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수능시험 후 청소년들의 일탈을 방지하기 위해 청소년 밀집 지역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지도 점검과 외식문화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점검은 수능 전후를 기점으로 둔산동 타임월드 일대 및 대학가와 번화가에서 진행됐다. 구는 올바른 식품 취급 요령, 식품 영업자 준수사항, 업소 내 인원 밀집에 따른 안전관리 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또한 청소년 주류 제공, 청소년 출입제한 업소 위반 등에 대해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일대일 맞춤형 현장 교육을 병행했다. 한편, 건전하고 안전한 외식문화 조성을 위해 대전둔산경찰서와 협력해 △부정·불량 식품 근절 △식중독 예방 △자율 방범 캠페인을 펼치기도 했다. 구는 관계기관과 함께 성탄절 및 연말연시 대비 다소비 식품 조리·판매업소 지도 점검, 청소년 유해업소 지도 점검도 시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입시 부담에서 벗어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지역사회 전체의 관심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특히 영업자께서는 청소년으로 의심되는 이용객이 있으면 반드시 신분증을 확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는 은뜰마을아파트 단지에서 공동주택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전했다. 이번 교육은 700세대 이상 공동주택에 의무적으로 설치되는 층간소음관리위원회의 역할을 정립함으로써 층간소음 문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약 60분간 진행됐으며, 층간소음 예방, 공동주택 단지 내 분쟁조정 절차 등에 대한 강의와 질의응답이 포함됐다. 강의는 한국사회갈등해소센터 대전·충청지부 김원숙 소장이 맡았다. 구 관계자는 “교육을 통해 이웃 간 갈등을 예방하고, 배려와 이해를 바탕으로 한 건전한 주거 공동체 문화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 층간소음 갈등 예방 교육은 교육을 희망하는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 중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우송대학교 일원에서 동구통합가족센터와 우송대학교 주관으로 열린 ‘다다다! 문화체험 축제’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과 지역주민이 함께 어울려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으로, 약 2,000여 명이 참여해 현장은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위너스 치어리더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개회선언 ▲경과보고가 진행됐으며, 다문화가족 지원과 지역사회 통합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도 이뤄졌다. 특히, 식후 이어진 베트남 모자춤 무대는 이색적인 볼거리로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세계 각국의 전통음식을 맛볼 수 있는 푸드부스, 공예·전통문화 체험존 등 다문화가족이 직접 참여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축제장 곳곳에는 풍성함을 더했다. 박영선 동구통합가족센터장은 “이번 축제가 다문화가족에게는 자긍심을, 지역주민에게는 다양한 문화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서로 다른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 지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동구는 지난 15일 구청 잔디광장에서 열린 참여형 천문과학 프로그램 ‘동구 별빛과학캠프’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동구 별빛과학캠프’는 지난해 11월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선호하는 과학 프로그램 분야’ 설문조사 결과(1위: 천문우주·항공 분야, 48%)를 반영해 기획된 프로그램이다. 이번 캠프는 참여인원 120명을 목표로 온라인 접수에서 조기 마감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모았으며, 행사 당일에는 가족 단위 300여 명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천체 관측은 물론 ▲천문학 버스킹 ‘우리는 왜 행성을 관측할까?’ ▲천문학 토크쇼 ‘밤하늘의 진실게임! 별난 OX 토크’ ▲천문학 Q&A ‘천문학자에게 별걸 다 물어봐’ ▲‘밤하늘의 별빛을 닮은 무드등 만들기’ 등 천문학자와 직접 소통하며 우주에 대한 호기심을 호기심을 키우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동구 어린이들이 그동안 기다려온 천문 관측 프로그램을 올해 새롭게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교육형 과학문화체험을 지속 확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지난 14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직자의 소통 능력 강화 및 친절 마인드 제고를 위해 직원 15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친절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강은미 강사가 ‘친절은 공직 혁신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민원응대 역량 강화를 위해 ▲전화 및 민원응대 시 갈등과 오해를 줄이는 방법 ▲친절·공감·경청 스킬의 실천적 적용 방법 ▲민원응대에서 흔히 발생하는 실수 유형 등 사례 중심의 교육을 진행했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태도와 마음가짐을 되돌아보는 계기를 마련하고 친절을 습관화하여 구민에게 보다 더 나은 민원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구민에게 신뢰받는 친절행정을 구현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응급상황 발생 시 구민의 초동대처 능력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찾아가는 구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5일부터 14일까지 관내 5개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되어, 안전취약계층을 포함한 구민 150여 명이 참여했다. 