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제주사회적경제포럼'은 9월 8일, 사회성과 측정 및 보상사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남근 대표의원은 “제주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이 창출한 사회성과를 창출하고 보상하는 사업을 추진하여 왔으며, 사업추진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2024년 조례를 제정했다”며, “전국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의 주요 성과를 알아보고, 특히 도내 사회적경제 기업의 사회성과 측정 사례 등을 공유하여, 제도운영의 개선점은 없는지, 활성화를 위해 제도적으로 보완할 점은 없는지 점검하기 위하여 정책간담회를 마련했다”고 개최 배경을 밝혔다. 주제발표에 나선 사회적가치연구원 권순범 실장은, SK그룹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회성과 인센티브 제도의 주요 지급성과를 소개하고, 객관적 측정을 통해 성과에 비례한 인센티브를 지급하면, 기업의 혁신적이고 자발적인 성과증대 노력이 가능하다는 점을 제시했다. 또한 사회성과 보상제도가 다양한 방식을 확산될 수 있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 제주사회적경제지원센터 지역전략팀 문성식 팀장은,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의 사회성과를 측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전력 사용에 대한 근본적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제주도는 8일 도청 탐라홀에서 9월 월간 정책공유회의를 열고, 최근 도정 성과와 주요 정책 현안을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 김영환 도 에너지특별보좌관은 “제주는 현재 재생에너지 보급률이 20% 수준으로, 3~5년 내 30%까지는 도달할 것으로 전망되지만, 그 이후로는 유연성 자원 확보 없이는 더 이상 나아가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재생에너지로 전력을 생산하더라도 적절한 소비가 뒷받침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며 전력 사용 시간대 조정과 수요관리를 위한 유연성 자원 확보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에 오 지사는 “예전에는 전기를 아끼자는 교육을 받았지만, 이제는 전기를 잘 쓰자는 방향으로 바뀌어야 한다”면서 “모든 부서가 재생에너지 생산에 맞춰 전력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하고, 그것이 제주도가 사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오 지사는 이와 연계해 배달 다회용기 사업과 ‘플라스틱 제로’ 정책을 점검하며 “유엔환경계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송악도서관은 6일 오후 2시 도서관 2층 다목적실에서 ‘이야기가 있는 도서관 북토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북토크에서는 김란 작가가 ‘아이 마음을 여는 열쇠, 그림책’을 주제로 강연하며 그림책이 아이에게는 예술이자 마음의 언어이고 어른에게는 아이와 소통하고 스스로 성찰하며 성장할 수 있는 매개체임을 강조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작가와 직접 소통하며 작품을 깊이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신촌초등학교 보호자 재봉틀 동아리는 2일 1학기 동안 정성껏 만든 턱받이와 앞치마를 제주장애인요양원에 기부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재봉틀 동아리는 지난 4월부터 20명의 보호자가 참여해 매월 2회 마을 협동조합 모두락 대표의 지도를 받으며 기초 바느질과 생활 소품 제작을 배우고 이를 봉사활동과 연계해 기부 물품을 만들어 나누고 있다. 이번 기부 물품 전달식에는 교장과 담당 교사, 보호자 동아리 대표 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해 보호자들이 직접 만든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요양원을 둘러보며 따뜻한 대화를 나누었다. 요양원 관계자는 “작은 물품이라도 필요한 분들께는 큰 힘이 되며 보호자들이 정성을 담아 준비해 주셔서 더욱 뜻깊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송향금 보호자 동아리 대표는 “이번 활동을 통해 바느질의 즐거움뿐만 아니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할 수 있었다”며 “2학기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봉사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4일 서귀포경찰서 여성청소년과 학교전담경찰관(SPO)과 함께 정기 협의회를 열고 ‘2학기 학교폭력예방교육 운영 및 학생 사안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 사안 발생 시 교육지원청과 학교전담경찰관 간 협력 체계를 통해 신속히 대응하고 가·피해 학생에 대한 상담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지혜 교육장은 “학교폭력 예방과 학생 지원을 위해 애써주시는 학교전담경찰관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정기적인 협의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을 신속하게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실효성 있는 학교폭력예방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8일 한림공업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캠프는 아르바이트 과정에서 겪은 부당 사례를 재연하고 학생과 배우가 함께 대처 방안을 고민하는 참여형 연극 공연과 공연 후 의견을 나누며 노동법에 따른 올바른 대처 방법을 배우는 전문가 특강으로 진행돼 학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이번 캠프는 지난 7월 15일 서귀포산과고를 시작으로 오는 11월 18일까지 도내 직업계고 9개교와 일반고 1개교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향후 