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은 관내 친환경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하고 외식업체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 중인 ‘친환경 쌀 소비 장려금 지원사업’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며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25년 사업 추진 실적에 따르면, 관내 음식점과 집단급식소 등 28개소를 대상으로 친환경 쌀 총 2,415포(20kg 기준, 약 3,600만원 상당)의 공급을 완료했다. 본 사업은 시중 일반 쌀보다 가격이 높은 무농약 인증 이상 친환경 쌀을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차액을 포당 최대 1만 5천원까지 지원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외식업체에는 원가 부담 완화와 경영 안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하고 품질 높은 먹거리를 제공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지원 대상은 요양시설 등 공공 급식처를 비롯해 지역 내 일반 음식점과 소규모 사업장까지 폭넓게 확대돼 있으며, 친환경 농산물의 가치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참여 업체 수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군은 이러한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026년도 사업 예산을 4,750만원(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이‘지역활력타운(순창 행복플러스타운)’조성사업을 본격화하며, 인구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한 정주단지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군은 최근 전북특별자치도를 비롯해 국토교통부, 행정안전부,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총 7개 기관과 함께 ‘순창 지역활력타운’조성을 위한 지역발전투자협약을 체결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 단계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중앙정부는 순창군과 전북도가 수립한 사업계획에 대해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하게 되며, 사업 성과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각 사업의 목표 달성을 위한 성과 관리에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순창군과 전북도는 사업부지 확보, 지방비 편성, 입주자 모집 등 사업계획을 이행하는 데 힘을 쏟으며,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문제 발생 시 공동 대응에 나설 방침이다. ‘지역활력타운(순창 행복플러스타운)’은 순창읍 순화리 720번지 일원 38,605㎡ 부지에 총 254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며, 단독주택 20호, 공공임대주택 40세대 총 84세대의 주택을 비롯해 응급안전안심서비스, 노인맞춤돌봄, 청년 창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은 2026년 1월 19일, 1월 21일, 1월 23일, 1월 26일 등 총 4일간 대구 관내 초등학생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2026. 팔공 겨울 민속 한마당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는 민속놀이를 주제로, 부모 세대의 어린 시절 추억을 자녀들과 함께 나누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가족 간 화합과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수련원은 ▲액막이 명태 만들기, ▲연 만들기 등 전통 공예 체험과 ▲딱지치기, ▲제기차기, ▲투호 등 다양한 민속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여 가족이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가 신청은 12월 31일 오후 5시 30분까지 대구시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접수하며,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회차별 50가족을 선정한다. 프로그램 세부 내용은 통합예약시스템 신청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 사항은 대구교육팔공산수련원 운영부로 하면 된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은 12월 29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관내 교육취약계층 학생 39명을 대상으로 가정방문과 맞춤형 복지를 지원하는 ‘동네틈새안전망’을 운영한다. 동틈망은 긴 방학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과 결식을 예방하고, 위기 가정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2022년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관할 구청과 행정복지센터, 지역사회복지기관 등 유관기관이 협력해 방학 중에도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지역 유관기관과 함께 가정을 방문해 ▲생활 필수품 키트 전달, ▲학생 안부 확인, ▲맞춤형 복지 상담을 진행한다. 복지 사각지대 가정이나 위기 상황이 발견되면 장학금·긴급 생계비·주거환경 개선 등 필요한 지원을 신속히 연계한다. 방학 중 파악된 학생의 어려움은 학기 중에도 지원청과 학교가 긴밀히 협력해 사례관리와 모니터링을 이어간다. 이를 통해 학생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김의주 교육장은 “방학 중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예방하기 위해 교육지원청, 지자체, 복지기관이 함께하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12월 27일 오전 9시, 대구인공지능교육센터 시청각실에서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실천 공유 워크숍을 운영했다. ‘AI융합교육 전문과정’은 교과 수업과 연계한 AI융합교육을 학교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전문성을 기르기 위해, 대구시교육청이 교육대학원과 연계해 운영하는 교원 대상 전문과정이다. 이번 워크숍은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운영 성과를 학교 현장으로 환류하고, 재학생과 졸업생 교원 간 실천 경험을 공유해 AI융합교육의 지속 가능한 확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워크숍에는 AI융합교육 전문과정 재학 및 졸업 교원 224명이 참석했으며, 교육대학원 연계 AI융합교육 시범학급 운영 사례를 중심으로 실제 교실 수업에서의 적용 경험을 공유했다. 또 학교급별 AI융합수업 실천 사례를 소개하고, 학교 현장에서의 적용 가능성과 확산 방안에 대해 토의했다. 