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는 제천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최근 개관한 제천남부사회복지관 지하1층 우리온실에 1인 가구 및 사회적 고립 위험가구의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한 공유공간 『우리라면』의 운영을 시작했다. 『우리라면』은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중·장년 1인 가구,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함께 라면을 끓여 먹으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마련된 고독사 예방 공유공간이다. 단순한 식사 제공을 넘어, 일상 속 안부 확인과 정서적 교류를 통해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는 『우리라면』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속 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고독사 예방에 대한 지역사회의 공감과 연대를 확산하기 위해 ‘릴레이 후원’을 기획했다. 릴레이 후원은 일회성에 그치지 않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형태로 진행되어 지속적인 나눔 문화를 조성하는 것이 특징으로 릴레이 후원 1호로 지난 29일 김창규 제천시장이 참여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고독사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라며, 시민과 기관, 단체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가 2025년 한 해를 마무리하며 ‘역동적이고 새로운 경제도시 제천’ 실현을 목표로 13만 시민과 1,200여 공직자의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거둔 올해의 10대 성과를 선정해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시민 생활의 변화를 이끌고 도시의 미래 성장을 견인할 핵심 정책들이 눈에 띈다. 시가 선정한 10대 성과는 다음과 같다. ▲투자유치 3조 4,147억원 달성으로 "두 배 더 잘사는 제천" 기반 마련 ▲제천방문 관광객 3년 연속 1,000만 돌파,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우뚝 ▲학교복합시설 활성화사업 공모 선정 등 정부예산 역대 최대 규모 2,667억원 확보('26년) ▲2025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성공 개최로 "세계적 천연물산업 허브" 도약 ▲전국 최초 “경로당 점심 제공사업” 지방자치콘텐츠 복지 대상 수상 ▲고려인 이주정착 지원사업 2년차 900명 돌파, 전국적 인구정책 선도모델 제시 ▲2025국제경기대회 및 117개의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 개최, 대한민국 스포츠산업대상 우수상 수상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2025년 한 해 동안 정부와 광역자치단체의 각종 평가·공모에서 잇따라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총 11억 8천만 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군에 따르면 이번 성과는 단순한 예산 확보를 넘어, 민원서비스 향상, 민생경제 회복, 노인일자리 창출 등을 위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들을 위해 전 공직자가 발로 뛰어 중앙부처와 충청북도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데 따른 것이다. 확보된 재정 인센티브는 특별교부세 6건(9억 8000만 원)과 특별조정교부금 2건(2억 원) 등 총 8건으로, 군의 부족한 재원을 확충하고 주요 현안사업을 추진하는데 큰 동력이 될 전망이다. 군은 특히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분야 최고 권위의 상 가운데 하나인 ‘제17회 다산목민대상’에서 대상(대통령상)을 수상했다. 다산 정약용 선생의 율기·봉공·애민 정신을 현대 행정에 모범적으로 구현한 점이 높게 평가되면서, 이 성과로 특별교부세 1억 5000만 원을 지원받았다. 민원 분야에서도 탁월한 성과를 이어갔다.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24년 민원서비스 종합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음성군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실시한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KLCI) 평가에서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높은 경쟁력을 갖춘 지역으로 인정받았다. 한국지방자치경쟁력지수는 1996년부터 매년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시·군·구 그룹별로 나눠 평가하는 지표로, 통계연보와 중앙부처·유관기관의 공식 통계 등 4만여 개의 기초데이터를 분석해 경영자원(300점), 경영활동(300점), 경영성과(400점) 등 3개 부문과 종합경쟁력(1000점)을 평가해 우수 지자체를 선정·공개하고 있다. 군은 2024년 종합경쟁력 전국 군단위 4위(경영자원 3위, 경영활동 2위, 경영성과 10위)에서 2025년 종합경쟁력 전국 군단위 2위(경영자원 3위, 경영활동 1위, 경영성과 14위)로 두 단계 상승하며 경쟁력을 한층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군 단위 경영활동 부문이 2위에서 1위로 올라서며 군 단위 지자체 가운데 최상위 수준의 행정 역량을 입증했고, 경영자원 부문도 3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성장 기반을 재차 확인했다. 부문별로 보면, 지난해에 이어 군 단위 3위를 유지한 경영자원 부문은 인적자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 고성군과 고성문화재단이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최한 '제1회 2025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문화정책 콘체르토'에서 ‘문화 활동 활성화 분야’ ‘우수상’을 수상하며 전국적인 문화 자치 선도 모델로 인정받았다. 이번 대회는 ‘문화와 도시, 그리고 회복력’을 슬로건으로 전국 85개 기초지자체에서 제출한 160개 사례가 경합을 벌였으며, 고성군은 주민 주도형 지역 자원 탐사 프로젝트인 ‘콩닥콩닥 탐사단’ 사례를 통해 위기를 기회로 바꾼 혁신적인 문화정책 모델을 제시했다. 제도적 한계를 넘어 ‘진짜 문화 기반’ 구축 고성군은 지난 2022년과 2023년 대한민국 문화도시 지정에서 최종 미선정되는 아픔을 겪었으나, 이를 오히려 주민 중심의 단단한 문화 자치 생태계를 구축하는 질적 전환점으로 삼았다. 