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영천시는 30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최기문 시장과 공약사업 담당 부서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3주년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그간의 공약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남은 기간 동안 공약사업의 완성도와 시민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민선8기 공약사업 달성률은 6월 말 기준 72.5%로, 34개 공약사업 가운데 23개 사업이 완료됐으며, 10건은 정상 추진 중, 1건은 일부 추진 중이다. 분야별 달성률은 ▲생동하는 경제도시 69.2% ▲찾아오는 부자농촌 77.5% ▲평등한 복지교육 79.7% ▲품격있는 문화관광 51.7%이다. 특히 올해는 시민 체감도가 높은 생활밀착형 국민체육센터 건립, 영천하이테크파크지구 조성, 화물자동차 공영차고지 조성, 마늘융복합센터 건립 등 굵직한 공약사업이 완료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균형발전과 산업 경쟁력 강화와 생활 인프라 확충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앞으로 민선8기 공약이행 평가단 회의를 통해 공약사업 점검 및 변경 심의를 실시하고, 공약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해외출장 복귀 후 첫 일정으로 수해복구 현장을 방문해 복구에 구슬땀을 흘리는 자원봉사자 등을 격려하고, 이재민을 위로했다. 김 지사는 30일 최재구 예산군수, 신동헌 도 자치안전실장, 김범수 아산부시장과 △예산군 삽교읍 하포리 자원봉사자 응급복구 봉사 현장 △예산 덕산천 제방 유실 현장 △아산 음봉천 제방 유실 및 농경지·주택 침수 현장 △아산 곡교1리 마을회관을 차례로 찾았다. 예산군은 도내에서 가장 큰 폭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으로, 피해 규모는 29일 오후 6시 기준 819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일시대피자는 486세대 765명이며, 이중 148세대 207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했다. 삽교읍 하포리는 지난 18일 오후 3시 40분 1294번지 일원 제방 25m가 유실되면서 농경지 517ha, 주택 47동, 비닐하우스 80동이 침수됐다. 당시 71세대 139명이 일시대피했고, 42세대 79명은 아직 귀가하지 못하고 있다. 현재까지 146곳 3000여 명의 자원봉사자 등과 장비 330여 대를 투입해 주택은 47동 중 41동(89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익산시가 지역 발전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가예산 확보 총력전에 돌입했다. 시는 30일 국회를 방문해 이춘석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익산시 갑)과 한병도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익산시 을)을 차례로 만나, 2026년 주요 현안 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요청했다. 이번 방문에서 시는 총 23건, 사업비 2조 7,300억 원 규모의 핵심 사업을 설명하며, 익산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 필요성을 강조했다. 주요 건의 사업으로는 미래 성장 기반을 위한 바이오 프린팅 기술 고도화와 핵심부품 비파괴 3D 안전성 검사시설 구축이 포함됐다. 이와 함께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그린바이오 전문인력 양성기관 건립, 국가식품산업클러스터 근로자 기숙사, 소상공인 연수원, 디자인 진흥원, 석재산업 지원센터 설치도 건의했다. 문화·관광 분야에서는 백제왕궁 관광벨트 조성, K-에코토피아 테마온실 조성, 국립익산식품박물관 건립 등 관광자원 확충 사업이 포함됐다. 또한 환경·안전 분야에서는 왕궁정착농원 자연환경 복원사업과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 설치, 평화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인천광역시의회 정해권(국.연수구1) 의장은 중복을 맞아 30일 함박종합사회복지관에서 열린 ‘2025 복날행사 위풍당닭’에 참여해 지역 주민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눴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위풍당닭 행사는 복날맞이 지역 나눔 행사로, 이날에는 정해권 의장을 비롯해 인천시의회 김용희(국.연수구2).유승분(국.연수구3) 의원, 이재호 연수구청장, 연수구의회 박현주 의장 및 장현희 부의장, 연수구 함박마을 주민, 고려인, 자원봉사자 등이 함께했다. 또 인천마사회 연수지사의 기부와 지역 자생단체들의 후원이 더해졌고, 총 73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행사 준비에 힘을 보탰다. 특히 행사에서는 연수문화재단 소속 무용단과 합창단, 초록숲어린이집 아이들의 공연이 펼쳐져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했다. 정해권 의장은 “전복삼계탕 한 그릇에 담긴 정성과 사랑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큰 힘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을 위해 묵묵히 헌신해 주시는 복지관 관계자와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인천시의회 역시 지역복지와 공동체 회복을 위한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담양군은 지난 7월 16일~19일 평균 538mm, 최대615mm의 기록적인 폭우로 주택 255동 침수, 농경지 360ha 피해, 공공시설 150곳 이상이 파손되는 등 대략 173억4600만원 규모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불행 중 다행으로 위기상황 속에서의 선제적 대응과 신속한 대처로 단 한건의 인명피해도 없었으며, 정부는 2025년 7월 22일, 우리군을 포함한 6개 시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하며 신속 지원체계를 가동했다 . 이는 국가 차원의 지원을 공식화하는 것으로 공공시설 복구비 중 최대 약 70%를 국비로 지원받을 수 있으며, 주민들은 세금 감면, 공공요금 유예 등을 통해 부담이 줄어들어 지역 회복에 크나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젠 피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어날 시간이다. 