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가 2025년 한 해 동안 지역먹거리 정책과 도농교류, 친환경 급식,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등 농업 유통 및 농촌관광 분야 전반에 걸친 성과를 인정받아 기관·공무원·민간인 등 총 12개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산시가 추진해 온 통합 먹거리 정책과 지역 상생 모델이 전국적으로도 우수 사례로 평가된 결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기관상 부문에서는 △2025 지역먹거리지수 최우수상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비롯해 △도농교류 활성화 유공 △친환경 무상급식 활성화 유공(이상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하며 지역 먹거리 정책과 공공급식, 도농교류 분야에서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공무원 개인 유공 부문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가 이어졌다. △축산 탄소중립 선도 유공으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고 △산지조직 활성화 특별상 △치유농업 활성화 추진 유공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 분야 유공 △수산식품 학교급식 공급 활성화 유공으로 충청남도지사상을 받으며 정책 기획 역량과 현장 실행 능력을 동시에 입증했다. 민간인 유공 분야에서도 아산시의 지역농업과 시민·농가를 잇는 다양한 협력 성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첨단산업과 국책사업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미래산업도시로 도약한 아산시. 그러나 도시 성장의 이면에는 농지 감소와 고령화 등 농촌의 현실적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돌이켜보면 2025년은 농업인들에게 유독 가혹한 한 해였다. 봄철 이상저온과 키다리병,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1,966ha 농지 침수, 병해충 확산까지 겹치며 농가의 시름이 깊었다. 이 같은 악조건 속에서도 아산 농업은 비교적 안정적인 성과를 거뒀다. 2025년 쌀 생산량은 5만 9,325톤으로 전년 대비 소폭 증가했고, 수매가격도 40kg 기준 7만 2,000~7만 4,500원 선으로 전년보다 1만 원 이상 상승했다. 아산의 대표 작물인 배 역시 경쟁력을 입증했다. 기상 악화로 상품과 생산량은 줄었지만, 대미·동남아 수출량은 전년 대비 23% 증가한 1,382톤을 기록했다. 과수 화상병 발생 면적도 0.5ha 수준으로 감소하며 진정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다만 도시개발로 인한 농지 감소와 농업인 고령화는 여전히 지역 농업 전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 현재 아산 농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상당구 금천동과 청원구 우암동 일원의 범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추진한 ‘2025년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단계별 사업’을 마무리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 환경을 조성했다고 29일 밝혔다.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Crime Prevention Through Environmental Design)는 도시 환경에 방어적 설계를 적용해 범죄 발생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하고, 주민의 불안감을 해소하는 범죄 예방 기법이다. 청주시는 청주시 범죄예방 환경설계 조례에 따라 2017년 수립된 종합계획을 바탕으로 매년 범죄 취약 지역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노후 주거지와 유흥시설 밀집 지역 등 범죄 발생 우려가 높은 금천동·우암동 일원 약 5만8천㎡를 대상으로, 총사업비 5억원을 투입해 올해 2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추진됐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보행자의 시인성과 심리적 안정감을 높이기 위해 교차로에 태양광 도로표지병과 노면 도색을 적용한 ‘안심 갈림길’ 24개소를 조성했다. 또한 쾌적하고 안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주시는 민선8기 3년 6개월 동안 도시경쟁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시민 삶의 질 향상 등 전 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100만 자족도시, 글로벌 명품도시’의 기반을 만들었다. 시는 29일 여가, 문화, 제, 산업, 도시, 안전, 환경, 복지 등 올 한해 다양한 분야에서 이룬 주요성과 ‘민선8기 키워드로 보는 10대 성과’를 발표했다. 10대 성과는 시민의 삶과 직결된 민생안정은 물론, 청주의 100년 미래 먹거리가 될 첨단산업과 균형발전까지 아우르고 있어 대한민국 대표 도시로 도약한 청주시의 위상을 보여주고 있다. ▶ 도시브랜드 가치 입증, 대한민국 대표 도시 청주시는 행정, 재정, 일자리 등 시정 전반에서 탁월한 역량을 나타내 대한민국 최고의 지방자치단체로 인정받았다. ‘2025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종합대상 수상을 비롯해 ‘2024 대한민국 지방재정대상’ 수상, 6년 연속 ‘전국 지자체 일자리 대상’ 수상이라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2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국가브랜드 대상 수상과 함께 세계공예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되며 국내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이 2025년 2분기 생활인구 산정 결과, 등록인구 대비 체류인구 비율에서 충북 도내 1위를 기록하며 ‘사람이 머무는 도시’로서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월별 순위를 살펴보면 4월 전국 10위, 5월과 6월에는 전국 6위에 오르며 전국 상위권을 꾸준히 유지했다. 관광 비수기와 성수기의 영향을 동시에 받는 내륙 소도시 여건 속에서도, 단양이 안정적인 체류 흐름을 만들어내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성과로 평가된다. 특히 이번 결과는 전년 동기간과 유사한 순위를 기록한 것으로, 일시적인 반짝 효과가 아닌 구조적으로 체류형 생활인구가 정착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지표라는 점에서 주목된다. 단양의 자연·관광·체험 인프라가 반복 방문과 장기 체류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다만 겨울철에는 전국 순위가 10위 이하로 하락하는 계절적 한계도 분명히 드러났다. 