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대전광역시교육청 학교 밖 청소년 교육지원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1일과 24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교육위원회에서 각각 원안 가결됐다. 이번 두 건의 조례 개정은 학교 밖 청소년의 현황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정책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 시장과 교육감이 2년마다 정기 실태조사를 실시하도록 의무화한 점이 핵심이다. 실태조사에는 △학업중단 시기와 원인 △신체·정신 건강상태 △가족관계 및 친구관계 등 청소년 맞춤형 지원정책 수립에 필요한 주요 항목들이 포함된다. 또한 시장과 교육감은 실태조사 과정에서 필요할 경우 관련 기관· 단체에 자료 제출이나 의견 진술을 요청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가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강화했다. 김민숙 의원은 “이번 조례 개정은 대전의 학교 밖 청소년들이 실제 처한 환경과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데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대전시와 교육청 간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정기적인 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김민숙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전부개정조례안은 장애인교원의 원활한 직무수행과 교육활동 참여를 위해 필요한 편의지원 사항을 종합적으로 규정하기 위한 것으로, 김민숙 의원을 포함해 13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업무지원인 배정 △보조공학기기·장비·의료보장구 지원 △3년 주기 실태조사 △의사소통 지원 △전담인력 배치 등 장애인교원 편의지원에 필요한 사항이 체계적으로 마련됐다. 김민숙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대전은 2017년 전국 최초로 장애인교원 편의지원 조례를 제정했지만, 현행 제도로는 장애인교원이 교원으로서 역량을 온전히 발휘하기에 많이 부족했다”며, “장애인교원의 업무수행에 필요한 편의지원 제반사항을 정비한 이번 전부개정으로, 장애인교원이 교육 전문가로서 역량을 온전히 발휘할 수 있도록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교육현장에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교육위원회 심사를 마친 이 조례안은 다음달 15일 열리는 제291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24일 이금선 의원(국민의힘, 유성구4)이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교육청 미디어교육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원안가결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학교 밖 청소년이 미디어교육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 학생 및 학교 밖 청소년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이금선 의원을 포함해 13명의 의원이 함께 발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먼저, 조례의 목적 및 정의 규정에 ‘학교 밖 청소년’을 명시해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는 미디어교육 활성화 정책에 학교 밖 청소년을 포함하도록 했다. 또한 교육감이 미디어교육 활성화 정책을 수립·시행할 때 학생 참여 중심의 미디어교육 사업을 추진하도록 규정했다. 이금선 의원은 제안설명에서 “그동안 대전시교육청 미디어교육에서 학교 밖 청소년은 상대적으로 소외되어 왔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학교 안팎 모든 청소년이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책임있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 의원은 이어 “교육 대상자의 의견을 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의회 심의수 의원이 제125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어업 환경 변화에 맞춘 실효성 있는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심의수 의원은 LNG 기지 신규 항로 개설과 항만 개발로 조업구역이 축소되고 어민 생계가 위협받아, 석문면 해역 어선 30%가 낚시어선으로 전환하는 등 어촌경제가 흔들리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심 의원은 당진시가 변화한 해양환경에 맞춰 실질적·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효과가 입증된 사업은 유지·보완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수산자원 회복 전략을 새롭게 설계해야 한다”라고 제안했다. 특히 심의수 의원은 ▲조피볼락 중간성어 방류사업 예산 복원 ▲주꾸미 산란 서식장 등 수산자원 조성사업의 사후관리 강화 ▲갑오징어 산란 서식장 조성 기본계획 수립 등 3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하며 적극적인 행정적 검토를 요청했다. 심 의원은 “이 세 가지 정책은 당진시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핵심 전략이다”라며 “행정의 적극적인 검토와 실행을 당부한다”라고 발언을 마무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의회 김덕주 의원이 제125회 제2차 정례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2026년 충남도민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덕주 의원은 “당진에서 도민체전이 열리는 것은 약 20년 만의 일로, 도시 브랜드 가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이룰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다”라며 체계적인 사전 준비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대회 운영의 완성도를 높여야 한다”라며 ▲당진의 문화적 정체성을 담은 개막식 구성 ▲임시주차장·셔틀버스 등 교통 혼잡 대비 대책 ▲숙박·음식점 위생 및 요금 관리 강화 ▲응급의료·군중관리 등 안전대책 보완이 필요하다며 위에 4가지 사항을 주문했다. 