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17일 여름철 집중호우 및 장마에 대비하여 관내 재난취약지역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 시 붕괴나 침수 등의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시설을 사전에 확인하고, 위험 요인을 해소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날 장 구청장은 원천동에 위치한 노후 시설을 직접 방문해 정비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영통구는 그간 정비 요청과 현장 확인을 여러 차례 진행 했으며, 6월 11일 건축안전자문단의 자문과 이후 안전관리자문단의 자문을 거쳐 정비 필요사항을 소유자에게 통보하는 등 다각적인 조치를 취해왔다. 현재 해당 부지에서는 고물 적재물과 일부 구조물에 대한 정비가 진행 중이며, 현장점검 결과 즉각적인 재난 위험 요소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민원인은 오는 9월까지 정비를 완료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영통구는 여름철 집중호우 등 기상 악화에 대비해 해당 시설에 대한 지속적인 현장 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다. 장수석 구청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의 빈도와 강도가 증가하고 있어, 사전 점검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주시가 은남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산업기반 강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서고 있다. 양주시는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지난 6월 26일 공고한 양주은남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공급공고에 따른 7월 11일 신청 접수를 마감한 결과, 9개 필지 중에 6개 필지에 6개 기업이 신청하여 약 70퍼센트에 달하는 분양성과를 달성함에 따라 본격적인 기업 유치의 시작을 알리는 첫 성과를 거두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은남산단 내 산업시설용지에 대한 첫 분양공고로, 앞서 생활용품 전문기업 다이소가 물류용지에 입주를 확정한 데 이어 산업시설 분야에서도 입주 수요가 실질적으로 확인된 의미 있는 전환점이 됐다. 공급 일정에 따라 7월 중 입주심사를 시작으로, 중복 신청이 접수된 필지에 대해서는 7월 25일 추첨을 통해 입주 대상자를 선정하며, 선정된 기업은 8월 초에 양주시와 입주계약 및 GH와 분양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시는 이번 공급을 통해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서양주IC에 접한 은남일반산업단지가 단순 조성을 넘어 실제 기업 유치가 가시화된 단계로 진입했다고 평가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은 2025.6.9.~7.18.까지 2025 파주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학생이 주도하는 ‘학교폭력 방어자 되기’챌린지를 운영했다. 학생주도 학교폭력예방 챌린지는 학생이 방관자가 아닌 방어자로 학교폭력에 대응하고, 학교폭력예방 문화를 스스로 만들어가도록 하기 위해 ▲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는 [마음 우체통] ▲ 학급(팀)별 영상 챌린지 [1분의 용기] ▲ 노래, 랩, 악기 연주 등으로 표현하는 [학교폭력제로 예술] 3분야로 운영하여 134편의 개인 및 14편의 학급(팀) 작품으로 학생들이 참여했다. 경기도파주교육지원청 전선아 교육장은 “학교폭력예방 챌린지를 비롯해 학생들이 스스로 학교폭력예방 문화를 만들어 가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의회 문화관광산업발전 특별위원회는 지난 15일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2025 여수문화예술나눔공동체 포럼’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나비반도 해양 문화를 품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문화관광특위와 여수문화예술나눔공동체(이사장 김경만, 이하 ‘여문공’)가 공동으로 주최·주관했다. 본 행사에 앞서 공연팀 ‘좋은 사람들’과 여문공 회원들의 기타 연주, 대통령상을 수상한 설산 이효성 명인의 판소리 무대가 펼쳐져 포럼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정현주 문화관광특위 부위원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이번 포럼에는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의장, 이선효·김종길·이석주·홍현숙 문화관광특위 위원, 강현태 여수시의원, 주종섭 전남도의원, 여수시 관계자, 지역 예술인과 시민 등 60여 명이 참석해,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문화재단 설립에 따른 협치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다. 김경만 이사장은 “문화예술은 시민에게 일상의 쉼을 주고, 지역의 정체성을 형성하는 기반”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일수록 예술인과 시민이 함께 소통하며 건강한 문화 생태계를 만드는 일이 중요하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용산구의회는 7월 17일 본회의장에서 ‘용산구의회 개원 34주년 기념식’을 열고 의정 성과를 돌아보며 향후 비전을 공유했다. 제299회 임시회 폐회 직후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성철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과 박희영 용산구청장, 집행부 공무원, 지역 언론인 등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내빈 및 의원 소개, 의정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은 대한민국 헌법이 제정된 제헌절로, 헌법 정신을 되새기며 지방자치의 의미를 되짚는 시간이기도 했다. 이인호 운영위원장은 경과보고에서 “제9대 용산구의회는 ‘함께하는 소통의회, 희망주는 신뢰 의정’을 목표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며 “51건의 조례안을 발의·제정하고, 행정사무감사에서는 1,473건의 시정사항을 지적해 행정의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이어 “6차례 구정질문과 45회의 5분 자유발언으로 지역 현안에 대한 의회의 목소리를 전하고, 11개의 의원 연구단체를 운영하며 정책의 실효성과 입법의 내실을 강화해왔다”고 밝혔다. 