천300명과 51개 단체가 가입해 활동하고 있다. 이는 시민 중심의 탄소중립 실천을 정책의 중심에 두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것으로, ‘시민이 이끄는 탄소중립 도시’라는 정책 방향을 명확히 했다. 특히 광명시장은 ‘1.5도 기후의병 총사령관’으로 명시되어 있으며, 탄소중립 실천과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시행하고 기후의병을 위한 시책개발과 활동 지원 등의 책임을 갖는다. 또한 기존 ‘광명시 탄소중립센터’의 명칭을 ‘광명시 1.5℃ 기후의병 지원센터’로 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가 시민과 함께 고민하고 답을 찾는 ‘공감 시정’을 위한 소통의 장을 연다. 시는 오는 12일 오후 2시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공감’ 콘서트를 개최한다. ‘공감’ 콘서트는 시민들의 생활 불편 민원이나 정책 제안이 시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시민들에게 시정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꾸준히 운영돼 올해로 6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 ▲연극·마술·스트리트 댄스가 혼합된 아이큐브 창작매지컬 공연, 광명시립합창단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 공연’으로 구성된다. 특히 ‘토크콘서트’에서는 시민들이 가장 공감한 정책과 관심 분야를 중심으로 대화를 나눈다. 사전에 실시한 시민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시민 관심도와 공감도가 높은 정책을 선별했고, 박 시장이 현장에서 직접 해당 정책 취지와 향후 추진 방향을 시민들에게 설명하며 소통할 예정이다. 설문 결과, 시민들의 관심 정책을 묻는 ‘내가 광명시장이라면?’이라는 질문에 가장 많이 언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은 김은영 前 증평 부군수가 퇴임 후에도 증평을 잊지 않고 고향사랑기부금 2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 김은영 전 부군수는 2024년 7월부터 2025년 6월까지 제20대 증평군 부군수로 재직하며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이라는 군정 비전 실현을 위해 발로 뛰는 현장 행정을 펼쳐왔다. 퇴임 후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한 김은영 전 부군수는 “증평에서 함께한 시간이 짧지만 즐겁고 행복했다”며 “좋은 추억을 안고 떠나는 만큼 증평군 발전을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재영 군수는 “증평에 대한 애정을 행동으로 보여주신데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증평을 향한 변함없는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연간 2000만원 한도로 기부할 수 있으며, 세액공제와 함께 기부금액의 30% 이내의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기부는 고향사랑e음 누리집 또는 전국 농협은행 창구를 통해 가능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증평군이 공직사회 내 적극행정 실행을 위한 실질적인 보호장치를 마련했다. 군은 각 부서의 정책 추진 과정에서 마주할 수 있는 법령해석의 불확실성이나 판단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실무자의 부담을 덜기 위해 ‘적극행정 면책보호관’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면책보호관은 정책 실행 과정에서 사전 자문을 제공하고, 면책 대상 여부를 함께 검토해 공직자가 보다 과감하고 창의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하게 된다. 군은 이번 제도운영을 통해 실무자의 소극행정 우려를 줄이고, 과감한 정책 집행이 가능한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특히 행정 전략과 예산 조정에 이해도가 높은 미래기획실 기획예산과장을 면책보호관으로 지정함으로써 제도의 실효성과 신뢰도를 높였다. 군은 그동안 적극행정 실행력 제고를 위해 다양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왔다. 이번 면책보호관 제도 역시 그 연장선에서, 책임 회피가 아닌 책임을 공유하는 조직문화를 정착하기 위한 실질적 실행 전략으로 평가된다. 이재영 군수는 “적극행정을 추진하는 공무원에게 실질적인 보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산시는 내일(8일)부터 19일까지 영화의전당을 비롯한 부산 시내 주요 상영관에서 미래 세대의 주인공인 어린이와 청소년의 영상 문화 축제인 '제20회 부산국제어린이청소년영화제'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영화제는 서부산권까지 무대를 넓혀 관객들에게 더 가까이 다가간다. 이번 영화제는 내일(8일)부터 14일까지 기존 영화의전당을 중심으로 중구의 유라리광장, 비엔케이(BNK)아트시네마 모퉁이극장에서 더욱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서 7월 15일부터 19일까지는 ‘웨스트 비키(BIKY)*’를 통해 사하구청 제2청사, 다대포 해변공원 1 잔디광장, 롯데시네마 부산명지 등 서부산권으로 축제의 장을 확장한다. 개막식은 내일(8일) 오후 5시 30분부터 영화의전당 하늘연극장에서 열린다. 방송인 오상진, 배우 문승아가 사회를 맡고, 한국을 대표하는 마술사(일루셔니스트) 이은결이 축하 공연을 펼쳐 영화제의 화려한 서막을 알린다. 영화제 기간에는 총 44개국 172편(장편 53편, 단편 119편)의 다채로운 영화가 상영되며, 개막작으로는 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교육청은 미국 현지 학생과 교원을 대상으로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매개로 한 국제교류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울에서는 미국 워싱턴주의 디케이터 고등학교 학생단이 서울 학생들과 함께 국제공동수업 및 대면 문화교류를 진행하고, 미국 동부 애틀란타에서는 현지 한국어 채택교 교원들을 대상으로 한 한국어 교수법 및 에듀테크 활용 연수가 실시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두 사업을 통해 학생 대상의 체험 중심 교류와 교원 대상의 역량 강화 지원을 병행하며, 한국어와 서울교육 콘텐츠의 세계 확산에 주력하고 있다. [미국 디케이터고 학생단, 서울 학생들과 국제공동수업 대면교류] 미국 워싱턴주 페더럴웨이에 위치한 디케이터 고등학교(Decatur High School)의 한국어반 소속 학생(8명) 및 교사(4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7월 7일부터 11일까지 서울의 영파여자중학교와 서울국제고등학교를 방문해 국제공동수업과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몇 년간 팬데믹 상황에서도 중단 없는 국제교류를 위해 온라인 기반 국제공동수업을 활발히 추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북교육청은 지난 5일 구미시에 있는 호텔금오산에서 초등학교 교육과정 지원단 14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의 교육과정 편성․운영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교육과정을 통한 삶과 성장 중심 교육 실현을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교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현장의 열의와 교육 변화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 대응하는 개념 기반 탐구학습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른 학교자율시간 운영 방안 △깊이 있는 학습을 위한 교육의 방향성 탐색 등으로, 교육과정 지원단의 현장 적용 역량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두고 진행됐다. 또한,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실현하기 위해 경북교육청이 새롭게 도입하는 ‘경북학생성장지원평가’에 관한 실질적인 안내도 함께 이루어져 참여자들로부터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과 ‘미래 지향성’이라는 개정 교육과정의 핵심 가치를 학교 현장에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과정 설계와 운영 전략을 지속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