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11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구 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근무여건 개선 등 17개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협의회에는 김제선 청장을 비롯하여 협의 안건 관련 부서장 및 이정만 노조위원장과 노조 임원 등 10명이 참석하여, ▲장기재직휴가 이월 ▲직원 편의시설 확충 및 청사 시설개선 ▲공무원노조 문화행사비 지원 증액 및 노조사무실 시설 환경개선 ▲청사 내 사무공간 확보 등 직원의 후생복지와 사기진작 필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구는 그동안 노사협의회 안건 논의를 위해 노사 간 2회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특히, 구청사 노후화 및 청사 내 업무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나라키움 선화동 빌딩’대부계약 체결을 통한 외부청사 활용을 추진하는 등 구체적인 해결 방안을 모색해왔다. 합의된 수용 안건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여 직원의 복리후생 및 근무여건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협력적 노사관계를 통해 중구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후생복지가 개선될 수 있고, 직무만족도 제고는 궁극적으로 주민들에게 보다 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10일 든솔사회적협동조합(대표자 박수형)과 함께 중구 학대피해아동쉼터 운영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사회 아동 보호 체계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이 해당 시설을 직접 방문하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수탁 기관과 함께 향후 안정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 학대피해아동쉼터는 아동학대로 피해를 입은 아동에게 보호와 치료, 양육서비스 등을 제공함으로써 심신의 회복과 원가정 복귀 지원을 목적으로 하는 시설이다. 지난달 15일 든솔사회적협동조합이 쉼터 수탁기관으로 최종 선정되어, 내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쉼터 운영을 맡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학대로 상처받은 아이들이 따뜻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회복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2025 문화예술진흥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11월 7일 건강문화캠퍼스에서 열린 ‘제3회 백세 노래자랑’이 지역 어르신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가수협회 성주지회가 주최·주관하고 대한노인회 성주군지회 등이 후원했으며, 어르신들에게 무대에 설 기회를 제공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는 어르신 참여자와 가족, 지역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응원과 박수로 화답했다. 개회식 이후 본격적으로 진행된 노래 경연에는 읍·면별 대표 10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평소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휘하며 무대를 빛냈고, 관객들은 출연자들의 무대마다 함성으로 응원하며 공연장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심사 결과 대상은 수륜면 김성태 씨에게 돌아갔으며, 금상(벽진면 여옥영)·은상(가천면 안세영)·동상(대가면 이준섭)·인기상(금수면 최석태) 등 수상자에게는 각각 상금과 상장이 수여됐다. 또한 초대가수 지서현, 승재, 아랑장구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며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실력 있는 초대 가수들의 무대는 관객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은 오는 17일 충남도 문예회관에서 지역민과 학습자가 함께하는 ‘제12회 내포 평생학습 콘서트’를 개최한다. ‘배움과 나눔으로 행복한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콘서트는 한 해 동안의 평생학습 성과를 나누고, 학습자들의 열정과 성취를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자리다. 무대에는 합창, 시낭송, 판소리, 라인댄스, 줌바, 힐링댄스스포츠 등 다채로운 공연이 마련되며, 바이올린·포크기타·오카리나 연주가 어우러져 음악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시니어모델 과정 학습자들의 드레스·오드리햅번 콘셉트 런웨이는 이번 콘서트의 하이라이트로 꼽히며, 배움의 열정이 만들어낸 우아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학습자 150여 명이 참여하고,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같은 기간인 17일부터 21일까지는 충남도청 본관 지하 1층 전시관에서 ‘제12회 평생학습 작품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전시회에는 학습자들이 직접 제작한 유화, 수채화, 문인화, 캘리그라피, 서예, 사진, 동화구연 소품 등 80여 점의 작품이 전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조옥현 의원(더불어민주당·목포2)은 지난 11월 10일 열린 2025년도 일자리투자유치국 행정사무감사에서 사회적경제 온라인 쇼핑몰인 ‘녹색나눔’의 실효성 부족을 지적하며 “10년 넘게 예산을 투입했지만, 이용률과 매출 모두 하락세이며, 사실상 예산만 소비되고 있다”고 밝혔다. ‘녹색나눔’은 전라남도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온라인 판로 확대를 위해 2013년부터 운영한 쇼핑몰로, 현재는 두 번째 민간 위탁업체가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다. 조옥현 의원은 “지속적인 민간위탁 운영에도 불구하고 녹색나눔의 매출과 이용률 모두 초창기보다 오히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민 대부분이 ‘녹색나눔’의 존재조차 모르고 있는 현실이 그 결과를 방증한다”고 꼬집었다. 