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이 자체 개발한 서체 ‘영월체’가 독일에서 개최되는 2026 IF 디자인 어워드(IF Design Award)에 최종 심사 단계에 올랐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Red Dot Design Award,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에 꼽히는 권위 있는 국제 디자인 어워드다. 2025. 7월 발표된 ‘영월체’는 영월의 자연의 모습을 담은 손글씨 서체로, 동강과 서강을 닮은 곡선, 선돌과 요선암을 닮은 거친 선 등 글자 하나하나에 영월을 상징하는 조형 요소가 담겨 있다. 영월체는 공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대통령실과 중앙부처의 다양한 공식 행사에 메인 슬로건에 사용되며 활용성을 인정받았다. 국정기획위원회의 국민보고대회, 개천절 경축식, 중소벤처기업부 벤처 주간 행사, 산업통상부 무역의 날, 대통령실 산업역군 초청행사, 지방시대위원회 보고회 등에 사용됐다. 이에 앞서 지난 10월 아시아 3대 디자인 어워드로 알려진 K-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수상한 영월체는 현재 영월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자유롭게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2월 13일, 동계 올림픽 경기장 일원에서 개최된 2025 스노우애슬론이 전국 각지에서 모인 400여 명과 함께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관광거점 도시 육성 사업의 일환인 강릉시 올림픽 레거시권 연계 투어상품 개발 및 운용사업으로 추진됐다. 아울러‘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주요 이벤트로서 이달의 여행지 평창과 강원특별자치도의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데 기여했다. 특히, 스키점프센터, 크로스컨트리센터, 바이애슬론센터를 잇는 코스는 대회 참가자들에게 2018년 동계 올림픽의 감동이 서린 현장을 직접 달리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 큰 호평을 받았다. 스노우애슬론은 올림픽 유산을 단순한 스포츠 상징을 넘어 고부가가치 스포츠 관광콘텐츠로 활용하는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림픽 시설을 활용한 다각적인 관광 상품 개발의 잠재력을 입증했다. 강원관광재단 최성현 대표이사는“새하얀 겨울왕국 같은 평창의 눈길을 달리는 감성이 참가자들에게 큰 만족을 줬다”라며, “동계 올림픽 개최지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안동시는 12월 12일부터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열리는 ‘서울 광화문마켓’과 ‘2025 서울빛초롱축제’에 참가해, 겨울철 안동 관광의 매력을 대대적으로 홍보한다. 서울관광재단과 안동시가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첫 연계 사업으로, 안동이 서울의 대규모 도심형 축제에 공식적으로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먼저 ‘2025 광화문마켓’은 12월 12일부터 16일까지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며, 안동시는 크리스마스 시즌 분위기에 맞춘 안동의 겨울여행을 홍보하고 다양한 체험행사를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안동의 대표 겨울 관광코스와 방문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안동 관광에 대한 흥미를 높인다. 특히 젊은 방문객층이 많이 모이는 도심 축제의 특성을 고려해 SNS 참여 이벤트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2025 서울빛초롱축제’는 12월 12일부터 2026년 1월 4일까지 24일간 청계천과 우이천 일대에서 열린다. 올해로 17회를 맞는 서울빛초롱축제는 전통한지등과 미디어를 결합한 400점이 넘는 빛 조형물과 미디어 아트 작품이 도심을 가득 채운다. 안동시는 직접 제작한 전통 한지 하회탈 조형물로 시민과 관광객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 건강도시 조성 5개년 기본계획 수립 추진을 위한 최종보고회가 지난 11일 시청에서 열렸다. 보고회에는 김문기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했다. 앞서 원주시는 5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지난 5년 동안의 사업 추진 성과 및 관련 지표 평가, 시민 요구도 조사, 사업 부서 면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원주시 건강도시 5개년 기본계획 용역을 진행해 왔다. 용역을 맡은 연세대학교 미래산학협력단 박명배 교수는 4대 중점 추진 전략으로 △건강한 푸른도시 △스마트·디지털 헬스도시 △안전·위기대응 건강도시 △포용·미래전략 건강도시를 제시하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31개 추진 과제를 보고했다. 또한 건강도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 전략으로 △건강도시 거버넌스 확대·운영 △국내·외 건강도시 네트워크 구축을 제시했다. 김문기 부시장은 “최종보고회에서 논의된 결과를 바탕으로 시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하는 도시, 지속 가능하고 활기찬 건강도시 원주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고, 원주의 예술적 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제37회 원주예술상 시상식 및 제31집 원주예술지 출판기념회’가 오는 16일 오후 5시, 빌라드아모르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37회를 맞은 원주예술상은 지난 한 해 동안 지역 문화예술 분야에서 두드러진 활동을 펼친 예술인에게 수여되는 상으로, 예술인의 창작 의욕을 고취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올해 시상식에서는 ▲대상 ▲공로상 ▲신진예술인상 ▲자랑스러운 원주예술인상 등 총 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또한 행사와 함께 진행되는 제31집 ‘원주예술지’ 출판기념회에서는 올 한 해 지역 예술계의 창작물, 활동 기록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긴 예술지를 시민들에게 공개한다. 