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0월 23일부터 오는 11월 6일까지 오름의 생태적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배우고 현장 체험을 통해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제주 오름 산책’ 강좌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강좌는 김영동 초록길벗 대표의 지도로 진행되며 제주 오름의 형성과 특징을 배우고 오름에 담긴 제주인의 삶과 문화를 살펴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강좌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하며 다음 달 23일과 30일 오후 2시~4시에는 서귀포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강의가 오는 11월 6일 오후 1시~5시에는 표선면 성읍리 오름 현장 탐방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오는 오는 17일 오전 10시부터 도교육청 공공도서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도교육청 서귀포도서관은 10월 19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5회에 걸쳐 도서관 독서활동실에서 초등학교 1~2학년 어린이 15명을 대상으로 ‘세계시민 감수성 키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산하 직속기관 늘봄 프로그램의 하나로 환경과 평화 등 세계시민으로서 필요한 핵심 가치를 배우고 세계 각국의 문화와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제공한다. 14일 첫 회차에서는 황인지 세계시민교육 강사의 지도로 ‘지구를 지켜주는 나무의 소중함’을 배우고 나만의 마법나무 만들기 활동을 하며 작은 실천이 모여 지구에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음을 체험했다. 서귀포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아이들이 재미있는 활동 속에서 다양한 문화와 가치를 공감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하는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가 농민과 함께 드론을 활용한 스마트 농업 혁신에 본격 나서며 디지털 농업 전환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도는 15일 민선8기 출범 3주년을 맞아 추진하는 ‘민생로드’ 17번째 일정으로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밭벼 재배지역을 방문해 드론 방제 현장을 점검하고, 농민 및 수행기관 관계자들과 정책 방향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지난 4월 행정안전부 ‘공감e-가득’ 공모에 선정된 이후, 제주 농업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제주형 드론 방제 모델을 개발하고 현장에 적용하고 있다. 현장에는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직접 참여해 농민들과 함께 드론 방제 시연을 지켜보고 의견을 나눴다. 박덕수 한국지역정보개발원장을 비롯해 사업 수행기관인 농업회사법인 천지, 스마티, 스마트드론협동조합과 대정농협 조합장을 단장으로 한 지역 농민 중심의 ‘스스로해결단’도 함께해 현장의 목소리를 전하고 사업 성과와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수행기관은 그간의 성과를 소개한 뒤 밭벼에 드론으로 살충제와 살균제를 살포하는 공동 드론 방제 시연을 진행했다. 시연에서는 △자동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는 공무원연금공단과 15일 도청 백록홀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 등 상생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제주에 본부를 둔 공무원연금공단이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확산시켜 답례품인 지역 특산품 판매를 늘리고, 제주 방문과 연계한 관광 활성화에 협력한다. 또한 △공단 직원들의 제주 관광 인센티브 지원과 참여 기회 확대 △제주 휴가지 원격근무(워케이션) 프로그램 기회 마련 및 지속적인 확대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 추진과 함께 제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본격 전개하고 있다. 공단 임직원을 대상으로 지난 8월 7일부터 제주 고향사랑기부제를 안내해왔으며, 이달 24일에는 공무원연금공단 서울지부에서 현장 홍보도 실시한다. 오영훈 지사는 “제주에 자리잡은 공무원연금공단과의 협력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산업 발전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며 “공단과 같은 유관기관들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지속 확대해 제주 발전의 동력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제주 고향사랑기부는 고향사랑e음이나 웰로, NH올원뱅크, KB스타뱅킹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 마을공동체의 여성리더십 발전을 위한 소통의 자리가 마련됐다. 제주특별자치도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제주시 일도2동, 더불어민주당)은 15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주MBC·제주여성가족연구원·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와 함께 제주 마을공동체의 여성리더십 지속가능성 모색 라운딩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행정자치위원회 박호형 위원장의 주관하에 고지영 선임연구위원, 귀덕1리 현경애 사무장, 상예1마을 이정미 사무장, 하효살롱협동조합 김미형 이사장, 세화1리 고태숙 이장, (주)사람손공동체 홍선영 대표, 문순덕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 문만석 제주마을만들기종합지원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에서는 ▲마을 공동체 내 여성의 역할과 과제, ▲사무장·부녀회장·여성이장의 리더십 사례, ▲관용의 리더십 - 마을활동가 관점, ▲여성리더 발굴 및 지원을 위한 제도적·정책적 제언 등 다양한 정책의제를 바탕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라운딩 토론회를 주관한 박호형 위원장은 "제주는 예로부터 '여성친화도시'를 지향하며 양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의회 강경문 의원(국민의힘, 비례)은 9월 15일 열린 제442회 임시회 교육위원회 