비가 채 그치기도 전인 지난 7월 18일부터 현재까지 피해현장 약 230개소에 각 기관․단체에서 4,811명(7월 29일 기준)의 봉사 인력이 찾아와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또한, 긴급한 공공시설 응급복구를 위해 10억원의 특별교부세가 지원됐으며, 피해주민의 특별재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30일 최근 기록적인 폭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도시철도2호선 백운광장 지하 건설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 상황을 살피는 등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안전점검에는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긴급안전점검단이 동행했다. 강 시장은 이날 건설현장 관계자들에게 “현장 근로자와 시민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다. 폭우와 폭염으로 힘들고 어려운 조건이지만 철저한 점검을 통해 안전을 확보하고, 신속히 공사를 재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강 시장이 찾은 백운광장 지하 건설현장은 침수로 진흙 범벅이었다. 현재 진흙 퍼내기 등 청소와 안전점검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 곳은 설계도면과 달리 15t 덤프트럭 3700대 분량의 거대 암반, 지장물 등이 대거 발견된 데다, 대남대로 지하차도 공사가 동시에 진행되면서 공기가 지연되고 있는 곳이다. 강 시장과 긴급안전점검단은 이날 12m 지하로 내려가 백운광장~동아병원~주월교차로 간 왕복 1.2㎞ 구간을 살피고 침수 피해 복구 현황 및 향후 공사 계획을 점검했다. 강 시장은 거대 암반이 제거된 뒤 콘크리트 타설을 진행 중인 현장과 구조물 시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광산구의회가 29일과 30일 양일간 ‘2025년 여름방학 어린이 모의의회’를 열었다. 광산구의회는 매년 여름·겨울 방학 기간에 ‘어린이 모의의회’를 정례적으로 개최하며 청소년들이 정치·사회 문제에 관심을 갖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모의의회는 관내 초등학생부터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참가자를 모집했으며, 이번 회차에는 ‘제2기 광산구 아동 구정참여단’으로 활동 중인 학생들이 참여하게 됐다. 프로그램은 이틀간 2회에 걸쳐 운영되어 총 40여 명의 학생이 참가했다. 학생들은 광산구의회 청사 견학을 시작으로 영상 시청, 모의의회 체험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학습했다. 특히 의장, 의원 등의 역할을 맡아 실제 본회의를 이끌며 안건 상정부터 토론, 표결 등 민주주의 의사결정 과정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참여 학생들은 “친구들과 의견을 나누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지면서 의회가 어떤 곳인지 이해할 수 있어서 유익했다”며 “이번에 배운 내용을 충분히 익혀 앞으로 민주적인 토론에 능숙한 학생이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전라남도 나주시가 집중호우와 폭염 속에서도 축산농가의 피해 최소화에 앞장선 농축산인들의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1천730여 농가에 위로와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서한문을 발송했다. 시는 지난 29일 기록적인 호우와 연일 이어지는 폭염 속에서도 재난 극복을 위해 현장에서 분투하고 있는 축산농가에 윤병태 시장 명의의 감사 서한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윤 시장은 서한문을 통해 “예년보다 빠르게 시작된 장마와 역대급 집중호우 그리고 이어지는 폭염까지 이중고 속에서도 축산현장을 지키며 피해 복구에 힘쓰고 계신 농축산인 여러분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신속한 복구와 지원을 통해 시민의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에는 최근 강수량 542.2㎜에 달하는 극한호우가 쏟아졌지만 하수관 준설과 배수로 정비 등 선제적 대응과 전 직원의 비상근무 체계로 축산 및 농작물 피해는 최소화됐다는 평가다. 시는 침수 피해와 가축 폐사 등 피해가 발생한 축산농가의 조속한 회복을 위해 장비와 인력, 처리비 등을 긴급 투입해 폐사축 처리를 신속히 완료했으며 이어지는 폭염 대응을 위해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이범석 청주시장은 30일 중복을 맞아 청주내덕노인복지관에서 시설 이용 어르신 500여명에게 전복삼계탕을 배식하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 시장과 내덕, 가경, 상당 노인복지관장 등을 비롯한 노인복지시설 기관장들은 정성껏 준비한 전복삼계탕과 떡, 과일을 어르신께 배식하면서 건강과 안부를 물으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이 시장은 자원봉사자, 노인복지관장들과 식사를 하며 노인복지 관련 고충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범석 시장은 “폭염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보양식으로 기력을 보충해 더위를 잘 이겨내시길 바란다”며 “청주시는 어르신들이 소외되지 않도록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60세 이상 4만여명이 이용하는 5개 노인복지관은 여가․건강 등 노인들의 다양한 복지 욕구에 따른 서비스를 체계적이고 복합적으로 제공하여 지역사회 노인복지 증진에 기여하고 있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전 서구의회는 30일, 집중호우로 큰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충남 예산군 고덕면 석곡리를 방문해 수해 복구를 위한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봉사에는 조규식 의장을 비롯한 대전 서구의회 의원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농가와 마을의 신속한 복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최근 예산군 일대는 기록적인 폭우로 인해 주택과 농경지가 침수되고, 마을 곳곳에 토사가 유입되는 등 심각한 피해가 발생했다. 특히, 고덕면 석곡리는 도로와 주택이 훼손되고 생활쓰레기와 폐기물이 방치되는 등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날 참여자들은 토사 제거, 생활 폐기물 처리뿐만 아니라, 침수 피해를 입은 꽈리고추 비닐하우스 3개 동의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모든 참여자들은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현장에 임하며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했다. 조규식 의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삶의 터전을 잃고 어려움을 겪고 계신 예산군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이번 봉사활동이 피해 복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