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는 2026년 1월 1일 오전 6시 30분 분당구 금토산 내 판교공원 정상 마당바위에서 해맞이 행사를 연다. 시민과 함께 새해 일출을 맞으며 희망을 나누기 위해 판교 마당바위 해맞이축제위원회와 성남문화원이 공동 주관해 개최하는 행사다. 일출 시각은 오전 7시 46분을 예상하는 가운데 성남시민의 안녕과 지역발전을 기원하는 천제봉행(하늘에 드리는 제사) 제례 의식이 진행된다. 해가 떠오르면 새해 소원을 빌고, 새로운 다짐을 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해맞이 후엔 축제위원회가 판교공원 등산로 입구에서 일출 행사를 함께한 시민들에게 가래떡을 나눠 준다. 윷놀이, 투호, 제기차기 등 전통 민속놀이 체험과 성남시립국악단의 타악기 퍼포먼스 ‘태동’, 김우성 뮤지컬 배우의 신년 축가 ‘지금 이 순간’, 춤자이무용단의 ‘기원무’ 등 문화 행사도 열린다. 행사에 참여하려는 시민은 방한복 등 따뜻한 옷차림과 함께 등산화, 손전등, 아이젠 등 안전 장비를 갖추고 방문해야 한다. 다만, 해맞이 장소인 마당바위가 협소해 많은 사람이 몰릴 경우, 시민 안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가 민선 8기 출범 이후 해마다 수상 실적을 늘려, 2022년 7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외부기관으로부터 총 220건의 상을 수상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22년 하반기 41건을 시작으로 2023년 51건, 2024년 56건, 2025년에는 72건을 기록해, 민선 8기 들어 수상 실적이 매년 꾸준히 증가했다. 정책 추진 성과가 단발성에 그치지 않고, 해마다 축적되며 확산되고 있음을 수치로 보여준다. 수상 내역을 보면 대통령 표창 1건, 국무총리 표창 4건을 비롯해 행정안전부·국토교통부 등 중앙부처 표창이 74건에 달했다. 이와 함께 경기도 표창 71건, 언론사 주관 시상 10건, 각종 민간 주관 부문 24건 등 중앙정부부터 광역자치단체, 민간과 언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기관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분야별로는 보건·복지 분야가 57건으로 가장 많았고, 문화예술 25건, 교육 15건, 지역경제 16건, 환경 13건, 기술 분야 8건 등 시민 삶과 직결된 전 분야에서 고른 성적을 거뒀다. 특히 기술 분야 수상 8건은 대부분 2025년에 집중돼, 그간 추진해 온 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이 1.03으로 분석돼 사업 추진의 경제적 타당성이 확보됐다고 밝혔다. 이번 결과는 지난 2023년 예비타당성조사 철회 당시 비용 대비 편익(B/C) 0.76과 비교해 0.27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교통수요 예측의 현실화와 사업비 절감 노력이 종합적으로 반영된 성과로 평가된다. 사전타당성조사에서는 최신 국가교통데이터베이스(KTDB)를 적용하고, 백현마이스 개발사업 등 성남시가 추진 중인 주요 개발사업의 장래 교통수요를 반영해 수요 예측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지하차도 등 시설물 계획을 최적화해 공사비와 운영비를 절감함으로써 경제성이 크게 개선됐다. 성남시는 이번 사전타당성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12월 30일 경기도에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을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으로 제출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은 판교테크노밸리를 비롯한 수도권 남부 핵심 거점의 교통 문제를 구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사업”이라며 “사전타당성조사에서 경제성이 확보된 만큼 국가 재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예천군은 29일, 군청 5층 대강당에서 ‘2026년 예천군 청소년 국제교류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에는 국제교류에 참여하는 학생 20명과 학부모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사업 추진 배경과 목적, 학생 안전 관리 방안, 운영 방식, 그리고 향후 일정 등에 대한 종합적인 설명이 이뤄졌다. 예천군은 올해 6월 미국 애리조나주 투손 교육청과의 업무협약(MOU)을 체결했으며 투손 교육청 소속 학교 학생이 예천을 방문해 관내 학생들과 함께 수업을 참여하고 문화 교류 활동을 진행하는 등 이미 양방향 국제교류를 실제로 추진한 바 있다. 이러한 사전 교류와 협력 경험을 토대로 추진하는 이번 국제교류 프로그램은 ▲미국 현지 고등학교 수업 참여, ▲현지 학생과의 교류 활동, ▲대학 탐방, ▲문화 체험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학생들이 영어를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예천군 관계자는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를 경험하며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의미있는 국제경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시는 충주의 대표 무형유산인 택견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이끌 인재 양성 사업이 본격적인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주관단체인 한국택견협회가 2021년부터 지도자 인력 자원 구축을 목표로 추진해 온 ‘택견 인재양성 활성화 사업’을 추진해 왔다. 가장 두드러진 성과는 택견 세계화이다. 올해 멕시코에 22개소의 택견 전수관이 개관됐고, 현지 지도자 53명이 배출됐다. 이 과정에서 김국환 택견 지도자는 현지 지도자 양성의 핵심 역할을 맡아, 택견 인재양성 사업의 대표적인 성공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국내 일반 시민 분야에서도 성과가 두드러졌다. 올해 동아리반, 가족반, 학생반, 지도자반, 실버반, 쉼터반, 외국인반, 장애인반 등 8개 과정에서 총 126명의 수련 인구가 양성됐고, 이 중 13명의 택견 유동자(유단자)를 배출됐다. 