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5일, 충북 괴산 유기농엑스포 광장에서 열린 ‘2025 괴산고추축제’ 2일차 프로그램이 관람객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펼쳐졌다. 무대에서는 고추 경매가 펼쳐지며, 참가자들은 경품과 괴산청결고추를 손에 넣기 위해 치열한 호가전을 벌였다. 현장은 함성과 웃음소리로 가득 찼다. 이어 열린 ‘매운맛 최강대전’에서는 참가자들이 괴산청결고추가 들어간 음식을 맛보며 매운맛을 이겨내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끝까지 도전하는 모습에 관객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졌다. 고추 경매와 매운맛 최강대전 프로그램은 축제기간인 오는 7일까지 매일 오후 2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며, 현장에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매운맛 최강대전에 참가한 A씨는 “매운맛이 정말 강했지만 도전하는 재미가 크다. 관객들의 응원 덕분에 끝까지 버틸 수 있었다”며 “괴산고추축제가 남다른 추억을 선물해 주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이 지난 6월 9일 담양읍을 시작으로 진행한 민선 8기 첫 ‘군민과의 대화’를 9월 5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정철원 군수는 직접 마을을 찾아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군정 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총 3개월 동안 325개 마을을 방문하며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번 군민과의 대화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군민과의 약속을 현장에서 실천한다’는 취지로, 군정의 주요 정책과 현안을 설명하고 주민 생활과 밀접한 문제를 군민과 함께 논의해 해법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대화는 마을별로 주민과 함께 모여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군수가 직접 질의에 답변하고, 필요할 경우 관련 부서장이 동행해 세부 대책을 설명했다. 7월 집중호우로 일정이 잠시 중단되기도 했으나, 이후 일정을 조정해 기상이변 속에서도 끝까지 약속을 지켜내며 현장 중심 행정을 이어갔다. 현장에서 나온 건의사항은 농로·진입로 확포장, 용‧배수로 정비 등 농촌 기반 개선 요구가 가장 많았고, 잡목 제거와 방역, 경로당 불편 해소,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가로등 설치 등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의회는 5일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와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청문특별위원회(이하 ‘인사특위’)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 인사청문 위원 ' - 최지현 위원장, 이명노 부위원장, 김나윤, 박희율, 서용규, 임미란, 정다은 위원 ' 광주테크노파크 원장 인사청문 위원 ' - 박필순 위원장, 서임석 부위원장, 강수훈, 김용임, 박미정, 박수기, 심창욱 위원 광주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정책을 개발하고 양성평등사회 실현과 복지 증진을 위해 2011년에 설립됐으며, 광주테크노파크는 지역 벤처중소기업, 대학교 등과 연계하여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1998년에 설립된 우리 지역의 대표적인 출연기관이다. 최지현 위원장은 “여성가족재단은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와 공감하는 성평등 플랫폼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면서 “정책 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여 ‘양성평등 광주공동체 실현’에 보다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필순 위원장은 “테크노파크는 반도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은 9월 2일부터 5일까지 초·중·고에 새로 배치된 신규 2025년 하반기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27명과 2025년 상반기 신규 배치된 1명을 포함한 총 28명을 대상으로 '2025년 하반기 신규 및 저경력 원어민 영어보조교사 직무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직무연수에 참가한 모든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는 교사자격증 또는 공인 영어 지도 자격증을 보유한 인원으로, 교육부 산하 국립국제교육원(EPIK)을 통해 선발됐다. 연수 강사진 또한 관내 우수 영어보조교사, 연수 전문 원어민 강사, 수석교사 등으로 편성하여 전문성을 확보했다. 연수는 실시간 온라인 화상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신규 원어민 영어보조교사들이 협력수업 교육과정을 이해하고 교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특히 학교 생활 적응을 지원하고 교수·학습 지도 능력 신장을 통해 협력수업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목적을 두었다. 주요 과정은 다양한 협력수업 유형과 역할, 학생 참여 중심 영어캠프 운영, 효율적인 수업자료 개발 및 수업 활동, 한국 학교문화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12시간 동안 실시됐다. 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남구의회 제9대 의원 4명으로 구성된 의원연구단체‘대구 남구 살림살이 연구회’(대표 강민욱 의원)는 9월 4일 남구의회 제2소회의실에서 ‘대구 남구 재정 운용 효율성 및 효과성 분석 연구’에 대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회는 재정 배분에 있어 각 분야별 효율성과 형평성 및 기금 운용 현황 분석에 중점을 두고 연구를 수행 중이며, 특히 최근 10년간 예산의 세입·세출 변화 추이와 최근 5년간 기금 조성 및 사용 현황을 면밀히 분석하여 재정의 효율화 방안을 도출하고, 그 결과를 의정활동에 적극 활용할 수 있는 정책적 대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강민욱 의원(의원연구단체 대표)은 “연구회를 구성하게 된 목적에 맞게 우리 남구 재정의 건전성과 효율성을 도모하여 예산이 특정지역이나 계층에 재정 편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데 힘쓰겠다”라며 “이와 관련된 우수사례 모니터 등 심도 있는 연구를 통해 의회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제도 마련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남구 살림살이 연구회’는 강민욱 의원, 이정현 의원, 강병준 의원, 송민선 의원이 참여하고, 나라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5일부터 7일까지 중・고등학교 5개 교과(국어, 영어, 수학, 사회, 과학) 교사 90명을 대상으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교사의 평가 문항 출제 전문성 신장을 위해 수능형 문항 출제 전문가 양성 및 문항 개발 연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에 앞서 지난 8월 온라인을 통하여 사전 문항 출제 관련 이론 강의와 사전 과제 부여 등 사전 연수를 진행했고 온라인 사전 연수를 바탕으로 진행된 이번 연수는 강사 2인이 연수생과 1:1 맞춤형 밀착 실습으로 진행됐다. 