김덕주 의원은 “도민체전은 당진이 충남의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라며 “당진시·체육회·시민이 함께 철저히 준비해 안전하고 품격 있는 대회를 완성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오늘 제안한 내용이 정책에 충실히 반영되어 이번 대회가 성공적으로 치러지기를 바란다”라고 전하며 발언을 마무리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의회가 24일 제12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의사일정에 들어갔다. 12월 19일까지 26일간 이어지는 이번 회기에서는 시정질문을 비롯한, 2025년도 제6차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부의 안건 등을 심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11월 25일부터 26일까지 조례안 심사 ▲11월 28일 부터 12월 1일까지 제6차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12월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시정질문 ▲12월 12일부 17일까지 6일간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 심사를 거쳐, 12월 19일 제7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된다. 서영훈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을사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제4대 후반기 의회의 마지막 정례회를 맞았다”라며, 그동안 시의회에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시민과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동료 의원, 그리고 주요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온 공직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서 의장은 “이번 제2차 정례회에서는 시정질문을 통한 집행부서의 추진 사업을 면밀히 점검하고 행정의 투명성을 높이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의원들에게 시민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창규 제천시장은 11월 24일 열린 제352회 제천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2026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내년도 시정운영 청사진을 밝혔다. 김 시장은 시정연설에서 “지난 3년 반 동안 제천시는 투자유치와 관광진흥이라는 양대 발전축을 중심으로 고부가가치 미래첨단산업 중심경제도시로 성장했다”며 “2026년은 신성장 업종 중심의 기업 유치와 중부권 최고의 명품 관광도시를 목표로 도시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선 8기 동안 3조 4,147억 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내며 지역 경제성장 기반을 탄탄히 구축할 수 있었고, 경제뿐 아니라 문화·관광·복지·농업 등 전 분야에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기계체조아시아선수권대회, 아시아롤러스케이팅선수권대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등 네 차례의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으며, 내년도 국·도비 예산을 전년 대비 30% 이상 증액한 2,659억 원 규모로 확보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한 해였다고 설명했다. 김 시장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는 24일, 지역사회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우수 봉사자 8명에게 ‘제천시의회 의장 표창패(시민봉사상)’를 수여했다. 이번 시민봉사상은 반복적인 추천·시상 방식에서 벗어나 그동안 드러나지 않았던 숨은 봉사자를 발굴해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상자는 제천시 각 읍·면·동에서 추천된 봉사자 8명으로, 10년 이상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는 등 봉사활동의 지속성과 모범성이 인정된 시민들이다. 박영기 의장은 “보이지 않는 실천들이 제천을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있다”며 “이번 표창을 계기로 봉사 정신이 제천 전역에 더 널리 퍼지고, 지속 가능한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의 숨은 봉사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격려해 지역사회 내 긍정적 문화 확산과 사회적 책임의식 강화에 힘쓸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 송수연 의원은 24일 열린 제352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에서 최근 심각해진 신규 아파트 지역 통학 공백 해소를 위한 ‘제버스 확대 운영 및 순환형 통학버스 도입’을 강하게 촉구했다. 앞서, 송수연 의원 외 3명 의원이 참여한 ‘통학·통근 버스 연구단체’는 지난 8개월간 ▲버스 운행 데이터 ▲교통카드·유동인구 ▲민원사항 및 학생 설문조사 등을 종합 분석했다. 그 결과, 신규아파트 지역인 신월동·영천동·강제동은 즉시 대응이 필요한 통학 취약지역으로 기존 대중교통 정책이 학생들의 통학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는 실태를 지적하며, 통학 문제가 지역별 민원 수준을 넘어 교통시스템의 구조적인 문제로 체계적인 개편이 필요하다는 결론을 도출했다. 이에 송 의원은 “한시적 민원 해결이 아닌 현장 실태 분석과 교육청ㆍ학교와의 협업, 데이터 기반 맞춤형 노선 설계 등 적극적 대응이 필요하다”며, “단기적으로는 등교 시간대 제버스 투입 및 중ㆍ장기적으로는 생활권 기반의 순환 통학버스 체계를 시내버스 개편과 별도로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끝으로, “통학 문제는 단순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는 11월 24일부터 12월 19일까지 26일간 제352회 제2차 정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정례회에서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본예산안 등 주요 안건을 심도 있게 심사할 예정이다.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는 각 상임위원회를 중심으로 집행부가 제출한 감사자료를 토대로 주요 사업 추진 실적과 행정 전반을 면밀히 점검한다. 감사는 11월 26일부터 12월 4일까지 진행되며, 3일간의 현장확인과 6일간의 회의식 감사(자료검토 2일 포함)로 총 9일간 실시된다. 2026년도 예산안(총 1조1,484억원 규모)은 12월 8일부터 12일까지 각 상임위원회에서 예산안 보고 및 예비 심사를 거친 뒤, 12월 17일과 18일 열리는 예산결산위원회에서 상임위원회 심사 결과를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이후 예산안은 12월 19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한편, 송수연 의원은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학생전용 통학순환버스 도입”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학생 안전과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집행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