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12일 제331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한강 생태공원 5개소 민간위탁 운영을 특정한 업체가 독식하게 한 것은 서울시가 설계한 부실한 평가기준 때문이라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한강에는 생태공원이 11개소가 있는데 이 중 6곳이 서울시 직영이고, 5곳은 민간위탁으로 운영한다"며 "민간위탁 공원은 난지생태공원, 여의도샛강생태공원, 암사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 등 수많은 시민들이 즐겨 찾는 소중한 자연공간"이라고 설명했다. 박 의원은 "이번 서울시 민간위탁 기관 선정 심사에서 놀랍게도 5개 생태공원을 특정업체 1곳이 전부 위탁받았다"며 "더 놀라운 것은 이 기업은 산림복지전문업으로 등록된 숲 해설 기업, 즉 산림생태 분야 기업이라는 점"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서울시는 육지와 강이 만나 습지가 형성되기도 하는 하천생태공간, 멸종위기종 수달과 양서류가 서식하는 한강 생태공원의 운영을 산림생태분야 기업에게 맡긴 것"이라며, "무슨 의도인지 이해하기 어렵다"고 의문을 제기했다. 박 의원은 이러한 결과가 초래된 이유로 "위탁기관 선정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6월 11일 열린 서울투자진흥재단 제2차 준비위원회 회의에 참석하여 재단 설립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재단의 조직 및 구성, 대표자 자격 요건, 재단 출발 시점 및 출연 규모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김용일 의원은 특히 재단 대표의 자격 요건과 관련하여 “일반적인 요건 외에 투자 유치 분야의 선험적인 경험이 매우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당초 내년 초로 예정됐던 재단 출연 시점을 국내외 경제 상황의 어려움을 고려하여 최대한 올해 하반기로 앞당겨 준비 기간을 확보하고, 인베스트 서울의 기존 성과와 연계하여 사업의 가시적인 결과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직 구성에 대해서는 대표와 실무팀장 사이에 업무 효율성을 위한 중간 관리자 신설을 건의했으며, 팀장 수를 4~5명으로 줄여 기획 부서와 실행 부서로 단순화하고, 실행 부서는 국내팀과 해외팀으로 단순화하여 초기에는 선택과 집중을 통해 성과를 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숙자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장(국민의힘, 서초2)은 6월 15일 ‘노인학대 예방의 날’을 맞이하여, 고령사회 속에서 심화되고 있는 노인 인권 침해 문제에 깊은 우려를 표하며, 제도적 보완과 사회적 인식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숙자 위원장은 6월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격한 노인 인구 증가로 건강한 노인의 수는 늘어나고 있지만, 동시에 보호가 필요한 노인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특히 비교적 연령대가 낮은 노인층에서도 학대 사례가 꾸준히 늘고 있어, 이들에 대한 보호 역시 중요한 과제가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의 '노인학대 현황보고서'에 따르면, 2023년 한 해 동안 접수된 노인학대 신고 건수는 약 2만 2천 건으로 전년 대비 12% 증가했다. 이 중 86% 이상이 가정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되어 가정 내 노인 인권 보호를 위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다. 서울특별시는 다음 달부터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노인 복지 수요는 급격히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서울시설공단이 오는 6월 16일부터 7월 4일까지 시민들에게 가치있는 문화 경험을 제공하고 상가활성화를 위해 지하도상가 내 전시 및 공연 공간의 무료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대관이 가능한 전시 공간은 지하철 2호선 을지로4가역과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사이 지하보도 벽면에 조성된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와 을지로3가역~을지로4가역 구간의 ‘을지3구역 틈새미술관’이다. 두 전시 공간 모두 시민 작가나 아마추어 개인·단체가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예술 전시 공간으로, 1회 대관시 4주간 전시가 가능하다. ‘을지로 아뜨리애 갤러리’는 약 90m 길이로 구성되어 있으며, 지하도상가 이용 시민들에게 일상 속 예술 감상을 제공하는 문화 쉼터 역할을 하고 있다. ‘틈새미술관’은 약 20m 규모로, 작지만 감각적인 전시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공연 공간으로는 ‘잠실지하광장’과 ‘회현지하도상가’가 대관 대상이다. 두 장소는 버스킹, 악기 연주 등 시민 참여형 공연 공간으로, 매월 둘째 주 토요일 2시간 단위로 무료 이용이 가능하다. 이번 대관은 7월부터 12월까지의 일정을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시교육청 대전교육정보원은 6월 2일, 4일, 5일 3일간 대전팜 둥구나무에서 관내 유·초·중등 교원을 대상으로 ‘스마트팜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디지털 대전환 시대의 흐름 속에서 교사들이 디지털 스마트 농업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미래 사회 변화를 인식해 이를 수업 현장에 적극 반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스마트팜 연수는 농업에 접목된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동화 기술 등을 실제로 프로그래밍 체험하며 교육 현장에서의 디지털 전환 방향을 구체화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센서 기반 환경 제어 시스템, 원격 제어 설비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이 접목된 농업 현장을 둘러보며 기술과 교육의 융합 가능성을 확인했다. 