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 무형문화재인 ‘속초 도문농요’의 유산 공개행사가 2025년 9월 15일 오전 10시, 속초시 상도문 마을논에서 개최됐다. 이번 행사는 강원특별자치도와 속초시가 후원하고, 속초문화원과 속초도문농요보존회가 주관해 진행됐다. 지난 5월 4일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공개행사는 무형유산의 전승체계 구축과 전승 의욕을 높이는 동시에, 지역 전통문화의 향토성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속초 도문농요는 상도문 마을에 전해 내려오는 전통 농사소리로, 논 삶는 소리, 모 심는 소리, 김매는 소리, 벼 베는 소리 등으로 구성돼 있다. 농사일을 시작하기 전 서낭굿을 시작으로 볍씨를 뿌리고 벼를 거두기까지, 일 년 농사의 전 과정을 담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날 공개행사에서는 도문농요 보존회원들이 벼 베기 소리, 한단 소리 등을 시연하며 기계 농업에 밀려 사라져가는 전통 농경문화를 생생히 재현했다. 속초 도문농요는 느릿하고 부드럽게 끊기지 않고 이어지는 가락과 독특한 소리로, 불교 의식에서 사용하는 범패소리와 닮아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러한 특색으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교육청은 오는 9월 16일 25개 자치구청과 함께 '교육청-자치구청 유보통합 공감소통 워크숍'을 처음 개최한다. 이번 워크숍은 영유아 보육 사무의 교육청 이관을 앞두고, 교육청과 자치구청 간 협력의 첫 공식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울시교육청은 그동안 서울시청과 이관 대비 협의체 및 준비 협의회를 운영하며 상시적으로 협력해왔으나, 자치구청과의 직접적인 소통 창구는 부족했다. 이에 2024년 ‘찾아가는 자치구청 설명회’를 통해 협력 교두보를 마련하고, 시청 영유아 보육 사무 분석을 완료한 데 이어, 올해 하반기부터는 자치구청 사무 분석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유보통합은 유아교육과 보육의 제도적 경계를 해소하여, 모든 영유아가 공평하고 질 높은 교육돌봄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책 사업으로써 교육청으로의 이관은 교육과 보육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영유아 교육력 강화는 물론, ▲중복 업무 해소, ▲행‧재정 지원의 일원화, ▲현장 행정의 효율성과 일관성을 높이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가 기대된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부의 유보통합 추진 현황 안내, ▲정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한화이글스 ‘라이언 와이스’선수 부부가 아동양육시설인 ‘늘사랑아동센터’에 방문해 입소아동들과 특별한 시간을 함께했다고 밝혔다. 이번 위문 행사는 와이스 부부가 평소 관심을 갖고 후원을 희망하던 아동양육시설 아동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이날 부부는 시설을 깜짝 방문해 사인볼과 간식, 그리고 팬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한 선물까지 전달했다. 시설 관계자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주셔서 감사드리며, 친근하게 다가와 함께 어울려 주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고 전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소외되기 쉬운 아이들을 위해 경기 전 소중한 시간을 내어 직접 찾아와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해주신 와이스 선수 부부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 명예구민인 라이언 와이스 선수는 2024년 6월부터 한화이글스 소속 투수로 활약하고 있으며, 아동양육시설 아동과 자립준비청년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자 헤일리 브룩 와이스는 팬들과 함께 러닝크루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활발히 소통하고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중구 우리들공원에서'대전 청소년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제16회 대전효문화뿌리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는 원도심 사전 행사인 이번 태권도 시범 경연대회는 대전지역 7개 팀 131명의 청소년 태권도 시범단이 참여하여 우리의 전통무예인 태권도 혼과 정신을 담아낸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경연대회에서 입상한 3개 시범단은 오는 9월 27일 대전효문화뿌리축제 행사장 메인무대에서 축하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지역 청년들로 구성된 흥몰이단 효자났슈 팀의 특별공연과 지역 상권 이용 인증 시 룰렛을 통해 중구통 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로 많은 관람객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한 대전효문화뿌리축제는 대전시 대표축제이자, 대지역 유일의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예비축제로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뿌리공원 일원에서 개최되며, 육군군악대, 장사익 밴드, 김희재, 조째즈의 축하공연도 펼쳐진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그동안 경연대회를 준비하고 멋진 시범을 선보인 청소년들의 노력에 감사하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추석 명절을 앞둔 15일 아침 출근길 구청사 현관 및 각 부서를 방문하여 음주운전 근절 및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추석 명절을 맞아 김제선 중구청장과 간부공무원, 대전중구공무원노동조합 임원진, 감사실 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직원들을 대상으로 음주운전 근절 및 직무와 관련한 부정청탁·금품수수 주의 등의 내용이 담긴 청렴홍보지를 배부하고‘명절 선물 안 주고 안 받기! 음주운전 근절! 갑질 OUT!’