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은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장혁 천안시의원(국민의힘, 불당1·2동)이 5분 발언을 통해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의 조속한 확정과 지방의회의 책임 있는 자세를 강력히 촉구했다고 밝혔다. 장혁 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고령화 사회 대비와 지역 균형발전의 핵심 인프라로서 이미 충분히 준비된 국가적 사업”이라며, “보건복지부의 용역 연장과 공모 방식 전환 언급은 정책 일관성을 훼손하고 시민들의 기대를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장 의원은 정권 교체와 관계없이 정부의 연속성과 정책 신뢰가 지켜져야 하며,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은 특정 정권의 공약이 아니라 국가 행정의 일관된 결과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중앙정부에 목소리를 내기 앞서 천안시의회가 시민 앞에서 먼저 신뢰를 회복해야 한다고 짚었다. 그는 “시민들은 의회의 모든 결정이 절차적 정당성 위에서 이루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지금 필요한 것은 구체적 사안을 넘어 의회의 책임과 투명성을 회복하겠다는 분명한 의지”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장 의원은 △보건복지부의 조속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노종관 의원(국민의힘, 백석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드론 활용의 촉진 및 산업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 제정은 드론을 활용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고 공공서비스 품질 향상시키는 한편, 드론 산업을 천안시의 신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됐다. 조례안은 ▲드론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시행(제5조), ▲드론산업 지원 근거 마련(제6조), ▲드론산업 육성·활용 촉진을 위한 세부 규정(제7조~제8조), ▲관계기관 협력체계 구축(제10조), ▲예산지원(제11조), ▲실태조사 근거 마련(제12조)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노 의원은 “드론은 단순한 촬영이나 취미 영역을 넘어 재난안전, 교통·물류, 시설물 점검, 환경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있다”며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천안시가 드론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유영진 의원(국민의힘, 부성2동)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점자문화 진흥에 관한 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는 시각장애인의 점자 사용 권리를 보장하고 점자문화 발전의 기반을 마련하여 궁극적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번 조례안은 유영진 의원을 비롯한 16명의 의원이 공동 발의했다. '점자법'을 근거로 시각장애인이 점자를 통해 모든 정보에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적 근거를 마련했다. 앞서 10일 복지문화위원회 심의에서 제안설명을 통해 "점자는 시각장애인이 세상과 소통하고 독립적인 삶을 살아가는 데 필수적인 수단"이라며, "이번 조례는 시각장애인이 정보에 평등하게 접근하고 교육의 기회를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하여 우리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점자로 제공된 문서의 효력 보장, 시장의 점자문화 진흥 책무 명시, 점자 자료 제작·보급 및 공공건축물 내 점자 안내 시설 확충, 시민 대상 점자 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천안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8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엄소영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성1동·성거읍)이 대표 발의한 ‘천안시 천안한국수어통역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현행 조례는 센터 인력 구성을 센터장과 한국수어 통역사를 포함한 8명 이하로 제한하고 있어 센터 운영의 효율성에 제약이 따랐다. 이로 인해 청각장애인들이 제때 통역 서비스를 받지 못해 사각지대에 놓이는 등 불편과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개정안은 이러한 한계를 해소하고자 인원 상한 규정을 삭제하고, 인력 구성 등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시장이 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센터 운영의 자율성과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변화하는 수요와 여건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엄소영 의원은 “한국수어통역센터는 청각장애인과 수어 사용자의 원활한 의사소통을 지원하는 핵심 기관”이라며, “이번 개정을 통해 센터의 안정적 운영과 통역 서비스 질 향상, 더 나아가 청각장애인의 권익 보장과 사회 참여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재)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은 13일 여수시 여서미관광장에서 ‘전라남도청소년문화제-여수’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전라남도가 주최하고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이 주관하여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 공유하는 청소년 문화 행사 개최로 청소년활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활성화하고자 기획됐다. 여수중앙중학교, 여도중학교, 미평초등학교 등 청소년 동아리의 악기, 댄스, 밴드 공연과 드론 축구, 로봇, 3D, RC카, 로켓, AI 영상 등 4차 산업 진로 관련 체험과 레진아트 등 업사이클 환경 공예 체험 등을 여수시청소년수련관, 여문청소년문화의집, 미평청소년문화의집,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동아리 등과 여수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여수공업고등학교, 여수정보과학고등학교, 진성여자고등학교, 여서동, 문수동 주민자치회가 함께 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강종철 인재육성교육국장, 전라남도의회 강문성 기획행정위원회 위원장, 정기명 여수시장, 백인숙 여수시의회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해 전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을 격려했다. 