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광초등학교는 23일 학생정신건강증진 연구학교 운영의 일환으로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2025 위드유 연극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5월 말부터 시작하여 총 14차시에 걸쳐 진행됐으며‘역할 정하기, 동선 확인, 연기와 동작 익히기, 음향·소품 활용, 앙상블 연습, 총 리허설’등 체계적인 연극 활동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각자의 역할을 맡아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 배우와 협업하는 과정을 통해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며 정서적 안정과 공감 능력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매 차시 협력을 통해 작품을 완성해 가며 문화예술 소양과 공동체 의식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었다. 특히, 3학년은‘영감 놀아보세’, 4학년은‘운명을 다스리는 가믄장아기’연극을 통해 지역 정체성과 상상력을 담은 무대를 선보였다. 우정훈 교장은“2024년부터 학생정신건강증진 연구학교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협동심을 기를 수 있는 다양한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는 최근 도내 모 카페에서 발생한 휴대전화를 이용한 불법촬영 범죄 발생으로 인한 시민 불안 해소와 휴가철 안전한 공중화장실 이용 환경 조성을 위해, 관내 공중화장실 403개소에 대해 비상벨 점검 및 불법촬영기기 단속 등 공중화장실 범죄예방 긴급 특별점검에 나섰고, 2025년 7월 25일까지 실시할 예정이다. 오순문 서귀포시장은 7월 23일 오전 중문동 내 이용객이 많은 천제연폭포 및 중문해수욕장 공중화장실 2곳을 직접 찾아 범죄예방 특별 현장 점검에 나섰다. 공중화장실 점검 메뉴얼에 따라 불법촬영 탐지장비를 손수 작동하면서 이번 특별점검에 미비한 부분이 없는지 면밀히 확인했으며, 특히 관련부서에는 신속하고 철저한 점검을 통해 비슷한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당부했다.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하계 공중화장실 편의대책을 추진 중인 서귀포시는 이번 특별점검이 끝나면 바로 공중화장실에 대한 위생·청결 및 범죄예방 점검 등 집중점검을 지속 실시하여 피서객 맞이에 힘쓸 예정이다. 점검에 나선 오순문 시장은 “휴가철을 맞아 방문한 관광객과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화장실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7월 24일 제주시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저소득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수박 나눔 봉사활동’에 직접 참여했다. 이날 김 시장은 봉사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센터(센터장 현길자) 및 봉사단체 회원들과 함께 수박을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지슬봉사회를 포함한 28개 단체에서 40여명의 단체장 등 자원봉사자가 참여했으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 독거노인 263명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여름철 무더위를 식힐 수박을 전달하며 안부를 살폈다. 김 시장도 이날 일도2동의 두 가구를 찾아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상황을 살피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하며 수박을 전달했다. 김 시장은 “무더운 여름, 어려운 형편에 놓인 우리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과 마음을 나눠주신 봉사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 제주시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시민 누구도 소외받지 않는‘안전복지도시 제주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1일부터 오는 27일까지 도내 고등학생 164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인‘제주청소년 문화예술 진로캠프’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캠프는 영화와 공연 예술 분야에 대한 전문 교육과 실습을 통해 학생들이 문화예술을 매개로 자기주도적인 진로를 설계하고 협업과 소통의 가치를 체험하는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영화 캠프‘제주 시네마 챌린지’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비숙박형으로 15개교 58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연출, 연기, 촬영, 편집 등 영화 제작의 일련의 과정을 직접 체험하고 제작한 영화를 발표했다. 공연캠프‘극적인 라이브’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숙박형으로 운영되며 19교 106명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연기, 뮤지컬, 보컬, 힙합, 댄스 등의 무대예술과 사진, 홍보, 라이브 영상, 기획 등의 미디어 예술 분야 협업 활동을 통해 도민 대상 실시간 공연을 완성하여 발표하게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문화예술 진로캠프는 창작과 표현을 넘어 기술과 예술이 융합된 새로운 경험을 통해 학생들이 자기주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과 오는 24일 양일간 메가박스 제주아라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다큐멘터리 영화 관람 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직원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공동체적 가치와 환경의식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관람 작품은 해양 생태계와 인간의 관계를 조명한 다큐멘터리 ‘씨그널: 바다의 마지막 신호’로 바다의 변화를 통해 지구 환경의 위기를 직시하고 생태적 전환을 촉구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이번 영화 관람이 직원들에게 휴식과 재충전의 시간이 될 뿐만 아니라 환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형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 7월‘청렴 공감의 날’을 맞아 청렴 실천 문구가 담긴‘청렴 부채 만들기’행사를 개최했다. ‘청렴 공감의 날’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마다 시행되는 도교육청의 자체 청렴 캠페인으로 전 직원이 청렴 정책과 콘텐츠를 공유하고 청렴 감수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부서장의 주도 아래 청렴 교육을 진행한 뒤 직원들이 직접 고안한‘청렴은 작은 실천에서부터, 부패는 바람과 함께 날려요’등의 문구를 부채에 디자인하며 공직자의 청렴 의지를 표현했다. 