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지난 8일 청년창업센터 4층 교육실에서 ‘2025 청년 결혼학교’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25 청년 결혼학교’는 청년들의 결혼에 대한 심리적 불안감을 덜어주고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남양주 청년의 제안으로 올해 처음 시행한 청년정책사업이다. 이번 교육은 11월 1일과 8일, 총 2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30여 명의 청년 부부와 커플 또는 결혼에 관심있는 청년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결혼생활 및 준비에 대한 현실적인 고민을 나누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위한 다양한 교육과 체험도 함께했다. 1회차에서는 △기질 및 성격검사로 상대방 이해하기 △부부 재정 설계 등을 진행해 ‘우리’를 알아보고 결혼생활의 기초를 배웠다. 2회차에서는 △부부·부모 준비 △선배 부부와의 만남 △손편지 작성 △우리만의 소품 제작 등 소통과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이 이어져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교육에 참여한 한 예비부부는 “결혼은 서로에 대한 이해와 준비의 과정이라는 걸 다시 생각해 보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결혼 준비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양주시는 8일 진접읍 왕숙천 경관광장에서 북부희망케어센터 주관으로 열린 ‘제3회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온(溫)마을 축제’가 80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지역사회의 나눔문화 확산과 주민 간 소통·화합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주민 주도의 온마을축제 기획단과 관내 24개 단체가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번 축제는 총 46여 개의 개인·기업·단체 후원으로 운영됐으며, 축제에서 조성된 수익금은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위기 예방 활동에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는 운영 테마를 ‘복지관’의 이름처럼 복지·지역·관계로 나누어 진행됐다. △‘복지를 잇다’ 구역에서는 사랑나눔바자회와 복지 체험부스를 통해 복지정보를 공유했으며, △‘지역을 잇다’에서는 n행시 대회, 장기자랑, 문화공연 등 주민 참여형 무대가 꾸며졌다. 또한 △‘관계를 잇다’ 공간에서는 에어바운스, 원목 놀이터, 먹거리 장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전정수 센터장은 “올해로 3회를 맞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는 지난 8일 드림스타트 아동 25명을 대상으로 ‘공정여행’을 실시했다. 이번 공정여행은 단순한 견학이 아니라, 지역 내 사회적경제기업과 문화공간을 연계해 지역경제 순환 구조를 실현하고, 공정여행의 가치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광명동굴 탐방, 업사이클아트센터에서의 가죽 지갑 만들기, 팀 빌딩 활동 등 다채로운 체험으로 구성했다. 여행에 참여한 한 아동은 “조각조각 잘린 가죽을 바느질하고 꾸미다 보니 멋진 지갑으로 완성되어 뿌듯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아동은 “광명에 오래 살았지만, 동네 밖으로 나가본 적이 많지 않았다”며 “동굴 안의 반짝이는 나비들을 보니 마치 살아 움직이는 것 같아 정말 신기했다”고 말했다. 김명옥 여성가족과장은 “올해 교육지원청과 함께 경복궁, 국립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지만, 이번처럼 아이들이 지역 곳곳을 여행하며 우리 지역을 이해할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라 더욱 뜻깊다”며 “연말을 앞둔 시점에 의미 있는 경험을 마친 아이들이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와 체험을 누릴 수 있도록 드림스타트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는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2박 3일간 강원도 고성군 일원에서 열린 ‘청소년 역사·평화·환경 캠프’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전국남북교류협력지방정부협의회가 주관한 체험형 통일·평화교육 프로그램이다. 광명시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30명을 비롯해 고성군·노원구·성동구·안양시·은평구 등 6개 회원도시 청소년 2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해양 생태체험(해변 탐방 및 정화활동, 걷기 운동과 쓰레기 줍기를 결합한 ‘플로깅’, 치어 방류사업 견학) ▲전통문화 탐방(왕곡마을) ▲디엠지(DMZ) 평화의 길 걷기 및 통일전망대 관람 ▲디엠지(DMZ) 박물관, 6·25전쟁체험관 견학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전쟁의 상흔과 분단의 현실, 자연과 평화의 소중함을 생생히 배웠다. 또한 조별 활동으로 진행된 ‘도전 골든벨’, ‘숏츠 영상 제작’, ‘역할극 체험’ 등은 학생들의 자율적 참여와 팀워크를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참가 학생들은 “평화와 환경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느낄 수 있었다”, “책으로만 접하던 DMZ를 직접 걸으며 평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명시는 지난 7일 열린시민청 바른식생활교육관에서 관내 유·초·중·고등학교 영양(교)사를 대상으로 ‘국내산 수산물을 활용한 조리실습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해양수산부 수산물 쿠킹클래스 사업과 연계하여 우수한 품질의 국내산 수산물을 소개하고, 수산물의 영양적 가치와 조리의 다양성을 학교급식에 반영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육류 중심의 식단에서 벗어나 탄소 배출량이 상대적으로 낮은 수산물 소비를 장려함으로써, 기후 위기 대응과 건강한 식생활 실천의 중요성을 확산하고자 했다. 