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와 연계해 열리는 주요 국제회의를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정부는 2일 ‘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에서 제주에서 제2차 고위관리회의(SOM2) 및 4개 분야의 장관회의를 분산 개최할 것을 의결했다. 제주도는 내년 5월 고위관리회의와 함께 통상·교육·인적개발 분야 장관회의를 제주국제컨벤션센터(ICC)에서 개최한다. 이어 9월에는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유치했다. 통상분야 장관회의는 APEC의 핵심 주제인 경제와 무역을 다루는 중요 회의다. 중소기업 장관회의에서는 회원국 중소기업 분야 리더들이 모여 정책 현안을 논의하고 주요 정책을 소개한다. 교육·인적개발 장관회의는 제주의 교육발전특구 지위를 활용해 관련 주제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할 수 있는 플랫폼 역할을 할 전망이다. 제주도는 APEC 국제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운영조직을 정비하고, 분야별 장관회의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가 참여하는 전담팀(TF)을 운영할 계획이다. 유관기관 및 단체와 협력해 회의 및 숙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는 2일 오전 11시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정자문위원에 대한 위촉식과 의정자문위원회 전체회의를 진행했다. 1부 위촉식에서는 위촉장 수여, 기념사진 촬영 등의 행사가 진행됐으며, 2부 전체회의에서는 2년간 위원회를 이끌어갈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출하고, 의정자문위원회 운영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했다. 제12대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 위원장으로는 환경도시분과 김원배 위원이, 부위원장으로는 문화관광체육분과 선명애 위원이 선출됐다. 이번 하는 제12대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후반기 의정자문위원회는 의정활동에 대한 자문과 입법 및 정책제안, 도민과의 소통 창구 역할 등을 수행하게 되며 각계 분야별 전문가로 각 상임위원회별 7개 분과 58명으로 임기는 2026년 6월 30일까지이다. 이상봉 의장은 인사말에서 “의정자문위원님들의 풍부한 경험과 식견으로 제시하는 정책 제언이나 자문들은 도민들을 위한 의정 활동에 매우 큰 힘이 된다”면서, “경제 침체가 길어지고 있어, 도의회 후반기 의정슬로건도 ‘민주주의의 가치를 새롭게, 도민 중심 민생 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2일, 본관회의실에서 10월 첫째 주 주간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먼저 김 시장은 제18호 태풍 ‘끄라톤’ 북상에 따른 대비를 철저히 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번 태풍은 제주지역에 직접적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경로가 유동적이며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우선, 해안가 위험구역 통제, 배수로·건축물 등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진행해 주고, 또한 취약계층 대피 및 인력·장비 투입계획 마련 등 피해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덧붙였다. 오늘 미국 렉싱턴시와의 우호 협력 도시 협약을 진행한다면서 문언상 교류 확대가 아닌 ‘말 산업’교류의 교두보로 실질적인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정책교류 강화, 민간자원 연계 등 내실 있는 후속조치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 시민들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시민의 입장에서 목소리를 경청하고, 현장의 상황을 파악하는 일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규정에 의한 ‘불가’를 말하기 보다는 시민 의견과 현장 상황에 맞게 규정이 개정될 수 있도록 능동적이고 주도적인 道 협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10월 2일 열린 제28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 참석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념식은 어르신 세대의 헌신과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노인복지증진에 힘쓰는 분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행사에는 지역 어르신,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특히, 지역사회의 모범이 된 어르신과 노인복지에 기여한 유공자51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표창수여자명단 붙임참고 기념식에 이어 2부 행사로는 노인민속경기대회(윷놀이, 고리넣기, 한궁, 투호, 민요, 가요대회)를 개최하여 어르신들의 건강증진과 화합을 다지는 자리를 마련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늘의 풍요와 발전은 어르신들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복지사업과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9월 30일 마라도를 방문하여 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30일 대한민국 최남단 마라도를 방문하여 마라리 노인회장 등 지역주민들을 만나 현안 사항을 청취하고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마라리 주민들은 태풍피해 복구 등 지난 건의사항의 처리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고, 현재 애로사항으로 여객선의 안전한 접안을 위한 항포구 시설의 확장을 요청했다. 이에, 오순문 시장은 선착장 시설을 점검하며, 마라도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안전을 위해 국비사업을 적극 공모하고, 마라리장 등 주민들과 계속해서 해결방안을 고민할 것을 약속했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우리의 귀중한 자산인 마라도를 잘 보존하는 동시에 마라도를 찾는 분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도록 많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 1호 일반산업단지인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처리되는 용암해수 농축수를 재활용하기 위한 다각화 지원시설이 들어선다.