회차별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전문 강사 2인이 배정되어,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을 중심으로 한 실습형 체험교육이 진행됐다. 김제선 중구청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가장 기본적인 응급처치”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민의 응급대응 능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안전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한 중구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덧붙였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11월 14일 14시 본관 6층 중회의실에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제2회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2026년도 사업계획안, 2026년도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의 및 의결이 이루어졌다. 특히 2026년에는 장학금 및 국제교류지원금을 총 2억 5,120만원 지원하기로 계획했다. 2008년 5월, 5억원의 출연금으로 출발한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설립 17년 만에 기본재산 62억 2,000만 원에 이르렀으며, 2024년에는 총 1억 7,600만 원의 장학금을 대전 지역의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과 재능이 뛰어난 학생들에게 지원한 바 있다. 설동호 교육감은 “올해 대전행복교육장학재단은 활발한 장학사업을 통해 대전 지역의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장학금을 받을 수 있도록 장학재단 운영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교육부, 대한넷볼협회, 대전넷볼협회와 함께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한밭체육관에서 ‘제18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 넷볼 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넷볼 축전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발된 초등부 14팀, 중등부 16팀, 고등부 11팀 등 총 41개교 41팀이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펼친다. 학생들은 조별 예선 리그와 본선 토너먼트를 통해 기량을 겨루며 스포츠의 즐거움과 협동심을 경험하게 된다. 경기는 대한넷볼협회 공인 규칙에 따라 공정하게 운영되며, 모든 심판은 공인 심판원이 맡아 신뢰도 높은 판정을 제공한다. 특히 경기 중 선수 교체, 반칙 처리, 이의 신청 절차 등은 명확한 규정에 따라 진행되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축전은 경기 외에도 다양한 문화행사가 함께 진행되어 학생들의 참여와 흥미를 더욱 높이고 있다. 경기장 내에는 포토존과 인생네컷 사진 촬영, 만들기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상설 체험 공간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있으며, 국제 넷볼 심판을 초청한 지도법 및 심판법 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은 14일 열린 제291회 제2차 정례회 산업건설위원회 대전도시공사 행정사무감사에서 “갑천 생태호수공원이 쓰레기통 없는 공원을 표방했지만, 실제 운영은 현실과 맞지 않는다”며, “방문객 규모에 걸맞은 공원 관리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강하게 지적했다. 김 의원은 “갑천 생태호수공원 곳곳에서 음식물 찌꺼기와 일회용품 등 각종 쓰레기가 반복적으로 방치되고 있으며, 특히 주말 수만 명이 다녀간 뒤 남겨진 쓰레기가 주차장 한쪽에 며칠씩 쌓여 있는 것은 명백한 관리 부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음식물 쓰레기를 처리할 곳이 없어 일부 시민들이 화장실에 버리는 사례까지 발생하고 있다”고 문제를 짚었다. 갑천 생태호수공원은 개장 이후 주말에는 2만 명 이상, 평일에도 하루 평균 7천 명 이상 방문하는 대전의 대표 여가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러나 개장한 지 불과 두 달 만에 쓰레기 문제가 반복되면서 공원 운영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김 의원은 “새로운 공원은 초기 이미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14일, 제2차 정례회 5일차 회의를 열고 인재개발원, 인사혁신담당관, 명품디자인담당관 소관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정명국 위원장(국민의힘, 동구3)은 “교육 실적 중 대부분이 사이버교육이며, 바쁜 부서는 집합교육 참여가 사실상 어렵다”며, 부서 간 형평성 있는 교육 참여가 가능하도록 교육 시기·방식 개선을 요청했다. 또한 신규 공무원과 지방공공기관 신규 직원의 교육 기간 격차를 지적하며, “실제 업무가 유사한 만큼 교육 기간 차이를 완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직무역량 강화 교육 기피 현상에 대해 “과정 명칭 자체가 부담이 된다”며, 젊은 직원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개선을 요구했다. 강사 교체 기준과 관련해서도 “평가가 높은 강사가 교체된 사례가 있다”며 강사 선정의 투명성과 일관성 확보를 촉구하고 관련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 인사혁신담당관 감사에서는 출산 가산점 제도와 격무·기피부서 가산점 산정에 대해 “누가 봐도 공정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며 객관적 산정 기준 마련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