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난 18~19일 경인교육대학교 경기캠퍼스에서 열린 ‘제56회 전국교육자료전’에서 울산 대표로 참가한 2개 팀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주최한 이 대회는 우수한 교육자료를 교육 현장에 소개하고 교육 방법을 개선하고자 매년 열리는 전국 규모의 자료 공모전으로, 예비 심사와 본심사를 거쳐 등급이 결정된다. 울산에서는 옥현중 김동현 교사가 ‘체육교육의 새로운 움직임: 인공지능(AI)으로 수업하고 물리적(피지컬) 컴퓨팅(PC)으로 평가하며 정보 뭉치(데이터베이스)에 기록하기’로 1등급을 수상했다. 교사가 설계한 인공지능 기반 분석 프로그램과 디지털 감지(센서) 교구를 바탕으로 학생의 능동적인 수업 참여와 성장 기록 관리를 다뤘다. 동부초 김영룡, 약사초 김재원, 삼동초 김명연, 삼동초 김민 등 4명의 교사가 출품한 ‘사회 정서 학습(SEL) 역량 함양을 위한 ㄱㄱㄱ(깊이, 공감, 같이) 조립형(모듈형) 자료’가 2등급을 받았다. 실제 활동 중심의 사회 정서 학습자료로 수업의 자율성을 확보하고 교육과정에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는 교육자료로 평가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 강북교육지원청은 울산늘봄·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 자료집 ‘알아봄, 배워봄, 함께해봄’을 제작해 울산지역 전 초등학교에 보급했다. 올해부터 전 초등학교에 늘봄학교가 확대 운영되면서 업무가 복잡하고 다양해졌지만, ‘울산늘봄·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 활용에 체계적인 안내 자료집이 없어 현장의 실무 부담이 컸다. 이번 자료집은 늘봄학교 업무를 담당하는 현장 실무자의 이 같은 업무 부담을 줄이고, 온라인 체제(시스템) 사용에 대한 표준 지침을 제공하고자 제작됐다. ‘울산늘봄·방과후학교 온라인지원시스템’은 수요 조사, 계약, 각종 회계 관리 등 복잡한 늘봄학교 업무처리 과정 전반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통합체제이다. 자료집에는 연간 늘봄학교 운영 계획 수립 절차, 온라인 지원 체제 구성과 주요 기능, 시기별 업무처리 단계별 활용 방안 등을 담아 실무자가 업무를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실무 담당자가 바로 참고할 수 있도록 실제 사례를 중심으로 정리했으며, 주요 업무별 화면 구성과 입력 방법을 시각적으로 이해하기 쉽게 구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양교육지원청은 11월 1일, 2025 고양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자치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리더십 캠프는 학생들이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서로의 의견을 나누는 활동을 통해 리더십을 기르고 다함께 행복한 고양을 만들기 위해 고양 청소년교육의회 의원들이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고양 청소년교육의회, 학생자치회 리더십 캠프에서는 ▲ 바람직한 리더의 역할 ▲ 소통과 공감 기반 상호 토의 방법 ▲ 다함께 행복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학교별 학생자치 활동 나눔 ▲ 다함께 행복한 고양을 만들기 위한 정책제안 활동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고양 청소년교육의회 지원단 교사들도 참여하여 학생들의 정책제안 활동 과정에서 학생들의 고민을 함께 풀어가는 퍼실리테이터 활동을 지원했다. 고양 청소년교육의회 의장 이서영 학생은 “어떤 일이든 혼자 하는 것보다 여러 사람과 소통하고 협력하는 것이 중요함을 다시 한번 알게 됐다. 상임위 위원들과 함께 토의하며 제안한 정책을 학교로 돌아가 공유하고 적용, 실천하여 모든 학생이 자신의 꿈을 이룰 수 있는 행복한 학교를 만드는데 노력하겠다”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교육지원청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시흥 지역의 설화와 생태자원을 유아 눈높이에 맞춰 풀어낸 그림책 8종을 발간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시흥의 공립유치원 교사, 원감, 전문직으로 구성된 교육연구회 ‘십시일반’이 협력하여 기획·창작한 첫 시도로, AI 기술을 교육적으로 의미 있게 접목한 창의적 실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총 7개월간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는 교사들이 직접 30시간의 전문 직무연수에 참여해 챗GPT, 드리미나, 캔바 등 AI 도구를 활용한 스토리 구성 및 이미지 생성 기술을 익히는 것부터 시작됐다. 