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은 11월 5일에 본청 대강당에서 간부, 부서(기관)장, 전 직원 대상으로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의 이해 연수’를 개최하여 적극적으로 내부통제 강화 활동에 나섰다. 세종시교육청은 조직 내부의 비리와 행정 오류를 예방하기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감사 이전 단계에서 공직자 스스로 업무의 위험 요인을 점검하고, 행정 오류와 부정을 예방하며 행정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세종시교육청의 자율적 내부통제는 다음의 3개 분야로 운영되고 있다. K-에듀파인(클린재정) 시스템 활성화 분야는 회계처리 과정에서 위험 요인 및 행정착오 발생 시 자동 경보하여 오류를 예방하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자기진단제도 운영 분야는 인사, 업무추진비, 개인정보보호, 정보공개, 보조금 등 행정착오 발생 가능성이 높은 업무 영역을 대상으로, 자기진단표를 개발·활용하여 연 2회 점검함으로써 위험 요인을 사전에 차단한다. 투명한 정보공개 지속 추진 분야는 업무추진비, 법인카드 사용내역 등 주요 정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세종특별자치시가 행정수도 완성과 불합리한 보통교부세 제도 개선에 국민의힘 당 차원의 전폭적인 협조와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이와 함께 세종지방법원 설치, 한솔동 고분군 국가사적 역사 관광 자원화, 제천횡단 지하차도 및 국립한글문화단지 사업과 관련한 정부예산안이 원안 통과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최민호 시장은 5일 대전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민의힘·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에 참석해 주요 현안‧국비 사업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하며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세종·대전·충북 시도지사와 충남 정부무지사가 참석했으며, 국민의힘에서는 장동혁 당대표, 송언석 원내대표, 김도읍 정책위의장, 박형수 예결위 간사, 이종배 국회의원, 이준배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이 참석했다. 최민호 시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도 예산안에 반영이 필요한 국비사업과 주요 현안사업 총 18건을 건의했다. 우선, 법원설치법 개정안이 시행되는 오는 2031년 3월에 맞춰 세종지방법원이 개원할 수 있도록 정부예산안에 미반영된 세종지방법원 설계 예산(10억)을 국회 심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5일 임고서원 포은유물박물관에서 행정안전부가 주관해 실시하는 범정부적 차원의 훈련인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영천소방서, 영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영천지사, KT영천지점, 영천시 안전보안관, 자율방재단, 통합자원봉사지원단 등 9개 기관·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전기 화재로 인한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 발생 대응’을 주제로 실시됐다. 임고서원 포은유물관에서 현장훈련을 실시하고, 동시에 재난종합상황실에서 토론훈련을 진행하는 통합 연계훈련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재난 발생 시 기관 간 신속한 협력체계가 가동될 수 있도록 점검했다. 이번 훈련은 현장 대응 절차와 유관기관 간 공조체계를 실전처럼 점검하고 보완하는 기회가 됐다. 특히 시는 지난 8월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를 계기로 사회재난 대응체계의 중요성을 절감하고, 보다 견고한 재난관리 시스템 구축에 힘을 쏟고 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재난은 예고 없이 찾아오지만, 철저한 대비와 반복된 훈련을 통해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며, “실제 사례를 교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북 군산·부안·고창, 전남 영광·함평 등 서해안 5개 시군 단체장이 5일 서울 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공동으로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는 △강임준 군산시장 △권익현 부안군수 △심덕섭 고창군수 △장세일 영광군수 △이상익 함평군수가 참석했다. 이들은 서해안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남·북 도지사 및 5개 시군 공동건의문과 10만 명의 서명부를 전달했다.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사업은 한반도 U자형 철도망 완성을 위한 마지막 연결 구간이다. 새만금~부안~고창~영광~함평~목포를 잇는 총연장 110㎞, 사업비 4조7919억원 규모의 초대형 국가철도사업이다. 사업이 추진될 경우 △서해안 지역의 교통 접근성 개선 △국가 균형발전 촉진 △새만금, 한빛원전, 대규모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 등 서해안권 산업·관광 활성화의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권 철도망 구축용역 결과에 따르면, 서해안철도 건설 시 생산유발 8조8000억원, 고용유발 4만200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구청장 최충규)가 외식업 청년 창업자를 위한 ‘1대1 맞춤형 레시피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은 10월 24일에 이어 11월 5~6일, 19~20일 등 총 5회, 송촌동행정복지센터 3층 대덕구공동체지원센터에서 진행된다. 조리기능장 자격의 1급 전문 강사가 회당 10명씩 총 50명을 대상으로 아이템별 실습형 지도를 제공한다. 특히, 청년 외식업 창업자의 조리 기술 향상과 메뉴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프로그램은 △아이템 맞춤 레시피 실습 △메뉴 구성법 △소비자 트렌드 분석 및 메뉴 개발 △현장 운영 노하우 등 창업 전 과정을 아우른다. 