연수 결과 각 교과별 미니 모의고사 1세트를 완성하여 제출함으로써 수능형 문항 출제 시스템의 실제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미숙 중등교육과장은 “사고력・문제해결력 중심의 평가 혁신을 위해 교사의 평가 전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수를 이수한 교사는 충북교육청 자체 모의평가 문항 출제 인력풀로 운영되고 평가문항 개발 연수 강사로도 활동할 예정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권혁열 도의원(강릉 4)은 최근 극심한 가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지역의 가뭄상황을 점검하고 대책 마련을 위해 9월 5일 사천 저수지를 방문했다. 이번 현장 방문에는 강원도 친환경농업과장과 농어촌공사 수자원관리부장, 마을 관계자들도 함께 배석해 저수지별 저수율 현황을 상세히 보고받고, 현재 추진 중인 가뭄 대응 대책을 점검했다. 권혁열 도의원은 “저수지 상부에 쌓여있는 토사를 준설을 통해 저수지 용량을 확보하는 조치를 조속히 추진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아울러,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의 건의사항에 대한 해결 방안도 함께 논의되어 주민들의 실질적인 어려움 해소에 중점을 둔 대책 마련에 힘쓸 것을 요청했다. 현장 점검에서는 가뭄 단계별 대응 방안은 물론, 향후 추진해야 할 장기적인 수자원 관리 계획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논의가 이루어졌다. 권혁열 도의원은 강릉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만큼, 관련 절차를 최소화하여 주민들을 위한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조치를 당부했다. 한편, 강릉의 누적 강수량은 410mm(평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홍성군은 일본 오부시 출범 55주년을 맞아 인사교류 협약 체결을 위해 이용록 군수를 대표로 구성된 방문단이 4일부터 7일간 3박 4일 일정으로 방일한다고 밝혔다. 지난 5일 일본 오부시 청의실에서 대한민국 홍성군 이용록 군수, 김덕배 군의회 의장과 일본 오부시 오카무라 히데토 시장, 하야카와 타카미츠 시의회 의장 등이참여한 가운데 양 도시간 직원 교류 개시를 위한 상호 인사교류 협약을 맺었다. 군에 따르면, 이번 인사교류는 역사문화 강좌, 시민단 초청 연수 등과 연계해 양 도시의 이해 증진과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참고로 군은 지난 25일 일본어 전문 강사를 통한 면접 진행 등을 통해 일본어와 업무역량을 갖춘 직원 1명을 오부시에 시범 파견한 바 있다. 일본 오부시 측에서는 내년도 직원 1명을 군에 파견할 계획이다. 파견기간은 3개월이며, 양 도시의 협의 하에 연장도 가능하다. 인원 등 시기 등은 상호 조율해 나가기로 했다. 양 도시는 인사교류를 통해 상호 접점을 확대 하고 서로의 강점을 고려한 교류 범위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nbs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남구의회 이동호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특별시 강남구 예방접종 지원 및 위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의 심사를 거쳐 마련된 수정안으로 9월 5일 열린 제329회 임시회 본회의를 최종 통과했다. 이번 개정으로 65세 이상 강남구민 누구나 1회에 한해 무료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마련됐다. 대상포진은 면역력이 약해지는 고령층에서 주로 발병하며, 극심한 통증과 후유증으로 인해 일상생활에 큰 어려움을 초래하는 질병이다. 예방접종이 가장 효과적인 예방법으로 알려졌지만, 고가의 접종비용으로 인해 접종률이 낮은 실정이다. 이 의원은 2023년 당시 본 조례 개정으로 대상포진 예방접종에 대한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권자 지원 규정을 신설한 바 있다. 이는 65세 이상 강남구민 전면 지원을 목표로 하는 첫 단계였으며, 이번에는 70세 이상 구민 전체 지원으로의 확대를 위한 개정을 발의했다. 그런데 상임위 심사에서 지원 확대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형성되어, 65세 이상 강남구민 전체 지원으로 확대하는 수정안이 최종 통과됐다. 강남구는 이번 개정에 따라 내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 강서구의회 정장훈 의원(국민의힘, 가양1·2동, 방화3동, 등촌3동)은 제313회 강서구의회 임시회 구정질문에서 지역주택조합 사업의 구조적 문제를 지적하고, 강서구청 차원의 적극적인 관리·감독과 주민 보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지역주택조합 제도는 원래 무주택 서민들에게 내 집 마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도입됐으나, 지금은 ‘원수에게도 권하지 않는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피해 사례가 빈번하다”며 “특히 토지 확보 지연, 착공 지연, 공사비 인상, 불투명한 자금 운영 등으로 주민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서울 내 지역주택조합 118곳 중 실제 착공에 돌입한 곳은 14곳에 불과하며, 착공까지 평균 11년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일반 정비사업보다 3~5년 더 긴 기간으로, 사업 지연과 주민 피해가 구조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 정 의원은 “강서구 역시 지역주택조합 관련 민원이 반복적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이 문제는 단순히 개별 조합의 갈등을 넘어 구 전체의 주거환경 신뢰도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