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문화관광체육위원회 소속 박두화 의원(더불어민주당)은 2025년 10월 24일, 제주의 문화유산을 현대 콘텐츠 산업과 접목해 그 지속가능한 활용 방안을 모색하는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단순한 보존의 차원을 넘어, 제주의 무형유산을 미래 산업의 핵심 원천으로 재조명하는 데 목적을 뒀다. 좌장을 맡은 박두화 의원은 제주의 고유한 무속신앙과 세계적으로 등재된 해녀문화 등 다층적인 문화유산을 중심으로, 특히 무대예술과 같은 공연 콘텐츠로의 전환 가능성과 그 과정에서의 도전과제를 다뤘다. 박 의원은 "오늘 우리가 논의할 핵심은 ‘어떻게’의 문제"라며 “유산의 가치를 콘텐츠로 전환하는 과정에서의 고민과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서는 다양한 사례가 공유됐다. 허용호 교수는 전통문화를 공연 콘텐츠로 변형한 사례를 통해 무형유산이 무대 위에서 새로운 생명력을 얻을 수 있음을 보여줬고, 김형근 교수는 유네스코 정책의 변화를 국제적 맥락에서 짚으며 한국 문화유산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현정 교수는 ‘폭싹 속았수다’ 콘텐츠 사례를 들어 전통과 상업 콘텐츠의 결합이 지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표선중학교는 22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전국도서관 평가’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어 23일에는 전국도서관대회에 대통령 표창 기관으로 참여해 학교도서관 운영 사례 홍보 부스를 운영하며 전국 교육 관계자들에게 우수한 도서관 운영 사례와 성과를 널리 알렸다. 표선중학교는 2022년 국제 바칼로레아 월드 스쿨(IB World School)로 지정된 이후 도서관 현대화 사업을 추진해 접근성이 높은 위치에 도서관을 새롭게 조성하고 제주도서·다언어·진로도서 코너 등을 마련해 학생들이 다양한 탐구활동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에 맞춰 학교도서관을 ‘탐구·배움·지역·세상’의 네 가지 방향으로 운영하며 올바른 탐구습관과 독서 중심의 배움, 지역과 함께하는 활동, 세계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실천하고 있다. 또 자청비도서관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도서관 이용률을 높이고 저작권을 존중하는 학문적 진실성 문화, 학생 주도의 프로그램 운영, 탐구 중심의 학습 분위기를 확산시키며 국제 바칼로레아(IB) 교육과정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30일 서울 에이티(aT)센터에서 열리는 ‘2025년 대한민국 청소년 창업경진대회’에 대정여자고등학교, 서귀포여자중학교, 제주국제학교 창업 동아리 학생 12명이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 시대의 주역, 창업으로 미래를 열다!’를 주제로 청소년의 창업가정신을 함양하고 우수 창업 동아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된 전국 규모의 청소년 창업 축제로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예선을 통과한 50개 창업 동아리가 본선 무대에 올라 창의적 아이디어와 시제품을 선보인다. 도교육청은 지난 8월 열린 ‘2025년 제주청소년 창업경진대회’를 통해 선발된 혼디리빙(대정여자고등학교), 창프로티테(대정여자고등학교), 슬가람창업꼼지락(서귀포여자중학교), 케어스텝퍼즈(제주국제학교) 등 4개 동아리가 본선에 진출을 확정했다. 이들 팀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해 돌봄·정서 건강·친환경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형 창업 아이템을 기획하고 설계부터 시제품 제작·마케팅까지 전 과정을 스스로 수행하며 창의적 사고력과 협업 역량을 키워왔다. 학생들은 문제 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3일과 24일 이틀간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 인권교육센터에서 초등학교와 중학교 교장을 대상으로 ‘학교관리자 인권리더십 과정 직무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과 국가인권위원회 제주출장소가 공동으로 학교관리자의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인권리더십 역량을 강화해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목표로 기획됐다. 연수는 학생인권과 교권의 관계, 학교와 민주주의, 인권침해 사례,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방안 등을 주제로 강의와 토론 실습이 어우러진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실제 학교 운영에 적용할 수 있는 실천적 인권리더십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가 학교 구성원 모두의 인권을 존중하는 학교문화 확산의 의미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학생과 교사의 권리가 함께 존중받는 교육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29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유·초등 교원 및 교육전문직 120여 명을 대상으로 ‘10월 초등 수업 나눔의 날’을 운영한다. ‘수업 나눔의 날’은 초등 교원의 동반성장과 수업 연구·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수업 공유의 장을 활성화하고자 매월 1회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고 있다. 