특히, 개인 교원의 실천을 공동의 성과로 확장하는 방안과 학교 현장에서 AI융합교육 실천을 가로막는 요인, 재학생–졸업생 간 협력을 통한 지속 가능한 실천 구조 마련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 산하 대구학생예술창작터는 오는 2월 13일까지 창작터 1층 프로젝션 맵핑실에서 ‘2025 하반기 미디어 아트 전시’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김미련, ▲김리아, ▲배윤정, ▲손영득, ▲오정향 등 5명의 지역 작가가 공동으로 참여한 협동 작품으로, 미디어 영상과 음향을 기반으로 조선시대의 전쟁과 평화의 장면을 미디어 아트로 구현했다. 대구 지역의 역사적 배경을 토대로 한 서사적 구성과 현대적인 미디어 기술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임진왜란 이후 재건된 대구읍성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전쟁과 평화, 그리고 극복의 과정을 하나의 서사 흐름으로 풀어낸다. 관람객은 가상의 인물들과 함께 전개되는 미디어 아트 연출을 통해 역사적 장면을 몰입감 있게 감상할 수 있다. 창작터 관계자는 “대구읍성이 지닌 역사적 의미를 미디어 아트라는 현대적 표현 방식으로 재해석해, 역사와 예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진 전시를 선보이고자 했다”며, “관람객들이 시각과 청각을 통해 조선시대의 이야기를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시회는 평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시교육청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2025 대한민국 수학교육상’ 수상자로 경북대학교사범대학부설초등학교 차소정 교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수학교육상’은 수학교육 발전에 공헌한 교원을 발굴·포상하여 수학교사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우수 수학교육 사례 확산을 통해 수학교육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2016년부터는 매년 전국 초·중·고 수학 교원 가운데 10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인 차소정 교사는 학생의 탐구 질문에서 출발하는 수학 수업을 통해 생산적 논의 중심의 교수·학습을 실천하고, 과정 중심 평가와 피드백 기반 수업 개선을 지속해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학학습 클리닉 및 기초튼튼·학습 도움닫기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습 격차 해소와 학생의 자기효능감 향상에 기여했으며, 2022 개정 교육과정 초등 수학 교과용 도서 집필, 영재학급 지도, 통계 아카데미 운영 등을 통해 탐구 중심 수학교육을 학교 현장에 구현했다. 이와 함께, ▲대구수학체험센터, ▲파이데이, ▲창의융합지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는 12월 29일 청라의료복합타운 착공식을 개최하며 서울아산청라병원이 주도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복합서비스타운 조성을 본격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식에는 유정복 인천시장과 박승일 서울아산병원장, 청라메디폴리스PFV(사업법인)의 주주사인 케이티앤지, 하나은행, 우미건설, 현대산업개발, 액트너랩, 하나자산신탁 등의 임원진들과 지역구 국회의원, 서구청장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은 2021년 사업제안 공모를 통해 서울아산병원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본격 추진됐다. 이후 2023년 12월 토지매매계약을 체결하고, 2024년 12월 건축허가 절차를 완료한 데 이어 이번 착공에 이르렀다. 서울아산청라병원은 청라국제도시 MF1블록 9만 7,459㎡(2만 9,533평) 부지에 지하 2층, 지상 19층, 약 800 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오는 2029년 준공을 목표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중증 전문 병원으로 조성된다. 중증 해외 환자와 인천 지역 중증 환자를 대상으로 암센터, 심장센터, 소화기센터, 척추·관절센터 등 질환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장우 대전시장은 29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침체된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조기 예산 집행과 대전·충남 행정통합(특별시) 관련 핵심 특례 확보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지역 자영업·소상공인 경기 악화와 소비심리 위축이 심화하는 가운데, 이 시장은 내년도 예산을 1월부터 바로 집행할 수 있도록 신속히 준비하라고 각 실‧국에 주문했다. 이에 시는 소상공인과 서민경제에 실질적 도움이 되는 사업을 중심으로 집행 속도를 높여 체감 가능한 민생 회복 성과를 조기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이 시장은 소상공인·서민경제 지원 강화 정책을 언급하며“공유재산 임대료 감면과 영세 소상공인 지원금 지급 등 민생 밀착형 정책을 신속히 추진하라”며“영세 소상공인 대상 30만 원 지원금도 관계기관 확인 절차를 거쳐 설 명절 이전 지급을 목표로 하라”고 말했다. 소비 위축 국면 속에서 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공공시설 이용 요금 정책도 면밀히 재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특히 월드컵경기장 주차요금의 경우 1일 최대 기존 1만 원에서 5,000원으로 50% 인하했으나, 이 금액에 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등포구가 여의도의 새로운 문화 거점이 될 ‘여의도 브라이튼 도서관(가칭)’의 내년 3월 말 개관을 위해 마무리 공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브라이튼 도서관은 옛 MBC 부지 복합개발사업으로 기부채납 받은 공간에 3,488㎡(약 1,050평)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열린 서가 ▲영어특화 공간 ▲다목적 주민 소통 공간 ▲영어 전용 서울형 키즈카페 등 다양한 연령층의 구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수준 높은 복합 문화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구는 지난 9월 브라이튼 도서관 조성 공사 착공 이후,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과 공사 품질 확보를 위해 ▲공조 시스템 ▲전기 설비 ▲통신망 구축 등 내부 기반 시설 공사에 집중해 왔다. 이 과정에서 진동, 소음, 분진에 따른 민원 발생과 복잡하게 얽힌 공용 배관 구조로 인해 공사 추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브라이튼여의도 내 아파트‧오피스‧상가 관리사무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의를 통해 핵심 공정을 차질 없이 마무리했다. 가장 난이도가 높은 설비 공사가 완료됨에 따라, 구는 도서관의 공간 구성을 완성하는 본격적인 실내 인테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