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교육청 청도도서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들이 자유롭게 머물며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청소년 독서 공간 '1318 책마루'를 중심으로 이용 활성화에 나선다고 밝혔다. 도서관 3층에 위치한 '1318 책마루'는 조성 이후 2년이 지난 현재, 청소년 독서 트렌드를 반영해 웹툰·청소년 소설·그래픽노블·진로 및 창작 관련 도서 등 콘텐츠를 한층 풍성하게 확충했다. 특히 웹툰 제작 방법, 캐릭터 디자인, 청소년 문집 등 창작 분야 도서를 확충해 읽는 즐거움은 물론, 표현하고 상상하는 경험까지 함께 제공하고 있다. 청도도서관은 겨울방학 동안 '1318 책마루'를 중심으로 청소년들이 도서관을 일상적인 문화·여가 공간으로 자연스럽게 이용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학교 수업에서 벗어나 책과 함께 쉬고,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발견하며, 또래와 교류할 수 있는 공간으로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은희 청도도서관 관장은 “청소년들이 부담 없이 도서관을 찾고, 자신의 속도로 책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1318 책마루'의 가장 큰 목적”이라며 “겨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옹진군은 어업인의 소득 안정과 수산자원의 지속 가능한 이용을 위해 2025년 수산공익직불제 직불금 지급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수산공익직불제는 소규모어가 직불제, 어선원 직불제, 조건불리지역 직불금 등으로 구성되며, 총 1,058어가를 대상으로 9억 4천 6백만 원을 지급한다. 수산공익직불제는 단순한 생계지원금이 아닌, 어업인이 ▲ 수산자원보호 ▲ 어업질서준수 ▲ 어촌공동체 유지 등 공익적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기반 마련과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직불금 지급이 어업인과 어선원의 경영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생업 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수산업과 어촌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옹진군은 이번 직불금 지급과 관련하여 자격 요건 및 공익의무 이행 여부 등을 철저히 확인한 후 직불금을 지급할 예정이며, 제도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을 위해 사후 관리도 강화할 방침이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 태평2동은 29일 태평환경지킴이 마을공동체와 지역 환경보전과 주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에는 태평환경지킴이 마을공동체 대표를 비롯한 회원 20여 명이 참석해, 지역 환경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태평2동 및 인근 지역 하천·마을 환경정화 및 생태계 보전 ▲꽃길과 녹지 조성, 산책로 관리, 안전문화 정착 등 환경개선 사업 협력 ▲주민·청소년 대상 환경교육 및 캠페인 전개 ▲관련 정책·정보의 공유 및 지원 확대 ▲공동체 발전을 위한 다양한 협력 등을 약속했다. 오노균 대표는 “회원들과 함께 지역환경 보호와 생태 보전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라며, “모두가 함께하는 공동체 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상균 동장은 “이번 협약이 지속가능한 환경보전과 더불어 지역 주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활성화의 토대가 될 것”이라며, “더 깨끗하고 주민 모두가 행복한 태평2동을 만들기 위해 단체와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앞으로도 양측은 공동 환경정화활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중구는 29일 아동복지 현장에서 활동하는 아동복지교사들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아동 권익 보호 및 복지서비스 질 향상을 목표로 ▲아동복지교사 사업 안내 ▲아동복지교사 복무 관리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법정 의무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중구는 2026년도 아동복지교사로 5개 분야 총 30명[기초학습 16명(반일제 포함), 영어 7명, 수학 2명, 독서 3명, 음악 2명]을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했다. 이들은 관내 지역아동센터와 다함께돌봄센터에 파견되어 아동에게 양질의 교육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중구 관계자는 “아동복지교사 직무교육을 통해 교사들이 아동을 더 잘 이해하고, 전문성을 바탕으로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며,“맞벌이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장수군이 장수읍 노하리 일원에 ‘어울림형 반다비체육센터(볼링장)’ 건립에 본격 나선다. 장수군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6년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0억 원을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선정은 지역 내 장애인 전용 체육시설이 부족하다는 점과 볼링 동호회 및 청소년 정책 제안 등 지역 수요를 반영해 공공체육시설 확충 필요성을 바탕으로 지난 10월 공모 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1차 서류심사, 11월 현장심사, 12월 발표심사를 거쳐 이뤄졌다. 장수군은 장수읍 노하리 일원에 지상 1층, 연면적 약 1,600㎡ 규모로 ‘반다비체육센터(볼링장)’을 조성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종목특화형 볼링센터로 건립할 계획이다. 해당 시설은 문화·관광·정주·체육 기능을 고루 갖춘 생활체육 활성화와 각종 대회 유치를 위한 거점 공간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사업은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60억 원(국비 40억 원, 지방비 20억 원)을 투입해 추진된다. 