완성된 부채는 청렴 명패와 함께 사무실 책상 위에 비치되어 실용성과 상징성을 겸비한 청렴 홍보물로 일상 속에서 청렴을 자연스럽게 환기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양진규 노사법무과장은“청렴은 거창한 구호가 아닌 일상에서 실천하는 작고 구체적인 행동임을 다시금 되새기는 시간이었다”며 “직원들이 만든 청렴 부채가 부패와 더위를 함께 날려버리는 청렴 실천의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과 24일 이틀간 서울 일대에서 청소년들의 통일 감수성과 평화의식 함양을 위해 ‘사제동행 통일·나라사랑 현장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학습은 도내 고등학교 1학년 학생 17명과 인솔교사 및 교육청 관계자 등 총 21명을 대상으로 학교 통일교육과 연계한 실천 중심의 현장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23일에는 민주화운동기념관과 용산 전쟁기념관을 탐방하고 세계정세 변화와 한반도 통일 문제를 국제적 시각에서 조망하는 특강을 통해 통일에 대한 폭넓은 이해를 도모했다. 24일에는 김한규 국회의원과의 면담, 국회의사당 본회의장 참관, 독립문·서재필 동상·서대문형무소 역사관 탐방 등을 통해 민주화·분단·통일·독립 관련 역사 현장을 직접 체험하며 통일과 평화에 대한 공감대를 넓혔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역사적 장소에서의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청소년들이 통일과 나라사랑을 실천하는 공동체적 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도교육청은 앞으로도 학생 중심의 통일·나라사랑 교육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학교폭력 예방 유공 교원 및 관련 업무 담당자 15명을 대상으로 싱가포르에서 국외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싱가포르 내 초등학교와 청소년 상담기관을 직접 방문하여 학교폭력 대응 체계, 예방 프로그램, 위기학생 지원 사례 등을 살펴보고 이를 우리 교육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지 기관과의 간담회를 통해 학교폭력 조기 발견 시스템 상담·회복 중심의 대응 사례와 학생 자치활동과 인성교육의 연계 운영 방식 등을 중점적으로 분석할 예정이다. 또 연수단은 싱가포르의 주요 문화유산 탐방 및 전통문화 체험 활동을 통해 세계시민교육 지도 역량을 강화하고 해외 교육정책 사례를 바탕으로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의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학생 생활지도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연수는 단순한 정보 수집을 넘어 해외 교육현장의 실천적 대응 방식을 직접 체험함으로써 학교폭력 예방 전문성을 높이는 기회”라며“현장의 고민을 함께 나누고 우리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교육환경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새서귀초등학교는 22일 4학년 학생들이 주도한‘친환경 나눔장터’의 운영 수익금 113만3900원 전액을 서귀포시 대륜동주민센터에 기부했다. 이번 기부는 21일 4학년 사회과‘경제 활동과 지역 간 교류’단원과 연계한 체험 중심 교육활동으로 운영됐다. 특히‘친환경 나눔장터’는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새서귀초의 대표 나눔 프로그램으로 학생 주도 참여와 따뜻한 학교 문화를 이끌고 있다. 4학년 학생 163명은 가정에서 도서, 인형, 학용품, 의류 등 다양한 물품을 직접 수집하고 각 교실을 장터 공간으로 꾸며 물건을 판매하는 시간을 가졌다. 학생들은 물건을 사고파는 경험을 통해 경제 활동의 기본 개념을 익히고 수익금을 전액 기부하며 나눔과 공동체 정신을 실천했으며 일부는 자발적으로 용돈이나 기부금을 보태 그 의미를 더했다. 학교 관계자는“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경제 개념은 물론 나누는 기쁨과 더불어 사는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8월 10일부터 오는 9월 14일까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2025 도서관 예술 놀이터-이야기로 그리는 어린이 명화 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희희랑 아트스튜디오 소속 정주희, 강신혁 강사가 진행하며 세계적인 명화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소개하고 직접 그림을 그려보는 체험을 통해 창의적인 재해석의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초등학교 저학년(1~3학년)과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각 6회씩 총 12회차로 운영되며, 학년별 12명씩 총 24명을 모집한다. 수업은 매주 토요일 송악도서관에서 열리며 저학년은 오후 2시부터 3시 30분까지, 고학년은 오후 3시 30분부터 5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제주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예술 체험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적 표현 능력이 길러지고 정서적 안정감도 함께 향상되어 건강한 인성 형성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