수상 프로그램인 ‘콩닥콩닥 탐사단’은 관 주도의 일회성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주민이 직접 지역의 생태·역사·문화 자원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2021년부터 시작된 활동이 개인 중심의 기초 탐사에서 단체 중심의 주제 탐사, 나아가 속초·양양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더불어민주당 박균택 국회의원(광주 광산구갑)은 29일 '5·18민주화운동 관련자 보상 등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박균택 의원이 마련한 '5·18보상법' 개정안은 5·18민주화운동 관련 정신적 손해에 대한 위자료의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한 보상금 신설이 주 내용이다. 2021년 헌법재판소가 기존 법안의 ‘재판상 화해’ 조항에 대해 위헌 결정을 내림으로써 5·18민주화운동 관련자가 정신적 손해에 대해 추가로 배상을 청구할 수 있는 길이 열린 바 있다. 이후 서울, 광주 등 전국 각지에서 위자료를 청구하는 소송이 이어졌으나, 판결에 따른 위자료는 동일한 피해임에도 법원에 따라 많게는 4배까지 차이를 보이는 현상이 보고됐다. 이에 지역에 따른 위자료 불균형이 지적됨과 동시에, 최소한의 형평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개정안은 박균택 의원이 이를 해결하기 위해 관련 판결문 상당수를 참고 및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도출한 보상금 기준표를 함께 제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향후 국회 본회의 통과 시 5·18 관련자들의 정신적 손해에 대한 합리적 보상의 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쿠팡이 운용 중인 ‘인사평가 프로그램’이 사실상 직원 퇴출 프로그램으로 악용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안호영 국회의원(국회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장)이 입수한 쿠팡 사내 자료를 종합하면, 업무성과 하위 10%에 들거나 쿠팡이 지정한 노동자는 무작위로 ‘PIP(Performance Improvement Plan·성과개선계획)’을 받게 된다. 문제는 PIP 프로그램의 기준·대상·후속 조치 등이 모두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다는 점이다. 특히 해당 평가를 받은 노동자 중에서 직렬·직급상 수행이 불가능한 과제를 부여받고, 이를 통과하지 못할 경우 부당한 인사 조치를 당한 사례가 확인되면서, 해당 프로그램이 사실상 ‘직원 퇴출용’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안호영 의원실이 확보한 쿠팡 측 사내 회의 녹취에 따르면, 쿠팡은 PIP에서 탈락 판정을 받은 노동자에 대해 “직무를 바꾸거나, 사직 합의를 드리거나, 대기발령 등 인사 조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라고 언급하는 등, 해당 평가결과가 인사 조치와 직결된다는 취지의 답변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러한 인사관리 제도로 인한 P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북도는 2026년 새해를 맞아 도민 생활과 밀접한 제도 변화와 신규 시책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2026년 달라지는 제도․시책'을 발표했다. 「2026년 달라지는 제도․시책」은 새해부터 새롭게 시행되거나 변경되는 제도와 시책을 분야별로 정리한 것으로, 복지·보건·경제·문화예술체육·교육·농정축산·일반행정·식의약·소방안전 등 9개 분야의 48개 제도와 시책을 담았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1. 복지 분야에서는 - 소득 기준과 관계없이 생계가 어려운 도민이 이용할 수 있도록 먹거리 기본보장 그냥드림 사업을 새롭게 시행해, 1인당 2만원 상당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 노쇠·질환·장애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받을 수 있도록 의료·요양 통합돌봄 사업을 2026년 3월부터 전 시군에서 본격 시행한다. - 중증장애인의 신체활동과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해 장애인 더(The·More) 건강소득 지원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건강(신체·사회)활동 목표 달성 시 월 5만원의 건강소득을 지원한다. - 돌봄 현장의 핵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영환 충북도지사는 2026년 병오년 신년화두로 '한·가·온·길'을 제시했다. 이번 신년 화두는 대한민국 한가운데에 위치한 충북을 출발점으로 익숙함을 넘어 참된 가치를 찾는 혁신을 통해, 도민 모두와 함께 꿈을 완성하고 충북의 미래로 나아가는 길을 열겠다는 뜻을 담고 있다. 충북은 올해 ▲출생아 수 증가율 전국 1위(1~11월 8.8%) ▲GRDP 성장률 전국 1위(2분기 5.8%) ▲수출 증가율 전국 1위(6월 29.8%) ▲고용률 도정 최고치(10월 74.4%) ▲최저 실업률 전국 1위(8월, 0.8%) ▲투자유치 64조 원으로 비수도권 1위를 달성했으며, 역대 최대 규모인 9조 7천억 원의 내년도 정부예산을 확보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었다. 김영환 지사는 “지난 3년은 전국 인구의 단 3.2%에 불과한 충북이 스스로 한계를 넘어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도약한 매우 의미 있는 전환의 시간이었다”며 “2026년에는 익숙한 구조와 관성을 과감히 허물고 충북의 참된 가치를 다시 세우는 혁신을 통해, 지역과 세대, 산업과 삶을 고르게 잇는 도민 중심의 도정을 펼쳐 충북 미래의 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은 12월 29일(월) 19시부로 국외 미세먼지 유입의 영향으로 인한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를 발령했다. 초미세먼지(PM-2.5) 주의보는 시간 평균 농도가 2시간 이상 75 ㎍/㎥을 넘길 때 발령된다. 이날 서부권역(군산, 정읍, 김제, 고창, 부안)은 오후 18시 75 ㎍/㎥, 19시 88 ㎍/㎥ 기록하며 기준치를 초과했다. 이번 주의보는 중부 내륙 지역을 중심으로 전일 미세먼지가 잔류한 가운데 북서풍 기류를 따라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되면서 발령된 것으로 분석된다. 30일(화) 오전부터는 청정한 북서 기류 유입으로 농도가 점차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경식 보건환경연구원장은“공기 중 초미세먼지나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면 어린이와 노약자, 호흡기·심장 질환자 같은 민감군은 물론 일반인도 가급적 실외활동을 자제해야 하며, 불가피할 때에는 마스크나 보호안경을 착용하는게 좋고 이와 함께 차량운행도 자제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전북특별자치도 실시간대기정보시스템을 통해 대기환경정보 확인과 예․경보 상황을 알림톡 등으로 받아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