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성남시 중원구 상대원1동에서는 주민들의 따뜻한 손길로 올여름 더욱 빛나고 있다. 7월 5일(토),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상대원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관내 어르신 가정을 직접 찾아가는 생활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했다. 이날 위원들은 어르신의 낡은 집을 청소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롭게 교체하며 땀 흘리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오랜 세월 사용해온 벽지와 장판이 새것으로 바뀌고, 구석구석 깨끗이 청소된 공간은 마치 새 집처럼 밝고 산뜻하게 변모했다. 주민자치위원회는 “날씨가 덥긴 해도, 어르신들이 깨끗한 집에서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보람이 큽니다”라고 전했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환경 개선을 넘어, 지역사회가 함께 어르신의 삶을 돌보고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거환경 개선을 꾸준히 이어가 지역 어르신들께 더 나은 삶의 질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화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성시서부보건소가 ‘2025년 제17회 지방자치단체 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전략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이 주관한 성과평가에서 전국 지자체 가운데 탁월한 전략 실행력과 현장 적용 역량을 인정받은 데 따른 것이다. 이번 평가에서는 2024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중 중점적으로 추진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분야의 성과와 지속가능성, 실증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으며, 화성시서부보건소는 디지털 기술을 실질적 건강 돌봄 현장에 접목한 우수 사례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고혈압, 당뇨 등 만성질환을 앓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혈압계·혈당계·체중계·스마트밴드 등 스마트기기와 AI 로봇, 모바일 앱 등을 활용하여 비대면 방식으로 건강상태를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화성시서부보건소는 전통적인 대면 건강관리 방식과 디지털 기반의 비대면 서비스를 효과적으로 통합하는 운영체계를 구축해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2024년에는 관련 통합모형 개발을 위한 연구에도 참여하며, 정책 실
【하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하남시가 추진 중인 글로벌 문화관광 프로젝트 ‘K-스타월드(K-Star World)’가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도시개발 사업인 ‘뉴무라바 프로젝트(New Murabba Project)’와의 협력 가능성을 본격적으로 타진하며 국제 협력의 물꼬를 텄다. 7월 3일, 사우디아라비아의 뉴무라바 프로젝트를 총괄하는 뉴무라바 컴퍼니(Murabba Company)의 마이클 다이크(Michael Dyke) CEO가 하남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세계 최대 규모의 복합도시 조성을 목표로 하는 뉴무라바 프로젝트와 하남시의 문화관광 중심 개발사업인 K-스타월드 간의 협력 기반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이번 일정은 이현재 하남시장 취임 3주년과 맞물려 더욱 상징적인 의미를 더했다. 이 시장과 다이크 CEO는 하남시청에서의 면담과 함께 유니온타워 전망대에서 K-스타월드 조성 예정지인 미사섬을 함께 둘러보며 사업의 비전과 추진 전략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현재 시장은 “K-스타월드는 K-컬처를 세계로 확산시키는 글로벌 플랫폼이자, 하남시를 세계적인 문화도시로 도약시키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며 “뉴무라바처럼 초대형 개발경험을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이 7월 3일 취임 3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성과와 향후 대전교육의 중점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설 교육감은 “대전의 학생들이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미래를 여는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대전교육청은 지난 3년간 미래를 선도하는 창의융합교육 배움과 성장이 있는 혁신교육, 교육기회를 보장하는 책임교육, 안전하고 건강한 교육환경, 소통과 협력의 교육행정 등 5대 방향 아래 정책을 추진해 왔다. 