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7월 22일부터 8월 21일까지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2025학년도 1학기 찾아가는 한글문해캠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2~4학년 중 읽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을 대상으로 전문센터 이용이 어려운 36명의 학생들에게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하여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교사가 해당 학생의 학교로 직접 찾아가, 약 20회기 동안 개별 맞춤형 읽기 지도를 실시한다. 이 캠프는 단순한 보충학습이 아닌, 학생의 읽기 특성과 발달 수준에 기반한 과학적 접근으로 진행되며, 읽기 부진으로 인한 학습 격차 해소를 목표로 한다. 대전시교육청은 2017년부터 초등교원을 대상으로 ‘한글문해교육 전문가 양성 직무연수’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난독증 이해와 구조화된 읽기 지도 역량을 갖춘 전문교사를 매년 양성하고 있다. 이번 캠프에도 이 전문교사들이 지도자로 참여하여, 학교와 가정, 학생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집중 지도를 제공한다. 또한, 지난 6월 20일에는 '찾아가는 한글문해캠프'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담임교사 및 학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8일 제288회 임시회 의사일정에 따라 제2차 회의를 열고 2025년도 제2회 대전광역시 추가경정예산안, 제1회 기금운용계획변경안을 의결했다. 시장이 제출한 추가경정예산안 총규모는 기정예산 대비 12.6% 증가한 7조 5553억 600만 원이고, 이중 일반회계는 6조 2422억 600만 원, 특별회계는 1조 3131억 원이며,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7733억 9600만 원이다. 금회 추가경정예산안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국고보조금 변경사항, 사전사용분 등을 계상하는 등 특별한 문제점이 없어 원안대로 심사했다. 이번 추경안은 오는 23일 제3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2025년 제2회 추경 예산안 심사에서 의원별 주요 발언은 다음과 같다. ▲ 김선광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추경예산은 열악한 재정상황을 감안한 선택과 집중의 고강도 세출 구조 조정 등을 통해 법적, 의무적 경비 미편성분과 공약·핵심과제 등 마무리 사업을 중심으로 재정여건, 시급성, 정책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민생안정과 경제회복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18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평생학습 이해하기’ 특강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직원들의 평생학습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에는 중구청 직원 120여 명이 참석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강의는 양병찬 공주대학교 교육학과 교수가 맡아 ▲평생학습의 개념과 정의 ▲평생학습사회에 대한 이해 ▲평생교육 정책의 변화와 동향 ▲평생학습을 통한 사회적 전환 등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펼쳐 직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직무와 관련된 각종 교육과 설명회도 넓은 의미에서 모두 평생학습의 일환”이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직원들이 평생학습의 가치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앞으로 중구가 지속가능한 평생학습도시로 나아가는 데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대전광역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정책연구회(대표의원 육상래)’는 18일 중구의회 본회의장에서 ‘대전광역시 중구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정책연구 결과보고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 연구단체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전략과 마을공동체 정책 고도화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육상래 대표의원을 비롯하여, 류수열 의원, 유은희 의원, 윤양수 의원, 김선옥 의원 총 5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보고서에 따르면 중구는 사회적경제 기업이 다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뒷받침할 실질적 중간지원조직이 부족하고 민간 조직 간 연계도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정책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민·관 협치 기반의 중간지원조직 설립이 제안됐으며, ▲지속가능한 생태계 조성 ▲주민 주도 공동체 육성 ▲공간 거점 확충 ▲성장단계별 지원체계 마련 등의 전략도 함께 제시됐다. ‘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 정책연구회’는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해, 지속가능한 사회적 경제 생태계 및 생활기반형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한 정책적 대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의회는 7월 18일 제268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25일까지 8일간의 의정 활동에 돌입했다. 이번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는 유은희 의원, 김옥향 의원, 류수열 의원, 이정수 의원, 안형진 의원, 김선옥 의원, 오한숙 의원 총 7명의 의원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또한 21일부터 상임위원회별로 주요업무보고를 포함하여 조례안·의견청취의 건 등 일반안건 8건을 심의한 뒤, 25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할 예정이다. 오은규 의장은 개회사에서 “여름철 이상고온과 집중호우 등 자연재난은 우리 구민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고 있어, 재난 예방과 신속한 대처에 만전을 기해주시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8월에 있을 을지연습은 국가 안보와 재난 대비 역량 강화를 위한 소중한 기회이므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가는데 모든 역량을 모을 것”을 바랐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는 18일 오후 14시 시청 2층 로비에서 6·25 전쟁 당시 대전지구전투에서 희생된 미군 전사자를 추모하고, 전승을 기념하기 위한 제10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을 개최했다. 