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2일 제290회 임시회를 맞아 유성IC 인근에 위치한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현장과 유성구 탑립동 소재 대전디자인진흥원을 연이어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당면 현안을 논의했다. 먼저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건설현장을 찾은 위원들은 총사업비 1,685억 원이 투입되는 해당 사업의 진행 상황을 청취하고, 현장을 둘러보며 시민 불편 최소화와 철저한 안전 관리를 당부했다. 특히 올해 10월 반석역·장대교차로 구간 임시 개통과 2030년 전면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교통대책 마련과 함께 세심한 공정 관리를 강조했다. 이어 방문한 대전디자인진흥원에서는 기관의 주요 업무 및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지역 디자인산업 경쟁력 강화와 기업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특히 산학연 연계 방안 마련과 디자인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디자인진흥원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것을 주문했다. 이날 현장방문에서 송인석 산업건설위원장은 “외삼~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는 대전 서북부 지역 교통망을 획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2일부터 13일까지 ‘꿈을 Job다! 내일을 Job다!’라는 주제로 ‘2025년 DJ(Dream & Job) 직업계고 입시박람회’를 대전컨벤션센터(DCC) 제1전시관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전시교육청 관내 직업계고 12교가 연합으로 진행했으며, 중학교 28개교 1,000여명이 참가하고, 직업계고 학생, 초·중·고 교사와 학부모 등 1,000여명이 방문했다. 박람회에 참여한 중학생들은 로봇과 드론을 비롯한 4차 산업 관련 첨단 기술부터, 원예·미용·게임·제과제빵·디자인·금융·보건·패션·반려동물분야에 이르기까지, 대전 지역 12개 직업계고가 운영한 다양한 학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폭넓은 진로 탐색의 기회를 가졌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입학상담 부스에서는 각 학교의 입학 전형과 교육과정에 대한 정보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외에도 마술사 최현우가 진행한 특강 ‘편견을 넘어 꿈과 희망에 주문을 걸다’와 특성화고신문 강승구 대표의 ‘직업계고 제대로 활용하기’ 강연이 큰 관심을 모았다. 두 강연은 진로에 대한 인식의 폭을 넓히고, 직업계고의 실질적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평생학습관은 9월 12일 어울림홀에서 대전늘푸른학교 학습자를 대상으로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카메라 활용 교육’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스마트폰 카메라 사용에 익숙지 않은 대전늘푸른학교 만학도들을 위해 마련된 자리로,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 대전광역시지회 회원 오원석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됐다. 단순히 기술을 배우는 시간을 넘어, 소중한 순간을 아름답게 기록하고, 그 사진을 통해 가족과 더 따뜻하게 소통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기회였다. 강연은 스마트폰 카메라의 장점을 소개하는 것에서 시작해, 촬영 앵글과 빛의 활용법 등 사진의 기본 요소를 알기 쉽게 설명했다. 학습자들은 직접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보며 가족과 함께하는 일상의 따뜻한 순간을 기록하는 연습을 했다. 또한, 사진에 날짜나 이름 등의 워터마크를 넣는 실습도 함께 진행되어, 시니어학습자들이 자신의 사진을 작품처럼 꾸미는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여 ‘작품 같은 가족의 추억 앨범’을 스스로 만들어 가는 기쁨을 맛볼 수 있었다. 대전평생학습관 우창영 관장은 “이번 강연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9월 12일부터 11월 20일까지 ‘제14회 교육감배 장애학생체육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육상, 수영, 디스크골프, 볼링 등 4개 종목으로 열리며, 장애학생들의 건강 증진과 자신감 함양, 스포츠 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대회에는 현재까지 165명(육상 135명, 수영 30명)이 참가 신청을 완료했다. 디스크골프와 볼링 종목은 이후 신청 접수를 통해 최종 참가인원이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장애인체육회와 교육청의 적극행정의 일환으로 운영체계를 개선하여, 종목별 가맹경기단체가 직접 대회를 주관·운영하게 됐다. 이를 통해 대회의 전문성과 현장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종목별로 분산 개최되며, 육상 경기는 9월 12일 충남대학교 종합운동장에서, 수영 경기는 9월 14일 한밭수영장에서, 디스크골프 경기는 10월 13일 대전장애인체육센터에서, 볼링 경기는 11월 20일 둔산그랜드볼링센터에서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 김희정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대회는 장애학생들이 차별을 넘어 편견을 극복하고 모두가 즐길 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는 9월 12일 서구 만년로 일원에서 지역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SW) 산업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 대전·충청지역협의회(KOSA) 임원, 지역 IT‧SW 기업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이번 간담회는 급격히 변화하는 AI 시대에 대응해 지역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대전이 과학수도이자 혁신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민관 협력 전략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정보시스템 구축, 공공데이터 관리, 클라우드 운용 등 지역 기업이 20여 년간 축적한 경험이 AI 시대의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는 데 공감했다. 또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나 AI 기반 산업 선도를 위한 체계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나눴다.