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시교육지원청은 11일 제주시 관내 중학교 9개교 108학급 2971명을 대상으로 ‘자기관리역량 강화 사업’을 운영하며 학교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제주시교육청 2025년 역점지원 과제‘미래를 여는 자신감, 자기관리’중 학습 관리 분야로 교과와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과 미래 설계 역량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지원 대상 학교는 당초 6개교에서 시작했으나 추가로 3개교가 참여해 총 9개교로 확대됐으며 참여 학교는 노형중, 신성여중, 오름중, 제주여중, 제주제일중, 제주중앙중, 조천중, 탐라중, 함덕중이다. 각 학교는 교과별 학습 코칭, 학습 계획·전략 노트 작성, 온라인 학습 기록 공유, 학습관리 또래 상담, 진로·독서 동아리 운영, 지역사회 및 외부 전문가 연계 활동 등 특성과 여건에 맞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시교육지원청은 연중 교감과 담당 교사로 구성된 ‘자기관리역량 강화 사업 운영 협의회’를 개최하여 운영 방안 공유와 중간 평가, 상호 조언을 통해 발전 방향을 모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0월 10일까지 서귀포시 관내 초등학교 5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생활 속에서 느낀 감사와 배려의 마음을 표현하는 ‘봄길에 담은 생각’ 공모전을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인성교육 자료인 마음 따뜻한 공책‘봄길’을 활용하여 학생들이 편지, 그림, 웹툰, 영상 등 다양한 형식으로 자기 생각을 창의적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공모 분야는 가족·친구·선생님께 마음을 전하는 편지쓰기, 학급이 함께 만드는 가족사랑 캠페인 동영상, 봄길 워크북 활동 작품, 인성의 가치를 담은 그리기·포스터, 짧고 재미있는 만화·웹툰 등 5개이며 학생들은 일상 속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작품을 만들어 낼 수 있다. 참가신청서 및 작품 설명서와 함께 서귀포시교육지원청 학생안전지원과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내달 중순에 진행되고 결과는 4주 차에 발표되며 우수작에는 교육장 상과 상품이 폭넓은 참여를 위해 장려상과 단체상도 수여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글·그림·영상으로 자유롭게 표현하는 과정에서 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11일 관내 초·중학교 교사 30명을 대상으로‘1 대 1 맞춤형 읽기학습 지도 역량 강화 교사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읽기학습이 어려운 학생을 잘 도와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교사가 학생 맞춤형으로 지도하는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연수에서는 강은희 제주국제대학교 언어치료학과 교수를 강사로 초청해‘차곡차곡 한글 파닉스’교재를 활용, 음운 인식·자소 인지·낱말 인지 등 단계별 읽기학습 지도 전략을 실습 중심으로 소개하며 교사들이 현장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기법을 익히도록 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학생들의 읽기 어려움 진단과 지도 방법을 구체적으로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올해 읽기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초등학생 18명을 대상으로‘1 대 1 맞춤형 읽기학습’을 운영한다. 김지혜 교육장은 “읽기학습은 모든 학습의 출발점”이라며“앞으로도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고 학생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귀포시교육지원청은 6월 문을 연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가 단순한 체험 공간을 넘어 학생 개개인의 미래를 설계하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꿈키올래 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는 확장현실(XR)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체험과 맞춤형 진로 상담을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는 진로를 찾아보고 미래를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 1200여 명의 학생과 교사들이 센터를 찾아 다양한 진로·직업 체험한 데 이어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97% 이상이‘매우 만족’또는‘만족’이라고 응답해 학생들의 진로 탐색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중국 학생단, 일본 교사 등 다양한 국가와 지역의 교육 관계자들이 센터를 찾으며 진로 교육에 대한 국제적 관심과 상호 학습의 기회가 확대되고 있다. 현재 울산교육청과 강원 철암고등학교, 전남 송지고등학교, 안덕 청소년문화의 집 등 여러 학교와 기관이 꿈키올래진로직업체험센터 체험을 위한 예약을 완료했다. 다음 달 30일과 31일에 열리는 서귀포시청소년진로축제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0일 서귀포고등학교 천지 학생체육관에서 학교 지원 사업의 하나로 서귀포고등학교와 연계해 ‘사람책을 만나다’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에서는 김예나 동물인지행동학자 박사가 학생 30명과 만나 연구 경험과 ‘과학 소통 카페 주인장’으로서의 삶을 나누며 자유롭게 소통하고 과학과 삶에 대한 이해를 넓히며 진로 탐색의 동기를 높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만남이 학생들에게 과학자의 삶과 생각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공감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모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직업인과의 만남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완근 제주시장은 9월 10일 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제2차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네트워크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는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 등 지역 복지문제 해결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과 관계자 등 25명이 참석해 ▲제주시협의체 제1차 간담회 안건 결과 공유, ▲ 2025년 하반기 제주시협의체 운영계획 안내, ▲제주가치돌봄사업 홍보 협조 등 읍면동협의체와 제주시협의체 간 연계·협력 강화와 운영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완근 제주시장은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역 복지의 최일선에서 주민과 가장 가까이 호흡하는 민·관 협력의 중심”이라며, “새로운 복지 수요에 대응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이·통장과 복지 관련 종사자 등 지역복지에 열정과 관심이 있는 주민들로 구성돼 있다. 