유동자 13명 중 7명은 중학생들이며, 실버반 참여자 9명은 내년 협회의 택견 생활체조 지도자 자격 취득을 위한 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으로, 전 세대를 아우르는 인재가 양성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 진천군과 음성군이 함께 운영하는 충북혁신도시 공유평생학습관이 올해 다양한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평생학습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 정기강좌, 충북시민대학, 세대공감 교육발전 특구 사업, 그린뉴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으며 총 2천여 명의 주민에게 배움의 기쁨을 선물했다. 특히 취미, 여가, 재테크, 전문자격 등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이 다수 꾸려지면서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또한 개방형 ‘디지털 라운지’를 통해 주민들이 자유롭게 공부하거나 학습동아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주민 주도의 자발적 학습 문화가 점차 확산하고 있다. 군은 내년부터 국정과제인 ‘AI 인재 양성’과 연계해 평생학습관의 디지털 학습실을 중심으로 AI·디지털 역량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함수석 군 평생학습센터 주무관은 “공유평생학습관은 주민들이 지역의 구성원으로서 공동체와 소통하는 것은 물론 개개인의 주도적인 삶을 지원하는 상징적인 장소”라며 “주민 수요에 맞춘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성북구가 40년 불법 점유를 뿌리 뽑고 개운산을 구민에게 돌려주었다. 개운산 근린공원은 아름다운 풍경과 상대적으로 쉬운 접근성으로 많은 시민이 찾음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공원 내 불법 배드민턴장, 노후 야외 운동시설 등이 장기간 방치되면서 지역 주민과 공원 이용객의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이에 성북구는 불법행위자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설득하는 노력을 이어 왔다. 그 결과 2025년 7월 장기간 무단점유한 불법시설물을 철거했으며 시민이 쾌적하게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원 시설을 조성했다. 특히 ‘개운산근린공원 공영주차장’은 개운산근린공원을 이용하는 지역 주민의 숙원으로 총 26면의을 조성했으며 2026년 새해부터 정식 운영한다. 현재는 임시 운영 중이다. 쓰레기 무단투기로 변질된 공간도 변화를 주었다. 공원 녹지를 복원해 수국 라임라이트, 설유화, 영춘화 등 다양한 수목 5,075주, 지피식물 5,860본을 식재해 사계절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수국정원’, ‘돌틈정원’도 조성한 것이다. 성북구 관계자는 “개운산은 구의 중심에 위치하고 접근성이 뛰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도봉구는 지난 12월 19일 한국불교태고종 삼성선원으로부터 백미 1,000kg을 후원받았다. 이날 후원받은 백미는 민간복지거점기관과 경로당 등에 전달될 예정이다. 삼성선원은 도봉구 방학1동에 있는 사찰로 지역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에는 백미 1,140kg을 기부했다. 선오 삼성선원 주지스님은 “이웃과 나누는 기쁨을 실천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를 하고 있다. 앞으로도 그 뜻을 이어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삼성선원의 따뜻한 후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해 주신 백미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 도봉구는 지난 12월 22일 덕성여자대학교와 ‘도봉구–덕성여자대학교 지역사회 연계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목표로 한 실천형 교육을 확대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두 기관은 ▲지역사회 연계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상호 이해 증진 및 정보 교류 ▲협력 사업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지원 체계 구축 ▲각 기관의 전문 인력과 강사 참여를 통한 교육·연구 역량 강화에 협력한다. 내년부터는 덕성여자대학교 내 지역사회 현안을 주제로 한 전공선택 3학점 교과 과정을 개설·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교과목 운영, 학생 참여 활동 지원, 관계 시설의 상호 이용 등 실질적인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교과 과정 개설은 지역 대학의 전문성과 지역사회의 현장을 직접 연결한 실천적 교육 협력 사례로, 지역 연계 고등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덕성여자대학교와의 협약을 계기로 지역 내 교육·연구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확장 가능한 지역 연계 고등교육 모델을 만들어 나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등포구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2등급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종합청렴도 평가는 ▲청렴체감도(구민 등 민원인, 직원 설문) ▲청렴노력도(반부패 정책 추진 실적) ▲부패 실태(부패 사건 발생에 따른 감점)를 종합해 1등급부터 5등급까지 산정된다. 영등포구는 구정 전반에 걸쳐 반부패·청렴 시책을 적극 추진하고 청렴 문화를 지속적으로 확산한 결과, 이번 평가에서 종합청렴도 2등급을 달성했다. 이는 전국 69개 자치구 가운데 청렴 상위권 지자체에만 부여되는 성적으로, 2년 연속 2등급을 유지한 것은 일회성 성과가 아닌 지속적인 청렴 정책 추진의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아울러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종합청렴도·청렴체감도·청렴노력도 세 지표 모두 2등급 이상을 받은 곳은 영등포구를 포함해 5개의 지자체에 불과해, 영등포구의 청렴 수준이 고르게 높은 것으로 평가받았다. 특히 구는 올해 평가에서 모든 지표가 지난해 대비 개선되며 전반적인 성과 향상을 이뤘다. 이 가운데 ‘부정청탁 여부’, ‘기준·절차 준수’ 등을 외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