주요 시설로는 대한볼링협회 정식 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주광역시 북구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5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성과 평가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5년 연속 최고 등급인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6개월간 취‧창업이나 교육, 직업훈련 등에 참여하지 않은 구직 단념 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 회복과 취업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는 사업을 추진한 전국 86개 광역‧기초 지자체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운영관리 및 성과 ▲참여자 모집 및 홍보 ▲운영 역량 및 조직관리 ▲참여자 변화 및 연계성과 등 4개 영역을 종합 심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북구는 올해 13억 6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청년 274명에게 ▲개별 상담 및 진단 ▲맞춤형 역량 강화 프로그램 ▲취·창업 연계 ▲사후관리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지원체계를 운영했다. 특히 밀착 상담을 통해 참여자 개인의 특성과 상황을 먼저 파악한 뒤 이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입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한 점이 높게 평가받았다. 또한 정규 과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무주군이 ‘2026년 전통시장 시설현대화 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도비 24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를 통해 무주군은 무주반딧불시장을 현대화할 방침으로, 천변에 위치한 기존 식당 동을 철거하고, 그 자리에 2층 규모의 식당가와 편의시설을 신축할 계획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공모 선정은 그동안 공간이 협소하고 시설이 낡아 상인들이 영업에 어려움을 겪어왔던 것은 물론, 방문객들 역시 위생에 대한 아쉬움을 제기해 왔던 상황에서 개선 동력을 얻은 것”이라며 “개축에 박차를 가해 편리하고 쾌적한 무주군 대표 전통시장, 다시 찾고 싶은 자연특별시 무주 명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무주군에 따르면 ‘2026년 전통시장 현대화 사업’은 연차 사업으로 추진(2026~2028년)되며, 총사업비는 도비 24억 원을 포함해 총 72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군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내년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추경)을 통해 군비 분담분을 확보하고, 설계 등 행정절차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편, 무주반딧불시장(무주읍 소재, 장날 1 · 6일)은 무주군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제군이 군민과 함께 한 해를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의 포문을 연다. 인제군은 오는 12월 31일 인제읍 합강정 일원에서 ‘2025년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최상기 인제군수를 비롯해 기관‧사회단체장과 인제군민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식전 행사로는 새해 소망을 적는 ‘소망나무 소원지 달기’와 하늘내린전통예술단의 축하 공연이 진행된다. 이후 본행사에서는 1월 1일 0시 카운트다운에 맞춰 새해를 알리는 33번의 타종이 이뤄진다. 타종에는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등 내빈과 사전에 접수한 말띠년생 군민이 참여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군민 모두의 염원을 담아 종을 울릴 예정이다. 이와 함께 인제쌀 소비 촉진을 위한 ‘떡국 나눔 행사’도 마련된다. NH농협 인제군지부와 관내 금융기관이 주최‧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인제쌀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추진되며, 행사 당일에는 현장에서 떡국을 제공해 따뜻한 온기를 나눌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타종 행사에 참여하는 군민과 방문객의 안전을 최우선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제군과 인제국유림관리소가 인제군 산림자원의 보호와 육성을 통한 지역 발전을 위해 ‘산림자원 상생 협의체’를 구성하고, 최근 간담회를 열어 협력을 본격화했다. ‘산림자원 상생 협의체’는 양 기관 간 원활한 업무 추진을 위해 구성된 협의 기구로, 인제군과 국유림(산림청)이 추진하는 산림 관련 사업 전반에 대한 논의와 주요 산림 시책의 발굴‧추진, 산림 보호와 산불 예방을 위한 시기별 협조 체계 구축 등을 목적으로 운영된다. 양 기관은 앞으로 분기별로 협의체를 운영하며 산림 보호를 비롯해 대국민 산림 복지 서비스 제공 방안과 산림자원을 활용한 주민 소득 개선 방안 등을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산림 행정 서비스를 구현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현재와 미래 세대의 소중한 자원인 인제군 산림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겠다”며 “산림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는 한편, 산림 자원을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순창군은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과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의 소득 안정을 위해 2025년도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 12억 9천만원과 친환경 직불금 11억 9천만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순창군 자체사업으로 지원하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장려금은 순창군에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두고 관내 인증 필지를 경작하는 농업경영체를 대상으로 하며, 작물별, 인증별(유기/무농약)로 구분하여 지급한다. 친환경농업 직불금(국·도비)은 지속 가능한 저탄소농업 실현을 위해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에 소득 감소분과 생산비 차액을 보전하는 제도다. 지급 대상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친환경 인증을 유지하고, 인증기관의 이행 점검 결과 적격 판정을 받은 친환경농업 실천 농가다. 친환경 직불금 및 생산장려금은 신청서 접수 후 현장확인과 친환경농산물 인증서, 친환경인증관리정보시스템 검증을 거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여 총 1,125농가에게 지급됐다. 최영일 순창군수는 “친환경농업은 환경 보전과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중요한 농정 과제”라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업인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