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장우 대전시장이 19일 대전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제29회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대회 개회식에서 대전 농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행사는 ㈔한국후계농업경영인 대전시연합회 주최로 열렸으며, 대전지역 농업인과 농협 관계자, 도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농업의 미래를 함께 논의하는 자리가 됐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수상 소감에서 “농업은 국가의 근간 산업으로 식량 안보와 생태계 보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과학수도 대전에 걸맞은 첨단기술을 활용해 스마트농업 기반을 조성하고 미래 농업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당진시의회가 9월 19일‘제122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23회 임시회를 9월 25일부터 10월 1일까지 7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 당진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오는 9월 25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30건의 안건을 처리한다. 세부일정으로는 △9월 25일부터 30일까지 조례안 심사 △9월 25일부터 10월1일까지 제5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를 거치며, 10월1일 제3차 본회의를 끝으로 모든 의사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김봉균 의회운영위원장은 “제123회 임시회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도록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 자연과학대학 화학과 최명룡 교수(광화학 나노소재 전문 핵심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은 폐수 속 오염물질을 유용한 자원으로 바꾸고 동시에 수소를 생산할 수 있는 신개념 촉매를 개발해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연구는 세계적인 과학 저널 《스몰(Small)》(IF:)과 《저널 오브 머티리얼즈 케미스트리 A(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 A)》(IF:)에 각각 게재됐으며 두 편 모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다. 《스몰》에 게재된 첫 번째 논문은 수질 오염의 원인 중 하나인 ‘아질산염’을 친환경적인 방식으로 ‘암모니아’로 바꾸는 기술을 선보였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이 반응과 동시에 전기를 생산하는 전지 시스템까지 개발해 에너지와 환경 문제를 함께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제시했다. 핵심은 금속 입자를 정밀하게 배치한 촉매다. 레이저를 이용해 아주 짧은 시간 안에 코발트(Co), 철(Fe), 루테늄(Ru) 원자가 함께 작동하는 구조를 만든 것으로 이 촉매는 전기 흐름만으로 아질산염을 효율적으로 분해하고 암모니아를 만들어낸다. 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국립대학교인문대학 한문학과 졸업생으로 구성된 번역·강독팀이 조선시대 문인들이 남긴 고양이 관련 작품을 집대성해 《조선의 문인, 고양이를 담다》(도서출판 수류화개, 240쪽, 1만 9000원)를 번역·출간했다. 강독팀은 구경아 한국국학진흥원 전임연구원, 민혜영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책임연구원, 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박사수료 주강수, 신한솔, 성균관대학교 동아시아학과(한국경학전공) 박사수료 이아영 씨 등 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출신 다섯 명으로 이루어졌다. 이들은 한문에 대한 순수한 애정으로 2023년부터 매주 모여 강독을 해왔으며, 그 결실로 1년여의 작업 끝에 이번 성과를 내놓았다. 서평은 경상국립대학교 한문학과 최석기 명예교수가 썼다. 조선시대 문인들에게 고양이는 단순한 애완동물이 아니었다. 이제현부터 김재화까지 500년에 걸친 조선의 대표 문인들은 고양이의 생태와 행동을 세밀하게 관찰하며, 그 속에서 인간이 본받을 덕목과 경계해야 할 행동을 발견했다. 쥐를 잡는 고양이의 의로운 모습에서는 탐관오리를 척결하는 청렴한 관리를, 잠만 자고 게으른 고양이에서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남부교육지원청은 9월 13일부터 10월 18일까지 관내 초등학교 6학년 학생 173명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 남부 IB(국제 바칼로레아) 중학교 탐구기반학습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개념 중심 탐구학습을 통해 IB형 학습과 평가 방법을 체험하고, IB MYP(중등 과정) 교과별 수업을 경험하여 학생과 학부모의 인식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9월 13일과 20일, 10월 18일에 IB MYP 월드스쿨 4개교(대구중, 대건중, 상서중, 대명중)에서 진행된다. 참가 학생들은 언어와 문학, 언어 습득, 수학, 과학, 개인과 사회, 예술, 디자인 등의 교과에서 질문과 토론을 통해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탐구 중심 수업을 체험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 ▲언어가 사라진다면(언어 습득), ▲역사 사례로 본 지속 가능 발전 목표 카드 뉴스 만들기(개인과 사회), ▲빛으로 만드는 3D 세상(과학), ▲AI 초현실주의 미술 활동(예술) 등 학생 흥미를 고려한 다양한 수업이 학교별로 개설되며, 학부모 대상 학교 설명회도 함께 운영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9일 오후 2시, 대구시청자미디어센터 다목적홀에서 학부모 및 학교관리자 60여 명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시네토크(cine talk)’를‘여름이 지나가면: 관계를 고민하다’라는 부제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독립영화를 통해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를 돕고, 이를 바탕으로 가정과 학교 등 교육공동체의 갈등관리 및 관계회복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네토크에서는 올해 7월 개봉하여 평단과 관객으로부터 호평을 받은 장병기 감독의 영화 ‘여름이 지나가면’을 상영한다. 