원주예술지는 지역 예술의 흐름과 변화를 기록해 온 대표적인 연간 예술지로, 원주의 문화자산을 보존하고 예술인들의 목소리를 확장하는 데 의미 있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 박혜순 원주시 문화예술과장은 “한 해 동안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 원주 문화예술의 깊이를 더해준 예술인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지난 12일 청년라운지 이스트에서 ‘2025년 원주시 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제2기로 활동하고 있는 청년정책네트워크는 기획·정책·홍보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워크숍과 정책발표회, 지자체 간 교류회 등 다양한 활동을 추진해 왔다. 이번 성과보고회에는 네트워크 위원, 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여해 올 한 해 동안의 활동을 되돌아보고, 청년정책의 발전 방향을 공유했다. 특히 청년창업 육성 로드맵과 문화예술 향유 지원, 은둔 청년 동행 프로젝트 등 위원들이 발굴한 정책 과제를 직접 발표하며 청년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나아가는 과정을 몸소 경험했다. 또한 청년정책 성인지 감수성 향상을 위한 교육과 위원 간 교류를 강화하는 원데이클래스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의 의견을 정책 과정에 반영하는 중요한 통로”라며, “앞으로도 청년의 참여를 확대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오는 18일 오후 2시, 기후변화대응교육연구센터 2층 대강당에서 ‘원주 중부내륙 거점도시 발전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가능한 도시성장을 위한 도시관리 방향’을 주제로 진행되며, 원주시가 중부내륙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장기적인 비전과 전략을 시민과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시는 포럼을 통해 현재 원주시가 직면한 구도심 공동화·상권 침체 등 변화와 오랜 기간 지역 발전을 규제해 온 도시계획을 진단하고, 도시 관리 차원에서 유연하고 실용적인 규제 완화 방안 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및 거점도시 발전 방안을 논의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 도모를 목표로 한다. 포럼 좌장으로 강원연구원 연구본부장 출신의 노승만 박사가, 토론자로는 김승렬 원주시 도시국장, 이재수 강원대학교 교수, 김동근 국토연구원 연구위원 등이 참여한다. 포럼은 관심 있는 시민은 누구나 참관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지속 가능한 도시성장의 기틀을 확고히 할 것”이라며, “도시계획 분야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분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원주시는 지난 11일 서울 이룸컨벤션에서 열린 ‘2025년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시상식’에서 사회공헌 협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날 시상식에는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는 외부 협력기관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선정은 원주시가 국민건강보험공단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복지 증진과 상생 활동에 적극 참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원주역·만종역 천사기부계단 운영 지원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학습권 강화사업 지원 △탄소중립 녹색성장 실현 협약 등 다양한 사업에서 공단과의 연계를 강화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공단과 함께 추진해 온 다양한 상생 활동이 의미 있는 결과로 이어져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공공기관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문화·상생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천FC1995가 창단 18년 만에 구단 역사상 최초로 K리그1(1부리그) 무대에 오른다. 부천FC1995는 최근 열린 수원FC와의 승강 플레이오프(PO)에서 1차전 1-0, 2차전 3-2로 연승을 거두며 합계 4-2로 1부 승격에 성공했다. 2007년 팬들의 손으로 창단한 후 처음으로 이루어낸 쾌거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최고의 선수와 감독, 코치진, 스태프, 그리고 헤르메스 서포터스가 함께 만들어낸 최고의 결과다”며 “부천이 최고라는 것을 1부에서도 증명하자”고 소감을 밝혔다. 시는 승격 세리머니와 시민 한마당 등 다양한 축하 행사를 열어 승격의 기쁨과 감동을 시민과 함께 나눴다. 아울러 앞으로 장기적인 관점에서 ‘스포츠 도시 부천’의 비전도 구체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 연고 상실의 아픔 딛고 시민구단으로…대한민국 최초 서포터스‘헤르메스’의 힘 부천FC1995의 1부 승격은 단순한 성적 이상의 상징성을 지닌다. 1995년 유공 코끼리 축구단(이후 부천 SK)을 응원하던 팬들이 결성한 ‘헤르메스’는 대한민국 최초의 프로축구 서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시흥시는 시흥시청소년재단이 운영한 ‘2025년 시흥시청소년동아리지원사업’을 통해 총 550개 동아리에 5억 5천만 원을 지원하며, 올 한 해 동안 지역 청소년의 자발적 참여와 창의적 활동을 적극적으로 뒷받침했다. 올해 사업에는 약 7,263명의 청소년이 동아리 구성원으로 참여했으며, 연간 누적 참여 인원은 5만7,937명에 달했다. 문화·예술, 과학ㆍ기술, 인문ㆍ사회,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소년 주도의 동아리 활동이 활발히 이뤄지며 지역 청소년 문화의 저변을 넓혔다. 사업 운영은 온라인 플랫폼 ‘흥모임’을 중심으로 이뤄져 신청부터 정산까지 체계적인 관리 기반을 유지했다. 특히 올해는 NH농협은행 시흥시지부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지원금 카드(카드형 교부 방식)를 처음 도입하면서, 지원금 집행의 투명성과 편의성, 행정 효율성을 대폭 향상했다. 지난 12월 9일에는 한 해 동안 성실하고 활발하게 활동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우수 동아리 및 지도교사 선정 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평가는 동아리 활동, 청소년 행사 참여, 동아리 축제 참여 등 활동 횟수와 정산 이행 여부를 종합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