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5년도 하반기 특별교부세 18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이번 특별교부세를 군민 안전 및 생활 편의와 직결된 주요 현안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별교부세는 지방재정 여건 변동이나 자연재난 등으로 발생하는 예기치 못한 재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지원하는 재원이다. 가평군은 이번 교부세 확보를 위해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각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재원 확보 활동을 벌였다. 특히 지난 7월 20일 발생한 집중호우로 대규모 복구비가 투입되면서 군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사업을 추진할 추가 재원 확보가 절실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가평군 노인회관 건립 등 3개 사업에 투입된다. 군은 가평읍에 노인회관을 신축해 노인 인구를 위한 맞춤형 사회복지서비스 제공 공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북면에는 미·영연방 관광안보공원을 조성해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관내 소하천 가운데 우기 시 퇴적토로 수위 상승이 우려되는 구간을 중심으로 준설을 실시해 재해 예방에도 나선다.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대한민국 새단장'에서 환경정비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가평군은 이번 평가를 통해 평소 추진해 온 가로환경 정비와 생활환경 개선 노력이 중앙정부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29일 밝혔다. 가평군은 그동안 거리 청결 유지와 불법 폐기물 처리, 생활환경 개선 등 기초 환경관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특히 '대한민국 새단장' 추진 기간 동안 평소 업무체계를 바탕으로 민‧관‧군이 합심해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며 정주환경 개선 의식 제고에 힘쓴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가평군은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 환경정비 분야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특별교부세 5천만 원을 확보했다. '대한민국 새단장'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 부처와 전국 자치단체가 참여한 환경정화 운동으로, 추석과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계기로 9월 22일부터 10월 1일까지, 10월 24일부터 10월 28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됐다. 가평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 지자체 선정은 그동안 지속해 온 깨끗한 환경관리 노력이 평가받은 결과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가평군이 2025년 한 해 동안 군정과 지역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친 주요 이슈 10건을 선정해 ‘2025년 가평군 10대 뉴스’를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1차로 선별한 30개 후보 뉴스에 대해 가평지역 기자단의 추천과 군 내부 평가를 종합해 10대 뉴스를 최종 선정했다. 1위는 ‘가평군 접경지역 지정 확정’이다. 정부는 지난 3월 국무회의에서 가평군을 접경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이에 따라 가평군은 세컨드홈 과세특례 적용과 함께 접경지역 발전지원사업, 특수상황지역 개발사업 등 각종 국가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확보했다. 군은 접경지역 지정을 통해 인구 유입과 정주여건 개선, 관광·생활 인프라 확충을 추진하며 중장기 성장 전략의 전환점을 마련했다. 2위는 ‘제71회 경기도체육대회 및 제15회 경기도장애인체육대회 성공 개최’다. 가평군은 자라섬에서 지난 4월과 5월 도 단위 대규모 체육행사를 연이어 치르며 도내 31개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을 맞았다. 특히 70여 년 만에 처음 유치한 경기도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도시브랜드 경쟁력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nb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김영민 의원(국민의힘, 용인2)은 23일 경기도가 추진 중인 ‘2025년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간 신규노선 신설’과 관련된 용인시(양지면-판교역) 신규노선 신설 추진상황을 업무보고 받고 노선확정 및 운행개시까지 후속절차를 점검했다. 이번 2025년도 광역 공공버스 도내간 신규노선 신설은 출퇴근 시간대 광역 이동 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추어 추진됐다. 특히, 양지면-판교역 노선의 경우 도내 주요 생활권과 고용거점을 보다 촘촘히 연결하고 통행시간 단축과 정시성 개선을 통해 도민의 체감 이동 편의를 높이기 위해 운행경로를 조정하고 운행거리·운행대수 등 운영계획의 합리화를 병행하는 방향으로 추진됐다. 이에 따라 용인IC 경유로 진출입 체계를 정비해 양지-판교 간 운행시간을 단축하고 출퇴근 광역버스 기능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방점을 두었다. 김영민 의원은 “양지면을 포함한 용인 동부권은 생활권과 통근권이 이미 광역으로 연결돼 있고, 판교권 통근 수요 또한 꾸준히 누적돼 왔다”며 “노선이 선정된 만큼 후속 절차가 지연되지 않도록 도와 경기교통공사, 용인시가 역할을 명확히 하고, 입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수성구가 지난 24일 ‘칼라스퀘어 미디어아트 테마파크 조성사업’ 사업자와 최종 계약을 체결하고, 내년 7월 개관을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착수했다.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 문화도시(문화특구) 조성사업의 핵심 앵커사업으로, 장기간 활용되지 못했던 칼라스퀘어 유휴공간을 대형 미디어아트 테마파크로 탈바꿈시켜 민간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콘텐츠 경쟁력 강화와 폭넓은 관광 수요 창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 19일 제안서 평가위원회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했으며, 24일 최종 계약을 체결했다. 사업자로 선정된 ㈜닷밀은 실감미디어 기반의 독자적인 지식재산권(IP)을 보유한 전문 기업으로 워터월드, 글로우사파리, 루나폴, OPCI 등 다수의 미디어 테마파크를 성공적으로 구축·운영해 왔다. 