이후 팀별로 시흥의 대표 장소인 갯골생태공원, 배곧생명공원, 관곡지(연꽃테마파크)와 지역 민담을 배경으로 이야기를 기획하고, 유아의 발달 특성과 교육적 가치를 고려해 스토리보드를 구성했다. 그림책 창작 과정은 교사들의 창의성과 협력이 중심이 됐다. AI를 활용해 캐릭터와 장면을 생성하고, 현장 답사를 통해 실제 풍경을 촬영하며 자료를 보완했다. 유아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며 반응을 관찰하고 내용을 다듬는 과정을 거쳐, 교차 검토와 전문가 감수를 통해 최종 편집본을 완성했다. 이 과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시흥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1일, '2025 시흥 청소년교육의회 정책발표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을 발표하고, 이를 바탕으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스스로 사회 문제를 인식하고 정책으로 구체화하는 과정을 통해 실질적인 사회 참여의 기회를 확대하고, 정책 형성 과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시흥 청소년교육의회’는 지역 내 초·중·고등학생 32명으로 구성된 민주적 협의 기구로, 지난 한 해 동안 다양한 현안에 대한 조사와 토론을 거쳐 청소년의 시선에서 바라본 정책을 제안해 왔다. 정책발표회에서는 기후생태, 학생자치네트워크, 언행일체, 청소년교육문화, 시흥도시문제해결 등 총 5개 상임위원회가 활동 결과를 공유했다. 각 상임위원회는 ▲ 학교 급식 잔반 줄이기를 통한 SDGs #13 ‘기후 변화 대응 목표’ 실천(기후생태 상임위원회) ▲ 학교 간 교류 활성화 방안(학생자치네트워크 상임위원회) ▲ 대중교통 개선을 통한 등교시간 단축(시흥도시문제해결 상임위원회) ▲ 생존수영 의무화 확대 및 인프라 확충(청소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예술고등학교는 오는 11월 3일부터 21일까지 학생들의 열정과 창의력이 어우러진 제8회 세종예술고등학교 ‘예울림 예술제’를 개최한다. 올해로 여덟 번째를 맞은 이번 축제는 ‘예술로 삶을 가꾸어 가는 우리’라는 비전 아래, 공연예술과·실용음악과·미술과·음악과 학생들이 한 해 동안 갈고닦은 예술적 성과를 한자리에 선보이는 종합 예술 축제다. 공연예술과는 11월 3일과 4일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1·2회차 공연을 진행한다. 3일에는 영화제와 안무제, 1학년 연극이 예정되어 있다. 영화제에서는 학생 연출 작품인 ‘함께, 라면’, ‘나를 품은 노래’, ‘한여름밤의 꿈’, ‘사랑춘기3’이 상영되며, 뒤이어 안무 전공 학생들의 댄스 퍼포먼스와 1학년 연극 ‘굿닥터’가 무대에 오른다. 4일에는 2학년 연극 ‘사천의 선인’이 공연되며, 모든 공연은 1회 13시 30분, 2회 18시 30분 시작으로 총 2회씩 진행된다. 실용음악과는 11월 6일 18시 30분 세종예술고 강당에서 ‘Galactic Funk’, ‘Route 66’, ‘스물’, ‘Man in the Mirror’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학교지원본부는 11월 3일 ‘2025 기관 연계 늘봄캠프 공동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학교지원본부와 지역사회 9개 기관이 함께 겨울방학 늘봄캠프를 준비하는 첫 걸음으로, 지난 여름방학 동안 운영된 늘봄캠프 성과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구축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성과 공유회에는 ▲과학기술정책연구원 ▲국토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세종수목원 ▲홍익대학교 세종캠퍼스 산학협력단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세종시시청자미디어센터 등 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은 초등학교 1학년과 2학년 학생의 발달 수준에 맞춰 각 기관의 전문성을 살린 늘봄캠프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공유하고 아이들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향후 발전 방안을 함께 논의했다. 