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는 17일 시간당 80㎜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는 기상 특보 속에서 강기정 시장 주재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재해 우려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하는 등 시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강기정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긴급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각 부서 및 자치구로부터 현재까지의 강우 상황과 비상 대응체계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모든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을 지시했다. 특히 ▲하천 진출입로 및 둔치 주차장 통제 여부 ▲저지대 빗물받이 및 우수관 점검 ▲과거 침수이력지역 대비 ▲지하차도 통제 상황 ▲공사 현장 안전 관리 등을 꼼꼼히 확인했다. 강 시장은 “하천 진출입로와 둔치 주차장은 전 구역 통제가 완료됐는지, 저지대 빗물받이와 덮개에 낙엽 등이 쌓여 배수를 방해하는 곳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해달다”고 주문했다. 강 시장은 광천사거리 근처와 기아차 앞 도로 등 침수 신고가 접수된 지역에 대한 현장 확인 및 즉시 조치를 지시하고, 농성역-백화점, 백운교차로-대성초 가는 길 등 상습 침수구간에 대한 점검도 철저히 할 것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 공진혁 의원이 ‘울산공업축제 추진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조례안은 울산공업축제가 지역 산업문화의 핵심 행사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운영 체계를 정비하고, 시민 참여 확대 및 관람객 편의 증진을 위한 다양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진혁 의원은 “울산공업축제가 시민과 기업, 공공이 함께 만들어가는 열린 축제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우리 시의 현실을 반영한 제도 정비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위원회와 사무국 운영 방식의 개선, 시민과 관람객에 대한 실질적 지원, 평가와 포상 제도 마련 등 축제 전반에 걸친 개정을 통해 보다 내실 있는 축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개정안은 먼저 축제추진위원회의 기능과 구성을 현장에 맞게 개선하고, 사무국장과 운영 직원을 공개 모집으로 선발할 수 있도록 하여 운영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높였다. 또한 축제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 기관, 단체에는 시설, 장비, 물품 등을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하고, 관람객에게는 응원물품이나 기상악화에 대비한 비상용품 등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 웰니스 관광이 본격 육성될 전망이다. 울산광역시의회 문화복지환경위원회 손명희 부위원장은 울산의 관광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울산광역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에 ‘건강(fitness)’과 ‘행복(happiness)’의 개념이 결합된 형태로, 최근 고부가가치 관광 분야로 각광받고 있다. 이번 조례안은 건강·치유·여가·문화가 어우러진 웰니스 관광을 울산의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육성하고자 마련됐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꾀한다는 것이 제안의 핵심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관광의 트렌드가 자연을 기반으로 심신 건강 및 행복의 가치를 중시하는 힐링 여행 및 웰니스 관광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상황에서, 본 조례안은 울산광역시 웰니스 관광 육성 및 지원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하는 것이다. 주요내용은 울산광역시의 대표적인 시설 및 관광상품을 울산 웰니스 관광으로 지정할 수 있도록 하고, 국내외 홍보 및 마케팅 등을 지원할 수 있도록 규정하였다. 또한 시장이 웰니스 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김수종 부의장(교육위원회, 방어ㆍ화정ㆍ대송동)은 17일 오전, 동구 문현초등학교(교장 박태웅)를 방문해 체육관 내 창고 구조물을 점검하고, 안전 조치 및 시설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현장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날 간담회는 김수종 부의장을 비롯해 울산시교육청과 강북교육지원청 관계 공무원, 문현초 학교장 및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 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현초등학교 관계자는 “체육관 내 학교 물품 보관을 위한 창고가 별도로 설치되어 있으나, 해당 구조물이 체육활동 동선과 가까워 체육수업 중 학생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크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안전매트 설치 등 보호장치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김수종 부의장은 “체육관처럼 학생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간은 사소한 위험 요소도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시설 배치와 구조물 형태 등 전반에 걸쳐 철저한 안전 조치 검토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청 관계부서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의 요청에 따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울산광역시의회 홍성우 의원(산업건설위원회)은 17일 오후 한국수자원공사 울산권지사장실에서 대곡댐 상류 연화천 습지와 관련하여 황선민 울산권지사장 및 관계자 등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대곡댐 상류 연화천 습지복원형 인공습지와 관련하여 인근 주민들의 민원사항을 전달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 홍성우 의원은 “대곡댐 상류 연화천 인공습지에 잡초 등이 무성하여 미관을 저해하고 있고 야생동물 출몰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다”며 “미관 및 지역 경관 개선을 위해 회야댐 생태습지처럼 연꽃단지를 조성하고 주변으로 산책로를 조성하는 등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줄 것을 건의한다”고 말했다. 