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는 순천대학교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2명이 2025세계유산축전의 글로벌 사절단에 선발되어 축전의 공식 얼굴로 활동하게 됐다고 밝혔다. 글로벌 사절단은 미국, 멕시코, 파키스탄, 카메룬 등 14개국에서 선발된 20명의 청년들로 구성됐으며, 국내 주요 세계유산을 순회하며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각국에 소개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순천 유산, 이어가는 삶의 흔적”을 주제로 열리는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의 개최도시 청년들이 문화외교의 주체로 나선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2025순천세계유산축전에서는 세계유산 선암사와 갯벌을 중심으로 지역 주민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비롯해 공연, 전시, 체험, 투어 등 순천의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콘텐츠들이 다채롭게 준비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호남 최초로 3년 연속 열리는 순천세계유산축전은 단순한 축제를 넘어, 지역이 세계와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자리잡고 있다”며 “순천 유학생의 글로벌 사절단 참여는 우리지역의 세계유산의 브랜드 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오는 18일까지 ‘2025 순천로드 창작캠프’에 참여할 창작자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순천로드 창작캠프’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사업의 일환으로 콘텐츠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웹툰, 애니메이션 분야의 창작자들이 창작하기 좋은 도시 순천에서 받은 영감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기획안을 도출하는 메이커톤 행사이다. 분야별로 35명씩, 총 70명의 참가자를 모집하며, 웹툰은 7월 말, 애니는 8월 초, 각각 2박 3일 일정으로 순천만국가정원 내 정원워케이션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자들에게는 증빙자료 제출 시 왕복 교통비가 지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예비창작자와 현직 전문가가 협업하는 창작 멘토링 ▲선배 창작자에게 산업 트렌드와 성공사례를 배우는 기획특강 ▲창작자 간 교류를 통해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는 네트워크 파티 ▲정원 속에서 지친 마음을 회복하는 ‘치유‧힐링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메이커톤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멘토링도 기대할 만하다. 웹툰 분야에서는 이제는 순천기업으로 정착한 앵커기업 케나즈가, 애니메이션 분야는 관내 입주기업과 수도권의 제작사가 참여하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천시는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대한민국 대표 치유도시’의 구체적인 청사진을 마련하고, 새정부 국정과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업무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노관규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전 실·국장과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보고회는 새정부 공약, 2030 미래비전, 정부 재정추이 분석 및 시 재정운영방향 브리핑으로 시작됐으며, ▲영호남 메가시티 실현 ▲남중권 新경제거점 미래첨단 산업벨트 구축 ▲세계적인 생태도시로 도약 ▲명품 정주환경 ▲민생경제·돌봄 등 5대 핵심 테마를 중심으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특히, 지난 1일 언론인 브리핑을 통해 밝힌 치유도시에 대한 부서별 세부전략이 집중 논의됐고 이재명 정부의 지역공약 실현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이 구체화됐다. 이와 함께 지난 5일 확정된 정부 추경 편성에 발맞춰 민생경제 회복 방안도 논의 됐다. 특히, 정부의 민생회복 소비쿠폰 정책과 연계한 순천사랑상품권 확대 지급 방안을 검토 중이며, 지역 내 소비 진작과 경제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유연성을 발휘해, 그동안 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지난 7월 5일 선학체육관에서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인구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가족과 함께 만드는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저출산과 인구감소 문제의 심각성을 함께 인식하고, 인천형 인구정책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기념 퍼포먼스 ▲인구정책 유공자 시상식 ▲문화공연 ▲체험 및 홍보부스 운영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가족 단위 시민들이 함께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념식에서는 인구정책 유공자에 대한 표창 수여를 통해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시민들이 직접 작성한 ‘저출생 극복을 위한 희망 메시지’를 담은 풍등을 날리는 퍼포먼스가 진행돼 큰 감동을 선사했다. 시민들은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 “결혼‧육아가 희망이 되는 사회를 응원합니다”, “가족이 행복한 도시 인천” 등 저출생 극복과 가족의 소중함을 담은 메시지를 풍등에 적어 띄우며, 미래세대에 대한 응원과 지속 가능한 공동체에 대한 바람을 나눴다. 