국책연구기관 소속 연구원과 기관 소속 강사들이 학교를 직접 찾아가 ‘숲・생태’, ‘과학・발명’, ‘미래’, ‘지역’, ‘꿈’, ‘약속’ 등을 주제로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학생들이 지역 속에서 배우고 체험하며 성장하는 경험을 쌓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 교육복지지원센터는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1박 2일간 인천광역시 강화도 일원에서 ‘교육복지안전망 가족사랑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옛 이야기 속으로 떠나는 가족여행’이라는 주제로, 서산 관내 초등학교 17가족, 총 60명이 참여했다. 캠프는 단순한 체험 활동을 넘어 가족 구성원 간 유대감을 강화하고, 소통과 공감으로 가족력을 높이는 치유의 시간으로 기획됐다. 첫째 날에는 옥토끼우주센터에서 AI 3세대 과학 체험과 강화도 유일의 세계유산인 고인돌 유적 탐방, 강화 평화전망대 방문 등을 통해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가족 여행이 펼쳐졌다. 둘째 날에는 병인양요의 격전지 정족산성과 전등사 탐방, 강화도 자연을 조망하는 루지 체험이 진행되어 가족이 함께 웃고, 배우며, 추억을 쌓는 특별한 시간이 이어졌다. 참여한 한 학부모는 “바쁜 일상 속에서 가족이 함께 보내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캠프를 통해 마음을 나누고 서로를 더 이해하게 되는 계기가 됐다.”며, “아이도 많이 즐거워하고 행복한 추억으로 오래 남을 것 같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고령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10월 31일 고령교육지원청에서 특수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특수교사에게 정서적 안정과 심리적 재충전 기회를 제공하고 유리 공예를 통한 창의적 감수성 및 예술적 소양 향상 기회를 제공하여, 특수교사들이 교육 현장에 적용 가능한 체험 활동 요소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목적으로 운영했다.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글라스 도어벨과 썬캐쳐를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공예 체험을 통해 작품을 얻을 수 있었다. 대부분 처음 하는 것이라 서툴렀지만 완성된 작품이 만족스럽다는 반응이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특수교사는“학생들은 끊임없이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요구하는데, 유리 공예 체험을 통해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는 새로운 프로그램을 발굴하는 기회가 되어 뿌듯하다”라고 말했다. 정태호 교육장은“특수교육을 위해 고생하시는 선생님들께 이번 공예 체험이 마음의 여유와 행복을 충전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교사가 행복해야 아이들도 행복하다는 마음으로 앞으로도 특수교사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3일 9시 10분에 청사 대강당에서 본청과 직속 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11월 소통·공감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27일자로 부임한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이 직원들과 함께한 첫 소통 공감의 날 행사로 ▲교육감 권한대행 당부 말씀 ▲명사 특강 순으로 진행됐다. 명사 특강은 현재 연세웰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지용 원장이 ‘정신과 의사의 스트레스 관리법’을 주제로 진행했다. 김지용 원장은 “스트레스를 받았을 때 자기성찰을 통한 감정 및 생각을 들여다보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스트레스의 원인을 명확히 인식하고 질문을 던지는 습관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완벽한 대상’이 아니라 ‘충분히 좋은 대상’이라며 완전하지 않더라도 스스로를 긍정적으로 바라보는 것이 마음 건강의 출발점.”이라고 조언했다. 이날 구연희 교육감 권한대행은 직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조직 안정과 현안 추진을 위한 당부를 전했다. 이번 달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있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시험장 안전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