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지난 6일 포천비즈니스센터에서 ‘2025년 포천시지역아동센터 연합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의 아동과 학부모, 종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들의 성장과 재능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무대로 꾸며졌다. 1부에서는 모범어린이 11명과 아동복지 유공 종사자 3명에 대한 표창 수여식을 진행했으며, 내빈과 아동이 함께 ‘고향의 봄’을 합창하며 화합된 분위기를 조성했다. 2부에서는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졌다. 연주, 댄스, 난타 등 다양한 무대가 펼쳐지며 행사장은 어린이들의 열정과 관객들의 응원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무대에 선 한 아동은 “공연 전에는 떨리고 긴장됐지만 친구들과 함께 준비한 만큼 잘 해내서 뿌듯하고 자랑스러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관내 모든 어린이들이 포천의 소중한 보배라는 마음으로, 아동복지 향상과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아이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포천을 만들겠다”고 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포천시는 지난 5일 ‘노동안전의 날’을 맞아 동두천시,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와 함께 산업현장의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점검과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동절기를 앞두고 난방기구 사용이 증가하는 시기에 화재 위험을 사전에 차단하고, 사업장의 자율적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했다. 포천시와 동두천시 노동안전지킴이, 경기북부노동인권센터 관계자 등은 제조업체 2개소를 방문해 △용접·절단 등 작업 시 불티 및 인화물질 관리 상태 △전기설비 과부하 및 누전 여부 △소화기 비치와 피난 통로 확보 상태 △결빙된 작업장 바닥의 미끄러짐 위험 여부 등 주요 항목을 중점 점검했다. 또한 사업장별 화재 예방 관리 체계를 정비하도록 안내하고, 자율적인 안전 실천을 당부했다. 더불어 소화기, 콘센트 부착형 자동소화기, 소화기 비치 스티커 등 즉시 활용 가능한 안전 물품을 배부해 실질적인 예방 효과를 높였다. 이와 함께 난방기구 과열, 용접 불티, 전기 과부하, 인화성 자재 취급 부주의, 결빙으로 인한 낙상 등 겨울철 주요 재해 요인에 대한 현장 교육도 병행하여 안전의식을 제고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옥천교육도서관이 오는 7일 충청남도 부여에서 백제의 문화와 정신을 오롯이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인문독서캠프를 운영한다. 충북 옥천군에 거주하는 초등학생 가족 8팀이 참여하며 '책으로 배우고 향기로 느끼는 백제이야기'를 주제로 운영한다. 인문독서캠프는 올해로 옥천교육도서관에서 8년째 운영하고 있으며, 역사와 문화를 독서와 체험으로 함께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참여자는 국립부여박물관 관람을 시작으로 백제의 예술과 유물을 직접 마주하고 이후 유람선을 타고 백제의 전설이 서린 고란사와 낙화암을 따라가며 역사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할 예정이다. 특히 궁남지를 방문하여 백제의 풍류를 몸소 느껴보는 시간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인문독서캠프는 단순한 여행을 넘어, 책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서 체험하며, 역사 체험뿐만 아니라 백제의 옛 수도였던 부여의 숨결을 직접 느끼고 오감으로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준한 관장은 "책으로 시작해 현장에서 역사를 느끼는 이번 캠프가 학생들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배움의 여정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양천구의회는 11월 6일, 양천구의회 1층 회의실에서 '공항소음 피해지역 주민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연구회'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공항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속적인 소음 피해 문제를 단순 민원 대응 차원을 넘어 법·제도 개선과 지원 체계 마련의 공공 현안으로 다루기 위해 구성됐다. 이번 보고회에는 연구단체 대표 정택진 의원을 비롯해 김수진·신우정·곽고은 의원이 참석했다. 연구용역은 나다운플로우 이용미 원장과 서강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김광수 교수, 서강대학교 공공정책대학원 행정법무학과 이경선 교수가 수행했으며, 이날 보고회에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보고회에서는 항공기 소음이 주민의 건강권·학습권·재산권에 미치는 영향 분석, 국내 공항 소음대책제도의 법적 기반과 한계, 소음 노출지수 기준의 현실성, 그리고 국가·지자체·공항 운영 주체의 책임 배분 문제 등이 심도 있게 다뤄졌다. 특히 소음피해를 단순한 생활 불편이 아닌 헌법상 환경권과 재산권 침해 문제로 바라보고, 지속 가능한 제도 개선을 위해서는 특별법 제정과 상생적 지원 체계 마련이 필요하다는 점에 공감대가 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동구가 게임산업과 이스포츠를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이 발의한 '광주광역시 동구 게임산업 육성 및 이스포츠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 의원은 “동구가 보유한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전국 e스포츠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게임산업을 단순한 오락이 아닌 문화·스포츠·산업의 융합 콘텐츠로 육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박 의원은 “e스포츠는 콘텐츠,IT,관광 등 연관 산업과의 시너지가 높아 청년층 중심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다”며 “지역경제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게임산업을 육성해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게임산업 및 이스포츠 관련 전문인력 양성 지원 ▲게임문화 인식개선과 건전한 이용문화 조성 ▲이스포츠 대회 개최 및 시설 운영 지원 ▲이스포츠팀 창단 및 학교연계 교육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박 의원은 “광주 동구는 국내 최대 규모의 광주e스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다양한 장르의 전주지역 청년예술가들이 협업해 만들어낸 창작 작품과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예술제가 열린다. 