모든 학교에 무선망과 스마트칠판을 설치하고, 초등 3학년 이상 1인 1디지털 단말기 환경을 구축했다. 지능형 과학실과 디지털튜터 운영을 통해 수업혁신 기반을 마련했으며, 대전 최초 초·중 통합학교인 둔곡초중학교와 대전온라인학교 개교로 미래학교 모델도 제시했다. 대전늘봄학교 운영 내실화, 급식비·체험학습비·유아학비 추가 지원 등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돌봄 공공성을 강화했다. 학교복합시설, 공공도서관 등 생활SOC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해외 교육기관과의 교류, 직업계고 글로벌 현장학습 등을 확대해 글로벌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기초학력 맞춤 지원,
【대전=경기뉴스원/경기뉴스1】 |대전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사업이 잦은 설계 변경과 주민 민원, 행정절차 지연 등으로 장기화되면서 예산 증액과 지역 교통 혼란 등 심각한 부작용을 초래하고 있다. 총 연장 6.6km에 달하는 이 사업은 유성구 외삼네거리(반석역)부터 유성복합터미널까지를 연결하는 BRT(간선급행버스) 전용도로로, 2014년 최초 계획 당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했지만 10년 넘는 지연 끝에 2030년 완전 개통을 목표로 다시 추진되고 있다. 주민 민원, “마을 단절·환경 침해” 반발이 첫째 원인이다. 가장 큰 걸림돌은 도로 건설로 인한 주민 민원이다. 대표적으로 공사 구간 내 ‘들말마을’에서는 도로의 종단고가 기존 지형보다 최대 8.7m 높게 계획되면서, 마을 간 단절, 조망권 및 통풍 저해 등의 이유로 주민 반발이 거셌다. 결국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를 통해 도로 높이를 2.4m로 조정하게 되었고, 이에 따른 설계 변경과 공정 조율로 공기가 크게 연장됐다. 또한, 잦은 설계 변경으로 교통 예측 재검토에 때라 수년이 허비되었다. 설계 변경도 잇따랐다. 장대교차로 구간은 원래 입체 교차로로 계획되었지만 2017년 총사업비 조정으로
【대구=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2025년 7월 2일(수) 오후 3시, 대구시청 동인청사 접견실에서 유리 예르비아호(Jyri Järviaho) 주한핀란드대사와 만나 양 도시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유리 예르비아호 대사는 “대구시와 대구를 대표하는 글로벌 축제인 치맥페스티벌에 초대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대구의 산업적 잠재력과 풍부한 문화 콘텐츠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에 김정기 대행은 “치맥페스티벌에 대한 대사님의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대구는 현재 미래모빌리티, 물산업, 의료 등 다양한 신산업 분야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도시로, 핀란드와의 상호 협력이 양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면담을 통해 양측은 미래산업 분야에서의 정보 교류 및 공동 프로젝트 추진 등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향후 다양한 교류의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유리 예르비아호 대사는 대구방문 일정 중 치맥페스티벌 행사장을 찾는 등 대구의 산업과 문화를 직접 체험할 예정이다.
【오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오산시의회(의장 이상복)는 지난 6월 19일, 동탄호수공원에서 열린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건립 반대 집회’에 참석해 공식 성명을 발표하며 해당 물류센터 건립 계획의 전면 백지화를 강력히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서 이상복 의장은 “하루 1만5천 대 이상의 물류 차량이 오산 도심을 통과하게 될 경우, 교통체증과 환경오염, 보행자 안전 위협 등 시민들에게 심각한 피해가 불가피하다”고 지적하며, 물류센터 건립 계획이 단순히 인접 도시인 화성시의 문제가 아닌 오산시 전체의 도시 기능과 시민의 삶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이라고 강조했다. 오산시의회는 성명서를 통해, 대규모 물류 차량의 유입이 오산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감당 불가능한 수준으로 몰아넣을 뿐만 아니라, 인근 주거지역 및 교육시설, 공원 등에까지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동탄2지구는 이미 급속한 도시 팽창으로 인한 인프라 부담이 큰 상황에서 물류시설까지 추가될 경우,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해될 것이라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다. 이 의장은 “오산시는 시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해당 계획이 철회되