회의에서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의 동지역 통학버스 예산 지원 종료와 관련해,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과 통학버스 중단은 연관이 없다”며 “도민이 만족하는 정책의 취지와 신뢰가 훼손되어서는 안 된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강 의원은 “통학버스 예산 지원 종료는 이미 2023년 말에 결정된 사안으로, 이후 시행된 2025년 8월 청소년 대중교통 무료 정책과는 시점 자체가 다르다”며, “두 정책을 단순히 예산 문제로 연동해 해석한다면 정책 본래의 목적과 도민 신뢰가 흔들릴 수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청소년 무료버스 정책은 도민의 생활비 절감과 청소년 이동권 보장을 위한 긍정적인 정책으로 추진된 것”이라며, “통학버스와 연계시키는 잘못된 해석은 정책 취지에 혼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강 의원은 동지역(신중·신고, 대기고) 노선 확대와 함께 예산을 50%까지 지원하여 각 학교가 탄력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개선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강동선 도교육청 안전국장도 “도청과 협의를 통해 노선 확대와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2일 제주융합과학연구원에서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교(원)감 및 행정실장 400여 명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의 주요 내용과 현장 관리자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지난달 28일 김광수 교육감이 발표한 ‘교육활동 보호 강화 방안’에 따라 교원이 안심하고 수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 민원 처리 절차와 교원 보호 제도를 안내하고 민원처리대응팀의 역할을 이해하며 교육활동 보호 정책이 학교 현장에 정착되도록 하기위해 마련됐다. 김희정 도교육청 정서회복과장이 예방 체계 구축, 특이 민원 발생 시 책임 대응, 사후 회복 지원 및 제도 개선 등 3단계 대응 전략을 중심으로 연수를 진행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공식 창구를 통한 민원 신청·접수 의무화, 교사 개인 연락처 비공개 원칙, 민원 처리 세부 기준 마련, 특이 민원 책임 대응, 교원 법률 지원 강화, 심리 지원 확대 등에 대한 내용이 공유됐다. 특히 학교 현장에서는 민원 접수·응대·종결 기준을 구체화하고 ‘우리학교 변호사’ 법률 지원을 활용해 특이·지속 민원에 신속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9일과 10일 이틀간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열린 ‘2025 전국 장애학생 이(e)페스티벌 본결선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빛나는 꿈이(e), 찬란한 내일이(e)’를 주제로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 넷마블문화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전국 17개 시·도교육청에서 2500여 명의 장애학생이 지역 예선을 거쳐 본선에 출전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대회는 이(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 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진행됐으며 제주에서는 지난 6월 개최된‘제주특수교육정보화대회’를 통해 선발된 특수학교(급) 학생 19명이 본선 무대에 나섰다. 제주 선수단은 정보경진대회(아래한글 외 7개 종목)와 이(e)스포츠대회(모두의 마블 외 5개 종목)에 참가해 남녕고 김주원·서영수 학생이 에프씨(FC)온라인 종목 전국 1위, 대정고 윤훈석·고세혁 학생이 팀파이트택틱스 종목 전국 2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오름중학교 김지온 학생이 스마트검색 종목에서 특별상을 수상하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오는 18일 제주학생문화원 소극장에서 도내 특수교사 70여 명을 대상으로 ‘2025 장애학생 인권보호를 위한 성범죄 대응 방안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교사의 장애학생 인권 감수성을 높이고 성범죄 예방과 대응 역량을 강화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다. 연수에는 고은비 제주해바라기센터 부소장과 김소라 간호팀장이 참여해 장애학생 대상 성범죄 사례를 살펴보고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한편 도교육청은 장애학생이 안심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위해 실용적이고 체계적인 연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장애학생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는 것은 교육 현장에서 가장 우선되어야 할 가치 중 하나”라며 “이번 연수를 통해 특수교사들의 학생 생활지도 전문성과 대응 역량이 강화되어 장애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에서 교육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3일과 14일 양일간 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을 맞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주수학축전과 연계하여 ‘2025년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바른 언어사용 캠페인’을 운영했다. 이번 캠페인은 고등학교 학생회장단 연합자율동아리‘맨도롱’과 협력하여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됐으며 도내 초중고·특수학교 학생은 물론 보호자, 청소년, 일반 도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나쁜 말 잡고(GO)! 바른 말 잡고(GO)!’,‘관계개선 미션박스’,‘릴레이 칭찬 챌린지(다음 사람에게 전할 말을 정하기)’,‘친구와 함께하는 30초 칭찬 챌린지’등이 운영됐으며 참가자들은 다양한 체험을 통해 존중과 배려의 언어문화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은 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활동으로 올바른 언어 습관 형성과 건강한 의사소통 문화 확산의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존중과 배려를 기반으로 한 언어문화 정착과 학교폭력 예방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