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지난달 29일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2025년 서구 학교폭력대책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학교폭력은 단순한 학교 내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과제이다. 이에 서구는 대전서부교육지원청, 대전서부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함께 교원 및 청소년 보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를 개최하여, 학교폭력 예방과 대응을 위한 상호 협력과 지원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이번 협의회는 민·관·학이 함께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 예방 대책을 발굴하기 위해 머리를 맞대고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위원들은 학교폭력이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인 만큼, 지속 가능한 민·관·학 협력체계 구축을 다짐하고 공동의 노력을 이어갈 것을 약속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학교폭력 문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힘을 모아 해결해야 하는 사회적 과제”라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체계를 굳건히 하여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장애 예술인 20명의 재능과 열정을 함께 경험하고 나누는 ‘장애 예술인 미술작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이달 2일 밝혔다. 장애 예술인 미술작품 전시회는 장애인들이 재능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된다. 2023년 처음 시작되어 올해로 세 번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6월 2일부터 9월 26일까지 서구청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에는 장애 예술인들의 창의적인 시각과 독창적인 표현이 담긴 작품 40여 점이 소개되며, 수채화·아크릴화·서예 등 다양한 분야를 아우른다. 앞서 구는 지난 3월부터 4월까지 전시회에 출품할 작가를 모집하는 공모를 진행, 총 25명의 장애 예술인 작가 중 최종 20명을 선정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이번 전시회는 장애 예술인들이 창작의 기쁨을 누리는 장이자, 더욱 포용적인 문화적 환경을 조성하는 뜻깊은 자리이다”라며 “많은 주민이 방문하여 작품을 감상하고 예술적 가치를 느끼길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지난달 30일 서구반다비체육센터 설계 공모 당선작으로 K·J건축사사무소와 (주)예광건축사사무소의 공동 응모작 ‘All for One, One for All’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설계안은 심사위원회로부터 △서구청 청사와의 외관상 조화 △장애인의 이용 편리성 및 안전성 △기능 연계성 등에서 좋은 평을 얻었다. 서구 반다비체육센터는 서구 둔산동 1300번지의 노후 건강체련관을 해체하고 총사업비 179억을 투입하여 지하 2층, 지상 3층 연면적 약 3,000㎡ 규모로 건립할 계획이다. 완공 후에는 지역 주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영장·체력 단련실·프로그램실 등의 시설을 보유한 복합 체육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서구는 오는 6월부터 주민설명회와 자문회의를 시작으로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추진하며, 올해 하반기 건강체련관 해체, 2026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서철모 구청장은“서구 반다비체육센터가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함께 장애인 체육 활성화를 위한 거점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지난달 30일 만년교 하부에서 집중호우에 따른 저지대 침수 및 하천 제방 유실 상황을 가정한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관리책임기관이 시행하는 훈련으로, 행정안전부 중점사항을 반영하여 구성됐다. 특히 실제 침수취약지역인 만년교 하부를 중심으로 둔산소방서, 둔산경찰서 등 11개 기관 및 단체 160여 명의 인력과 16대의 장비가 투입되어 재난 발생 초기부터 복구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훈련했다. 훈련은 국지성 집중호우로 인해 갑천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고 제방 일부가 유실되며, 저지대가 급속히 침수되는 복합적 재난 상황을 가정했다. △주민 대피 △차량 고립 구조 △제방 응급 복구 △통신 및 전력 단절 대응 △이재민 임시 주거지 운영 등 단계별 대응을 민·관·군·경이 합동으로 전개했다. 특히 이번 훈련은 실제 자원 동원 및 자율방재단 등 주민 참여를 통해 대국민 재난 대응 역량을 강화했으며, 재난 발생 시의 대응 체계 사전 점검에 중점을 두었다. 아울러 토론훈련과 현장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가 2025년 국내 여행 트렌드의 중심으로 떠오르며, 인기 관광지 반열에 올라섰다. 지난 27일 여행 전문 리서치기관 ‘컨슈머인사이트’가 발표한 국내 여행지 점유율 증감 분석 결과에 따르면, 대전은 2023년 대비 여행객 비중이 1.0%p 증가하며 전국 최고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서울(0.6%p), 부산(0.3%p), 대구(0.4%p) 등 주요 도시를 뛰어넘는 수치이며, 전통적인 관광 강자인 제주(-2.0%p), 강원(-1.4%p)과 비교해도 월등한 성과다. 이러한 인기는 다양한 데이터에서도 확인된다. 온라인 여행기업 ‘놀유니버스’가 발표한 황금연휴(5월 1~6일) 기간 숙박 예약 현황에서도 대전은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무려 190% 증가하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한국관광공사의 2024년 지역별 방문객 통계에 따르면, 대전 방문객은 총 8,463만여 명으로 전년 대비 3.1% 증가했다. 