【오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이권재 오산시장이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대규모 도시개발, 교통망 확충, 복지 인프라 강화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며 ‘미래도시 오산’ 구상을 구체화하고 있다. 일부 분야에서는 눈에 띄는 성과가 나오고 있지만, 아직은 계획 단계에 머무르거나 실행에 속도를 내지 못해 시민 체감도가 낮은 분야도 존재한다. ▷ GTX-C 노선 오산 연장, 현실화 물꼬 터수도권 광역교통망 확충의 핵심으로 꼽힌 GTX-C 노선 오산 연장이 본궤도에 올랐다. 오산시는 이에 더해 KTX 오산역 정차, 도시철도 트램 건설 구상까지 잇따라 추진하며 철도 교통망의 다각화를 시도하고 있다.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는 교통망 확장은 지역 경쟁력 강화의 밑거름으로 평가된다. ▷ 세교3지구 개발 확정, 자족도시 기반 구축국토교통부의 공공주택지구 지정으로 세교3지구 개발(131만 평, 약 3만 세대)이 확정되면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실현이 가시권에 들어섰다. 단순한 주거지 확장이 아닌, 산업·문화·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계되는 복합자족도시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 반도체 특화도시 조성, 글로벌 기업 유치오산시는 북오산 일대를 중심으로 반도체 산업
【오산=경기뉴스원/경기뉴스1】 이권재 오산시장이 2일, 민선 8기 취임 3주년을 맞아 기자회견을 열고 그간의 성과와 함께 ‘오산의 미래 10년, 100년’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작은 상상이 도시의 내일을 만들고, 한 걸음의 실천이 시민의 미래를 앞당긴다”는 말로 회견을 시작한 이 시장은, 오산의 다음 도약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 조성과 예산 1조 원 시대 진입을 천명했다. 성과 기반의 실천, 오산의 성장 축을 세우다 이 시장은 지난 3년을 “오산시 제1호 세일즈맨”으로 살았다고 회고하며, 공직자들과 함께 오산의 미래를 위해 쉼 없이 뛰어온 여정을 설명했다. 그 결과 ▲공약이행 평가 최고등급 SA 2년 연속 달성 ▲국·도비 등 외부 재정 1,432억 원 확보 ▲GTX-C 노선 연장 및 KTX 오산역 정차 추진 ▲세교3지구 개발 등 대형 도시 프로젝트가 차근차근 성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세교3지구 개발은 인구 50만 기반의 핵심 축으로, 직주근접형 스마트 자족도시를 목표로 구상 중이다. 131만 평 부지에 약 3만 세대, 9만 명 규모의 주거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며, 반도체 특화 테크노밸리 조성도 병행 추진된다. 4차산
【안성=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맞은 안성시(시장 김보라)가 산업, 문화, 교통, 복지 등 시정 전반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이루며 ‘지속 가능한 도시’로의 도약을 선언했다. 김보라 시장은 ‘시민중심·시민이익’을 시정 핵심 가치로 내세우며 변화와 혁신을 이끌어내고 있다. 인구 증가와 젊은 세대 유입으로 활기를 띤다.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도 안성시는 인구 순증을 기록하며 살고 싶은 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 민선 8기 출범 이후 약 8천 명이 증가해, 2024년 기준 총인구는 20만 8천 8백여 명에 달했다. 특히 30대 인구 비중이 크게 늘고 출생아 수도 약 2,400명에 달해 안성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음을 방증했다. 첨단산업 중심의 경제도시로 도약하고 있다. 산업 경쟁력 강화는 민선 8기 안성시의 주요 성과 중 하나다. 대표적으로, 2027년 착공 예정인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로 향후 1만6천 명의 고용과 2조4천억 원의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이와 함께 반도체 계약학과, 산업진흥원, 인력양성센터 설립도 추진 중이다. 또한 현대차 배터리 연구시설을 비롯해 첨단 제조기업 유치에 성공했으며, 중소기업·소상공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