강종철 원장 직무대행(도 인재육성교육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개항장의 역사와 가치를 담은 지역상생형 야간축제‘2025 인천개항장 국가유산 야행’이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개항장 문화지구 일원(인천 중구청 일대)에서 2차 행사로 개최된다. 올해로 10주년을 맞은 야행은 국가유산청과 인천 중구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후원, 인천관광공사가 주관한다. 인천의 역사와 국가유산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한 대표적 야간 문화축제이다. 지난 6월 열린 1차 행사에 이어 열리는 이번 2차 야행은 내년 하반기‘제물포구’ 출범을 앞두고 '아듀, 중구'를 주제로, 중구와의 이별을 기념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20일 저녁에는 근대 복장을 한 시민들과 퍼포먼스 팀이 함께하는‘아듀, 중구’퍼레이드가 진행된다. 이어 중구청 상공에서는 대형 드론라이트쇼가 펼쳐져 관람객들에게 압도적인 야경과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개항장 야행의 정취와 어울리는 감성 버스킹 공연이 메인 무대에서 열려 깊어가는 가을밤의 낭만을 더한다. 이외에도 △‘야행 프린지(자율참여형 공연ㆍ전시)’△개항장 주민 사진전시회 △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마트가 인천 영종대교 인근 ‘인천항 영종도 준설토투기장 항만재개발사업’(일명 ‘한상드림아일랜드’) 구역 내 부지를 매입해 프로야구단 SSG랜더스 2군 경기장 및 시민 친화 공간을 조성하기로 했다. 지지부진했던 한상드림아일랜드 개발사업에 대한 첫 대기업 투자로, 향후 투자 활성화의 마중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의원(국회 산자중기위‧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해양수산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마트는 공매로 나온 한상드림아일랜드 유원지 부지 81,087㎡를 지난 6월 11일 367억1천만원에 낙찰받았다. 이마트 측은 “해당 부지는 2028년 개장하는 청라돔구장과 차량으로 약 10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SSG랜더스 2군 야구장 등 운동시설과 시민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을 포함한 개발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의원실에 밝혔다. 다만, 앞서 잔금을 납부하지 못해 계약이 해지된 업체 측이 가처분 신청을 제기하면서 현재 소송이 진행 중으로, 이마트의 잔금 납부는 유예된 상태다. 복수의 관련 업계는 소송이 연내 마무리될 것으로 보고 있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충남 천안시갑, 국토위)이 국가철도공단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총 46번 월 1회 궤도검측차 점검 지침이 지켜지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공단 내부규정인 '선로유지관리지침' 170조에 따르면 고속철도는 월 1회 궤도검측차 점검을 실시하도록 하고 있다. 그러나 2022년 2번, 2023년 14번, 2024년 14번, 2025년 16번 등 총 46건의 계획된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것(운휴사유 발생)으로 파악됐다. 특히 2023년 12월에는 궤도검측차 2400시간 중정비로 인해 전 구간에 걸쳐 정비가 이뤄지지 않았다. 국가철도공단은 운휴사유가 발생 시 코레일이 보유한 궤도검측차로 대체검측을 시행하거나 별도 용역을 계약해 검진을 실시해왔다. 그러나 문진석 의원이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24년 6번, 2025년 5번 등 총 11번 동안은 대체검측도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강릉선(서원주~강릉)이 4번, 호남고속선(오송~광주송정) 3번 등 특정 노선의 점검이 누락됐다. 점검이 이뤄지지 않은 사유(운휴사유) 대부분은 검측차 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민의힘 진종오 의원(비례대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이 국가대표 선수의 훈련을 돕는 파트너 선수의 처우 개선과 지위 향상을 위한 시책을 마련하도록 하는 '국민체육진흥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2일 대표발의했다. 현행법은 국가대표 선수의 정의와 육성 및 보호를 위한 시책 마련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국가대표와 함께 훈련하는 파트너 선수에 대한 법적 지위와 지원 규정은 전무한 실정이다. 이로 인해 파트너 선수들은 국가대표 못지않은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제도적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특히 최근 국제대회에서는 시각장애 선수와 함께 출전한 파트너 선수가 경기 중 큰 부상을 입었음에도 국민체육진흥법상 국가대표 신분이 아니라는 이유로 보상과 지원에서 제외되는 문제가 드러난 바 있다. 이에 개정안은 국가가 파트너 선수의 처우 개선 및 지위 향상을 위한 시책도 함께 마련하도록 하여 이들이 합당한 보호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려는 것이다. 진종오 의원은 “파트너 선수는 국가대표의 뒤에서 묵묵히 대표팀을 떠받치는 ‘보이지 않는 국가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우리미술관 2025년 10주년을 맞이하여, 9월 16일부터 11월 25일까지 '10년, 그 공간의 기억'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는 평면 회화 작품, 2부는 사진 및 미디어 작품, 3부는 입체 조형 작품 전시로 진행된다. 인천광역시 동구에 위치한 우리미술관은 지역 주민의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개관했다. 현재까지 총 98회의 전시를 개최했으며 문화예술 향유 저변 확대를 위해 올해는 운영 공간을 확장하는 공사도 진행 중에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우리미술관에서 전시했던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10년간 우리미술관 전시에 참여했던 작가 41명의 작품을 3부에 걸쳐 전시한다. 1부(평면 회화)에서는 고제민, 구본아, 도지성, 류성환, 박진이, 오택관, 오현주, 윤종필, 이은정, 이진우, 이창구, 이환범, 장진, 정예지, 정평한, 최정숙 작가가, 2부(사진 및 미디어)에서는 권순학, 김순임, 김용현, 류재형, 박유미, 안우동, 유동현, 이지영, 임기웅, 장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