연수에 참가한 교사는 “SW 기술의 발달 현황이 놀라웠으며, 미래 세대에게 디지털 활용 역량 함양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체감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실제로 이번 연수는 교사들의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과 수업 설계 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대전교육정보원 박현덕 원장은“앞으로도 교원이 디지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청북도교육청은 13일, 교육연구정보원에서 중등 수석교사 27명을 대상으로 중등 수석교사를 위한 다채움 활용 교육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다채움 2.0 정식 개통을 앞두고 학교 현장에서 실질적인 수업 개선을 지원하는 수석교사를 중심으로 다채움 2.0의 방향과 기능을 공유하고, 수업에서 자율적이고 창의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다채움의 다차원 학생 성장 지원과 콘텐츠 공유 생태계 구축을 중심으로 ▲다채움 2.0의 주요 기능 소개 ▲다채움 활용 교육 사례 공유 ▲교육용 콘텐츠 공유 및 활용 방법 ▲수석교사의 실천 방안 모색 등을 주제로 심화 강의와 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채움클래스와 채움모니터를 활용한 학생 참여형 수업, 학생 자기주도학습 활용 방법 등이 소개되어 큰 관심을 모았다. 연수에 참여한 이영실 수석교사(영동산업과학고)는 “다채움 2.0은 충북 교육에 꼭 맞는 맞춤형 에듀테크로서 실제 수업이나 학교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해야 할지 구체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라고 말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수석교사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충주교육지원청은 관내 특수교사 및 통합학급 교사를 대상으로 “교실 속 장애이해교육의 힘”이라는 주제로, 교실 속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실천 중심의 통합교육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연수를 진행한 강사(경기도 진건초등학교병설유치원 교사 이신애)는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교사로서의 실천 방안을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실제 교육 현장에서 사례와 교사들의 고민을 공유하며, 교육적 공감과 이해를 높이는 시간이 됐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장애이해교육이 단순한 이론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교사의 실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가능성을 느꼈다”라며 “앞으로 교실에서 아이들과 함께 차별 없는 문화를 만들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정훈 교육장은 “장애에 대한 편견을 허물고, 함께 배우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앞으로도 교사들의 전문성 향상과 장애공감문화조성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완주군의회가 지난 12일 완주군의회 문화강좌실에서 실시한 반부패 법령 이해제고 교육 직후 청렴서약식과 청렴퍼포먼스를 갖고, 청렴하고 공정한 의정활동 실천을 다짐했다. 이날 서약식에서는 유의식 의장을 비롯한 완주군의회 의원 전원과 직원을 대표해 신규채용된 직원 등이 참석했으며, 서약서에는 ▲법과 원칙 준수 ▲금품 및 향응, 편의제공 배제 ▲부당한 압력 행사 금지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및 공무원 행동강령 준수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특히, 이번 청렴서약식에서는 부패 요소를 근절하겠다는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폭언, 갑질, 부당지시, 특혜 등의 반부패 문구가 적힌 풍선을 터뜨리는 퍼포먼스도 함께 진행하며, 청렴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다. 유의식 의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기본 덕목이며, 군민과의 신뢰를 지키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며, “이번 청렴서약식을 계기로 의원 모두가 더욱 투명하고 공정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완주군의회는 의원들을 중심으로 청렴한 공직환경 조성을 위해 스스로가 서로의 감시자가 되어 투명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는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군산시가 지난 12일 여름철 우기를 대비하여 군산경찰서와 합동으로 교차로 통제 FTX를 실시했다. FTX란 현장 기동 훈련으로 실제 상황과 유사한 상황에서 가용 자원을 실제와 같이 투입하여 훈련하는 것을 말한다. 훈련은 시간당 100mm의 강우가 내리는 것을 가정하여 진행했으며 교차로 침수상황에 대비해 군산역 교차로 인근에서 실시됐다. 지하차도의 경우 인명피해의 우려가 매우 큰 만큼 시민 인명피해 방지에 가장 큰 주안점을 두고 훈련을 진행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재난에 대비하는 것은 한 기관만의 단독 업무가 아니라 경찰서, 소방서 등 관계 기관과의 협력이 필수적.”이라며 이번 FTX의 목적을 설명했다. 군산시 측에서는 안전총괄과 담당자와 상습 침수 주요 교차로 담당자 5명이 참여했으며, 군산경찰서 도로안전계장 포함 9명이 함께 했다. 특히 상습 침수 주요 교차로 담당자는 작년 처음으로 지정하여 시행 중인 ‘주요 교차로 지정관리제도’를 통해 지정된 공무원이다. ‘주요 교차로 지정관리제도’는 군산시가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 상습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진안군은 지난 13일 군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부부를 선정해 시상했다. 이번 행사는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과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키고자 이번 개최됐으며 각 읍·면장의 추천과 심의를 거쳐 최종 12쌍의 부부가 선정됐다. 선정자는 ▲진안읍 김대흠, 오성자 ▲진안읍 신재열, 윤주영 ▲용담면 이충덕, 길봉수 ▲안천면 김유식, 안경순 ▲동향면 이기홍, 성초롱 ▲상전면 김남균, 임일매 ▲백운면 정병근, 이금옥 ▲성수면 김명수, 송금선 ▲마령면 송동열, 조은행 ▲부귀면 김왕곤, 신순금 ▲정천면 안순용, 나양오 ▲주천면 배재호, 김연화 부부이다. 이들은 ▲ 활발한 지역사회 봉사활동으로 선한 영향력 실천 ▲사랑과 신뢰로 장애를 부부애로 극복 ▲ 서로에 대한 존중으로 평등한 가족문화에 기여 등 다양한 이유로 대상자로 선정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부부가 서로에게 장미꽃을 달아주며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특별한 시간도 마련됐다. 장미꽃의 꽃말인 ‘사랑과 존경’에 맞춰 “이해해줘서 고마워”,“사랑합니다”등 따뜻한 마음을 전하며 가족의 소중함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