한때 뚜렷한 관광 자원이 없고, 성심당 외엔 볼거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노잼 도시’라고 불렸던 대전이 최근 몇 년 사이 놀라운 변화를 이뤄내며 전국적인 관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24년부터 준비해 온 중구사랑상품권 '중구통(通)'을 6월 10일 오전 9시 공식 발행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전통시장 및 중구 골목 상권 활성화를 위해 도입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온 터라 대전 자치구 중 유일하게 발행되는 '중구통(通)' 정식 출시에 이목이 집중된다. '중구통(通)'은 지역 내 소비 촉진, 자금 역외 유출 방지, 건강한 지역 순환경제 구축을 목표로 기획된 모바일 기반 지역화폐로, 구는 총 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용액에 대해 인센티브(캐시백)을 제공한다. 1인당 월 최대 30만 원 사용분까지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6월에는 '중구통(通)' 출시기념으로 10%의 캐시백을 지급하고 평시에는 7%를 지급한다. 또한, QR코드 ・ NFC카드 결제 방식을 활용한 간편한 결제 방식을 도입하는 등 사용 편의성을 한층 높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전통시장, 골목 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구원투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중구는 '중구통(通)'이용이 가능한 점포를 10,000여 개로 파악하고 있으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한 어르신 중 폐렴구균 예방접종 이력이 없는 미접종자를 대상으로‘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PPSV23)’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폐렴은 국내 사망원인 3위에 해당하는 주요 질환으로, 특히 면역력이 약한 65세 이상 고령층이 폐렴구균에 감염될 경우 균혈증이나 뇌수막염 등 중증 합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치명률이 60~80%까지 이를 수 있는 만큼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이번 접종은 6월 30일까지 중구보건소 및 76개 위탁의료기관에서 시행되며, 특히 어르신들의 접근성을 높이고 민원인의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중구보건소를 새롭게 접종기관으로 추가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중구보건소가 접종기관으로 추가되어 어르신들이 보다 편리하게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폐렴구균 감염증은 단 1회 접종으로도 예방이 가능한 만큼, 65세 이상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위탁의료기관은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에서 확인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지난 5월 8일부터 한 달간 용운도서관에서 진행한 ‘부모 독서 아카데미’ 프로그램이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30일 밝혔다. ‘부모 독서 아카데미’는 지난 2017년부터 운영되고 있는 동구 대표 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행복한 가정을 위한 교육’을 목표로 매년 다양한 주제의 강연을 통해 구민들과 꾸준히 소통해 오고 있다. 올해 상반기 강연은 교육 분야 전문가 3인을 초청해 ▲초‧중등 학부모를 위한 의대생의 현실 조언 ▲내 아이의 공부가 설렘이 되는 순간 ▲2028 대입, 이제는 탐구력의 시대 등을 주제로 총 3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관내 학부모와 주민 등 300여 명이 참여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부모 독서 아카데미가 자녀 교육에 대한 학부모들의 이해를 넓히고, 가정 내 소통과 공감을 높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부모와 자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교육 진심 동구’의 가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30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지명위원회를 개최하고, 지역의 역사성과 문화적 의미를 담은 ‘어린이공원 6개소’의 인공지명 제정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명칭 변경 대상은 전체 어린이공원 26개소 중 기존에 ‘행정구역+숫자+어린이공원’ 형식으로 명명됐던 가오동·낭월동 일원 6개 공원이다. 구는 지난 1월부터 현장조사를 실시하고 각 공원별로 3개의 명칭 후보안을 도출한 뒤, 3월부터 각 행정복지센터 내 설문 패널 설치와 소셜미디어 채널 등을 통해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주민 의견을 수렴해 왔다. 그 결과, ▲가오30호어린이공원은 ‘가오들어린이공원’ ▲가오31호어린이공원은 ‘가오솔어린이공원’ ▲낭월3호어린이공원은 ‘낭월누리어린이공원’ ▲낭월4호어린이공원은 ‘달빛어린이공원’ ▲낭월7호어린이공원은 ‘달토끼어린이공원’ ▲낭월8호어린이공원은 ‘손톱달어린이공원’으로 명칭 변경 의견이 모아졌다. 구는 단순한 번호식 명칭에서 벗어나 공원이 위치한 마을의 지리·역사·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순우리말 지명을 부여함으로써, 지역의 정체성을 살리고 주민 친화적 공간으로 거듭날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조원휘 의장은 30일 유림공원에서 개최된 2025년 유성단오제 및 한마음 풍물대동제에 참석해 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을 대표하는 기관·단체장, 12개동 풍물단,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성문화원장의 인사말씀을 시작으로 주요내빈 축사, 풍물단 공연,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고, 전통놀이·악기, 창포물 족욕, 부채만들기 등의 체험부스와 단오 전통음식 먹거리부스가 마련되어 행사를 찾은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줬다. 조원휘 의장은 축사를 통해 “더위가 시작되기 전에 맞는 음력 5월 5일 단오는 예로부터 모내기를 마치는 시기에 풍년을 기원하는 중요한 명절로 여겼다”며, “설날·추석과 함께 삼대명절로 정해졌던 만큼 단오를 통해 함께 사는 대전, 이해와 존중의 공동체 의식을 되새기며 대전 시민의 평안과 건강을 기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