특히 조옥현 의원은 “연간 방문자 1만4,685명 중 실제 구매자는 557명(3.79%)에 그쳤다”며 “이정도 수치면 플랫폼으로서 경쟁력이 전혀 없으며 오히려 외부 온라인몰에서의 판매 성과가 더 높은 것이 현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조옥현 의원은 “지금이라도 남은 위탁기간 동안 예산을 늘려 체계적으로 리뉴얼할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정철 의원(더불어민주당ㆍ장성1)은 지난 11월 10일 열린 전라남도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학교 98%가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지만 실제 학생들의 독서량은 여전히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독서인문교육 프로그램에는 도내 초ㆍ중ㆍ고 821개교 중 806개교가 참여하고 있으며 주요 프로그램은 ‘책으로 여는 아침’, ‘독서인문 동아리’, ‘독서인문교육주간’, ‘디지털 기반 독서인문교육’ 등으로 운영되고 있다. 정 의원은 “전국 최초로 도교육청 차원에서 독서인문교육 전담팀을 신설해 독서문화 확산에 나선 점은 긍정적이지만, 이러한 양적 확대가 학생들의 실제 독서습관 개선으로 이어지지 않고 있다”며 문제를 제기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지난 4월 전남 초(5ㆍ6학년)ㆍ중ㆍ고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매일 책을 읽는 학생은 10% 남짓에 불과했고 응답자의 절반 이상(57%)이 하루 평균 독서 시간이 30분 미만이라고 답했다. 특히 초등학생의 연간 30권 이상 독서 비율은 29%였으나 고등학생은 4%로 급감해 학년이 높아질수록 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강정일 의원(더불어민주당·광양2)은 지난 11월 7일 도민안전실 행정사무감사에서 “지난 7년간 전남의 교통사고 사망자가 48%나 감소했지만, 올해 9월 말 기준 사망자가 150명으로 2025년도 목표(153명) 달성은 사실상 실패했다”고 강력히 질타했다. 강 의원은 “특히 올해 교통사고 사망자 중 노인 사고는 11.2%, 농기계 사고는 무려 325% 급증했다”며, “사고 발생 건수는 줄어드는데 사망자만 늘어나는 기형적인 현상의 원인을 철저히 분석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강 의원은 “교통사고 사망자가 늘어나는 추세에도 불구하고 작년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하던 '교통사고 감축 컨설팅'을 올해 11개 시군으로 축소한 것은 아쉬운 대목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노인 사망률을 낮추기 위한 '노인보호구역' 확대가 시급하지만, 현재 설치율이 사망자 증가율을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강 의원은 “순천(12개), 장성(23개) 등과 달리 노인보호구역 지정이 1~2곳에 불과한 시군이 있다”며, “상가 민원 등을 이유로 시군이 소극적으로 대처해서는 안 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덕교육지청은 질문 노트를 제작하여 11월 11일 관내 중학교에 배부했다. 학생들이 평소 질문하는 습관을 갖도록 하기 위해 영덕교육지원청에서 기획하여 질문 노트를 자체 제작했다. 이 질문 노트를 학생들이 학교 수업 시간뿐만 아니라 개인 공부에 활용할 예정이다. 이성호 교육장은 질문이 학습의 시작이며 바른 사고가 바른 학생을 만든다고 하며, 질문 있는 교실 수업의 확장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영덕교육지원청은 질문을 통한 사고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6월 26일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사제동행 질문 대회를 개최했다. 오는 11월 20일과 12월 4일에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질문탐구 궁금한마당을 개최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보은교육지원청과 보은군 어머니후원회(회장 구경숙)는 11일 한양병원 사거리에서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기금 마련, 가래떡데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 학생들의 학업을 지원하고 교육 복지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보은군 어머니후원회 회원들과 지역 사회 각계각층의 적극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진행됐다. 행사에서는 회원들이 직접 준비한 가래떡을 판매했으며, 그 수익금은 보은교육지원청 장학기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구경숙 회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의 아이들이 꿈을 향해 나아가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전병일 교육장은 “보은군 어머니후원회의 꾸준한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학생들이 지역의 사랑을 느끼며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보은군 어머니후원회는 평소에도 교육지원 활동, 소외계층 아동 지원, 지역 축제 봉사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의 든든한 후원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보은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 단체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남구가 지난 6일 발생한 한국 동서발전 울산화력본부 매몰사고 수습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울산 남구는 사고 직후, 상황판단 회의 결과를 바탕으로 남구청장을 본부장으로 한 재난안전대책본부와 부구청장을 중심으로 한 통합지원본부를 즉시 구성하고 유관부서와 관계기관 간 공조체계를 구축, 피해자 구조와 가족지원에 나서고 있다. 남구 안전예방정책실은 울산화력본부 2층에 피해자 통합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유관부서와 기관 관계자를 배치해 피해자 가족의 법률자문·긴급의료·산재 상담·민원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처리하는 한편, 구조작업 현장에 통합지원본부를 설치해 소방·경찰 등 구조인력 지원에 힘쓰고 있다. 현재 통합지원센터에는 안전예방정책실 외 남구 5개 부서 파견직원이 24시간 상주 중이며,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울산세무서 등에도 협조를 요청해 지원근무 중이다. 아울러 피해자 가족에 1대1 전담 공무원을 매칭해 숙소 이용과 병원 동행, 사망자의 장례일정까지 세심하게 파악하며 지원 중이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모든 매몰자를 구조할 때까지 필요한 행정지원을 아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