이날 교육에는 급식 요리법 개발과 요리 교실 운영 등 풍부한 경험을 지닌 김선영 요리연구가가 수산물의 영양적 특징과 다양한 조리법을 전수하고,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번 교육이 영양(교)사가 학교급식에서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 식단을 구성하는 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광명시만의 특색 있는 학교급식 관계자 교육으로 안전하고 우수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교육을 주관한 광명시 공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11월 7일 오후 7시, 매화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5년 교육복지안전망 찾아가는 부모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모교육은 학교나 지역사회에서 평일 낮 시간대에 진행되는 교육에 참여하기 어려운 맞벌이 및 일하는 학부모를 위해 평일 저녁 시간대에 마련됐다. 강의는 ‘자녀의 올바른 생활습관 형성’을 주제로 사단법인 너우리 송지선 사무국장을 강사로 초빙하여 진행했다. 참석한 부모들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맞는 양육법을 배우고,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용적인 방법을 함께 탐색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부모교육은 매화지역아동센터와 연계하여 학부모 20여 명을 대상으로 운영됐으며, 오는 11월 20일에는 의왕 선린지역아동센터에서도 같은 주제로 교육이 이어질 예정이다. 정숙경 교육장은 “찾아가는 부모교육은 학부모의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이라며, “자녀 이해와 양육 역량을 높이고 가정‧학교‧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교육복지 지원체계를 구축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2025년 11월 4일, 6일, 10일, 11일에 ‘2025년 군포의왕 디지털 교육 사업교 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2025학년도 AI·정보교육 중심학교(군포초, 궁내초, 한얼초, 군포고), 디지털 시민역량교육 실천학교(고천초, 둔전초, 의왕부곡중, 군포e비즈니스고), 디지털 창의역량교육 실천학교(광정초, 군포옥천초, 능내초, 덕장초, 백운초, 부곡중앙초, 오금초, 왕곡초, 도장중, 군포고, 용호고), 디지털 기반 학생 맞춤교육 선도학교(광정초, 군포옥천초, 둔전초, 산본초, 신흥초, 당동중, 경기폴리텍고, 군포고, 산본고, 수리고) 4개 분야의 디지털 교육 사업학교 운영을 마무리하며, 학교별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에는 관내 디지털 교육 사업학교 담당 교사 및 학교 관리자들이 참여하여, 1년 동안의 사업 추진 과정과 성과를 돌아보고 개선 사항을 논의했으며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참가자들은 각 학교의 학교자율과제, 학교자율시간과 연계하여 디지털 교육 사업 과제를 추진하고 있었으며 교원역량 강화를 위하여 연 2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교육청이 8일 LG사이언스파크에서 교육부와 LG 공동 주최로 열린 ‘제13회 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에서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 13회차를 맞은‘전국이중언어말하기대회’는 다문화학생이 두 개의 언어로 자신의 생각과 문화를 표현하는 대회다. 다문화학생의 강점인 이중 언어 교육을 강화하고 다양한 언어·문화를 경험해 글로벌 역량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총 54명(초등 25명, 중등 29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경기도는 지난 9월 본선 대회를 통해 선발한 도내 초・중・고 학생 5명이 대표로 출전했다. 학생들은 우즈베크어, 중국어, 벵골어, 싱할라어 등 부모의 모국어와 한국어로 글로벌 시대의 꿈과 역할을 발표하며 언어·문화 소통 역량을 키웠다. 대회 결과는 초등 부문은 ▲(동상) 원일초 오명현 ▲(특별상) 치동초 애저자헌이, 중등 부문은 ▲(특별상) 정왕중 최서영 ▲(특별상) 새솔고 따스미아 ▲(동상) 광명드림학교 스네하 학생이 수상했다. 도교육청은 6년 연속 교육부장관상 수상이라는 기록을 이어가는 등 참여자 전원이 수상하는 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기온 상승으로 인해 진드기, 모기 등 해충 활동이 활발해짐에 따라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관내 주요 공원 산책로 등 6곳에 해충 기피제 분사기를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분사기는 수동분사기로, 중촌문화공원, 양지근린공원, 테미근린공원, 사정1어린이공원, 뿌리공원과 정생보건진료소 주변에 설치됐으며, 1회 분사 시 약 4~6시간 동안 해충 접근을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기능을 갖췄다. 구는 지속적으로 취약지를 파악하여 설치를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해충으로 인한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야외 활동 시에는 ▲긴 옷 착용으로 피부 노출 최소화 ▲잔디밭에 눕거나 옷을 벗어두지 않기 ▲해충 기피제 사용 ▲귀가 후 즉시 샤워 등의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은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지속적으로 위생해충 매개 감염병을 예방하고 구민 건강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7일 무수동 유회당 일원에서 ‘2025년 산불진화 통합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산불 형태와 진화위험도에 따른 체계적인 대응 태세를 확립하기 위해 중부경찰서와 서부소방서 등 유관기관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유회당(무수동 96-2)에서 진행됐다. 훈련은 인근 산에서 쓰레기 소각으로 산불이 확산하는 상황을 가정해 산불 재난 현장 조치 행동매뉴얼에 따라 주민대피 명령을 발령하고, 미처 대피하지 못한 주민은 경찰 협조로 대피시키는 등 실제 상황과 동일하게 실시됐다. 또한, 산불이 민가와 통신시설 등으로 확산하지 않도록 산불 진화차와 소방차, 기계화 장비 등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펼쳤으며, 산불 발생 신고부터 진화 완료 단계까지의 전 과정을 실전과 같은 방식으로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급변하는 기상 여건 속에서 산불은 단시간에 확산될 수 있기에, 철저한 예방이 최선이다”라며, “신속한 초기 대응 태세를 확립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