이외에도, 문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7월 7일 중구 영종지역의 주요 현안 사업 현장을 방문해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지역 주민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 방문은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 관통식 현장을 시작으로, 제3연륙교 및 영종~신도 평화도로 건설 현장 시찰, 운서119안전센터 및 공항지구대 격려 방문까지 이어졌다. 첫 일정으로 유정복 시장은 해저송수관로 건설공사 관통식에 참석했다. 이 사업은 인천국제공항과 영종국제도시의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복선 송수관로 구축 사업으로, 해저 53~60m 아래에 직경 3m, 총연장 2.54km의 송수터널을 설치하는 대규모 공사다. 2021년 10월 착공 이후, 2023년 9월부터 TBM 장비를 활용한 본격적인 굴진작업이 이뤄졌으며, 이번 관통식은 21개월 만에 해저터널을 성공적으로 관통한 것으로, 1989년 상수도사업본부 창립 후 첫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 있는 자리이다. 유정복 시장은 현장을 점검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완수해 2026년 12월까지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는 7월 7일(월) 기자간담회를 열고,지난 3년간의 주요 도정 성과와 향후 운영 방향을 밝혔다. 김진태 도정은 특별자치시대 개막과 함께 ‘규제는 풀고, 산업은 키우고, 도민의 삶을 높이는’데 중점적으로 도정을 운영해 왔다. [ 규제는 풀고 ] 2023년 강원특별법 2차 개정에 따라 2024년 개정법이 전면시행되면서 실질적인 규제 해소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 ▲(환경) 소규모 환경영향평가 등 162건 처리, 소요시간 7일 단축 ▲(산림) 제1호 산림이용진흥지구 사업으로 고성통일전망대 지정(실시설계 수립 중) ▲(농업) 9개 지구 농촌활력촉진지구 지정해 체육시설, 임대주택 등 주민편의시설 등 추진 ▲(군사) 축구장 1,818개 면적 군사규제 해소로 도민 통행 불편 해소 및 재산권 회복 기여 [ 산업은 키우고 ] 산업 기반이 없던 반도체 분야를 비롯한 바이오, 수소 등 7대 미래산업 생태계가 빈틈없이 조성 중이다. ▲(반도체) 불모지에서 10개 사업(총 2,320억 원)이 동시 추진 ▲(바이오) 바이오특화단지, 글로벌혁신특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원특별자치도는 강원-(주)셀트리온 간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본격 추진됨에 따라, 강원 바이오 초광역 삼각벨트 조성 역시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오픈이노베이션’은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협력하여 기술개발, 시장 진출, 판로 개척 등을 함께 추진하는 상생협력 모델이다. - 도는 지난해 8월 셀트리온을 방문해 오픈이노베이션을 포함한 강원 바이오 산업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이번 프로그램은 해당 협약의 후속 실행사업으로 추진된다.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도와 셀트리온은 협약 이후 올해 2월까지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기획 논의를 함께 진행했으며, 4월 공모를 통해 총 8개 기업이 참여 신청했고, 셀트리온의 기술 수요와의 부합도, 신약 파이프라인 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2개 기업을 선정했다. - 도(도‧홍천‧강원 TP), 셀트리온, 선정된 2개 기업 간의 업무협약은 오는 7월 10일 오후 2시, 셀트리온 글로벌생명공학연구센터에서 개최된다. 선정된 2개 기업에는 - 도에서 기술개발, 규제 대응, 사업화 등으로 구성된 성장패키지 지원 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여수시는 지난 4일 지역 신협 6개 사와 ‘여수시 드론 산업 발전과 지역 상생 발전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2025년 여수시 섬 드론 배송 상용화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지역 신협 6개 사(여수제일신협·여수중앙신협·여수참조은신협·쌍봉신협·여수신협·여천신협)는 향후 3년간 섬 지역 드론 배송사업을 후원하며 올해는 1,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후원하기로 약속했다. 후원 물품은 오는 11월까지 드론 배송점이 구축된 10개 섬 지역(송도·대두라도·소두라도·대횡간도·소횡간도·금오도·개도·제도·상화도·하화도) 경로당 등에 월 2회씩, 5개월간 드론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여수제일신협 김성수 이사장은 “섬 지역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 신협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성공개최와 지역 상생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정기명 시장은 “물품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미래 신산업인 드론 산업이 섬 지역의 정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교육청중앙도서관은 오는 10일부터 ‘책동네산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내 청소년 독서동아리와 함께하는 ‘너에게 전하고 싶은 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동네산책 프로젝트’는 인천의 작가, 길, 서점을 하나로 엮는 통합 인문 프로그램으로, 그 중 ‘너에게 전하고 싶은 책’은 남동구 소재 구월중, 구월여중, 남동중, 만성중, 만수여중 등 5개 학교 독서동아리가 참여한다. 참여 학생들은 지정된 지역서점을 방문해 운영자와 만나 서점의 역사와 특색을 듣고, 다양한 도서를 직접 살펴본 뒤 읽고 싶은 책을 선택해 독서 후 서평을 작성하게 된다. 중앙도서관은 이번 프로그램이 지역 서점에 청소년들의 발길을 이끌어 활력을 더하는 한편, 학생들에게는 책과 서점에 대한 친밀감을 높이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중앙도서관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지역 서점의 따뜻한 매력을 직접 느끼며 책과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서점과 청소년이 함께 성장하는 독서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