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동해시는 대형폐기물 배출 접수 및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신청을 전화나 방문을 통해서만 처리하던 기존 방식에서 벗어나, 온라인 시스템을 통해 손쉽게 신청이 가능한 ‘대형폐기물 배출 및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온라인 신청 시스템’을 구축하여 2026년 1월 1일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시 오프라인(전화, 방문) 방식만 가능하여 접수 누락 및 수거 지연, 거리 미관 저해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했으며,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신청 또는 변경 역시 시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불편이 있었다.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시민은 대형폐기물 배출 신고 및 종량제봉투 지정판매소 신청시 인터넷 또는 모바일 기기를 활용해 시간과 장소의 제약을 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접수할 수 있으며, 행정처리 절차도 간소화되어 민원 대응 속도도 빨라질 전망이다. 또한, 시스템 취약 계층인 노인 등을 위해 오프라인(방문, 전화) 방식과 병행하여 운영된다. 특히, 대형폐기물 온라인 배출신고 관리시스템을 통해 수거 일정이 신속하게 공유·관리되어, 보다 체계적이고 효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산시가 2025년을 K-씨푸드 선도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본격적인 토대를 마련한 한해였다고 15일 밝혔다. 실제로 시는 지난 2월부터 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등 관계기관과 어업인, 대학교, ㈜풀무원 등이 기후변화 대응 육상김 사업 추진을 위해 상생 업무 추진을 위한 지원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움직임에 나섰다. 그 결과로 해양수산부 주관 약 350억 규모의 ‘지속 가능한 우량 김 종자생산 및 육상양식 기술개발’ 공모에 수산식품단지 입주기업인 ㈜풀무원이 선정되는 성과를 이루기도 했다. 특히 지난 11월에는 ‘새만금 스마트 수산가공종합단지’가 기공식을 개최하면서 군산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그간 시는 2022년 해양수산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이후 총사업비 430억 원(국비 268억 원, 도비 35억 원, 시비 127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수산가공센터’를 조성해왔다. 여기에 수산 식품 분야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접목하고, 한 단계 높은 식품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스마트 HACCP 시스템을 적용해 더욱 주목받고 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산시가 대표 도시녹지 재생 사업인 ‘군산철길숲 1차 조성사업’을 올해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6년 군산철길숲 2차 조성사업에 박차를 가한다고 15일 밝혔다. 군산철길숲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약 160억 원(국비 80억, 시비 80억)을 투입해 구 군산 화물역에서 사정삼거리에 이르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해 조성한 도심형 선형 도시숲이다. 특히 버려진 폐철길을 활용해 약 2.6km의 녹지축과 산책길을 새롭게 만들어 도심 내 부족했던 생활권 녹지공간을 크게 확충해 ‘발상의 전환’을 이룬 사업으로 평가된다. 시는 조성 과정에서도 생태·기후 여건 개선을 위해 도심 바람의 흐름과 지형 특성을 고려한 식재 계획을 마련했고, 교목·관목·초화류 등 다양한 수목을 체계적으로 구성했다. 또한 산책로, 그늘 쉼터 등 시민 휴식 공간을 조성해 이용 편의를 높여, 철길숲 개방 이후 도심 미기후 완화와 보행환경 개선 등 긍정적인 변화가 관찰되면서, 시민 이용도도 점차 늘고 있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지역주민과 민간이 함께 참여한 협력형 도시숲 조성 방식이라는 점에서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산시가 노후 가로등을 고효율 LED로 바꾸는 가로등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으로 연간 전기요금을 크게 감소시켰다고 1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에너지를 절감하고 야간 도로를 안전하게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현재 약 3만8,000여 개의 가로등과 보안등이 운영되고 있다. 시는 2023년부터 2025년까지 21억 원을 투입하여 국가산업단지(오식도동), 일반산업단지(소룡동), 시내읍면 지역에 있는 노후 가로등 기구 중점으로 3,935등의 노후 등기구를 LED 등기구로 교체 완료했고, 이후 추가로 18억 원을 투입하여 3,000등을 교체할 계획이다. 이번 에너지절감 LED 교체 사업 완료 시 2만여 곳에 위치한 군산시 가로등의 90%가 LED 조명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LED등은 기존 등보다 에너지 효율이 40% 정도 높아 매년 많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으며, 또한 일반 램프와 달리 수명이 길어 유지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경제적 장점이 있어서 군산시 예산 절감의 모범 사례로 평가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 “2025년 기준 가로등 3,935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화천군의 온종일 초등돌봄교실인 화천커뮤니티센터가 내년 신입생을 모집한다. 센터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4층 운영지원실에서 내년도 참여학생 신청을 접수한다. 모집인원은 초등 1학년 48명, 2학년 44명 등 모두 92명이다. 3명 이상 다자녀 가정 학생은 우선 선발 대상이며, 나머지 학생을 대상으로는 추첨이 진행된다. 내년 운영에서 보여찌는 가장 큰 변화는 ‘플러스 돌봄반’편성이다. 센터는 오후 2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학년별 2개반을 기본반(3교시)으로 운영하고, 1학년 2개반과 2학년 1개반은 오후 2시2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플러스 돌봄반(4교시)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는 학부모들의 퇴근 시간을 고려한 변화로, 플러스 돌봄반 운영 규모는 학부모 수요 조사 후 최종 결정된다. 지난해 2월 개관한 화천커뮤니티센터는 국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주도 온종일 돌봄시설이다. 