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관내 공공도서관에서 초·중등생을 대상으로 한 하반기 ‘미래산업 진로 탐색 독서 아카데미’를 운영한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서구 5개 도서관(갈마·가수원·둔산·월평·어린이도서관)이 아동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과학·독서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11월 20일까지 반별 10차시 수업으로 진행되며, 독서 수준을 고려하여 ▲초등 1~2학년(5개 도서관) ▲초등 3~5학년(〃) ▲중등 1~3학년(둔산도서관)으로 반을 나누어 진행한다. 각 과정은 전문 강사의 학년별 맞춤형 독서지도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아동 청소년의 독서 흥미를 높이는 데 중점을 두었다. 과학적 주제를 중심으로 한 독서 체험으로 미래인재 양성에 이바지한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수강생 모집은 8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각 도서관 홈페이지 행사 및 강좌 신청 메뉴에서 가능하며, 반별 1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반별 운영 일정이 다르므로 접수 전 해당 도서관 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65세 이상 어르신(올해 기준 1960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하고 있다고 이달 19일 밝혔다. 폐렴구균은 폐렴, 균혈증, 뇌수막염 등 침습성 감염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균으로, 특히 고령층과 만성질환자에게는 합병증과 사망 위험이 커 예방접종이 필수적이다. 이에 서구는 감염병 예방을 위해, 대상 어르신에게 ‘폐렴구균 23가 다당 백신(PPSV23)’을 평생 1회 전액 무료로 지원한다. 무료 접종이 가능한 지정의료기관은 예방접종도우미누리집 또는 서구보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접종 전 반드시 사전 예약 또는 백신 보유 여부 확인 후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해야 한다. 서철모 청장은 “폐렴은 고령층에게 치명적일 수 있는 질환으로, 예방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며 “65세 이상 어르신들께서는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예방접종을 꼭 받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2025년 을지연습 기간인 이달 18일 오후 1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구 본청 소산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구청의 핵심 기능을 안전한 대체 시설로 신속히 이전하여 행정 연속성을 확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서구청 2층 로비에서 서구보건소 지하 시설로 이동하는 과정으로 진행됐으며, 필수 인원 29명이 참여했다. 참여 직원들은 비상 상황 발령과 동시에 사전 준비된 반출 물자를 신속히 이송하며 대피 절차를 훈련했다. 전 과정은 질서정연하게 이뤄져 실제 비상 상황에서도 충분히 대응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해당 훈련은 북한의 위협이나 자연재해 등 국가 비상 상황 발생 시 구청의 행정기능을 차질 없이 유지하고, 동시에 직원들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대응체계를 점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서철모 청장은 “분단국가인 우리나라 현실에서 을지연습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오늘 훈련을 통해 위기 상황에서도 구민들을 끝까지 지켜내겠다는 서구 가족들의 든든한 의지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평상시 철저한 준비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행정자치위원회는 18일, 서구의회 간담회장에서 ‘체육시설 발전방향 모색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 생활과 밀접한 체육시설 조성 사업의 타당성과 적정성을 검토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행정자치위원회 위원을 비롯해 체육시설 관계자와 관련 부서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해, 시설 이용 과정에서 겪는 불편 사항과 개선 사항을 공유하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나눴다. 체육시설 이용자들은 인구 고령화, 여가문화의 다양화 등에 따라 생활체육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체육시설은 여전히 부족하다며, 다양한 종목을 즐길 수 있는 체육시설 확충과 효율적인 운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행정자치위원들은 제안된 의견을 바탕으로 생활체육 활성화와 주민 건강 증진을 위한 종합적인 개선책을 논의했다. 특히 시설 조성·운영 과정에서 주민 의견을 지속적으로 반영하고, 유휴 공간을 활용한 스크린 체육시설 도입과 종합스포츠타운 조성 등 장·단기적 대안을 다각도로 논의했다. 서다운 행정자치위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는 18일 시의회 3층 소통실에서 ‘보문산 탑골공원 조성을 위한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민경배 의원(국민의힘, 중구3)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영철 대전광역시 녹지농생명국장과 중구 주민을 비롯해 대전이 거주하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길 바라는 여러 시민이 토론자로 함께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지역 숙원사업인 보문산 탑골공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토지보상 추진 현황과 향후 계획을 보고받고, 주민 의견을 경청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토지보상 절차의 신속한 추진과 이를 위한 예산 조기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 시민 토론자들은 토지보상 지연이 사업 전체의 차질로 이어질 수 있다며 보다 적극적인 행정 조치를 요구했다. 