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주민의 존엄한 노후를 지원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이 올 한해 태안군의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뽑혔다. 태안군은 ‘2025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평가 결과 최우수인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을 비롯해 우수 3건(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가시화, 2025 태안 방문의 해 성공적 운영,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LPG 배관망 구축) 등 총 12건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적극행정 최우수 사례로 꼽힌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추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 등이 자신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자립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지난 5월 시범사업 공모 선정 이후 보고회 개최 및 관계기관 협약, 통합지원회의 구성 등 철저한 준비과정을 거쳐 10월부터 시범사업에 돌입하는 결실을 맺었다. ‘가로림만 해상교량 건립’ 건의 경우 군민 숙원 해소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에 이름을 올리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에도 포함됐으며, ‘태안 방문의 해 운영’과 관련해서는 각종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태안군이 2018년부터 올해까지 8년간 군수 읍면방문을 통해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의 차질없는 추진에 힘쓴다. 군은 지난 26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가세로 군수를 비롯해 부서장, 읍면장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읍면방문 건의사항 처리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군수 읍면방문 시 접수된 군민 건의사항의 추진상황을 살피고 주민 생활과 직접적으로 관련된 사항을 조속히 처리하기 위한 것으로, 총괄 보고와 부서별 처리결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보고회에 따르면, 군은 8년간 총 3060건의 군민 건의사항을 접수해 이중 2080건을 이미 완료했으며 447건은 정상 추진 중이다. 이밖에 장기추진은 351건, 수용이 어려운 건의사항은 182건이다. 완료 건에 정상 추진 건을 더한 ‘추진률’은 83%다. 연도별로는 2021년 가장 많은 742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으며, 이어 2019년 507건, 2020년 411건 순이다. 읍면별로는 태안읍이 696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안면읍 410건, 근흥면 395건, 이원면 354건, 소원면 334건 등이 뒤를 이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읍·면 행정은 주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이루어진다. 각종 행정 서비스와 복지, 생활환경 개선은 곧바로 주민의 삶으로 연결되며, 군정 정책이 현장에서 체감되는 창구이기도 하다. 홍성읍은 2025년 한 해 동안 복지·산업·건설·환경 등 주민생활과 직결되는 분야를 중심으로 현장 중심 행정을 추진하며, 생활 속 불편을 줄이고 주민 체감도를 높이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해왔다. 홍성읍은 복지 사각지대 예방과 취약계층 보호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사회보장급여 신청·접수와 맞춤형 상담을 중심으로 촘촘한 복지 행정을 추진했다. 2025년 한 해 동안 기초생활보장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신규 및 변경 신청은 총 2,106건이 접수됐으며, 장애인 등록 및 각종 서비스 신청은 682건, 차상위계층·여성·한부모·노인·아동 관련 상담 및 신청은 1,085건에 달했다. 단순한 접수 업무에 그치지 않고, 대상자별 상황에 맞는 제도 안내와 상담을 병행함으로써 복지급여 신청 누락과 반복 민원을 최소화했다. 특히 고령자와 장애인 등 정보 접근이 어려운 주민을 대상으로 신청 단계별 사전 상담과 안내를 강화해 제도 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성군보건소는 겨울철 급격한 기온 변화에 따른 뇌졸중심근경색증의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고혈압·당뇨병 등 선행질환의 규칙적인 검사 및 관리를 생활화하고, 사전에 조기증상을 숙지하여 위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것을 당부했다. 뇌졸중의 조기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시각장애 ▲편측마비 ▲심한 두통 ▲어지럼증 ▲언어장애 등이 있으며, 심근경색증의 조기증상으로는 갑작스러운 ▲가슴통증 ▲호흡곤란 ▲턱목등 통증 ▲팔어깨 통증 등이 있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증은 증상이 갑작스럽게 발생하는 것이 특징으로, 생존한 경우에도 심각한 장애를 동반하여 환자나 가족의 신체적경제적 부담이 가중될 수 있기 때문에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홍성군보건소에서는 매주 수요일 오전 9:00~11:30 만성질환 상담의 날을 운영하여 군민 누구나 건강상태를 체크할 수 있도록 기초검사 및 1:1 상담 제공으로 심뇌혈관질환 조기발견 및 정기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다. 또한 국가건강검진 결과 이상자에게는 2차 검사 및 금연클리닉, 비만예방사업 등 건강증진사업을 연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성군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군민들이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 등 살기 좋은 홍성군을 만들기 위해 2026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한다. 29일 군에 따르면 내년도 농어촌 주거환경개선사업은 ▲농촌주택개량사업 ▲농촌빈집 정비사업 ▲주택 슬레이트처리사업 ▲주택 지붕개량사업 ▲비주택 슬레이트처리사업 등 총 5개 분야로, 이번 사업을 희망하는 자는 사업신청서, 동의서 등 관련 서류를 지참하여 오는 1월 31일까지 건축물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농촌 주택개량사업은 신축의 경우 최대 2.5억원 증축, 대수선 등 경우 최대 1.5억원의 자금을 저금리 융자(2%)로 지원하는 사업으로, 상환조건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분할상환 중 선택 가능하다. 빈집 정비사업은 1년 이상 거주․사용하지 않고 방치돼 있어, 미관을 저해하는 주택 철거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빈집정비는 가구당 최대 650만원 지원된다. 