특히 평창동계올림픽 개·폐막식 프로젝션 매핑(Projection Mapping)과 라스베이거스(Las Vegas)의 초대형 공연장 ‘스피어(Sphere)’ 콘텐츠 제작에 참여하는 등 세계적인 기술력을 인정받은 국내 대표 실감 콘텐츠 기업으로, ㈜닷밀의 축적된 제작·운영 역량은 칼라스퀘어 미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윤건영 충청북도교육감은 29일, 신년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에는 단단해진 실력의 토대 위에 실용과 포용이라는 두 개의 돛을 달고 충북교육의 대전환을 이루겠다.”라며, 새해 정책 방향을 밝혔다. Ⅰ. 실용으로 삶에 힘이 되는 길을 열겠습니다. 윤건영 교육감은 취임때부터 지금까지 현장의 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는 '현문현답'의 실용적 관점으로 정책을 추진했다며, 단순한 현장 방문이 아닌 실제 삶의 현장에서 찾으려 했던 실용적 관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충북의 실용교육은 지식이 교실의 문을 넘어, 학생 각자가 저마다의 삶의 나침반을 가지고 시행착오를 겪더라도 다시 방향을 잡고 나아갈 수 있도록 자신의 길을 찾아가는 여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경험을 강조한 존 듀이의 실용주의와 실사구시를 강조한 다산 정약용의 사상처럼, 교육이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되어야 한다는 문제의식과 맞닿아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실용을 위한 정책 방향으로 ▲일상을 창작과 표현의 무대로 확대 ▲다채움을 통한 AI 역량 집중지원 ▲소리뜻 한자교육 도입 ▲진학과 취업 지원 강화 등을 밝혔다. &n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대구 남구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5년도 재난관리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1억 3000만원, 포상금 400만원을 지원받는다고 밝혔다.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중앙·공공·지자체 총 338개 기관의 재난관리 역량을 진단하고,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공정하고 객관적인 평가를 위해 중앙재난관리평가단이 재난관리 단계별 필수 업무, 재난 유형별 관리 활동 등 38개 지표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평가에서 남구청은 재난관리기금 관리 실적, 취약계층 안전관리 강화 실적, 감염병재난 저감활동 실적, 민간 다중이용시설 위기관리 실적 등의 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남구는 장관 표창 및 특별교부세 1억 3천만원과 포상금 4백만원 등 재정적 혜택을 받을 예정으로 특별교부세는 재난 예방을 위한 신규 사업에 투자할 예정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전 직원이 노력한 결과이며, 안전하고 활기찬 행복도시 명품 남구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부평구는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25년 자활분야 사업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구는 자활사업을 통해 근로빈곤층의 자립 여건 조성 및 그들의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인천 10개 군·구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자활근로사업 ▲자산형성 지원사업 ▲자활기금 활성화 ▲자활사업 운영 등을 기준으로 올 한 해 동안 전국 243개 지자체의 자활사업 실적 전반을 평가했다. 구는 ▲공유재산 무상사용 지원(갈산이음터) 및 인문학 강의 최초 개설, ▲자활사업단 신설(2개소) 및 자활기업(1개소) 창업 지원 ▲시장진입형 사업단 운영을 통한 매출 증가 ▲자활사업 참여자를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및 지역자활센터의 지역사회 공헌 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 관계자는 “부평구가 자활 분야에서 받는 표창은 2017년 이후 8년 만에 이룬 결과로 의미가 남다르다”며 “앞으로도 지역자활센터(2개소)와 함께 자활사업 활성화를 통해, 참여자들이 생계유지 및 탈수급을 통한 자립을 이룰 수 있도록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한 해 동안 교육발전특구 핵심사업으로‘다중언어이해교육(글로벌 랭귀지 클래스)’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언어 감수성과 세계시민 역량 함양에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이번 글로벌 랭귀지 클래스는 연간 안정적으로 운영됐으며, 높은 수료율과 출석률을 기록해 학생과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업 참여 중심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학생들이 외국어를 실제로 활용해 보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했다. 봉화교육지원청은 교육과정 운영에 그치지 않고, 학습 성과를 확산하기 위해‘이중언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외국어로 자신의 생각과 꿈을 표현하는 무대를 마련했다. 또한‘언어와 문화로 세계를 여는 성장캠프’를 지원해 언어와 문화를 함께 체험하는 활동 중심 교육을 통해 학습의 깊이와 흥미를 동시에 높였다. 특히 한국펫고등학교에서는 1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베트남어를 의무 편성·운영하여 학교 교육과정 차원에서 다중언어이해교육을 내실 있게 추진했으며, 이는 지역 특성과 연계한 실질적인 언어교육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아울러 다중
[경기뉴스원/경기뉴스1] |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은 2025년 12월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서울 일원에서 ‘봉화교육가족 원더랜드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구 문화시드볼트 사업과 ‘우리동네 예술학교’ 사업이 연계된 가족 중심 예술교육 프로그램으로, 예술을 통해 세대 간 공감과 연대의 가치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봉화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케이아츠에듀(K-Arts EDU)가 주관하여 예술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한 체험형 통합 문화예술 연수로 운영됐다. 총 100명의 참가자는 봉화에서 출발해 서울로 이동, ▲서울역사박물관과 광화문 마켓 탐방을 시작으로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원더랜드 페스티벌’ 뮤지컬 갈라 콘서트를 관람했다. 둘째 날에는 ▲도봉 숲속마을에서 진행된 ‘브로스밴드 모닝 콘서트’로 하루를 시작하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 및 국립민속박물관을 관람하며 예술과 역사, 전통을 아우르는 폭넓은 문화 체험의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가족 단위로 조를 이뤄 활동하며 공연, 전시, 콘서트를 함께 체험하는 동안 세대 간 소통과 정서적 유대감