이에 대해 박영철 국장은 공원 조성을 위해 토지보상을 최대한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민경배 의원은 “오늘 간담회에서 나온 주민들의 의견과 제안을 바탕으로 시의원으로서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집행부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지역의 녹지 복지를 확대하고 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18일 행복한어르신복지관에서 ‘판암2동 복지 레이다 ON’ 사업 발대식을 열고, 오는 10월 말까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전 세대 전수조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박희조 동구청장, 오관영 동구의회의장을 비롯한 내빈과 민·관 협력 전수조사 협의체 관계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복지통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서문 낭독 ▲참여기관 소개 ▲조사요령 교육 ▲위기가구 발굴 캠페인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에 참여하는 생활지원사 58명을 ‘동구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위촉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의 의미를 더했다. 동은 전체 가구의 66%가 1인 가구, 65세 이상 노인 비율이 43.1%에 달하는 지역 특성을 고려해, 전체 5,143세대를 대상으로 복지통장·복지기관·관리사무소 등이 참여하는 민·관 협력 방문 조사를 추진한다. 조사는 주민등록 사실조사와 병행해 1차·2차로 진행되며, 1차에서는 복지통장이 ‘위기가구 판별 양식’으로 대상 가구를 발굴하고, 2차에서는 사회복지담당 공무원이 ‘위기도 더블체크 상담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2025 을지연습 첫날인 18일 구청 후생관에서 전시 대비 전투식량 급식체험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500여 명이 참여해, 조리 과정 없이 바로 섭취 가능한 전투식량과 건빵을 나누며 전시 상황을 간접 체험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전투식량을 함께 나누며 실전 같은 훈련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었다”며 “이번 체험이 공무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을지연습 참여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대덕구는 18일 구청 을지연습장에서 ‘2025년 을지연습 최초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구 간부공무원과 을지연습 근무자, 제1970부대 1대대, 대덕경찰서, 대덕소방서 등 유관기관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을지연습 사태 선포에 대한 조치사항, 향후 훈련계획, 협조체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또한, 구는 이날 국가비상사태 시 물자공급 차질 등으로 발생할 수 있는 식량부족 상황을 가정해 구청 구내식당에서 주먹밥과 고구마 등을 제공하며 ‘비상식량 급식체험’을 실시했다. 아울러 구청 중앙현관에 전쟁으로 폐허가 됐던 시절의 사진이 전시돼, 주민들이 과거의 아픈 역사를 되돌아보고 국가관을 재정립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했다. 최충규 대덕구청장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안보 불확실성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실전과 같은 을지연습을 통해 비상대비 태세를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직원 모두가 협력해 만반의 대비태세를 갖춰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대덕구는 이번 을지연습 기간 동안 △전시 직제편성 훈련 △행정기관 소산훈련 △전시예산 편성 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의회 오관영 의장은 18일 동구청 지하 1층에서 비상식량을 직원들에게 나눠주며 전시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은 식량이 부족한 상황을 직접 체험해 보면서 비상 상황에 잘 대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오관영 의장은 직원들이 전시 상황의 어려움을 미리 느껴 보고,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힘내라고 격려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는 8월 18일 3차 및 4차 수퍼비전을 집단상담실에서 위(Wee) 센터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수퍼비전은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연수로 1년에 6회 진행된다. 수퍼비전은 윤리적이고 전문적인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담자 역량을 향상시키는 교육과정으로, 상담 및 임상 분야 전문가들과 함께한다. 이번 수퍼비전은 충남대학교 심리학과 조성근 교수를 수퍼바이저로 초빙했으며, 상담 사례를 나누기 전 상담 현장에 적용하기 위해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청렴 교육 및 상담자 윤리 교육을 함께 실시했다. 3차 수퍼비전에 이어서 4차 수퍼비전은 각각 임상심리사 1명, 전문상담교사 1명의 상담사례 발표를 시작으로 수퍼바이저의 전문적인 피드백을 통해 사례에 대해 다각적으로 이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제3, 4차 수퍼비전에 참여한 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 센터 전문상담교사는 “평소 다양한 문제를 호소하는 학생 상담 장면을 마주하며 어려움을 느꼈는데, 이번 수퍼비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