라는 구호를 외치며 생활 속 청렴 실천 의지를 다졌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명절 분위기에 편승한 불미스러운 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음주운전·갑질을 근절하고 선물 안 주고 안 받는 청렴문화 확산에 전 직원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중구는 추석 명절 기간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자체 감찰 활동을 강화하고‘청렴주의보’를 발령하는 등 공직사회 청렴문화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 소속 학생들이 교육부와 17개 시도교육청 공동 주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열린 ‘제15회 전국상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대상) 2개, 금상 3개 등 13개 종목에 걸쳐 32명이 입상하는 풍성한 실적을 이뤄냈다. 지난 9월 2일부터 4일까지 3일간 경북 경주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회계·창업·사무·전자상거래·금융·세무 등 경진 11종목, 경제골든벨 등 경연 4종목에 총 1,600명의 선수가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전남교육청에서는 상업계열 직업계고 11개교에서 총 94명이 경진 11개, 경연 3개 종목에 참가했다. 이 중 비즈니스영어,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두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대상)을 차지한 것을 비롯해 13종목에서 금상 3개, 은상 7개, 동상 20개 총 32개의 우수 성과를 거두었다. 특히, 한국항만물류고등학교는 2년 연속 금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2학년 방민혁 학생이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등 비즈니스영어 종목의 강자로 전국에 이름을 떨쳤다. 또한, 진성여자고등학교 3학년 김은수 학생도 호텔식음료서비스실무(조주) 종목에서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은 13일 목상고등학교 인동관에서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Dream glow 버스킹’을 개최했다. 이번 버스킹은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 팀 가운데 춤과 음악을 주제로 활동하는 청소년들이 무대를 꾸며 눈길을 끌었다. 2019년 시작된 ‘청미프’는 학생 스스로 도전 주제를 정하고 팀을 꾸려, 실행해 가는 학생 중심 교육활동 프로그램으로, 전라남도교육청학생교육원에서 운영하고 있다. 이날 버스킹에는 희망음자리(광주교대목포부설초)의 악기연주를 시작으로 ▲ 윙스(문태고) ▲ ROOTM 29기(목포마리아회고) ▲ 위더스(화순중) ▲ LUMOS(나산실용예술중) ▲ 벨라트릭스(순천조례초) ▲ 찬란(한울고) ▲ MUZZ(나주중) ▲ 두리밴드 4기(삼호중) ▲ IRIS(목포영화중) ▲ 별빛 하모니(백양초) ▲ 꾀꼴 꾀꼴 꾀꼬리(장성고) ▲ VIBE(목포애향중) ▲ FLY AWAY(여수종고중) ▲ 위티(화순중) ▲ 청바지(금성초) ▲ 시나브로 13기(목포영화중) ▲ lucky(영광중) ▲ 콩뺀두부(목포여고) ▲ 밴드 어디든(순천효산고) ▲ 프라임(나주금천중) ▲ 예그리나(목포애향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청양군은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 조성사업의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카라반 트래블 in 칠갑산’ 투어 프로그램을 9월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칠갑산 오토캠핑장에서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양의 자연과 캠핑 문화를 접목한 체험형 관광으로, 사회적경제 조직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리는 작은 축제의 장을 만들었다. 운영은 맛동산협동조합이 맡아, 카라반 이용객 30팀을 대상으로 다양한 체험을 준비했다. 첫날 참가자들은 웰컴 푸드트럭과 도시락으로 점심을 함께 나눈 뒤 무차별 퀴즈쇼와 가족 단위 물풍선·오징어 게임에 참여하며 웃음과 활기를 더했다. 이어 사업단 소개와 오리엔테이션으로 특화단지의 취지를 공유하고, 저녁에는 캠핑 꾸러미 석식을 즐기며 버블아트·마술 공연을 관람했다. 둘째 날에는 단체사진 촬영과 인화본 제공, 소감 나누기 시간을 통해 프로그램의 의미를 되새기며 마무리했다. 참가자들은 “칠갑산의 자연 속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군은 이번 행사가 지역 공동체의 역량을 높이고 사회적공동체특화단지를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이달 9일부터 12일까지 진행된 ‘마약·사이버 범죄 예방 뮤지컬’를 끝으로, 올해 ‘찾아가는 학교폭력 및 마약 중독 등 예방 뮤지컬’ 일정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해당 뮤지컬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방문 공연 형식으로 진행됐다. 상반기(5월 20일~23일)에는 관내 4개 초등학교 학생 1,376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 예방’을 주제로 공연했으며, 하반기(9월 9일~12일)에는 관내 4개 중학교 학생 1,278명을 대상으로 ‘마약·사이버범죄 예방’ 뮤지컬을 선보였다. 특히, 이번 공연은 목원대학교와 협업, 공연콘텐츠학부 졸업생으로 구성된 ‘M-Won뮤지컬 프로덕션’이 제작과 출연을 맡았다. 청소년이 직면한 문제를 또래 시선으로 자연스럽게 풀어내, 학생과 교사들로부터 큰 공감과 호응을 얻었다는 평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뮤지컬이 학생들이 학교폭력과 마약 중독 등 위험성을 스스로 깨닫고, 공감과 배려를 통해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형 예방 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우송보청기로부터 보청기 관리 용품 50개(150만 원 상당)를 기탁받았다고 15일 전했다. 이날 기탁받은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층 보청기 사용자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기탁식에 참석한 최성대 우송보청기 대표는 “작은 나눔이지만 어려운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지역 주민을 위해 따뜻한 선행을 펼쳐주신 것에 감사드리며, 기탁받은 물품이 보청기 사용자에게 소중히 전달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우송보청기는 2012년 ‘굿모닝보청기’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매년 난청인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작년 12월 우송보청기 시청점이 둔산동에 문을 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