대전지구전투는 미 육군 24사단이 많은 희생을 감수하고 북한군의 남하를 지연시켜 인천상륙작전의 발판이 된 낙동강 방어선 구축에 결정적으로 기여한 방어전투로 평가받고 있으며, 그 숭고한 희생과 업적을 기리고자 2013년 육군 32사단에서 처음으로 전승기념식을 개최한 이래로 2016년 제4회 기념식부터 대전시에서 개최하고 있다. 이날 전승 기념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대전시의회 의장, 설동호 교육감을 비롯해 미8군사령관 직무대행, 32사단장, 대전경찰청장, 육군대학총장, 지방보훈청장 등 한·미 주요 관계자와 6·25 참전 유공자회 대전지부장, 보훈단체 회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장우 대전시장, 미8군사령관 직무대행 등 주요 내·외빈들은 기념식에 앞서 보라매공원 호국영웅비에서 헌화 및 분향한 후, 이어 대전시청 2층 로비에서 국민의례, 순국선열 및 미군 전사자에 대한 묵념, 추모기도, 대전지구전투 약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용운도서관이 ‘2025년 대전시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돼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공공도서관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대전시 내 시립 1개관과 구립 19개관 등 총 20개 공공도서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주요 항목으로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운영 ▲독서문화프로그램 실적 ▲지역 협력사업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종합적 평가가 이뤄졌다. 용운도서관은 지역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자료 확충과 유아부터 노년층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독서프로그램 운영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다양한 연령과 계층을 대상으로 한 체험형 프로그램과 독서활동을 통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용운도서관이 지역 독서문화 확산과 구민들의 생활 속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성과”라며 “하반기 예정된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통해 도서관 이용 편의를 높이고, 앞으로도 교육과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책 읽는 도시, 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관내 어린이보호구역에 대전시 최초로 ‘큐브형 비상벨 시스템’을 도입하는 스마트 안전시스템 구축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된 CCTV 등 안전시설 개선이 필요한 판암초, 가양초 등 관내 9개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추진되며, 주요 내용으로는 고화질 CCTV 37대 신규 설치, 큐브형 비상벨 시스템 도입 등이 포함된다. 특히, 이번에 도입되는 ‘큐브형 비상벨’은 시인성을 대폭 강화한 큐브형 안내판과 결합된 형태로, 위급상황 발생 시 비상벨과 안내판이 동시에 작동해 관제센터와 실시간 양방향 통화를 지원한다. 또한, 현장 영상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어, 경찰과의 신속한 연계를 통한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구는 이번 사업에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CCTV 설치 시 범죄예방환경설계(CPTED) 기법을 적용해 주‧야간 보행 안전성 확보와 사고 대응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보행자의 심리적 안정감까지 고려한 ‘보이는 안전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큐브형 비상벨 시스템은 아이들과 학부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정현서 의원(국민의힘/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8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 서구 관광 활성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정 의원은 최근 대전이 ‘노잼도시’라는 이미지를 벗고 야구·맛집·축제 등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기반으로 인기 관광지로 부상하고 있다며, 이러한 변화가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서구는 아직 고유한 관광 콘텐츠와 브랜드가 부족해 관광객 유치에 한계가 있다며, 이제는 서구가 대전 관광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관광 자원을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 의원은 지역 특산물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체험·예술 공간 조성, 자연과 역사·문화를 연계한 테마 거리와 축제 확대를 통해 세대별로 즐길 수 있는 관광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관광 활성화가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정책을 추진하고, ‘서구다움’의 정체성 확립을 위한 민관 협력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 최지연 의원(더불어민주당/가수원동, 도안동, 관저1·2동, 기성동)은 18일 제2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복지 시스템의 연속성과 실효성 확보를 위한 제언’이라는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최 의원은 최근 서구의 한 아파트에서 생활고로 사망한 모자 사건을 언급하며, 공공요금 체납과 신용불량 등 반복된 위기 징후에도 불구하고 긴급복지 지원 이후 적절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아, 위기 가구가 제도적 한계 속에 방치됐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의원은 현재 긴급복지지원 조례와 위기가구 발굴지원 조례가 국가 기준을 중심으로 구성돼 지역 실정에 맞는 유연한 대응이 어렵다며, 지원 기준 완화와 예외 적용 등 현실적인 여건을 반영한 조례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위기가구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과 사례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속적 관리 체계’ 마련을 제안했다. 또한 복지 담당자가 상담부터 사례 발굴, 방문까지 전 과정을 혼자 수행하는 현재의 인력 운영 방식으로는 은둔형 위기가구에 대한 조기 개입이 어렵다며, 전담 인력의 전문성 확보와 역할 분담을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