원어민과 한국인 담임이 각 반에 동시에 배치되는 ‘Two 담임재’로 특화된 영어교육 기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또 다양한 스포츠와 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지난 12일 오후 6시 아이스퀘어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사)김해도예협회인의 밤 행사가 개최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김해도예협회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홍태용 김해시장을 비롯해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 안선환 김해시의회 의장, 주봉한 경남도의원, 유관기관장, 협회 회원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김해 도예산업과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강효진 고문, 강영미, 강길순, 양승진 이사가 표창을 받았다. 또 제30회 김해분청도자기축제 회원 작품 기부전 모금액 400만원, 분청도자전시판매관 모금액 100만원 등 총 5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는 기탁식이 함께 진행됐다. 배창진 이사장은 “협회 회원들의 협조와 적극적인 참여 덕분에 올해 축제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회원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통해 김해 도예가 더욱 발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도예협회의 지속적인 노력과 지역사회 공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김해 도예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문화도시로의 성장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건축행정 민원 접근성을 높이려 2025년 한 해 동안 분기별로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반을 운영해 총 38건의 민원을 상담했다고 15일 밝혔다. 찾아가는 건축행정 민원상담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려 시청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고 마음 편하게 충분히 상담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상동면 상담민원 중 일반공장 용도인 위반건축물 양성화를 위해 자세한 상담 후 공장설립, 건축허가, 이행강제금 부과 등 여러 부서로 나뉜 행정처리를 민원상담반에서 관련 부서와 협의해 양성화할 수 있도록 했다. 해당 민원인 A씨는 “양성화 절차 관련 부서가 많아 복잡했는데 민원상담반이 찾아와서 상담해주고 관련 부서와 협의해 준 덕분에 잘 처리할 수 있어 감사드리며 다른 시민들도 민원상담반의 도움을 받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허상배 건축과장은 “그동안 상담 신청이 있는 읍면동을 방문해 상담했으나 내년부터 분기별로 정례화해 더욱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며 “더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김해시청 건축과 건축행정팀으로 하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해시는 지난 11일 김해 아이스퀘어호텔에서 ‘2025년 농촌마을·학교 간 마을교과과정 운영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마을이장과 주민리더, 초·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 김해시와 김해교육지원청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인구유출로 활력을 잃어가는 농촌마을은 아이들의 웃음소리를 불어넣고, 학생들은 농촌마을을 체험할 수 있도록 추진한 ‘마을교과과정’의 결실을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유회는 ▲농촌마을-학교 간 마을교과과정 운영을 통한 지속가능한 농촌활성화 방안(작은학교활성화협의회 기미현 교사) ▲김해시 작은학교 활성화 방안(김해시교육지원청 박혜정 장학사) 2개 주제 발표에 이어 ▲농촌마을·청년인턴십연계사례(김해금곡고 이승주 교사, 김수원 학생) ▲진례면 중심지 도예체험프로그램 활성화(김연정 사무장), ▲농촌마을·학교 간 마을교과 운영사례(도요마을 고지현 사무장, 서구2마을 변애자 이장) 5개 사례발표로 진행됐다. 감자 캐고 도자기 빚으며 배우는 '진짜' 공부 김해시는 2022년부터 농촌지역개발사업이 완료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횡성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8일 19시,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한 해를 마무리하는 따뜻한 문화행사로 ‘2025년 송년음악회 – 아름다운 하모니’를 개최한다. 이번 송년음악회는 연말을 맞아 군민과 관객에게 한 해를 되돌아보며 문화로 위로받는 시간을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공연에는 카더가든, 노라조를 비롯해 횡성청소년교향악단, 쥬뗌므, 최원호 등 다양한 세대의 출연진이 참여한다. 클래식과 대중가요, 퍼포먼스 음악 등 여러 장르를 아우르는 무대가 펼쳐질 예정으로, 풍성한 공연 구성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허태구 사무국장은 “군민 여러분이 올해를 따뜻하게 마무리할 수 있는 공연을 준비했다”며 “가족, 친구, 이웃과 함께 연말의 정취를 나누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4시부터 선착순 현장 발권 방식으로 입장권이 배부된다. 1인당 최대 2매까지 수령할 수 있으며, 횡성군민에게 우선 배정된다. 자세한 사항은 횡성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문화사업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천시의회는 2017년 12월 21일 발생한 하소동 화재사고로 유명을 달리한 희생자 29명의 유족을 위로하기 위한 '제천시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 유족의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25년 12월 12일부터 26년 1월 2일까지 입법예고 한다. 이번 조례안은 하소동 화재사고 사망자의 유족을 지원하여 지역사회의 안정과 통합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위로금 지급 대상 ▲위로금심의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위로금 결정 및 통지 절차 등에 관한 사항으로서, 위로금 지급 절차와 기준을 위한 ‘기본 틀’을 마련하는 단계로, 실제 지급액 결정 등 세부적인 사항은 향후 위로금심의위원회를 운영하면서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사회통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차원에서 제천시의회 전체 의원의 공동발의로 진행되며, 대표발의자인 박영기 의장은 “화재사고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유족들은 여전히 정신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유족의 상처를 치유하고, 행정의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