이번 10월 행사는‘책 읽는 교실’을 주제로 그림책을 활용한 다양한 수업 사례를 나누고 보람 작가의 특강을 통해 그림책 만드는 과정을 배우는 자리로 유치원과 초등 교사가 함께 참여해 수업 연계 방법과 교원 역량을 함께 키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한편 내달에는 수석교사와 저경력교사가 함께하는 수업 성장 이야기를 주제로 도내 교원들을 찾아가는 수업 나눔이 이어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교사들이 그림책을 활용한 창의적 수업사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수업 나눔을 활성화하고 교원의 전문성 신장을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탐라교육원은 24일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도내 교원 21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인공지능(AI) 디지털 역량 직무연수’ 명사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빠르게 변하는 디지털 교육 환경에 맞춰 인공지능(AI)의 흐름과 교육적 의미를 이해하고 교사가 디지털 시대에 필요한 새로운 역할과 관점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박태웅의 인공지능(AI) 강의’의 저자인 박태웅 녹서포럼 의장이 맡아 ‘인공지능(AI) 기술의 현재와 미래, 미래 인재 양성 전략’을 주제로 강연과 질의응답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을 통해 교사들은 인공지능 기반 교육의 방향성과 윤리적 쟁점 그리고 학교 현장 적용 가능성 등에 대해 폭넓게 성찰하는 기회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탐라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명사특강은 인공지능 시대에 교육의 본질을 새롭게 해석하고 교사의 역할을 재정의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학교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교사들의 전문성과 미래 역량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23일부터 11월 28일까지 도내 15개 연구학교를 대상으로 ‘2025학년도 연구학교 공개 보고회’를 순차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 연구학교는 총 25개교(유치원 1개교, 초등학교 19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 중 15개교가 공개 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개 보고회는 종결단계 13교와 중간단계 2교로 나뉘어 진행되며 ‘제주어교육·인성교육·학생 정신건강 증진·교수·학습 혁신’ 등 제주도교육청 역점 과제(15개 과제 중 10개 과제)의 연구성과를 공유한다. 특히 교사들이 직접 참여하는 수업 공개를 통해 학교 현장에서의 실천 사례와 해법을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 될 전망이다. 송재충 원장은 “연구 실천 과정을 통해 학교의 교육력과 교원의 전문성이 함께 성장하는 보람을 얻었을 것”이라며 “제주융합과학연구원은 연구학교 업무 경감을 위한 다양한 연수와 지원을 지속해왔으며 이번 공개보고회 결과가 학교 현장에 널리 일반화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남녕고등학교는 25일 오후 1시부터 5시 30분까지 본교 1학년 교실(교실동 1층)에서 ‘제11회 남녕 수학과학 한마당’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남녕고 학생들이 주도해 과학과 수학의 즐거움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재능나눔축제로 올해 11회를 맞아 ‘대한민국 과학(K-Science) 퓨처 헌터스’를 주제로 261명의 학생이 참여해 31개의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한다. 과학 영역에서는 ‘달콤한 현무암 탐험’ 등 18개 프로그램이 수학 영역에서는 ‘정보 미궁 – 조작된 정보 찾기’ 등 4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케이팝 데몬 헌터스: 과학의 힘으로!’를 비롯한 9개의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다양한 체험이 가능하다. 특히 같은 날 오후 2시 남녕고 세미홀에서는 초등학교와 중학교 보호자를 대상으로 ‘진로로 성장하는 고등학교, 미래를 설계하다’라는 주제의 진로진학설명회가 함께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와 진로 선택의 흐름을 안내하고 교내 진로진학 담당 교사가 참여해 학부모에게 자녀 진로 설계 정보를 제공한다. 이철우 교장은 “남녕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1월 6일까지 서귀포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성인 참여자 20명을 대상으로 ‘제주 오름 산책’ 프로그램을 매주 목요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김영동 초록길벗 대표의 지도로 제주의 오름을 생태적·역사적 관점에서 탐구하며 지역의 독특한 자연환경과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23일 첫날에는 오름의 형성과 지형적 특징 그리고 오름에 서식하는 동식물의 생태를 살펴보며 오름의 가치와 보전의 중요성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 오름을 통해 제주의 역사와 생태계 보존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역 정체성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24일 교육지원청 대강당에서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영양(교)사들을 대상으로 ‘2025년 학교급식 영양(교)사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을 위해 급식시설·설비 관리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급식관계자 간 교류 증진과 사기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학교급식 시설 및 설비의 위생·안전 관리에 대한 사례 중심 강의와 더불어 정서적 여유를 위한 가죽공예 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영양(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식중독 예방 역량을 강화하여 학생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