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도권 남부의 핵심 개발지인 동탄2신도시에서 추진 중인 대형 물류센터 건립 계획이 주민 반발과 논란 속에 본격화되고 있다. 그러나 물류 산업 발전, 유통 효율성 제고, 합법적 도시계획 이행이라는 측면에서 일정한 당위성과 실익을 갖춘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단순한 지역 갈등을 넘어 국가 물류 체계 재편이라는 정책적 맥락 속에서 논의되어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동탄2신도시는 수도권 남부를 관통하는 GTX-A 노선, SRT, 경부고속도로, 수도권제2순환고속도로 등이 인접해 있으며, 인천·서울·충청권과의 접근성이 뛰어난 광역 교통 요지로 평가받는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입지 조건은 라스트마일(Last Mile) 배송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도심형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서의 가치가 충분하다”고 분석한다. 최근 새벽배송, 당일배송, 퀵배송 등 전자상거래 기반의 배송 수요가 폭증하면서, 도심 내 대형 물류센터의 수요는 꾸준히 증가해왔다. 특히 수도권 내 기존 물류시설의 노후화 문제와 자동화 전환 필요성이 부각되며, 첨단 기술이 접목된 대형 물류 거점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동탄2 물류센터는 총 연면적 63만㎡ 규모로 계획되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국민 독서문화 진흥을 위해 지정된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관내 공공도서관 8개관(미사·신장·나룰·위례·일가·세미·덕풍·디지털도서관)에서 전시·공연·저자강연·체험 프로그램 등 총 77개의 다채로운 독서문화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먼저 미사도서관에서는 9월 10일 오후 4시 ‘잔소리 탈출 연구소’의 윤선아 작가, 9월 27일 오전 10시 ‘똥볶이 할멈’의 강효미 작가와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또한 9월 17일 오후 7시에 열리는 ‘미사초대석’에서는 32년간 형사로서 활동한 김복준 교수의 특별 강연이 진행된다. 신장도서관에서는 약사이자 푸드라이터로 활동 중인 정재훈 작가가 ‘누구나 알지만 아무도 모르는 소식의 과학’을 주제로 9월 13일 오후 2시 독자와 만난다. 나룰도서관에서는 9월 23일 오후 7시, ‘이토록 역사적인 도서관’의 저자 백창민 작가가 도서관의 역사적 의미를 생동감 있게 전할 예정이다. 위례도서관은 9월 20일 오후 2시 ‘강연과 피아노 연주가 함께 있는 클래식이 알고 싶다’를 진행하며, 일가도서관은 9월 6일 오후 2시 ‘검은 여우를 키우는 소년’ 신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2025년 ‘청년의 날’을 기념해 오는 9월 20일 오후 1시 하남시청소년수련관에서 열리는 청년 명랑운동회 참가자 10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고단한 일상을 잠시 내려놓고 또래들과 어울리며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기획됐다. ‘청년의 날’은 청년발전과 청년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법정 기념일로,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에 열린다. 최근 고립·은둔 청년과 ‘쉬었음’ 청년 증가가 사회적 문제로 부각되면서, 하남시는 청년들이 새 기운을 얻고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청년 명랑운동회를 준비했다. 특히 행사 기획 단계부터 하남시 청년메이트가 참여해 청년들의 목소리와 아이디어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참가 신청은 하남시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청년 명랑운동회'를 검색해 네이버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에는 하남시 청년일자리과로 전화 접수도 받는다. 이번 운동회는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니라, 웃고 즐기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레크레이션 ▲신발 양궁 ▲줄다리기 ▲사다리 릴레이 등이 준비돼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는 국토교통부 공고에 따라 2025년 8월 26일부터 2026년 8월 25일까지 1년간 시 전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실거주 목적이 없는 외국인은 해당 지역에서 주택을 매입할 수 없게 된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 개인뿐 아니라 외국 법인과 외국 정부까지 포함되며, 단독·다가구·아파트·연립·다세대 등 모든 주택이 해당된다. 특히 주거지역에서 토지 면적이 6㎡를 초과하는 경우 반드시 시장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에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할 경우 의무가 이행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되며, 필요 시 허가가 취소될 수 있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하남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신청 등 문의는 하남시청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투기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의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성군은 다가오는 제17회 자원순환의 날(9월 6일)과 제6회 푸른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하여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대기질 개선에 군민 동참을 위해 9월 4일 청소년센터 “온” 광장에서 ‘쓸모있는 교환시장 한마당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한마당 행사는 재활용품 교환, 업사이클 체험 및 폐용기 이용 반려식물 심기 등 자원 재활용을 통해 쓰레기 낭비를 막고 대기질 개선에 군민이 동참하기 위한 행사이다. 투명페트병, 종이팩, 폐건전지 중 한 개를 선택하여 10개이상 가져오면 기념품으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교환시장 운영과 온실가스 1인 1톤 줄이기 실천참여 서약서를 작성하고 폐음료병을 지참하면 무료로 반려식물을 심어주는 등 자원절약 및 환경보호를 군민에게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최정란 환경과장은 “자원순환과 대기질 개선을 통한 청정대기의 중요성은 선택이 아니라 미래세대를 위한 필수 과제이며, 앞으로도 군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과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정경자 의원(국민의힘)은 26일 신장장애인 스포츠대회에 참석해 선수들과 가족,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신장장애인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패를 수상했다. 