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남부시장 공동판매장 1층 ‘모이장’에서 올해 전주형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전주청년예술시.[점]’에 참여한 25팀 26인의 청년예술가들의 성과를 공유하는 ‘제6회 청년독립예술제’를 개최한다. 앞서 시는 지난 3월부터 청년 예술인들의 창작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 활동에 대한 기반을 다지기 위한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인 ‘2025년 청년예술시.[점]’에 참여할 청년예술인 25팀(26인)을 선발해 그동안 △예술로 더하기(예술캠프) △예술로 만남(멘토링, 워크숍) △예술로 창작(그룹창작활동) △예술로 연대(네트워크) 등 다양한 활동을 지원해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제6회 청년독립예술제’는 청년예술인 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로, 5일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는 작품 전시와 14일과 15일 이틀간 진행되는 공연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음악과 무용, 미술, 문학 등 다양한 장르의 청년 예술가들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주시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 내 트윈세대(12세~16세) 전용 문화공간인 ‘우주로1216’에서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는 ‘독서 기반 지역 활성화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 창작 역량 강화를 위한 ‘작가되기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작가되기 프로젝트’에는 전주지역 12세부터 16세까지 청소년 15명이 참여해 총 8차시의 수업을 통해 글쓰기와 편집, 디자인, 출판 등 독립출판의 전 과정을 직접 경험하고 있다. 지난 9월 14일부터 시작된 이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한 청소년들은 독립출판의 개념을 배우고, 다양한 장르의 사례를 탐구한 뒤 스스로 주제를 정해 글을 기획·작성해왔다. 이어 편집 및 디자인 프로그램의 기초 활용 방법 실습을 거쳐 9일 프로그램을 통해 그동안의 결과물로 자신만의 출판 시안 한 권을 완성하게 됐다. 특히 참가한 15명의 청소년은 초등학생 10명과 중학생 5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가정환경 △우정과 갈등 △학교 폭력 △사춘기 등 청소년들이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시선에서 자기만의 이야기를 써왔다. 이렇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7일 영광스포티움 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전남 4-H가족 어울림한마당’에 참석해 농업·농촌의 미래세대인 4-H회원을 격려하고, ‘전남농업의 미래 생명산업 도약’ 결의를 함께 다졌다. 4-H가족 어울림한마당은 청소년과 청년의 전인적 성장을 도모하고 4-H이념을 확산하며, 창의적 사고와 올바른 인성을 갖춘 4-H인을 육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행사에는 학생, 청년, 지도자 등 4-H회원과 이개호·신정훈 국회의원, 김강헌 영광군의회 의장, 김성일·오미화 전남도의회 의원, 송광민 영광부군수, 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4-H육성 학교장 등 800여 명 참석했다.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회원 표창, 비전 퍼포먼스 등 기념행사, 제6회 전남4-H대상 시상식, 회원 화합한마당 등 회원 간 소통과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성과공유 행사에서는 청년4-H회원이 직접 생산한 농특산물 전시와 4-H운동의 역사를 알리기 위한 기록물 전시도 함께 진행됐다. 문호진 한국4-H전남본부 회장은 “전남4-H운동은 학교4-H회, 청년4-H, 후원지도자가 함께하는 인력 육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신의준 의원(완도2,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1월 6일 관광체육국 및 전남장애인체육회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파크골프장 운영 실태를 지적하며, 장애인 전용 또는 장애인 친화형 파크골프장 조성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전남에는 현재 파크골프장 38개소가 운영 중이지만,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곳은 7개소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더 큰 문제는 이 7개소 중 상당수가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을 받지 못했음에도 일반·장애인 겸용 시설로 분류되어 있어, 실제 장애인들의 이용에 어려움이 크다는 점을 꼬집었다. 이어,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전용 파크골프장 조성 필요성을 언급하며, “장애인 전용 신설이 어렵다면, 기존 파크골프장을 사회적 약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휠체어 통행로 설치, 편의 화장실 정비, 진입로 개선 등 시설 개선을 해야 한다”며 개선방안을 제시했다. 이에 대해 관광체육국장은 파크골프장 개보수사업 추진 및 향후 3년간 조성 예정인 30여개의 파크골프장 설립 시 이를 반영될 수 있도록 권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또한, 장애인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의회 교육위원회 박원종 의원(더불어민주당·영광1)은 지난 11월 6일 열린 시·군 교육지원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순천 개인과외 교습자의 불법 행위 적발 건수가 178건에 달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지도점검 강화와 신고 포상제 도입 등 실효적 관리체계 마련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자료에 따르면 전년도 1월부터 올해 9월까지 개인과외 교습자 지도점검 결과 적발 건수가 178건에 달한다”며 “이는 단순 행정 위반을 넘어 사교육 질서를 바로 세워야 할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순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주요 위반 사유는 등록된 장소 외에서의 교습, 허용 인원 초과, 교습비 과다 책정 등이었다. 박 의원은 “공교육의 관점에서 보면 사교육비 급등의 주요 원인은 일부 과도한 개인교습비에 있다”며 “지속적인 수시 점검과 함께 신고 포상제 도입 등 실효성 있는 관리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학생들이 더 배우고 싶어 하는 열정은 존중해야 하지만, 그 열정이 일부 불법 과외업자들에게 이용당하는 일은 결코 있어서는 안 된다”며 “교육청은 현장 지도점검을 강화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