점차적으로 대상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청소년 노동인권보호 캠프는 학생들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함께 고민하는 과정을 통해 노동인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노동인권 의식 함양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0일과 12일 양일간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중·고등학교 교원 300명을 대상으로 ‘2025년 진로·학업 설계 지도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고교학점제에 따른 교육과정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비하고 학생 중심의 진로·학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실습과 사례 중심 연수로 교원의 지도 전문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오는 10일에는 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로·학업 설계 지도 실습, 맞춤형 상담 운영 사례, 진로·진학·학업·학습코칭 실습이 진행된다. 이어 12일에는 중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진로연계교육 설계, 고등학교 선택과목 구조 이해, 교과 학습과 진로 탐색 연계 지도 방안 등을 다룬다. 한편 도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읍면 지역 및 서귀포 동지역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진로·학업 설계 맞춤형 상담’을 운영해 11개교 268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만족도 조사에서는 93.87%의 긍정 응답을 얻었다. 또한 지난 7월 11일부터 지난 4일까지는 도내 36개 중학교 3학년을 대상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광수 제주특별자치도 교육감은 6일 제주 고교 학생회장단 연합자율동아리 ‘맨도롱’ 제9기 발대식에 참석해 학생 리더들과 뜻깊은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맨도롱’은 2017년 출범 이후 다양한 사업을 기획·운영하며 교육감과의 대화를 통해 학교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교육정책을 모색해왔으며 고등학교 학생회장단의 자치 역량을 강화하고 학생 의견을 수렴하여 청소년 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 이번 교육감과의 대화에는 맨도롱 8~9기 36명의 학생이 참여해 학교 자치 활성화, 진로 교육 확대, 청소년 정책 참여 기회 보장 등 다양한 주제를 논의했다. 김광수 교육감은 이날 학생들의 제안을 경청하고 정책 반영 가능성과 실행 방안을 함께 모색했다. 한편 지난 5일 김광수 교육감은 제주오리엔탈호텔에서 제주시 중학교 학생 대표 30명과 함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대화’에 참석해 학생들의 제안을 듣고 학생자치회 운영 사례와 정보를 공유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광수 교육감은 “앞으로도 학생들의 자치활동과 지도력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참여와 소통을 확대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교육부가 올해 처음 추진하는 ‘2025년 자기주도학습센터 공모사업’에서 우리 교육청 산하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이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중·고등학생들이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학습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부가 올해 처음 추진한 것이다. 도교육청은 신제주외국문화학습관 1층을 자기주도학습센터로 지정해 운영한다. 센터에서는 제주시 동지역 중학교(한라중, 노형중, 제주중앙중, 제주서중) 재학생 25명을 선발해 학습코디네이터가 상주하며 개별 학습 목표 설정과 공부 전략 개발, 학습의 전 과정 관리를 지원하고 한국교육방송공사 교육·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질 높은 공교육 콘텐츠를 제공한다. 특히 학습코디네이터는 자기주도학습 실천 현황을 정기적으로 진단하고 학부모 상담을 실시해 성취 변화 추이를 분석·공유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가 성장을 함께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한국교육방송공사의 인공지능 단계별 추천학습 프로그램 등을 활용해 수준별 학습 진단, 콘텐츠 추천, 학습 진도 관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6 제주교육’ 수립을 위해 도민 여론조사를 실시하고 그 결과로 도출된 교육공동체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교육청이 지난달 6일부터 16일까지 19세 이상 제주도민 1001명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제주교육 역점과제, 2025년 제주교육 만족 정책,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학령인구 감소 대비, 적정규모학교 육성’등을 주제로 실시됐다. 2025년 제주교육 만족 정책 도민들이 가장 만족하는 정책은 생활 속 인성교육 프로그램 운영학교 지원(30.1%), 학생 진로‧희망을 반영한 고교체제 개편 추진(21.6%), 학교폭력 예방활동 및 선도학교 지원(21.9%), 학생맞춤형 통합지원 선도학교 운영(18.0%)으로 조사됐다. 제주교육 역점과제 앞으로 더욱 관심을 두고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인성교육 내실화(19.0%), 학교폭력 예방 강화(15.3%), 365일 안전한 학교 환경 조성(8.8%) 순으로 나타났다.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 중에서 앞으로 중점 추진해야 할 과제로는 인성 함양 교육 추진(20.8%)과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