정경자 의원은 축사를 통해 “여러분의 땀방울은 누군가에게 용기가 되고, 여러분의 웃음은 또 다른 누군가에게 희망이 된다. 경기도의원으로서 그 무게를 결코 외면하지 않겠다”라고 말해 현장에 용기를 전달했다. 이날 한국신장장애인협회 경기협회는 정경자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하며, ‘경기도 신장장애인에 대한 깊은 관심과 애정으로 복지 증진을 위한 권익과 정책 추진에 앞장서 주셔서 회원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심에 감사드린다’는 뜻을 전했다. 특히 이날 정경자 의원의 가슴에는 신장장애인협회에서 제작한 신장 모양의 하트 브로치가 달려 있어, “여러분과 함께한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눈에 보이게 전했다. 정경자 의원은 “오늘의 감사패는 신장장애인과 그 가족들의 절박한 목소리를 잊지 말라는 무거운 책무”라며 “여러분이 조금 더 편안히 치료받고, 사회 속에서 당당히 살아갈 수 있도록 끝까지 함께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26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구민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장안구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각 동 동아리 참가팀과 응원단을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했고, 사물놀이‧통기타 연주‧전통무용‧합창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 10개 팀이 신명나는 공연을 선보이며 120분 동안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을 함성과 박수로 채웠다. 대회 결과, △최우수상은 조원2동 솔빛합창단팀, △우수상은 정자3동 소리공감팀, △장려상은 율천동 파워재즈댄스팀이 차지했다. 수상한 3개 팀은 9월 17일에 개최되는 ‘제23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동아리 경연대회’에 출전하여, 장안구를 대표해 다시 한번 기량을 펼쳐 보일 예정이다. 이일희 장안구청장은 “참가자들의 열정과 도전하는 모습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내며,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열정은 우리 장안구를 이끌어가는 원동력”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장안구민이 보다 화합하고 소통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 운정2동은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을 높이고 주민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통장의 적극적인 협조를 받아 전 가구(24,223세대)의 우편함에 안내문을 배부했다. 주민등록 사실조사는 주민등록사항과 실제 거주사실이 일치하는지를 확인하는 전국 단위 조사로, 먼저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 사실조사를 실시한 뒤, 미참여 세대 및 중점조사 대상자(100세 이상 고령자 등)에 대해 방문조사를 진행하게 된다. 기존에는 현장 방문 중심의 조사 방식이 일반적이었으나, 대면 방문에 대한 주민들의 심리적 부담과 부재 세대의 증가 등으로 인한 어려움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운정2동은 안내문 배부를 통해 비대면 조사 참여를 최대한 유도함으로써 주민 불편을 줄이고 통장들의 부담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정영옥 운정2동장은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가 많아질수록 주민과 통장님들의 불편이 줄어드는 만큼, 안내문을 통한 자발적 참여는 매우 중요한 의미가 있다”라며 “앞으로도 주민 편의와 행정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 운정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20일 오후 6시 야당역 일대에서 2025년 주민등록 비대면 사실조사(이하 ‘비대면 사실조사’) 참여율을 높이기 위해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실시했다. 운정3동 통장협의회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야당역 및 관내 아파트(한빛마을 3·4·5·7·9 및 한울마을 1·2·4·7단지)를 순차적으로 방문해 자체 제작한 비대면 사실조사 홍보물을 배부하고 비대면 조사 방법을 직접 안내하며 적극 홍보에 나섰다. 비대면 사실조사는 세대별 대표 1명이 정부24 앱을 통해 본인 인증 후 자신의 세대 정보를 확인하고 위치정보를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가 가능하다. 비대면 사실조사 미참여 세대에 대해서는 통장 및 공무원 방문조사(9.1.~10.23.)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근제 운정3동 통장협의회장은 “매년 이뤄지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지만 정확히 알고 있는 주민들이 많지 않아 방문조사 시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며 “이번 홍보를 통해 더 많은 주민들이 비대면 사실조사에 참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김복숙 운정3동장은 “무더운 날씨보다 뜨거운 열정으로 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파주시 법원읍은 지난 24일 지역특색사업의 일환으로 천주교 법원리성당과 협력해 관내 외국인을 대상으로 올바른 쓰레기 분리배출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의 쓰레기 분리배출 제도를 잘 알지 못하는 외국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올바른 재활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법원읍 경기행복마을관리소는 성당을 찾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방법이 적힌 전단지를 배부하며 현장에서 설명하는 방식으로 캠페인을 진행했다. 특히 종이, 플라스틱, 음식물 등 품목별 배출 요령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다국어 안내 자료를 활용해 다양한 국적을 가진 외국인의 이해도를 높였다. 캠페인에 참여한 외국인은 “타국과 다른 한국의 복잡한 분리배출 방법 때문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알기 쉽게 설명해 줘서 많은 도움이 됐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정구생 법원읍장은 “이번 활동은 외국인 주민들이 한국의 분리배출 방식에 익숙해지도록 지원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라며 “법원읍에서도 깨끗한 마을 환경을 만들고 외국인 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법원읍 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