참여자들은 “실제 조리 중심으로 바로 메뉴를 개선해볼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구는 이번 교육을 시작으로 청년 외식업 창업자의 지역 상권 안착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실무형 프로그램으로 청년 창업자들의 조리 기술과 메뉴 개발 역량을 끌어올리겠다”며 “청년들이 지역 외식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5일 소제동 일원에서 ‘소제동 레일아트: 골목을 밝히는 철길 벤치’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대전시 사회혁신센터 주관 ‘원도심 활성화 프로젝트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동구, 충남대학교 스마트시티건축공학과와 한남대학교 경찰학과, 지역 산업체 등 지·산·학이 협력해 원도심 재생에 새로운 의미를 더했다. 특히, 충남대와 한남대 학생들은 교과 연계 프로그램(RISE)을 통해 직접 설계와 제작에 참여해 지역 혁신에 힘을 보탰다. 이날 제막식에는 박희조 동구청장, 이상호 대전시 사회혁신센터장, 대학 및 기업 관계자를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설치된 ‘철길 벤치’는 소제동의 철도 문화와 근대 역사를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셉테드(범죄예방환경설계) 기법을 적용해 어두운 골목길을 밝히고 보행 안전성을 높였다. 또한, 벤치에는 정보무늬(QR코드)를 부착해 소제동의 역사와 인근 맛집, 지역 명소 등의 정보를 제공하며, 대전의 공식 캐릭터 ‘꿈돌이’ 인형을 함께 설치해 친근한 지역 이미지를 더했다. 박희조 동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대동행정복지센터에 ‘유용미생물(EM) 스마트 보급기’를 시범 설치하고, 주민들에게 EM 배양액을 무료로 제공한다고 5일 밝혔다. 유용미생물(EM, Effective Microorganisms)은 환경에 유익한 여러 미생물을 조합·배양한 미생물로, 화장실‧배수구 청소나 음식물쓰레기 냄새 제거, 세정용 등 다양한 생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다. 이번에 설치된 ‘스마트 보급기’는 EM 원액과 영양원을 자동 혼합·배양해 즉시 배급이 가능한 시스템으로, 주민들이 2리터 용량의 빈 페트병을 지참해 언제든지 EM 배양액을 수령할 수 있다. 또한, 음·이온수 자동세척과 UV살균 기능이 탑재돼 위생적이고 안전한 공급이 가능하다. 구는 지난 10월 ㈜하이올텍(대표 정영길)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년간 시범운영에 들어갔으며, 운영 데이터 분석과 주민 만족도 조사를 거쳐 향후 확대 도입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생활 속에서 빈번히 사용되는 합성세제가 수질오염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EM 보급 확대를 통해 수질 개선과 함께 주민들의 친환경 실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한민국 해양레저산업의 활성화와 발전 방향을 모색해 온 경기해양레저포럼이 10주년을 맞아 6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AI시대, 글로벌 해양레저강국으로의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경기해양레저포럼은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송옥주·김선교·이병진 국회의원 및 경기도와 인하공업전문대학이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한다. 주제발표에서는 ▲임기택 국제해사기구(IMO) 명예사무총장이 ‘해양의 가치와 한국의 기회’를 ▲성균관대학교 김선우 산학교수가 ‘AI전환과 해양경제의 미래’를 ▲중소조선연구원 임장곤 수석이 ‘경기권 마리나 클러스터 구축방향’을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최재석 센터장이 ‘AI시대 해양레저산업 발전을 위한 시험연구기반구축’을 발표한다. 패널토의에서는 인하공업전문대학 정우철 해양레저센터장을 좌장으로 해양수산부 해양레저관광과, 한국해양레저산업협회가 참여해 발표내용과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눌 전망이다. 박종민 경기도 농수산생명과학국장은 “해양레저산업은 다가오는 AI시대의 대표적인 수혜 산업”이라며 “이번 포럼에서 해양레저산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 삼성현역사문화관이 특별기획전 “삼성현三聖賢이 건네는 위로” 展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는 11월 3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내년 6월 28일까지 삼성현역사문화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산은 위대한 삼성현(三聖賢)이 태어난 곳이다. 삼성현역사문화관은 한국 불교의 대중화를 이끈 원효, 유학의 종주이자 이두(吏讀)를 집대성한 설총, 그리고 한국학 연구의 보고(寶庫)인『삼국유사』를 저술한 일연의 업적과 사상을 기리기 위해 2015년에 건립됐다. 올해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마련된 이번 전시는 세 성현이 걸어온 길을 오늘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고자 기획됐다. 그들이 남긴 사상과 메시지는 나라와 민중의 안녕을 위한 것이었기에,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울림이 되어 위로와 용기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삼성현역사문화관이 소장하고 있는 삼성현 관련 근대 출판 유물 50여 점과 일본 고산사(高山寺) 『화엄연기(華嚴緣起)』 원효회(元曉繪) 복제본의 전체 장면을 소개하고, 일연이 살던 고려시대 불교문화를 보여주는 경산 불굴사 삼층 석탑 출토 유물을 처음으로 공개한다. 『삼국유사三國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산시 압량읍 소재 바람햇살농장 박도한 대표가 2025년 10월 산림청 ‘이달의 임업인’으로 선정됐다. 박도한 대표는 경산의 대표 특산물인 대추를 재배하여 생대추·대추즙 등 다양한 가공품을 개발하고, 자체 홈페이지를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연간 약 1억 원의 매출을 달성하는 등 임업 경쟁력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또한 사회적 약자를 위한 농장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임업 모델을 실천하고 있다. 박도한 대표는 지난 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회 임업인의 날’ 기념행사에서 산림청장으로부터 ‘이달의 임업인’ 상패를 전달받았다. 그는 앞으로 임산물을 활용한 농촌 치유관광 사업을 활성화하여 임업의 새로운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지역 임업인이 전국적으로 우수성을 인정받은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도 지역 임업인들이 숲을 건강하게 유지하며 다양하고 창의적 방식으로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