영화는 청소년들 사이에 벌어지는 미묘하고 복잡한 관계의 갈등을 섬세하게 그려내어, 학교폭력 문제를 다각적인 시선으로 바라볼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장병기 감독과 함께하는 ‘감독과의 대화’시간을 마련했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영화의 내용과 연출 의도에 대해 감독과 직접 소통하며, 자녀가 겪을 수 있는 관계의 어려움과 학교폭력 문제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시네토크에 참석하는 한 학부모는 “무겁고 민감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9월 20일 오전 11시 대구삼성창조캠퍼스에서 열리는 북구청 가족축제 ‘부키와 함께하는 행복한 가족소풍’에서 ‘대구유아교육 정책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이번 부스 운영은 대구시교육청이 북구청과 체결한 ‘지역기반 유아교육·보육 혁신지원사업’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사업의 하나로, 영유아와 학부모,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며 영유아 공교육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 홍보 부스에서는 북구 거주 영유아 가족을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가족공동체 형성 교육, ▲유아 문해력 교육, ▲영유아학교 시범 운영, ▲영유아 숲놀이 운영 등 대구시교육청의 유아교육과 유보통합 정책을 안내한다. 또한, ‘놀며 읽는 그림책, 가족 놀이 쑥쑥!’을 주제로 동화구연대회 수상 경력을 보유한 유치원 교사 4명이 그림책을 읽어주고, ▲과자와 젤리를 활용한 수 세기·패턴 만들기 등의 수 놀이, ▲글자 낚시 같은 언어 놀이 등 가정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로 가족이 함께 즐기는 활동도 함께 운영된다. 학부모 상담 코너도 운영해 ▲유치원 입학, ▲교육 방법, ▲생활 지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9월 19일 오전 10시,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2025 직업계고 현장실습 특별 지도·점검반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학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기 위한 현장실습 점검 체계를 본격적으로 가동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태훈 부교육감이 주재한 이날 협의회에는 교육국장, 융합인재과장, 장학관, 장학사, 현장실습 컨설턴트, 한국공인노무사회 및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안전 전문가 등 총 27명이 참석하여 현장실습 안전관리 실태 점검과 단계별 대응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나눴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현장실습이 본격화되는 10월을 앞두고 학생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한 대구교육청의 선제적 조치이다. 대구시교육청은 2025년 9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직업계고 20개교와 주요 현장실습 산업체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 김태훈 부교육감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직접 학교와 산업체를 방문하여 현장의 실습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학생들의 어려움을 청취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현장실습 운영 매뉴얼 및 안전 관련 절차 준수 여부, ▲실
【성남=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성남시 분당구의 한 공공근로 현장에서 최근 촬영된 사진 한 장은 행정의 무책임한 실태를 그대로 보여준다. 사진 속 공공근로자들은 파고라 아래 모여 앉아 잡담을 나누거나 쉬고 있다. 비가 오는 날이었기에, 청소나 환경정비와 같은 야외 작업은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근로자들은 모두 현장으로 출근한 상태였다. 출근만 했을 뿐, 현장 관리는 없었고, 근로 현장은 사실상 방치되어 있었다. 이러한 운영 방식은 과연 공공근로의 취지에 부합하는가? 그저 근로자에게 일정 급여를 지급하기 위한 형식적 출근만 반복되는 지금의 시스템은, 시민 세금을 활용하는 복지 일자리 사업으로서의 공공근로의 의미를 퇴색시키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누가 책임져야 하나…주민센터 공공근로 담당자의 실질적 직무유기 공공근로사업은 단순한 일거리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저소득층 및 취약계층에 생계비를 보전하고, 사회적 자립을 돕기 위한 정부 주도 복지 일자리 사업이다. 그렇기에 이 사업의 운영에는 철저한 계획과 현장 중심의 관리가 필수적이다. 이를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총괄하는 공무원은 각 동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배치된 공공근로 담당 주무관이다. 대체로 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국내 최고이자 최장수 예능프로그램 ‘전국노래자랑’이 '충청남도 보령시' 편을 방송하는 가운데, 박서진-전유진-김성환-정다경-윙크가 화려한 축하공연 라인업을 꾸린다. KBS 1TV ‘전국노래자랑’은 매주 일요일을 45년 동안 변함없이 지켜온 대국민 참여형 오디션 프로그램의 원조이자 국내 최고의 예능 프로그램. 오는 21일(일) 방송되는 2133회 '충청남도 보령시' 편에서는 본선에 오른 16개 참가팀이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신명나는 잔치를 펼친다. 이와 함께 세대불문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트롯 스타들이 축하공연으로 화력을 더한다. 먼저 트롯 요정 전유진이 '가라고'로 상큼 발랄한 오프닝 공연을 펼친다. 이어 쌍둥이 트롯 듀오 윙크의 '행복의 샘터', 믿고 보는 배가수(배우 겸 가수) 김성환의 '약장수', 떠오르는 트롯계의 별 정다경의 '하늬바람'으로 열기를 들끓게 한다. 끝으로 장구의 신 박서진이 '지나야'로 화려한 피날레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금의환향한 '보령의 아들' 남희석을 향한 보령 지역민들의 환대와 함께 무대와 객석 모두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