군은 이러한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겨울철 체류형 콘텐츠 확충을 핵심 과제로 설정하고, ‘겨울에도 머무는 단양’을 목표로 한 겨울놀이 축제와 계절 특화 프로그램을 본격 준비 중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이 지방도 927호 개설로 단절된 백두대간 생태축을 복원하는 대규모 생태복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군에 따르면 지난 8월 산림청이 주관하는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돼, 총사업비 58억 원을 투입해 저수령 일원의 단절 구간을 단계적으로 복원한다. 이번 사업 대상지인 저수령 구간은 도로 개설로 인해 산림의 연속성이 끊기면서 야생동물의 이동이 제한되고, 서식지 간 연결성이 크게 약화된 지역이다. 군은 훼손된 지형과 식생을 복원하고 야생동물이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는 생태적 연결 기반을 구축해 백두대간 생태축의 기능 회복에 나설 계획이다. 사업은 2026년 실시설계를 시작으로 2027년부터 2029년까지 공사를 추진해,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한다. 주요 내용은 ▲단절 구간 생태축 연결을 위한 생태통로 등 연결시설 설치 ▲훼손 사면 및 주변부 토종 식생 복원 ▲지형 안정화 및 녹화 ▲공사 이후 모니터링과 유지관리 등이다. 군은 이번 복원사업이 단순한 구조물 설치를 넘어, 개발 위주의 시대를 거치며 훼손된 백두대간의 생태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단양군이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생산성 평가에서 다수 지표가 군 단위 평균을 웃도는 상위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에 따르면 전국 22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지방자치단체 생산성 지수 측정’ 결과, 단양군은 여러 핵심 지표에서 고른 성과를 보이며 경쟁력을 입증했다. 지방자치단체 생산성은 기관이 지닌 행정·재정·정책 역량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활용해 경제·환경·문화·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끌어내는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지표다. 이번 평가는 인구관리와 지역경제, 행정·재정, 돌봄·복지, 안전·건강, 교육·문화, 환경 등 주민 삶과 직결된 7개 분야 26개 지표를 종합 분석해 산출됐다. 총 26개 지표 가운데 단양군은 S등급 4개, A등급 8개를 획득하며, 단순한 행정 성과를 넘어 주민 생활 전반에서 체감되는 경쟁력을 수치로 입증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군은 ▲어린이집 수, ▲자원봉사활동률, ▲스트레스 인지율, ▲문화기반시설 연이용객 수 등 주민 체감도가 높은 지표에서 S등급을 받았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 노사민정협의회는 24일 노동복지회관 회의실에서 2025년 제천시 노사민정 제2차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제2차 실무협의회에서는 지역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실무위원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2025년 지역 노사 관계 현황을 공유하고, 산업현장의 노동환경 개선과 상생협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 실천 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고용평등·노사상생·지역경제산업을 위해 ‘산업재해 예방 및 인식전환 교육을 연계한 2026년 상생협력 지원사업 추진’, ‘분과위원회 다양화를 통한 실무협의회 기능 강화’ 등 구체적 제안이 제시됐다. 또한 산업현장에서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안전사고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공유하고, 취약 근로계층 지원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하며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강화와 민관 협력 확대의 필요성에 공감했다. 협의회 관계자는 “노사민정 협력은 지역의 안정적 노동환경 조성과 상생발전의 밑거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지난 26일 ‘제천혁신 주니어보드 성과공유회’를 개최하고, 주니어보드 3기가 지난 1년간 발굴한 혁신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엠지(MZ)세대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 회원 16명이 시정 발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제안을 발표했다. 발표 주제는 ▲일·가정 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 ▲중앙시장 경제 활성화 방안 ▲유연한 당직 근무체계 확립 ▲부서 간 칸막이 해소를 위한 ‘역점이음 TF’ 운영 제안 등으로, 조직문화 개선부터 경제 활성화 방안까지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됐다. 국과장급 심사위원 5명은 제안 내용에 대해 참신성, 효과성, 실현 가능성, 발표 완성도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종합 평가 결과, ‘중앙시장 경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발표한 ‘주니어는 핑계고’팀이 최우수로 선정돼 상금 50만 원을 받았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주니어보드는 젊은 공직자들의 시각으로 시정 전반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제안해 온 혁신기구”라며, “이번 성과공유회는 창의적인 제안들이 행정에 접목될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2026년 1월 1일 청풍면 비봉산 정상에서 신년 해맞이 시민화합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희망찬 새해의 시작을 알리는 제천전통예술단의 타북 공연으로 막을 열고, 청풍호반케이블카 전망대에서 새해 인사와 희망 메시지를 전하며 시민의 평안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오전 7시에 시작해 약 1시간 동안 이어지며, 일출 시간은 오전 7시 41분으로 예상된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2026년의 첫 해를 시민 여러분과 함께 맞이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비봉산에서의 해맞이가 각자의 소망이 이뤄지는 희망찬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행사 당일 많은 인원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등 철저한 안전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참여 시민들께서는 개인 방한 대책을 철저히 하고 현장 안전요원의 안내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