김성철 의장은 기념사에서 “용산의 발전과 함께해온 용산구의회가 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방성환 위원장(국민의힘, 성남5)은 17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시농업의 다원적 가치와 도농 상생 방안: 지속 가능한 도시농업 생태계 구축’ 정책토론회에 좌장으로 참석해, 도시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실천 방안을 제시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방 위원장이 지난 2월 대표발의한 '경기도 도시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의 실효성 있는 실행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도시농업의 방향성을 단순 체험 위주에서 치유, 환경, 교육 중심의 복합 농정 플랫폼으로 전환하고자 하는 입법 취지를 실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구체적 논의가 이어졌다. 방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도시농업은 이제 텃밭을 가꾸는 단계를 넘어, 시민의 삶과 공동체를 회복하고 기후위기와 환경문제에 대응하는 정책 수단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조례에 담긴 철학이 현장과 제도에 효과적으로 안착할 수 있는 방향을 함께 모색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박민근 한국치유농업협회장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김광진 농촌진흥청 도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는 한강하구 습지보호지역의 대표 생태자원인 고양 장항습지에 위치한 ‘람사르 고양 장항습지생태관’의 운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장항습지는 2021년 5월, 국내 24번째로 람사르 습지에 등록됐으며, 2023년 11월에는 환경부 생태관광지역으로도 지정됐다. 하굿둑이 없는 4대강 유일의 기수역 생태계로, 약 20만 평 규모의 버드나무 군락과 말똥게 서식지, 겨울철 3만 마리 이상의 철새가 찾아오는 생태적 가치 높은 지역이다. 자유로를 사이에 두고 도시와 자연이 공존하는 생태관광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는 국립생태원과의 업무협약으로 제공받은 ‘강산이의 모험’ 등 4D 영상 콘텐츠 3편을 새롭게 선보이며, 외국인 관람객을 위한 영어 해설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또한, 고양자전거학교가 제작한 ‘고양 생태하천 지도’ 특별전시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운영 요일을 기존 월·수·금에서 화~토요일로 확대해 시민들의 관람 기회를 늘렸다. 19일부터 토요일 개관이 본격 시행돼 주말 방문이 가능해지면서 편의성이 크게 강화될 전망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옹벽 붕괴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7일 관내 옹벽을 대상으로 시설 전수조사 및 안전점검에 나섰다. 이번 점검은 장마철에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시 재난관리 총괄부서인 재난대응담당관의 주관으로 도로관리부서 등 관련부서와 협업해 약 1주간 진행된다. 특히 차량이나 보행자의 통행이 잦은 옹벽 구간을 우선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점검은 육안점검을 우선 실시하고 이상 징후가 확인된 구간에 대해서는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전문가의 자문 및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 특별법'에 따른 긴급안전점검 등을 시행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즉시 조치가 가능한 경미한 위험 요소는 신속하게 정비하고 구조 보완이나 추가 공사가 필요한 사항은 중장기적인 보완대책을 수립해 사전 예방 중심의 재난대응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최근 오산시에서 발생한 옹벽 붕괴로 안타까운 인명 피해가 있었던 만큼 유사한 사고가 우리 시에서는 절대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며 “적극적인 사전 대비의 일환으로 고양시 전역의 옹벽 시설을 안전하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가 위기가구의 주거 안정을 위한 전방위 주거복지 정책을 주거복지센터 중심으로 운영하며 ‘살기 좋은 도시, 머물고 싶은 고양’을 실현하고 있다. 시는 지난 3년간 고시원·쪽방 등에 거주 중인 236가구를 임대주택으로 이주시켜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제공했다. 지난해에는 50가구 목표치보다 106% 초과한 103가구의 이주를 지원했다. 또한 지난해 실시한 주거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이전 거처에서는 평균 2.80점이던 점수가 임대주택 입주 후 8.15점(10점 만점)으로 약 3배 상승하는 등 실질적인 삶의 질 향상 효과가 확인됐다. 이주비와 생필품 등 초기 정착 지원에 대한 만족도는 95.9%로 가장 높았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주거는 시민 삶의 가장 기본이자, 복지를 넘어 인권의 문제”라며 “고양시는 이미 촘촘한 주거 안전망을 갖춘 만큼, 누구나 기반이 흔들리지 않는 도시에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위기가구 이주부터 임시거처까지…고양형 주거상향 지원 전방위 확대 상반기 46가구完 고양시가 추진 중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특례시는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과 민생경제 회복 기조에 동참하기 위해 오는 7월 21일부터‘민생회복 소비쿠폰’지급 1차 신청접수를 시작한다. 이는 지난 1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고양페이 7% 인센티브에 이어, 침체된 지역 소비 진작과 자영업자 매출 확대를 위한 민생대책이다. 이번 1차 소비쿠폰 신청은 소득 수준과 무관하게 전 국민이 대상으로 고양시는 약 106만 3,175명에 이른다. 이어 오는 9월에는 소득 하위 90%를 대상으로 2차 신청이 별도로 추진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소비쿠폰 지급에 따라 총 2천 666억여 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오는 9월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약 142억원 규모 관련 예산들을 시비로 확보 상정할 예정이다. 고양시는 정부의 민생경제 회복이라는 큰 방향에 적극 공감하면서도, 32.27%^라는 시의 낮은 재정자립도가 보여주듯 대규모 예산을 수반할 경우 낮은 비율의 지방분담 예산도 적잖은 부담이라는 입장도 언급했다. 소비쿠폰 지급사업의 경우, 국비·도비를 제외한 시비 분담금은 약 134억 원이며, 앞서 시행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