현재 제5기 읍면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는 총 568명의 위원이 활동 중에 있으며, 올해 상반기 복지사각지대 3,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일 도내 모 초등학교 학생 유괴 미수 사건과 관련, 유사 사건 재발 방지하기 위해 도내 모든 학교에서 유괴 예방 교육 및 안전 강화 활동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도교육청은 지난 9일 발생한 유괴 시도 사건과 관련하여 각급 학교에 공문을 내려보내 유괴 예방 교육 강화, 등·하교 안전 지도 철저, 순찰 활동 확대 등을 지시했다. 특히 이번 사건의 경우, 피해 학생이 학교에서 배운 거절·도망·신고 등 예방 교육 방법을 적절히 활용해 위기 상황을 벗어나고 신속히 경찰에 신고하여 범인 조기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도교육청은 유괴를 비롯한 각종 사고 예방교육에서 가정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에게도 관련 내용을 안내하여 가정에서도 안전 교육이 생활 속에서 이어질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가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유괴 미수 사건을 계기로 학교와 지역사회, 경찰과 협력하여 학생 안전을 더욱 강화하고 안전 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2026학년도 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유치원·초등)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올해 공립 신규교사 선발 예정 인원은 총 81명으로 유치원 교사 3명, 초등학교 교사 60명(장애인 구분모집 5명 포함), 특수학교(초등) 교사 18명(장애인 구분모집 2명 포함)이다. 올해 선발 인원은 전년 대비 53명이 감소했으며 유치원 10명, 초등학교 34명, 특수학교(유치원) 7명, 특수학교(초등) 2명이 줄었다. 한편 사립 신규교사는 1개 학교법인에서 특수학교(초등) 3명을 모집하며 제1차 시험은 도교육청 위탁으로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되고 제2차 시험부터는 해당 학교법인의 자체 계획에 따라 최종 선발된다. 응시원서는 오는 22일부터 26일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을 통해 접수 가능하며 제1차 시험은 오는 11월 8일 시행 후 합격자는 오는 12월 10일에 발표된다. 제2차 시험은 내년 1월 7일 교직적성 심층면접, 1월 8일 수업실연, 1월 9일 영어수업실연 및 영어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합격자는 1월 28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0일 학생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의 심각성을 알리고 폐해를 예방하기 위한 교육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지난달 도내 모든 학교에 제작·보급한 초등학교 4~6학년 맞춤형 디지털 성폭력 예방 교육자료와 이달 중 배포 예정인 ‘불법촬영 노(NO)! 올바른 촬영으로 우리를 지켜요’ 교육영상 등을 활용해 예방 교육을 강화할 방침이다. 불법촬영은 타인의 동의 없이 촬영물을 제작하는 범죄 행위로 신체 일부를 촬영하거나 지하철·화장실·탈의실 등에 몰래카메라를 설치하는 행위 등이 해당되며 불법 촬영·유포 시 7년 이하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으며 불법 촬영물을 소지·구입·저장·시청하는 행위도 3년 이하의 징역 등 형사처벌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 홍보 영상을 방송, 유튜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옥외 전광판 등을 통해 송출하고, 내달에는 ‘올바른 촬영문화를 함께 만들어가요’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도내 모든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불법촬영기기 특별점검과 디지털 성폭력 예방교육, 홍보 캠페인을 실시해 학교 내 불법촬영 근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24일까지 도교육청 대회의실에서 학교 관리자 소통·공감 협의회를 총 11회에 걸쳐 운영한다. 이번 협의회는 관리자가 청렴 의지를 강화하고 건강한 학교문화를 조성하는 실천 방안을 모색하며 소통과 참여,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상호 존중하는 직장 분위기와 청렴한 조직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이 있다. 9일을 시작으로 공립학교 교장, 교감,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특히 교육감과 부교육감이 직접 참석해 ‘함께 만들어가요. 존중하고 배려하는 학교문화’를 주제로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듣고 진솔하게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와 함께 2025년도 청렴 실태조사 결과인 갑질 및 고위공직자 부패위험성 진단 분석 자료도 공유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는 단순한 지침 전달을 넘어 관리자들이 현장의 고민을 나누고 청렴한 조직문화를 이끄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렴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관리자부터 앞장설 때 비로소 학교 문화가 변화하고 공교육에 대한 신뢰가 깊어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