발암물질인 석면이 함유된 슬레이트 철거를 통해 주민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되는 슬레이트 처리사업은 주택과 비주택 슬레이트 철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는 올해 충남도가 주관한 토지 행정 관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잇따라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는 충남도로부터 ▲부동산 가격 공시 분야 ▲지적 재조사 ▲지적 민원 등 분야에서 탁월한 평가를 받았다. 부동산 가격 공시 분야에서 시는 지난 2023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감정평가사 현장 상담제 확대를 비롯한 모바일 알림 서비스 등 시책이 공시지가의 공정성과 신뢰도를 향상했다는 평가다. 지적 재조사 분야에서는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시는 지적 재조사 사업의 절차를 개선해 효율성을 높였다. 지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총 9개 지구, 9,455필지의 지적 재조사를 완료해 토지 경계 분쟁 예방과 시민 재산권 보호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다. 지적 민원 분야에서는 충남도가 주관한 ‘지적 민원 처리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은 지난해 시가 해당 경진대회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은 것이다. 또한, 시는 충청남도 토지행정추진 종합평가에서 2021년부터 2024년까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가 선제적인 산업위기 대응과 체계적인 투자유치, 산업 인프라 구축으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도약에 속도를 더했다. 시는 올해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에 행정력을 집중한 결과, 지난 8월 28일 전국에서 두 번째로 지정됐다. 지정을 위해 충청남도시장군수협의회 공동 건의문 채택, 기업과 간담회, 시민 서명운동 등을 추진하며 지정의 필요성을 강조해 왔다. 시는 지정을 통해 이차보전 지원, 맞춤형 산업위기 지원, 신용보증기금 특례보증, 지방투자촉진보조금 우대 등 기본 지원을 확보했다. 또한, 현재 전기요금 한시 인하, 연구개발 지원, 산·학 융합캠퍼스 조성 등 8,196억 원 규모의 추가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협의 중이다. 이어, 시는 경기 침체 속에서도 올해 HD현대오일뱅크, 일신케미칼 등 6개 기업과 1조 3,464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석유화학 및 자동차 분야 등 24개 기업으로부터 1조 1,907억 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으며, 466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시는 내년 25개 기업 유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남 서산시는 제5차 택시총량제로 늘어난 신규 면허 9대의 배분이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신규 면허는 법인 택시 종사자에게 8대가, 버스 종사자에게 1대가 배분된다. 시는 이번 결정이 신규 면허를 대상으로 이어진 법인택시 회사와 법인택시 종사자 간 첨예한 갈등이 원만하게 조정·정리됐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법인택시 회사 측은 경영 여건과 형평성을 이유로 신규 면허의 일부 배정을 요청해 왔다. 종사자 측은 오랜 기간 개인택시 전환을 기다려 온 만큼 종사자에게 우선 배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해 왔다. 시는 법인택시 회사와 종사자 간 갈등 조정을 위해 여러 차례의 간담회와 실무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 26일 시청 시장실에서 열린 면담에서 배분에 대한 최종 합의를 이뤄냈다. 간담회는 이완섭 서산시장과 관내 법인택시 회사 대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시는 제5차 택시총량제의 취지와 지역 실정, 장기적으로 누적된 현안을 공유하고, 합리적인 조정안을 제시했다. 법인택시 회사 대표들도 업계 안정과 지역 교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2025년 스마트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농업인 및 농촌지도자의 선배 농업인과 신규 청년농업인을 연계한 현장 실습형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난 26일 참여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스마트팜 선도농가 현장실습 교육은 멘토·멘티 심사를 거쳐 선발된 인원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충청남도농업기술원 입문교육을 수료한 9명이 쌈채류, 딸기, 화훼 분야에서 5개월간 실습에 참여했다. 이와 함께 농촌지도자회 후원 결연사업을 통해 농촌지도자 3명과 지역 청년농업인 3명이 협약을 체결하고, 벼와 화훼 재배 분야의 선도농가 현장에서 실습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청년농업인 간 선후배 매칭을 통한 멘토링 사업을 병행 추진해 재배 기술 전수는 물론, 인적 교류와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지속적인 영농 정착 기반을 강화했다. 성과보고회에서는 분야별 사업 추진 사례 발표와 함께 성과를 공유하고, 멘티 활동 과정에서의 보완점과 멘토로서의 지도 역할을 점검하는 의미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농촌지도자당진시연합회 양의표 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아산시가 26일 온양관광호텔에서 ‘기본사회 정책 방향 연구 포럼’을 개최하고,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방향 연구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포럼은 지난 7월 ‘기본사회팀’ 신설 이후 전국 최초로 운영해 온 ‘민·관 워킹그룹’의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통해 정책의 실행력을 최종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분야별 전문가 및 시민 대표 등 40여 명이 참석해 △아산형 기본사회 정책 방향 연구 결과 공유 △주제 발표 △분야별 정책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소득·돌봄·주거·교육·고용 등 핵심 분야의 정책 지향점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아산시는 이번 포럼에서 도출된 비전과 전략을 지침 삼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아산시 기본사회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에 착수한다. 올해가 정책의 ‘방향’을 설정하는 단계였다면, 내년에는 이를 구체화하여 실질적인 예산과 사업이 담긴 ‘종합 로드맵’을 완성한다는 방침이다. 오세현 아산시장은 “이번 포럼은 전문가와 시민의 지혜를 모아 아산형 기본사회의 추진 동력을 확보하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그동안 쌓아온 연구 성과를 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