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는 30일 오전 제주시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에서 오영훈 제주도지사,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문용석 제주테크노파크 원장, 입주기업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용암해수 미네랄 기반 다각화 지원시설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번 ‘다각화 지원시설’은 생산한 용암해수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농축수를 재활용하고, 다양한 식품산업 육성과 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핵심 거점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제주도의 지원을 받아 총 54억 원을 투입해 건축면적 1,214m2 규모로, 미네랄대용량 농축실, 분말포장실, 가정간편식(HMR) 포장실을 구축하고, 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10개 입주 공간도 함께 마련할 계획이다. 제주테크노파크는 다각화 지원시설이 내년 중순에 완공되면 본격적인 기업지원을 통해 용암해수 활용 가치가 확대되고 지역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는 “제주도가 용암해수를 활용한 신산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인공지능(AI) 시대를 주도하는 지능형 지방정부로 도약하기 위해 공직사회를 시작으로 전 분야에 걸친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대전환 정책을 추진한다. 제주도와 (재)제주테크노파크는 30일 오후 한라대학교 컨벤션홀에서 ‘제주의 도전, AI로 혁신하다’라는 주제로 ‘테크플러스 제주 2024’를 개최했다. ‘테크플러스 제주 2024’는 1부 기조연설, 2부 토크콘서트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김대식 카이스트(KAIST) 전기전자공학부 교수, 김선식 구글클라우드코리아 공공사업 부문장, 손병희 마음AI 연구소장이 기조연설에 나섰다. ‘생성형 인공지능 2.0’을 주제로 발표한 김대식 교수는 챗GPT 이후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 현황과 향후 5년간의 변화를 전망했다. 특히 “생성형 인공지능 기능의 발전으로 신약 개발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이 일어나고, 기업용 대규모 언어 모델(LLM)의 등장으로 업무 효율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생성형 인공지능은 새로운 산업혁명을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AI 시대 지역 인재의 조건’이라는 주제로 강연한 김선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는 2024년 9월 30일자 2024년 신규임용후보자 실무수습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은 지난 9월 5일 발표된‘202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에 최종 합격하여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 임용후보자 125명을 대상으로 공직자로서의 기본 소양에 대한 설명과 함께 향후 임용 일정에 대한 안내도 이루어졌다. 특히, 지난해 합격한 선배 공직자들로 이루어진 멘토단이 지난 1년간 공무원으로서 근무하며 느낀 소감을 공유하고 저연차 공직자 시책개발팀(이루미)에서 발굴한 정책 소개 등 공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또한, 신규 임용후보자들의 공직 입문을 축하하고 성공적인 적응을바라는 마음을 담아 환영꾸러미(Welcome-Kit)를 전달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오리엔테이션에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하면서 “실무수습 기간 동안 성장하는 과정을 함께 지켜보며 응원하겠다”며 “'시민의 바람을 완성하는 제주시'의 일원으로서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을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용 후보자들은 9월 30일자로 각 부서 및 읍·면·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부산에서 열린 '제53년차 전국영농학생축제(2024FFK부산대회)'에 제주고등학교와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 46명이 13개 종목에 출전하여 2개 종목에서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도교육청 선수단은 과제이수 종목 중 연구과제(공동)와 농생명창업아이템에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이 각각 은상과 동상을 수상했다. 연구과제(공동)분야에서 서귀포산업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 무인항공기 인공지능(AI)시스템을 활용한 농작물 지역 범위와 상태에 관한 연구를 발표하여 은상을 받았으며, 농생명창업아이템 분야에서는 생강을 발효한 성분을 바탕으로 진피와 카카오 등을 조합한 상품을 개발하여 동상을 수상했다. 한편‘더 스마트해지는 농업, 꽃을 피우다’라는 구호로 열린 이번 대회는 전국 14개 시도에서 1,300여 명이 참가하여,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과제이수발표, 글로벌 리더십 대회, FFK예술제, FFK골든벨 등 다채로운 경진과 축제의 한마당으로 진행됐다. 김광수 교육감은 대회장을 직접 방문하여 학생 선수들에게 “지금은 변화하는 사회와 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미스터트롯 출신 가수 신인선 씨가 27일 제주시 종합경기장에서 열린 '2024 제주시 소상공인 한마음 박람회' 개막식에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했다. 2016년 국립국악원 ‘현의노래’로 데뷔한 신인선은 2020년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후 방송과 공연, 콘서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전 세대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평소 제주도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던 신인선 씨는 이번 박람회에 초청받은 것을 계기로, 제주 고향사랑기부에 동참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제주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으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탁해 주신 신인선 씨에게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 앞으로도 제주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