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지역기업들은 ▲정부사업과 연계한 기업 지원 ▲AI·SW 기반 디지털 산업단지 조성 ▲기업 재직자 대상 교육 지원 등을 건의했다. 대전시는 이 같은 건의사항을 정책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광역시 유성구의회는 ‘2025년 유성구 어린이 의회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에게 민주주의의 가치와 의회 민주주의의 중요성을 알리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직접 체험하고 이해하도록 돕는 교육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지난 9월 5일, 유성구의회는 동화초등학교 5학년 3반 교실을 방문해 '찾아가는 어린이 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의회의 역할과 기능에 대한 교육을 받고,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9월 12일, 동화초등학교 학생들은 유성구의회를 직접 방문해 '모의의회 체험교실'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의장, 의원, 공무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실제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김동수 의장은 “어린이 의회교실은 학생들이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민주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지역 사회와 의회에 더 큰 관심을 가질 수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12일 둔산초등학교 통학로 일대에서 △교통과 직원 △둔산초등학교 △둔산모범택시운전자회 △둔산녹색어머니회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아이 먼저 교통안전 합동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횡단보도 앞 일단 멈춤, 아이 먼저 보내주세요’라는 주제로 현수막과 팻말을 이용해 교통안전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학생들의 등굣길을 지도하며 교통안전 홍보물을 배부하기도 했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어린이 교통안전 문화가 퍼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안심하고 등교할 수 있는 안전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는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 대전 0시 축제’ 성과 공유 및 발전방향 논의 회의를 열었다. 이번 축제는 총 216만 명이 방문하며 2년 연속 국내 축제 중 최단기간 최다 관람객 기록을 달성했고, 경제 효과와 도시브랜드, 시민참여 측면에서 모두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축제는 지난 8월 8일부터 16일까지 9일간 원도심 일원에서 열렸으며, 직·간접 경제 효과는 4,021억 원으로 추산돼 지역경제와 원도심 상권 회복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이번 축제를 기점으로 대전은 ‘노잼도시’라는 오명에서 벗어나 ‘꿀잼도시·완잼도시·웨이팅의 도시’로 탈바꿈했다는 평가를 얻었다. 한화이글스의 인기, 성심당·지역 맛집 등과 함께 최근 선정된 ‘2025 아시아 최고 가성비 여행지’ 9위와 맞물리며 도시브랜드 제고에 긍정적인 전환점을 마련했다. 온라인 반응도 주목할 만했다. 축제 관련 콘텐츠 조회수는 1,728만 회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고, 구글 트렌드 지수에서 대전이 전국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내달 개최 예정인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를 앞두고, 축제 기간 운영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청춘 버스킹 ▲체험·플리마켓 ▲대학교(학과) 홍보부스 등 3개 부문이며, 신청은 이달 26일까지 홍보문 내 정보문의(QR코드)를 활용해 참가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담당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버스킹 20팀 내외, 체험·플리마켓 및 대학교 홍보부스 40팀 내외를 선정해 다음 달 1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특히, 지역 예술인, 청년, 소상공인에게 상품 판매와 서비스 홍보 기회를 제공해 지역과 상생 협력하는 축제로 만들어갈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동구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축제가 될 것”이라며 “이번 모집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2025 대전 동구동락 축제’는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소제동 동광장로 및 대동천 일원에서 개최되며, 14개국 세계 음식과 이국적인 부스를 즐길 수 있는 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6년 건강생활지원센터 확충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2억 23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역 주민의 생활권 내 건강관리 접근성을 강화하기 위한 정부 지원사업으로, 구는 공모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를 활용해 신흥동에 건립 중인 세대통합어울림센터 내에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조성할 계획이다.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세대통합어울림센터 내 3~4층, 연면적 711㎡ 규모로 들어서며, 금연·절주·영양·만성질환 예방 등 기본 사업은 물론, 운동처방·걷기 등 지역 특화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주민 개개인의 생활 습관 개선을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맞춤형 건강 상담, 체력 측정, 생활습관 교정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건강증진 통합 서비스’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국비 확보를 계기로 건강생활지원센터 건립을 차질 없이 추진하는 한편, 내년도에도 시설‧장비 관련 추가 공모에 적극 참여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안정적인 재원을 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