이에 황성민 울산권지사장은 “습지 내 하천수 유입이 불가하여 대부분 육상화가 진행된 상태임을 인지하고 있다”며, “미관 개선 및 주민 안전을 위해 예산을 확보하여 8~9월 중 제초작업을 우선 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연꽃단지 조성 등은 환경부와의 협의가 필요한 사항으로 추진까지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홍성우 의원과 황성민 울산권지사장은 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은 17일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에서 경기도교육청학생교육원(이하 교육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원은 학생들의 창의성 증진과 미래교육 역량 강화를 위해 설립된 경기도교육청 직속교육기관으로, 생태환경·역사문화 캠프 운영 및 교원 연수 등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일 인천 강화에서 경기 양평으로 청사를 이전하면서 경기미래교육 양평캠퍼스와 미래인재 육성에 협력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맺었다. 양 기관은 ▲지속 가능한 학생 교육 네트워크 구축 ▲ 교육 인프라의 공동 활용 ▲학생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 지원 ▲교육과정 모니터링 및 컨설팅 ▲정보 교류와 홍보 협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예정이다. 오후석 경기도평생교육진흥원장은 “두 교육기관이 공간과 자원을 넘어 교육철학을 공유하고 연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교 안팎의 교육 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계되고, 학생 주도적 체험 중심 미래교육이 보다 실질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일자리재단은 17개 협약기관 실무자들과 함께 ‘공공기관 0.5&0.75잡’ 사업의 방향성과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17일 개최했다. ‘공공기관 0.5&0.75잡’은 재단이 추진하는 유연근무제 사업으로, 출산, 육아, 부모 간병 등으로 경력 단절 위기에 놓인 근로자가 주당 근무시간을 50% 또는 75%로 조정해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간담회에서는 공공기관 간 유연근무제 운영 사례를 바탕으로 제도 정착 과정에서의 시행착오와 성과를 점검했다. 또 실무자 간 의견 교환을 통해 조직문화 개선과 일하는 방식의 전환 가능성을 모색했다. 이번 논의는 유연한 공공 일자리 모델 정착과 향후 유관기관 간 협업 및 제도 개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공공기관 0.5&0.75잡’은 2024년 3명으로 시작됐으며, 2025년 현재 32명 이상으로 확대돼 제도의 실효성과 수요를 입증하고 있다. 현재 재단을 포함해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도여성가족재단, 경기농수산진흥원, 경기도사회적경제원 등 총 17개 기관이 협약을 맺고 제도 운영에 참여하고 있다. 재단은 앞으로도 유연근무제 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남구지회(회장 강희숙)는 17일 남구의회 의사당 5층 본회의장에서 대현중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청소년 모의의회를 개최했다. 모의의회는 청소년들이 직접 의회 활동을 체험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민주주의 원리를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이양임 부의장을 비롯한 남구의회 의원들과 (사)의회를 사랑하는 사람들 남구지회 강희숙 회장, 대현중학교 학생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대현중학교 학생 29명은 각각 의장, 의원, 의회사무국장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임시회 본회의 진행 방식으로 개회, 의사보고, 5분 자유발언, 조례안 상정, 토론과 표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학생들이 다룬 안건은 교내 매점 개설에 관한 조례안, 남구 청소년 모의의회 회기 결정의 건, 남구 청소년 모의의회 회의록 서명 의원 선임의 건 등이다. 이양임 남구의회 부의장은 “의회는 다양한 의견과 가치를 모아 사회적 합의를 만들어내는 가장 중요한 민주적 기구”라면서 “오늘 체험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밑거름이 되길 바라며 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17일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차 헤아림 구정참여단 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구정 운영 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박희조 동구청장과 국‧소장 등 간부 공무원과 사회복지, 교육, 아동, 미디어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구정참여단 위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회의는 민선 8기 주요 성과를 담은 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민선 8기 3년간의 구정 성과와 향후 역점과제 설명 ▲구정참여단 운영 방향 논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참석자들은 민‧관 협력 체계의 실효성 제고와 주민 참여의 폭을 넓히기 위한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며, 구정 운영의 내실화를 위한 다양한 제언을 이어갔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구정참여단은 단순한 행정 보조자가 아닌, 정책을 함께 설계해 나가는 진정한 동반자”라며 “작은 의견 하나도 소중히 반영해, 구민의 생각이 살아 숨 쉬는 구정을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헤아림 구정참여단’은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구성된 구민 참여기구로 ▲문화개화 ▲인재도약 ▲미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구미시는 7월 17일 시청 대강당에서 ‘2025 상반기 퇴임 통․리장 공로패 수여식’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오랜 기간 헌신한 통․리장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퇴임자와 가족,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지역 민심을 살피고 행정과 주민 간 가교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온 노고를 기리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재 구미시에는 692명의 통․리장이 활동 중이다. 이들은 일상적인 주민 민원 응대는 물론, 재난 시 마을 순찰과 현장 대응, 복지사각지대 발굴, 마을행사 운영 등 지역행정 전반에서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통․리장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현장 중심의 소통행정’을 실현하고, 주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을 펼쳐 나갈 방침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의 변화와 도약 뒤에는 늘 주민과 함께한 통․리장 여러분의 헌신이 있었다”며, “여러분의 땀과 열정이 오늘의 구미를 만들었고, 그 정신은 지역 발전의 든든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